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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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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팔미도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신호탄이 울려 퍼진 역사의 현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2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해상헌화&팔미도 항해체험 함 타보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에 승선해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린 팔미도 권역을 항해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해상헌화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로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와 해군본부, 해군5전단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미군장성, 참전국 국방무관, 서호주해군협회, 인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역사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팔미도 항해를 체험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깊이 되새겼다. 이어 팔미도 앞바다에서 전사자 추모를 위한 해상헌화가 진행됐으며 개식사와 헌화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대표자 해상헌화, 추모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유 시장을 비롯한 해상헌화 대표자들이 바다에 헌화를 하자 수면 위에는 희생을 기리는 꽃들이 차례로 퍼져나갔고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와 시민들은 군함 위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그들의 헌신 위에 있음을 되새겼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팔미도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신호탄이 울려 퍼진 역사의 현장"이라며 “이번 항해체험과 해상헌화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깊이 느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함께 '인천 랜딩데이'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이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간 역사적 출발점임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맞춰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유니폼'이 공개되며 SSG의 상징적인'인천군 유니폼'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모든 선수의 등번호는 75주년을 의미하는 '75번'으로 통일된다. 모자에는 기념 패치가 부착되며 선수단은 '랜딩데이' 기간 동안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 연평도 포격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김정수 중령이 시구자로 나서며, 군 장병 800명이 초청돼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둘째 날인 오는 20일에는 경기 전'인천 랜딩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해군 의장대와 육군 17사단 군악대가 함께 참여해 예우를 더하며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윤주성 씨에게는 SSG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 유니폼이 전달된다. 이는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상징적 선물이다. 같은 날 시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연출된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핵심 첩보 장교였던 고 김동석 대령이 영상 속에서 젊은 시절 모습으로 등장해 시구 공을 던지고 실제 시구자가 이를 이어받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중은 역사적 순간을 새롭게 경험하며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중간(5회 클리닝 타임)에는'Incheon Sound Timeline – 75년의 노래' 공연이 이어진다. 브라스밴드와 어린이합창단이 무대를 꾸미며 음악과 영상으로 지난 75년간 대한민국과 인천이 걸어온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전달하며 마지막에는 관중 전원이 함께'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용 디자인의 스페셜 티켓 발행, 인천상륙작전 주요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 운영, 3루 1층 네컷 포토 부스의 스페셜 프레임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관중 중 75명을 추첨해 구단 화보집 '퍼펙트 랜딩' 증정 등 다양한 팬 이벤트가 마련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랜딩데이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이 남긴 평화의 토대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과 번영을 기념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날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오는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한·두통·근육통·오심·구토·설사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 10개 군·구 전역이 모두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및 모기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 진로·진학 교육, 학부모 협력으로 완성돼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감(感)이 온다'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제인 '감이 온다'는 정책에 대한 공감,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한 교감,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 회복에 대한 학부모교육을 의미한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1회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2회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3회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4회 '인공지능으로 여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5회 '경기미래교육으로 스스로 배우는 힘'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특히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를 주제로 △도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정책 안내 △임 교육감과 전문가의 지도 조언 △EBSi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야한다"면서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생의 학습 이력 관리와 실질적 진로·진학 설계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회차 학부모교육은 오는15일 고양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열리며 3회차는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4회차는 10월 1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5회차는 10월 21일 안산 단원구청에서 열린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회차별 신청 기간에 따라 안내 포스터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외에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참여가 가능하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수원 영화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명품타운으로 키울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수원 영화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선정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이런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를 들으면서 함께 추진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드림 컴스 