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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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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 포커스] 이상일표 ‘생활밀착형 정책’은 명품, “용인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계적 대가들의 미술작품 특강으로 유명하다. 시정을 돌보는 바쁜 와중에도 이 시장은 틈틈이 피카소 등 화가들의 작품이 던져주는 의미와 화두를 특강을 통해 소개하고 또 그림 내면 깊숙하게 스며있는 작가의 철학적 사고를 끄집어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그래서 이 시장의 특강은 인기가 높다. 지금도 여기저기서 신청이 몰리는 등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작가가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의미를 현대의 정치·경제·사회적 상황에 맞게 재해석, 그 알맹이를 전해준다. 이런 점에서 이 시장의 특강은 단순한 미술특강을 넘어 예술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간의 정서적 연결을 시도한 인문학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그림 속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감정, 권력, 사랑, 공동체의 의미를 풀어내면서 용인특례시가 지향하는 '따뜻한 도시공동체'의 비전을 예술로 표현하고 있다는 호평이다. 이 시장은 한 특강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인용하며 “시민들이 서로 시간을 두고 한 발짝씩 다가가면 용인은 더 따뜻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한 적이 있다. 이 맥락에서 보면 이 시장의 메시지에는 그의 정치철학인 '愛民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고 하겠다. 그래서 이 시장의 특강은 날로 인기가 더 올라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의 특강에는 항상 상상력과 관찰력이란 키워드가 등장한다. 실생활이나 행정에 이 단어의 본질을 접목하라고 당부한다. 특히 청년들과 학생들에게는 이 키워드를 실천해 '퍼스트 펭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가하면 공직자들에게는 이들 통해 '시정의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시장은 이 핵심키워드를 '시민에 필요한 또 시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내는 동력을 삼고 있다. 현재 용인시민들부터 큰 호응을 받는 '이상일표 생활밀착형 정책'은 상상력과 관찰력을 시정에 접목하면서 생긴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시장은 기회가 될때마다, 공직자들에게 시민의 편의와 복리를 위해 어떤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고 또 관찰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가를 판가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이 시장은 행정을 단순한 시스템이 아닌,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로 바라본다.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큰 감동을 만든다는 소신 아래,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행정의 본질을 재정의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상상력'과 '관찰력'이다. 공직자들이 시민의 삶을 면밀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이 이 정책의 출발점이 됐다고 보면 된다. 민선 8기 들어 이상일 시장의 용인시는 총 121개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오고있다. 이들 정책은 작지만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주변 보행로 정비, 홀몸 어르신 가구의 생활소모품 수리 서비스, 소규모 상점 경사로 설치 지원 등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시민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챙기는 '용인시민산책앱'은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행한지 2달만에 1만명 이상의 시민이 가입한 이 앱은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한손에 Digital 전시회'는 스마트폰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자도록 서비스로, 문화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별도의 예산 없이 4개월간 2300회 이상의 감상 실적을 올리며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 복지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서비스가 눈에 띈다. 전기와 휴대폰 사용량을 분석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AI 기반 서비스'는 266명의 시민에게 제공됐으며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실버케어 로봇순이'는 말벗과 건강 체크 등 다양한 기능으로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어린이 장난감 무상 택배 서비스,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 도입 등도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금 확대(30만원→40만원) △취약계층 노인가구 잔고장 수리 지원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AI 교통안전시설 설치 △농촌 어르신 전기삼륜차 보급 △공공숲 및 맨발길 조성 등이 있다. 맨발길 조성은 시민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시는 올해 기준 총 52곳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과 자연친화적 산책환경 조성을 위해 '맨발길'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운영', '북 드라이브스루', '상수도 긴급상황 문자 알림 시스템', '공유 전동킥보드 전용주차시설' 등은 시민 반응이 좋아 확대 추진 중이다. 이 중 소형청소차는 골목길 등 대형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친환경 차량을 투입해 청소 효율성을 높였으며 북 드라이브스루는 24시간 책 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책 반납이 크게 늘고 있다. 이상일표 생활밀착형 정책들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도구로 작용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적 철학이어야 한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예술을 통해 이런 생각을 시민과 공직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피카소, 샤갈, 고흐 등 세계적 미술대가들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공동체의 의미를 풀어내는 이 시장의 인문학적 접근은 행정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이 시장은 이런 정책들이 잘 시행되고 또 운용되고 있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그리고 기회가 될 때마다 현장을 찾아 개선점을 점검한다. 간담회와 회의도 수시로 열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 시장은 지난달 7일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3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월 이 시장 주재로 열린 '2025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보고회'를 통해 사업 진행 과정을 살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밀착형 정책'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령 어르신 차량동행 서비스', '안전문화살롱', '골목형 상점가 육성', '공동주택 단계별 안전관리 강화' 등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소개됐으며 향후 추진계획도 함께 공유됐다. 