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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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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행궁 복원 1주년 기념 ‘수원화성 태평성대’ 성료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색 야간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5~6월, 9~10월 총 32일 동안 83회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2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약 개시 5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에 500여명,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에는 2000여명이 참여했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별주에서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식 준비부터 응대까지 모두 주민이 담당한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배우와 이야기꾼 모두 주민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수원 시민이 아닌 다른 지역 방문자 비율은 58.9%, 화성행궁 첫 방문자는 74.7%였다.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층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독일위원회의 후원을 받고 독일 핸켈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행궁동 지역공동체인 '행궁마을협동조합'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했다.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 △수혜자 확대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록화 추진 △한국어·영어 홍보 영상 제작 등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수혜자 확대프로그램은 행궁동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운영했고 44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원화성 태평성대의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글로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어 자막을 넣은 홍보 쇼츠(짧은 영상)를 제작했다. 지난 5일 '고궁산책'이 진행되는 화성행궁의 네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12일에는 '다과 체험' 네 가지 음식이 가진 의미와 조리 과정을 공개했다. 한국어판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SNS에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2026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부터 다시 운영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태평성대 운영으로 수원시 세계유산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며 “축적된 콘텐츠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모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의 개막 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열고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세일·사은 행사를 한다. 행사 기간에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도 연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원을 환급해 준다. 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하며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11월 22~30일)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중·고교, 대학 앞 횡단보도도 노란색으로 칠할 것...학생 안전 보행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미디어센터에서 23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50명과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각 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별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이로써 올해 13차례에 걸쳐 학교 측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189개 초ㆍ중ㆍ고 교장을 6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만났고 초ㆍ중ㆍ고 학부모대표들과도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으며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대표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과의 간담회는 학교별로 현안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통상 매회 3시간~3시간30분 가량 소요됐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이날까지 총 38차례에 걸쳐 189개 초ㆍ중ㆍ고와 2개 특수학교 학교장들과의 간담회,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이 각급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은 90회에 달한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초·중·고 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학교별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 43건 중 시와 관련한 24건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가 검토한 건의 사항은 △덕영고(통학로 보도 및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등) △용인고(과속방지턱 개선, 후문 앞 방범 CCTV 설치 등) △백암고(외부 울타리 임야 정비) △용인삼계고(통학버스 예산 지원) △처인고(경찰서 등 관공서 설치 등) △성지고(승하차구역 조성) △태성고(학교 앞 그늘막·정자 철거, 오래된 육교 철거 등) △용인백현고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 등) △흥덕고(승하차구역 조성) △현암고(보행환경 개선) 등이다. 학부모들이 건의한 안건은 시설 개선과 통학 환경 등 학생 생활 안전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 시장은 용인고 학부모가 요청한 과속방지턱 설치는 이번 주 내로 신속하게 설치하겠다고 했으며 용인고 후문 앞 편의점 방범 CCTV 설치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성고 학부모가 요구한 학교 앞 낡은 그늘막과 자전거 거치대 철거 등은 11월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소관이 시가 아니거나 관련 법령에 따라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 직원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이 사전에 건의한 사안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초당고와 성지고 학부모는 각각 동백도서관과 구갈도서관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현장에 배석하지 않은 도서관정책과의 관계자들에게 연락하도록 해서 도서관사업소가 두 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할 계획을 짜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구갈도서관 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 도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시비도 투입해서 내년에 설계를 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7년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동백도서관은 내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친 뒤 리노베이션 공사를 2027년 시작해서 2028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고림고 학부모는 학교 주변 아파트 공사 현장과 관련해 학생들을 위한 영구적인 안전통학로 설치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영구적 시설은 공공기여의 성격이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안전을 위한 임시시설을 계속 쓸 수 있는지 현장을 확인해 보고 통학로 안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3년간의 간담회를 통해 해결된 건의사항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처인고 학부모는 “간담회를 3년째 하면서 매번 요구만 했었는데, 이뤄진 사안들이 정말 많아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처인고에 있는 처인성어울림센터가 청소년미래재단으로 바뀌면서 과거 다른 기관이 관리를 했을 때 골치 아팠던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됐다. 