트루', 꿈이 하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고 지원도 확보했고,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참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전에는 북수원 테크노밸리 관련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첨단산업으로 앞장설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테크노밸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터, 쉼터, 삶터 통합시설이 들어간 명품타운이 될 것이고 영화지구는 수원화성을 포함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타운이 될 것"이라며 “이 두 가지를 낀 수원시 장안구가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한층 더 가꿀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수원특례시 영화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최종 선정지 3곳 중 하나로 발표한 바 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복지, 행정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으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통합심의, 재정 보조,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수원시 영화지구는 영화동 152-8번지 일대에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 규제로 인한 사업성 부족 문제로 20여 년간 지연되면서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 등 쇠퇴 현상이 심화됐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 장안문에서 열린 '지역현안 간담회'에서 영화지구 개발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단계부터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 컨설팅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혁신지구 선정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는 부지 2만 452㎡ 규모에 숙박·상업·공공·문화시설이 복합된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며 사업비는 총 1803억원이고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한다.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숙박시설 148실,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 공영주차장, 문화복합홀, 로컬브랜드 상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인접한 수원 화성을 활용한 문화‧관광 기능 강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하며 이를 통해 관광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위와 같은 혁신지구 공모 선정 과정과 사업계획이 발표됐고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가 이어졌다. 설명회 이후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혁신지구 예정부지를 직접 살펴보며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혁신지구 조성을 통해 원도심의 쇠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성장,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수원화성과 연계한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30곳을 더해 102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서 6남매 다둥이 가족을 만나 주4.5일제 시범사업, 4·6·1 육아응원 근무제 등 일과 삶의 양립을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도입·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소통했다. 경기도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주4.5일제 시범사업. 노동시간 단축분에 대한 임금보전 등 지원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사업. 가족친화기업 인증, 0.5&0.75잡 지원, 경영컨설팅 등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하남 등 8개 시군에서 월 30만 원 5개월간 장려금 지원 △4·6·1 육아응원 근무제. 경기도 임신기 공무원 및 10세 이하 육아돌봄 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휴가 또는 재택근무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15일 의정부시, 16일 안양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이어간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 제2회 추경 3714억 규모 확정...총예산 4조 돌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371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총예산 규모는 4조603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직접 지원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으며 아울러 지난달 22일 승인된 일반구 설치에 따라 구청 체제 전환을 위한 준비 예산도 반영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1496억원, 지역화폐 추가 발행을 위해 183억원을 편성했으며 구청 체제 준비 및 사무공간 확보 예산 125억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동절기 대설 대비를 위해 △시도1호선 토지보상비 30억원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16억원 △소하천 정비 43억원 등 총 224억원이 투입된다. 제설자재 확보 및 제설작업 등 △설해대책에도 132억원을 편성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는 △시립미술관 토지보상비 59억원 △우리꽃식물원 확장사업 47억 5000만원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공사비 45억원 등 총 179억원이 반영됐다. 복지 분야에는 △출산지원금 22억원 △무상급식 24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3억2500만원 등 총 90억원이 편성됐으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 분야에도 △출퇴근 시간대 증차 운행 12억6000만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15억원 △버스 공영제 운영비 7억2500만원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60억원 등 총 106억원이 편성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황계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44억원(국비 172억원, 도비 86억원, 시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위 시설별 재해 발생 유형을 종합적으로 일괄 정비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면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함께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황계지구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고지 배수로 신설 △교량 재가설 △삼정천(소하천) 제방 정비 △노후 저수지·세천·우수관로 정비 등 기본설계(안)을 기초로 행정안전부 설계검토 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황계지구는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보다 지대가 낮아 상습적인 침수로 고통을 받아왔던 지역이다. 2022년 8월 9일 새벽 1시 40분, 시간당 41mm의 집중호우 당시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의 수위가 홍수경보 수위를 상회하는 EL. 20.02m까지 상승하며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배수펌프장 작동 중지와 삼정천 월류 등으로 주택 11채와 시가지 29.31ha 등이 침수돼 총 1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40억원)'을 신청했으나, 두 차례 모두 선정되지 않는 난관을 겪었다. 이후 시는 화산교 재가설, 세천 정비, 저수지 보강, 삼정천 소하천 정비 등 황계동 일원의 침수 방지 대책을 추가로 발굴해 기존 사업비보다 104억원을 증액한 총사업비 344억원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계획'을 재수립해 국도비 25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특히 황계지구의 공모 선정을 위해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에 자문을 구하는 등 사업 필요성을 중앙 부처에 적극 피력해 왔으며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 뒤 1차 경기도 서류심사와 2·3차 행정안전부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은 황계동 지역의 침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재해 예방사업을 지속 발굴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조성”...