한 참석 자문위원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환경과 조화를 이룬 조경설계가 도시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친환경 조경디자인의 도입을, 또 다른 위원은 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감성적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정책 홍보와 추진과정에서 캐릭터를 활용하면 시민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같이 이 시장은 매년 수차례에 걸쳐 보고회를 통해 점검하고 또 점검, 이들 정책이 시민 실생활에 잘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지방정부는 '효율'만이 아닌 '공감'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를위해 용인특례시는 행정의 중심을 시민의 삶으로 옮기며,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 시장은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많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러면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진정한 행정의 힘"이라며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교육청 및 지역학교 방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을 방문하며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육의 글로벌 형평성 제고와 학생·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 봉사단 방문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기본계획'과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 봉사단은 도내 초‧중등 교원과 행정요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했다. 잠비아 국가의 주요 학교(냔자비리 초중, 신겐데데 초, 무토카 초)와 기관(리빙스턴 교육청), 단체(세포 어린이 합창단)를 찾아가 경기교육이 펼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의 전통 놀이와 문화교류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방문한 기관마다 양국 관계자 간에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교사의 수업 운영 방식 공유 등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온라인 문화교류 활동 확대 등 양국의 교사와 학생의 국제교류 확대에 힘쓰고 경기도 학생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갖추며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의 기본 가치와 경기교육이 선도하고 있는 교육활동을 세계에 알리고 교사를 비롯한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국제교류활동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봉사단 방문에 이어 교과 융합형 글로벌 교육모델 개발, 교원의 국제적 감각 향상 지원을 기반으로 향후 보다 다양한 국가들과 중장기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4기' 정책캠프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 검토, 청소년 시각 정책 제안, 학교․학생․학부모 대상 경기교육 정책 공유를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해 왔다. 실천단 학생들은 사전 과제로 65개 공약 실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현장 적용 실태를 살피고 창의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정책캠프는 청소년의 정책 검증 역량을 키우고 현장 친화적 정책 제안을 이끌기 위해 교직원 공약이행평가단 멘토 교사들과 함께 관심 공약을 검증하고 이를 보완한 제안서를 e정책장터에 제출하는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7월 정책캠프에서 제안한 6개 모둠의 정책을 실행 가능성, 미래 지향성, 참신성 등 10가지 지표로 검증하고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형 토론 모형'을 활용해 정책을 수정․보완한 제안서를 직접 우체통에 넣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교수학습 메타버스 시스템 접목 하이러닝 기능 개선 △학생 희망 경제교육 공유학교 운영 방안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관점을 담은 정책 제안을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식을 높이고 협업과 존중의 가치를 체감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정책캠프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고민하고 실천한 뜻깊은 과정이었다"면서, “경기교육은 앞으로도 학생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 보호위한 노력 한층 더 강화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3일 극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내달 30일까지의 폭염 대책 기간 동안 폭염 대응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5개 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 폭염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 일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일 T/F팀을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지정 확대 △살수차 운행 △폭염 저감 시설(그늘막, 쿨링포그) 설치 확대 △폭염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로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노면 변형을 막기 위해 폭염 특보 시 살수차 4대를 동원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심 도로 151㎞ 구간에 살수하고 처인구 금령로 일대는 하수를 재활용한 도로자동세척 시스템을 가동해 도심 온도를 낮추고 있다. 통행량이 많은 도심 횡단보도와 교통섬에는 올해 54개의 그늘막을 추가해 총 1259개의 그늘막이 설치됐으며 동백동 새물근린공원과 내꽃근린공원 2곳에는 6월부터 쿨링포그를 가동 중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구급함, 얼음조끼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배치했으며 지난달에는 9곳을 추가 지정해 총 85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무더위 쉼터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3곳(처인·기흥·수지구)도 24시간 개방 중이다. 시는 이달 중 이동노동자 쉼터 3곳에 생수를 지원하고 논밭 근로자, 옥외 근로자, 폭염취약계층에게 쿨토시, 모자, 얼음조끼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폭염으로 시민들이 피해입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 대책을 시행 중인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폭염이 심할 경우 보행하는 분들 가운데 어르신 등은 인근의 무더위 쉼터나 가까운 휴식처를 찾아 무더위를 잠시 피하시는 등 건강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GH,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 신규 임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일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과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상철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과제 홍보 및 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정책 전반에 참여했다. 