농어촌지역이라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것도 학부모로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토요일 처인성어울림센터에서 열렸던 청소년축제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 참여 속에 큰 성황을 이뤘고 처인고 학부모님들도 많이 좋아하셨는데, 이는 관리책임을 청소년미래재단이 맡은 뒤에 일어난 변화"라며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님들이 내년에는 축제를 봄, 가을에 두번 열어달라고 하셨는 데 예산은 좀 들겠지만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이 매우 좋아하시니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고의 경우 늘어나는 학생 수를 고려해 교실 6개를 늘리는 증축공사가 내년에 진행될 것"이라며 “시가 경기도교육청에 교실 증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교육청이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초등학교 앞은 어린이보호구역이어서 횡단보도를 전부 노란색으로 칠해 놓았지만 저는 중ㆍ고교, 대학교 앞도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라할지라도 학생들이 디니는 곳인 만큼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지난주 경찰에 이 이야기를 하면서 법적 검토를 해 달라고 했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중고교생과 대학생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질문이 더 이상 나오지 않자 “간담회는 이렇게 마무리하지만 학부모들께선 언제든지 시에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면서 “학교에 새로운 현안이 생기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 반도체 밸류체인,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선도모델이 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2일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연구, 인재양성까지 전 주기를 갖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K-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18.5%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도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액 84.7%, 매출액 76%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이에따라 민선8기 도는 한국이 가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성남~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 남부권에 산재한 반도체 산업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연구,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갖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단지는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용인 이동·남사와(728만㎡. 360조원)와 평택 고덕(390만㎡. 120조원),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용인 원삼(415만㎡. 122조원) 반도체 클러스터다. 2047년까지 약 600조원의 민간투자가 계획된 곳으로 완성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가 될 전망이다. 도는 2023년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 지역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 직후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를 구성해 시군 협의, 주민 의견 청취,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신속한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삼성의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통상 4년이 소요되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기간을 1년 9개월로 단축시켰다. 올해 하반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30년 말, 첫 번째 반도체 팹(Fab) 가동을 계획 중이며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도 현재 토지·지장물 보상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공정률 70.5%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판교(팹리스 클러스터), 수원(R&D파크), 이천(제조. sk하이닉스), 안성(소부장 특화단지)에는 용인과 평택을 연계한 설계와 연구, 생산, 소재, 부품, 장비, 인재 양성 기관들이 속속 자리를 잡고 있다. 도는 팹리스 기업과 지원시설을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유치해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존 제1·2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팹리스 기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해 팹리스 기업이 첨단 기술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일에는 제1판교테크노밸리에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를 개소, 팹리스 기업 인력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수원에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반도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경기도 반도체기술센터'가 문을 열었다.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과 반도체 인력개발센터(G-SPEC)로 구성돼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중심의 실무형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에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2023년 7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등 일원 157만㎡ 부지에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지정됐다. 올해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 접수되어 행정절차가 진행 중으로 2030년 말까지 준공과 기업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도 경기도에 자리를 잡으면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촉진시키고 있다. 도는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네덜란드의 ASML, 미국의 램리서치, 일본의 도쿄일렉트론(TEL) 등 세계 4대 반도체 장비회사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은 화성 동탄에 첨단 극자외선(EUV) 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AMAT도 오산시에 차세대 R&D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도쿄일렉트론은 화성에 연구개발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으며 미국 램리서치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는 용인시 지곡 일반산단에 입주했고 오산에 반도체 제조공장을, 성남시에 반도체 판매와 유통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전략은 국내를 넘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프로젝트"라며 “투자 유치, 인재 양성, 기술 인프라 구축, 신산업 연계까지 전방위적 노력이 진행 중이며, 이는 한국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환경실천 서포터즈 활동에 감사...시민의 자발적 참여 확산도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환경실천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민의 참여로 이뤄진 환경보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과 성과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올 한 해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만드는 환경도시 용인'의 비전을 다졌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세대를 넘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제가 시장에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면저 다른 지방자치단체 세 곳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고, 어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에 재지정됐다"며 “이는 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고 환경실천 서포터즈 여러분이 우리의 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선도적으로 전개해 주신 것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지만 혼경실천 서포터즈처럼 시민의 자발적 운동이 더욱 더 확산돼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뛰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어린이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실천 서포터즈 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용인 Eco-조아용'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10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실천 서포터즈로 지난 2월 발대식을 열고 10개월 동안 △환경교육 및 캠페인 △환경정보 공유 △세대 연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 주도형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과 유아가 함께한 세대연계 환경교육, 대학생 주도의 캠퍼스 캠페인, 생태 모니터링과 오픈플로깅 등 세대별 특성을 살린 활동이 호평을 받았으며 시는 시민참여형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병행해왔다. 