전국 최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수원에서 열린 민생경제 현장투어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박옥분 도의원, AI·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관계자 및 돌봄의료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설명회에서 “이곳은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면서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최초의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판교1,2테크노밸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저녁에는 공동화되는 점이 있어서 판교3테크노밸리는 직·주·락, 직장과 거주지와 놀이공간이 함께하는 곳으로 진행했다. 이곳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통합돌봄까지 하게 된다. 저도 와서 살고 싶을 정도"라며 “내년에 착공해서 계획대로 잘 진행하겠다. 내부적으로 더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지난해 3월 발표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구체화한 마스터플랜과 돌봄의료원스톱센터 설치 기본구상이 소개됐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며 내년 5월 착공해 2029년 말 준공할 계획으로 면적은 14만1000㎡로 사업비 규모는 2조 8000억원이다.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에는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도는 이 중 7% 정도는 존치해 경기도인재개발원 기능은 유지하되 나머지는 GH에 현물로 출자해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이곳을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표방하는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란 15분 안에 집에서 일자리, 여가시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 모델을 말하며 여기에 미래형 환승센터와 같이 AI기술을 접목하고 테크노밸리 입주 AI기업의 기술을 단지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마스터플랜 개발콘셉트를 '이노링크 시티(INNO-LINK CITY)'로 정했으며 이는 혁신(INNOVATION)과 연결(LINK)을 결합한 단어로 일터․삶터․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융합시켜 혁신의 공간을 만드는 것을 기본 개발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AI에 기반을 둔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해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기숙사 500호, 분양주택 1816호를 공급하고 연면적 7만㎡ 규모의 상업‧문화‧스포츠‧여가‧복지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된다.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연계된 환승플랫폼을 구축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등을 통해 주거와 생활 자체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RE100탄소중립타운으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도는 GH와 협력해 향후 감정평가, 실시설계,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민간기업 유치 및 연계를 통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현장설명회에 이어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첨단산업 미래 리더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 21명을 만나 반도체 분야 학생들의 진로·일자리 고민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 참석...“경기도가 베이스캠프 될 것”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2일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2~13일 양일간 참가 사전등록자 수는 3079명에 달한다. 김 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는 정부의 역주행에 담대히 맞섰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한 사회적경제국 신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설치, 사회적경제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지난 정부에서 경기도를 사회적경제의 망명 정부 또는 사회적경제 망명지라고 해주셨는데 새로운 정부에서는 사회적경제를 더 크게 키우는 사회적경제의 베이스캠프가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새로 출범한 국민 주권정부가 사회연대 경제 성장 촉진 국정과제로 선정하면서 사회적경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사회적 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중심인 경제, 휴머노믹스를 만드는 경기도가 앞으로도 이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회적경제를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나 서비스)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 지사는 특히 “환경과 사람에 대한 투자야말로 저비용,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로 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는 사회적경제라는 이름으로 포용과 지속 가능성, 연대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키워왔다. 단순한 부의 축적과 증가를 넘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연 것이 바로 사회적경제"라고 정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과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경기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이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진행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 부문 △나루코(주)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엘리트농부(주) △(주)생활과환경, 그리고 시군 부문에서 △광명시 △양주시가 수상했다. 올해 박람회는 콘퍼런스, 전시·판매 부스, 체험 프로그램, 투자 상담회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평화(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기후(AI로 대응하는 기후위기) △돌봄(인구구조 변화와 돌봄 사회) △기회(일상에 기회를 더하는 포용적 도시) 등 네 가지 의제를 다룬다 메인 콘퍼런스 '평화'에서는 시멜 에심 UNTFSSE 의장의 기조연설, 스리니바스 타타 UNESCAP 국장의 주제연설, 한수정 아름다운커피 대표의 공정무역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국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해 도민 질문에 답변했다. 121개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포그의 VR 안전교육 서비스,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의 장애인 근로자 제작 생활용품, 오산양조의 세마쌀 전통주 등 100여 종의 제품이 소개됐으며 현장에는 도슨트 해설 '가치투어', 인생네컷 체험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둘째 날인 오는 13일에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대회 △사회혁신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학교폭력, 심각한 사회문제...