풍부한 정책·기획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기획, 산업단지 조성 등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본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오완석 신임 균형발전본부장은 경기도 제8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제9대 기획재정위원회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경기도와 GH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북부개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 전략사업본부는 신규사업 발굴, 산업단지 조성 및 공급, 건설기술 기준 수립 등을 총괄하며, 균형발전본부는 남양주, 고양 등 북부지역 발전 및 균형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며, “새로 임명된 본부장들이 조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달 31일 광주 역동 경안교회에서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위, 정비계획안, 추정 분담금, 향후 일정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GH는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와 주민준비위원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분야 등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비계획안을 준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GH 관계자와 전문가가 직접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주민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역동구역은 2022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현재 동의율이 50%를 넘어섰다. GH는 올해 안에 법정 동의 요건을 충족하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하고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및 입안제안,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G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이 열악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광주시의 균형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주도해 사업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실수요자를 위한 양질의 주택을 도심에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 대규모 점포내 개별 점포도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제한 해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개별점포도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기도에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건의했고 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가결했다. 시는 해제 대상 점포에 지역화폐 가맹등록 절차를 안내했으며 이들 점포가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수원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이번에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이 허용된 대규모 점포는 개별 분양, 임대 형태로 운영되는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광교중흥 어뮤즈스퀘어, 아브뉴프랑 광교점, 북수원패션아울렛, 수원종합공구단지 등 5개소다. 5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 1200여 개소가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점포 중 쇼핑센터, 전문점, 그 밖의 점포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연 매출 12억 이하)이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로 입점 점포들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도 수원페이를 더 많은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5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의 지역화폐 가맹점 신청·접수부터 등록까지 절차를 조속하게 추진해 가맹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규모 점포 내 개별점포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는 지역화폐 제도의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 지역 상권 활성화에 부합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청소년 의원들이 발굴한 13개 정책을 제안했다.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상반기 상임위원회를 수원특례시의회와 동일한 명칭으로 구성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청소년 의원 8~9명을 배정한 바 있으며 기획경제위·도시미래위·보건복지위·환경안전위·문화체육교육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가 있다. 청소년 의원들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 강화 정책 △수원시 환경 개선·탄소중립 방안 등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장애인 청소년 의원들은 '스마트 횡단보도·버스 차량 음성안내 시스템 확대', '중복장애 청소년을 위한 활동지원사 2인 지원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청소년 의원들의 표결을 거쳐 채택된 정책은 연말에 수원시의회와 수원시에 정책 반영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올해는 2024년 청소년의회의 제안이 조례와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청소년 인권위원회에서 제안한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수용돼 수원시의회 6월 정례회에서 조례가 개정됐으며 체육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투명 페트병 회수기의 청소년센터 추가 설치' 제안이 수용돼 하반기 중 권선청소년청년센터에 회수기 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9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대학생 2명 등 4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정책 제안, 청소년 축제 참여,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활동, 워크숍, 연말 성과공유회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청소년의회를 통해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도로제설 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재난 예방 위한 노력 지속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3일 경기도가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 3월 15일까지 시행된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바탕으로 각 시·군의 사전 준비와 대응, 사후 관리 등 제설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2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도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용인특례시의 선진 제설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장치 등 제설 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제설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결빙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장치와 장비를 계속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가 그동안 겨울철 제설 노력을 강화해 왔고 제설시스템의 체계화에도 많은 투자를 한 결과 경기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기후 위기로 폭설과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는 하천변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60대 남성에게 맞춤형 긴급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폭염과 호우 특보가 이어진 지난달 19일 처인구 관계자들은 침수위험 지역을 점검하던 중 김량장동 용인교 인근 하천변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김량장동 하천변에서 텐트를 설치해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처인구청 관계자들은 A씨의 안전을 고려해 거처를 옮기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득했다. 인근 고시원으로 주거를 옮긴 A씨는 텐트에서 생활해 왔지만 복지서비스 지원 신청 방법이나 내용을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처인구청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A씨가 고시원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돕고 말소된 주민등록을 재등록했다. 또 국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긴급생계 주거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도 도왔다. 