이와함께 시는 같은날 기흥ICT밸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과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문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통일이 과연 가능할까' 회의가 드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우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중대 과제인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계시는 민주평통 관계자들께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지난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 수렴‧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22기 용인시협의회는 총 20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용인시협의회는 향후 역사바로알기대회, 자문위원 연찬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12일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고 조합원 모집을 통해 이뤄지는 민간임대협동조합 관련 정보도 수록했다. 사례집에는 △허위·과장 광고 △불투명한 조합 운영 △추가 분담금 발생 △시공사 미확정 상태의 대형 브랜드 사용 등 피해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은 용인특례시청과 각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5년전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A씨는 “토지가 90% 이상 확보됐다"는 홍보 직원을 믿고 조합원으로 가입했지만 실제 지역주택조합 시행사 측이 확보한 토지는 법적 요건인 15%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토지를 확보했다고 말한 홍보 직원이 말한 토지확보 현황은 '토지 확보율'이 아닌 '토지 사용 동의율'이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조합 가입 전 사업의 개념, 조합원 자격 기준, 사업추진 절차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업무 대행사 비리나 환불금 문제, 사업 기간의 불확실성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지연이나 무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집 마련의 꿈을 가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용인특례시는 허위·과장 광고나 불투명한 조합 운영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사항은 수사의뢰나 고발 조치를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대한민국 모든 현장이 부담 덜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북부청사에서 양주시청(시장 강수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을 비롯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의 비교를 통해 영유아의 교육‧보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유보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오늘 시연회에서 발표한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현장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유보통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12일 도교육청, 양주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1년 동안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서 구축됐다. 전국 최초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유아에게 동일 재정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격차 없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출석과 비용지원의 자동 정산, 등·하원 알리미 연계로 행정 효율성과 유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10월 행정기관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의 현장검증(베타테스트)을 거쳐 시스템 기능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시스템 활용으로 일원화된 재정 지원 체계의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수요자 중심의 비용지원 체계를 구현하고, 유아 중심 지원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구축한 시스템은 양주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립유치원·민간어린이집을 적용 대상으로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 83%, 학생 90%가 '수업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하이러닝' 기능, 콘텐츠 풀질,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효과 점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하이러닝'을 활용 중인 도내 교사 1426명, 학생 3317명 등 총 47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결과 보통 이상의 긍정 응답으로 교사는 △하이러닝이 교수-학습 활동에 도움이 된다(83%) △학습 참여와 몰입도를 높인다(83%)로 나타났다. 학생은 △학습 전반에 도움이 된다(90%) △학습 흥미와 적극적 참여에 도움이 된다(89%)로 응답해 특히 하이러닝을 실제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게 드러났다. 특히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대해 △교사 인지도(95.6%)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움이 된다(교사 83%)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 보완에 도움이 된다(교사 80%, 학생 88%) 등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더욱 확대해 학생 맞춤형 배움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교사 ±2.596%포인트, 학생±1.702%포인트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3356개 조성...목표 초과 달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1일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스타트업 창업공간 3356개를 조성, 2026년 목표인 3000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도내 전역에 롯데월드타워의 2배(축구장 90개)에 해당하는 총 20만 평(66만㎡) 규모 창업 공간을 조성, 스타트업 3000개를 지원하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10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창업 공간을 본격적으로 확보해 △2023년 12만 990평(1540개) △2024년 4만 9200평(1380개) △2025년 1만 6364평(436개) 규모를 조성했고 총 3356개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내년까지 총 20만평(66만㎡)에 3768개 규모 창업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핵심 거점인 제2판교에 기업 주도로 15만평(49만 5000㎡) 규모 벤처스타트업 공간을 조성해 2000여 개 스타트업을 수용하고 있다. 제2판교 G2블록에 조성된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전용면적 약 1700평(5787㎡) 규모의 창업 전(全)주기 지원 복합공간으로 올해 9월부터 200개 스타트업과 20개 지원기관이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기업은 △무상 사무공간과 함께 △대·중견기업 협업 △투자유치설명회(IR)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제1판교에는 1만 1000평(3만3000㎡) 규모의 창업 공간에 3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8개 권역별 지역거점에는 3만9000평(12만8706㎡) 1468개 규모(2026년 목표치 포함), 26개 창업공간(거점형 8개, 지정형 18개)이 마련됐다. 거점형 창업혁신공간은 하남(동부권), 안양(남서부권), 부천(서부권), 고양(북서부권), 구리(북동부권), 의정부(북부권), 성남(남동부권), 수원(남부권, 조성 중)에 조성됐다.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동국대 BMC 창업보육센터(고양), 동탄인큐베이팅센터(화성) 등 18개를 운영 중이다. 내년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간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 2월에는 경기도 유니콘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해 스타트업과 선도기업 등 500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협력기구인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를 출범했다. 