우리 모두가 힘 모아 추방해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구성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수근 구성초등학교장 등 유관기관과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 학부모,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청덕고 봉사동아리 '청춘' 소속 5명의 학생들도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했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가 주관한 이 캠페인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 공감대를 형성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 시장은 등굣길에서 “구경하는 친구보다 도와주는 친구되자", “우리에게 돌아온다" 등의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우리 사회에는 건강한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을 함께해 주신 학부모폴리스와 경찰, 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양지면 은이성지 입구에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김대건 신부 은이·골배마실 정주 200주년 현양 개막미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문희종 요한세례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시의원, 지역 성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청년김대건길'은 국도 42호선 남곡2리 입구에서 은이성지까지 약 2.9km 구간에 지정됐으며 총 3곳에 명예도로명판이 설치됐다. 실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리고 용인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건 신부는 1827년 용인으로 이주해 성장했고 1836년 은이공소에서 세례를 받은 후 마카오·상하이에서 신학을 수학했으며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고 은이·골배마실 일대에서 사목한데 이어 1846년 순교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양방향 2.9km 구간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현판을 제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길을 걷는 시민과 방문객,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할 전 세계의 청년들이 대한민국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용인시를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는 수원교구, 은이성지 등과 협력해 세계청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희종 주교는 “이곳 은이성지는 김대건 신부의 열정이 깃든 성지이자 소년 김대건이 세례를 받고 신앙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던 의미 있는 장소"라며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청년김대건길'과 은이성지가 더욱 아름답게 가꿔져 종교를 넘어 많은 이들이 찾는 역사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명예도로명판 제막 행사 이후 문희종 주교와 성당 관계자들과 함께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위한 차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는 가톨릭교회가 1986년부터 매년 거행하는 '세계 젊은이의 날'의 국제 행사다. 평소에는 교구 단위로 지역 교회에서 진행되지만 2~4년마다 교황이 지정한 교구에서 대규모 국제 행사로 열린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되며 대회에 앞서 4박 5일간 수원교구에서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모인 청년들이 대한민국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은이성지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용인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제14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시민공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엔 이 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안전문화살롱에 대한 주목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다른 고장에서 안전문화살롱을 벤치마킹한다면 이 또한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살롱에서 여러 가지 정책 제안이 도출되면,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용인소방서 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명하고, 운용 시 시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언급했다.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이란 화재 또는 사고 발생으로 소방차·구급차가 출동할 때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신호를 자동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2022년 8월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단말기를 처음 도입했다. 현재 소방차량 57대에 설치됐으며 교차로 1084곳에 신호제어기를 설치했다. 신호제어기는 시 첨단교통센터에서 관리‧운영한다. 용인소방서는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에 대한 홍보·교육 부족으로 신호 변경 시 신호대기 시간 지연에 따른 민원 발생, 불필요한 작동 의심으로 신뢰도 하락, 보행자의 대처 미흡 등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지판 설치, 현수막·버스에 홍보물 게시 등을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 제고할 방안으로 제시하며 각 기관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소방서에서 제작한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소개 영상에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으로 거리를 단축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기다려주신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는 내레이션을 삽입해 활용해 제작해준다면 시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올리고, 다른 방법으로도 홍보할 수 있겠다"며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방안 등을 실무 차원에서 검토해보자"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장기적으로는 예산을 확보해 신호가 긴 사거리에 위치한 신호등에 LED 전광판 등으로 '긴급차량 통행 중'이란 문구가 나오도록 하는 방안도 있으나, 당장 할 수 있는 단기적인 방안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이라며 “어떻게 홍보할지에 대해선 실무 차원의 논의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앞서 용인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DNX와 함께 '용인 실버케어 순이 – 119안심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월 제12회 '안전문화 살롱' 회의에서 용인시의 '실버케어 순이'와 소방서의 '119 안심콜 서비스'를 연계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시의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가 사전 입력된 '119안심콜 서비스' 정보를 연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대응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약 내용은 △'실버케어 순이' 대상자의 119안심콜 등록 지원 △노인 안전과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지속적 협의 △정보 연계‧기술 협력 △홍보·교육·캠페인 등 공동 사업 추진 △이용자 개인정보 안전 관리‧암호화 처리 등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바이오산업은 수원의 미래 성장동력...엠비다 성장 적극 도울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가 11일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업인 엠비디㈜와 민선 8기 제20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엠비디㈜ 구보성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2015년 설립된 엠비디㈜는 3차원 세포배양과 항암제 감수성 검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암조직을 실제와 유사한 3차원 세포로 배양해 다양한 항암제 조합을 실험함으로써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내는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차세대 바이오·의료산업에서 주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기술은 미국 기업에 수출돼 앞으로 5년간 약 750억원 규모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되며 지금까지 45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엠비디㈜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총 매출 1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비디㈜는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 중이고 앞으로 광교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이다. 