처인구청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수시로 A씨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고 자립 의지도 강해 처인구청은 A씨가 지역내 자활기업에 취업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관계자는 “A씨가 행정기관에 마음을 열어 자립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A씨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원하겠다"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도울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IPA,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 고용지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3일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서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이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 외에도, 인천 이에스지(ESG) 상생 기금(I-SEIF : Incheon Sustainable ESG Impact Fund) 공동 조성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그리고 기금 위탁운용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있는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창업 지원 유관기관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예비)창업가를 양성하고 사업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인천지역의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8개사를 선발해 올해 11월 말까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다양한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IPA에서는 기금 조성기관과 함께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I-SEIF) 기금 예산을 활용해 사업기간 선정기업들이 인천지역 청년을 신규 고용할 경우, 고용 인원당 월 2백만원의 인건비(최대 3인까지)를 지원하는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I-SEIF) 희망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에 선정돼 청년 고용을 완료하고 고용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하고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I-SEIF) 희망 일자리 신청서류와 증빙서류를 IPA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재원 IPA ESG경영실장은 “초기 창업기업들의 사업비 중 가장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이 고용직원 인건비"라며 “이번 고용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 경영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인천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달 31일 인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천항의 중고자동차 6월 말 기준 누적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45만 8000대로 이번 세미나는 급증하는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인천항의 수출 물동량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고자동차 수출업체, 선사, 포워딩 업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과 향후 전망, 통관 절차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그리고 중고자동차 수출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전략이 다뤄졌다.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한 그린자동차의 신현도 대표이사는 최근 중고자동차 수출증가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주력 수출시장으로 중동·중앙아시아 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이슈 및 유의사항'을 발표한 믿음관세사무소의 박석환 관세사는 중고자동차의 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및 중고자동차에 대한 FTA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중고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국제 대응전략'을 발표한 더로드로직스의 정구감 팀장은 수출국가 맞춤형 수출 차량 진단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중고차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인천항을 통한 중고자동차 수출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K-중고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중고자동차 수출 시장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형 한미 관세 타결 대응 방안 마련...전방위 지원 강화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3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인천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대응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에 따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하여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며 지역 경제·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또한 지난 5월과 6월에는 시중은행과 협업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3100억원을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 1500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미국 관세 여파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는 대미 수출기업과 관련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원 조건은 기업당 5억원 한도로 은행대출 이자차액보전율 2.0% 이며 1년 만기일시상환이다. 시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비율이 확정되어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25% 상호관세 부과는 피했으나 한미 FTA 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돼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시장 개척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지원 중인 1500억원의 긴급 자금 중, 지난 1일까지 47개 기업에 총 232억원이 지원됐으며 아직 일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최대 500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대미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 확대한다. 