시는 본사·연구소 이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구보성 엠비디㈜ 대표는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자 맞춤형 항암제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연구개발 투자로 수원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바이오산업은 수원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엠비디㈜가 수원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는 이날 제10전투비행장 앞에서 군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군소음과 고도제한으로 피해를 겪어온 인근 주민들도 참여해 △범정부 TF 구성 △과도한 고도제한 완화 △소음피해 보상 현실화를 요청하고자 추진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군공항 이전이 지역발전과 주민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범정부 TF가 조속히 구성되어야 부처·지자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시민협의회 관계자는 “군공항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며, 정부가 신속한 TF 구성을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이재명 정부, 국민주권 정부이자 성장정부...경기도가 함께 뛰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 '운권천청'(雲捲天晴)'의 시간이었다"며 “한국 경제에도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개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정부'이자 '성장 정부'이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특히 확장재정의 역할을 강조하신 부분에 적극적으로 동감한다"면서 “지금은 돈을 쓸 때로 재정이 성장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부채비율 50%는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오히려 지금 적극 재정해야 미래세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이 대통령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그래야 “중장기적으로 재정 전건성 확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아울러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실용적 접근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한 “반도체, AI 등 미래산업의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우리 경제의 사활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대로 문제는 속도"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3년, 경기도는 신규 태양광으로 원전 1기 규모인 1GW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산단RE100,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가 함께 뛰겠다"며 “'대한민국 성장의 심장'이 돼 힘차게 달리겠다"고 경기도민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여야가 3대(내란·김건희·순직 해병) 특검법 수정안에 전날 합의한 것과 관련해 “정부조직법을 개편하는 것과 내란의 진실을 규명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는 것을 어떻게 맞바꾸나"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조직) 개편을 못한다고 일을 못하는 것 아니다. 정부조직법은 천천히 하면 된다. 6개월 (기간이 걸리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하면 되지 않느냐"며 “내란 진실을 철저히 규명하고 꿈도 꾸지 못하게 하는 것은 민주공화국의 본질적인 가치 아니냐. 그걸 어떻게 맞바꾸느냐"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내란 특별재판부에 대해서도 “(이를 설치하는 것을 두고) 위헌이라는데, 그게 무슨 위헌이냐"고 되물었다. 이 대통령은 “사법부 독립이란 것이 사법부 마음대로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국민의 주권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것은 국민에 달렸다. 대한민국에는 권력서열이 분명히 있고 국회는 가장 직접적으로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았다"고 역설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진안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됐다” ...LH, 대체부지 재검토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11일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무분별한 시설 배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공공주택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병점동 일원 약 453만㎡(137만 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지구 동·남측 지역에 열병합발전시설 부지를 계획했으나 해당 부지가 공동주택과 학교 등 주민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 저해와 학습권 침해 등 지역사회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이에따라 신도시 개발로 인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열병합발전시설의 기존 부지 계획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또한 주민과의 직접 소통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체부지 마련 필요성을 수차례 공식 제기하며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에 현 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온 바 있다. 이번 대체부지 재검토 결정은 열병합발전시설과 주거지역 간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결정은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 중심 행정의 성과로,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향후 대체부지가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에 부합하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안전한 신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14만 달러(약 30억 원)의 실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 '2025 화성특례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초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20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사전 매칭된 관내 소재 기업 77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 155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과 절차에 대한 전반전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 갔다. 특히 ㈜한성하나론 등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214만 달러(약 30억 원) 상당의 실계약과 28만 달러(약 4억 원)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욱 ㈜한성하나론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발굴했고 수출계약 또한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공장 방문을 요청할 만큼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더 많은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수출 상담장 외에 관내 우수중소기업 20여 곳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출제품 전시장을 운영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시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함께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중소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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