이달 중에는 프랑스, 호주 등 10개국 구매자(buyer)를 인천으로 초청해 지역기업 100개 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관세 협상 타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뷰티·식품 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수출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참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관세로 인해 수출위험도가 높아진 기업들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과 수출보험 등 관련 금융 지원도 확대 검토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인천의 수출입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인천경제동향분석센타를 통해 면밀히 분석해 정책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무엇보다 경제 및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 수립을 핵심 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에경 포커스] 김보라 안성시장, “독립운동 정신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3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감동과 희열을 나누는 대규모 기념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은 3.1 운동 전국 3대 실력 항생지로 1919년 4.1만세 항쟁을 통해 일제 폭압에 맞서며 '2일간의 해방'을 쟁취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의지를 계승하고자 안성3.1운동기념관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독립운동 인물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립 영웅 위패를 모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시 찾은 빛, 80'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행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을 비롯해 국회의원회관, 스타필드 안성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고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를 돌아보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중 첫 번째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학술심포지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행사는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3·1운동 재판 과정에서 일제가 내란죄 적용을 검토했던 사례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법적, 정치적 입장과 함께 그 속에 담긴 숨겨진 의도를 해부한다. 이는 당시의 대표 사건과 인물 등을 바탕으로 전개 양상, 특징, 재판 과정 등을 처음으로 비교·분석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체적으로는 △일제의 3·1운동에 대한 내란죄 적용 검토와 정치적 함의, △민족대표 48인 사건의 재판, △화성 지역 3·1만세운동과 일제의 내란죄 적용 시도, △안성 원곡면·양성면 만세 시위 운동과 재판 과정 등 4편의 주제 발표 및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맛보기로 주제 발표를 살펴보자면 안성 원곡면과 양성면 만세운동은 당시 3.1운동을 기획하고 주도한 민족대표 사건보다 훨씬 높은 형량이 선고됐을 정도로 강력한 탄압을 받았다. 이는 일제가 조선인의 조직적 저항을 '내란'으로 규정하려 했지만, 식민 통치의 정당성을 부정하게 될 것을 우려해 결국 보안법 위반으로 판결한 배경과 맞물려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성3·1운동기념관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실이 협력해 마련됐으며 관련 연구자와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 등이 참여해 독립운동 재판이라는 역사를 보다 깊이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학술 세미나 다음 날인 8월 6일 오전 10시,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는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위패 봉안식이 열린다. 광복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 내에 조성된 추모 공간으로, 2001년 6월, 첫 위패 봉안을 시작으로 매년 독립운동가의 발굴과 서훈에 따라 위패를 추가 봉안해 왔다. 현재 광복사에는 총 328분의 독립운동가 위패가 봉안돼 있다. 올해는 김분남 선생과 이교정 선생의 위패가 새롭게 봉안된다. 김분남 선생은 안성시 읍내면 장기리 출신으로 1930년 정신여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동조해 만세운동과 동맹휴교에 참여했다. 이교정 선생은 양성면 명목리 출신으로, 1919년 양성면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형벌을 받는 등 갖은 고초를 겪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봉안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의 삶과 정신을 온전히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성이 독립운동의 고장으로 역사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대망의 광복절 당일에는 모든 세대가 화합하고, 감동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 '다시 찾은 빛 80'이 개최된다. 이날 오전에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지역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헌화식을 시작으로, 기념관 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스타필드 안성으로 무대를 옮겨 1945년 광복 당시 안성 장터의 분위기를 재현한 메인 행사가 열린다. 애원극장, 호서은행, 안성역 등 일제강점기 안성의 명소를 미니어처로 복원한 공간에서 타임슬립 포토존, 독립운동 요원을 찾아라, 광복의 기쁨 몸으로 말해요 등 흥미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광복을 맞은 안성장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과 댄스 및 노래, 관객 참여형 서커스 등 풍성한 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다시 만난 독립운동가' 행사로 시는 AI 복원 기술을 활용해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되살리고 이를 후손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광복회 안성시지회와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사업을 공동 추진했고 올해는 후손의 얼굴 사진을 토대로 유전적 특징을 분석해 AI 기술로 복원 이미지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에 사진 복원이 이뤄진 독립운동가는 남시우 선생, 윤규희 선생, 이진영 선생, 장덕관 선생, 한응교 선생 등 총 5명이다. 행사는 위대한 역사 속에 지워졌던 얼굴과 기억을 세상에 다시 드러내는 상징적 작업으로 복원된 사진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의 연결고리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기념 사업을 통해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결하며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그러면서 “단지 과거를 기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늘날의 감동으로 발현해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지방분권형 개헌 반드시 필요”...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오늘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17개 시도지사를 대표해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개헌을 당위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재정과 인사, 조직에 대한 권한이 지방에 과감히 이양돼야 국민의 삶과 직결된 일들을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도로, 항만, 환경, 고용 등 주요 분야의 권한을 지방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행정기관의 권한 이양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 현안에 대해서는 인천에서 성공한 대표정책인 i+1억드림, 천원주택 등 인천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전환해아 한다"면서 “아울러 2026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 차원의 예산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올해는 전반기 국정혼란으로 인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한 차례도 열리지 못하면서 지역 현안을 논의할 기회조차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정상화해 민생안정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지방이 곧 대한민국"이라며 “앞으로도 저는 지방의 목소리를 대신해 할 말을 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 59일 만에 전국 시도지사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현황과 사용 촉진 방안에 대해 보고했고 이어 시도지사들의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강유정 대변인은 “시도지사들은 한 목소리로 한·미 관세협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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