또한 스타트업 세계화를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을 개최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운영, 청년창업체험단 국제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해외 경험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2일 열렸던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서 “스타트업 천국, 제3의 벤처붐을 만들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꿈을 대한민국 산업과 혁신의 중심인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의지를 재차 밝힌 바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재생에너지 사용, 경기도가 대한민국 견인할 모범 보이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후경제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가 미래먹거리에 아주 중요한 원천이자 소스인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반해 얼마만큼 세상의 변화와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는 짚어봐야 될 것 같다"면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고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반도체 업체, 산업계와 함께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작년에 반도체 장비업체 1·2위를 다투는 ASM, ASML 갔을 적에 (기업이 우리에게 한) 두 가지 질문 핵심 중 하나가 전기와 용수 문제였다. 특히 전기 문제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이야기했다"며 “지난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할 때 경기도는 가장 앞서서 대응하겠다고 했고 예산 늘렸고, 사업 늘렸고, 경기RE100 선언했다. 정부가 바뀌어서 RE100이나 재생에너지에 적극적이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활용이) 경기도의 힘만으로는 안되겠지만 가장 앞장서서 대한민국 전체를 견인할 수 있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참여한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의 사이피(Saifi Usmani) 상무는 “저희는 반도체 공급망에 들어 있는 3500개 기업으로 만들어진 협회"라며 “경기도가 앞서고 한국 정부가 이렇게 비전을 갖고 새롭게 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이끌어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행정지원 및 지자체간 협력,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 여건 개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및 탄소중립 이행 지원 △글로벌반도체협회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공유 및 정책제안 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반도체를 구입하는 주요 기업은 2030년 RE100(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 달성을 목표로 공급망 기업에도 납품 제품 제조시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부족하고 단가가 높아 CDP(국제환경정보기구)로부터 RE100 이행이 가장 어려운 국가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대부분의 해외 사업장에서는 RE100을 달성했지만 국내 사업장을 포함하면 삼성전자는 31%, SK하이닉스는 30% 수준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보인다. 도는 민선 8기 3년간 신규 태양광 1GW 규모를 설치한 경험과 역량을 반도체 기업의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 개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마을 지붕과 옥상, 주차장 등에서 나오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자원을 통합해 반도체 대·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거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RE100 이행의 주요 장애요인인 공급 부족, 복잡한 계약 절차 등을 해소해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것의 도의 계획이다. 실제로 도는 2023년 11월 도내 산단 지붕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에너지를 20년간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협약을 맺는 등 도내 반도체 글로벌기업의 RE100 달성을 전면 지원하고 있다. 도는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 1GW 조달 체계를 2030년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결의하는 성격에 맞춰 태블릿에 서명을 하는 등 종이 없는 행사로 진행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보타닉가든 화성, 첫 걸음...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사업 기공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시가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대표하는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와 테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식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연면적 7272㎡, 지하 1층·지상 1층, 최고 높이 18.6m의 도내 최대 규모 전시온실로 해외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주제 정원,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 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 및 시설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도‧시의원,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보타닉가든 화성'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보타닉가든 화성, 첫 걸음의 시작을 열다(Botanic Garden Hwaseong: A New Garden, A New Beginning)'을 주제로 식전 공연, 홍보 영상 상영, 사업 유공자 기념패 수여, 시민참여단 표창장 수여, 기념 식재 등이 진행됐다. 기공식 후에는 '가든콘서트'에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화성시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입상팀인 '핫클럽디록커빌리'와 '취향상점'이 재즈, 록,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정원에서 휴식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타닉가든 화성'의 랜드마크가 될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열대·지중해 테마정원을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품격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공공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을 뜻하는 '토(土)'자가 두 번 겹친 '토월토일(土月土日)'을 숫자로 풀어 11월 11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농업인의 날 행사로 농업인이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도한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 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농악 축하공연, 농업인 대상 시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등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경종분야 장안면 신정일 △축산분야 송산면 방준환 △과수·화훼분야 비봉면 김택수 △채소·특작분야 서신면 홍미숙 △여성농업인분야 우정읍 이순원 △청년농업인분야 송산면 황용훈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과 농업인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으며 농업기술센터 주차장과 본관 로비에서는 농기계 및 농업기술 성과물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화성 농업의 든든한 뿌리"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젊고 활기찬 농촌을 위해 화성특례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에경포커스] 유정복 “인천시, 이젠 세계가 모이는 도시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유엔기구 대표들이 참여해'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8월25일·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10월 15-16·송도컨벤시아)','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9월 17-18일·송도컨벤시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인천은 아시아의 대표적 환경 협력 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환경기술컨펙스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친환경 미래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도 인천의 국제 경쟁력은 빛났다.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2025 아시아 생명공학 대회 및 한국생물공학회 국제회의'에는 40여개국 3000명의 과학자가 모여 바이오경제의 미래를 논의했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K-Business Expo Incheon(10월 27~30일·송도컨벤시아) '에는 74개국 1500명의 재외경제인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중 경제협력의 플랫폼인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9월2일·송도컨벤시아)' 역시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린 'APEC 인천회의(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21개 회원경제 5,800여 명이 참여해 AI·디지털·식량안보 등 200여 회의를 진행한 초대형 국제회의로, 인천의 국제행사 운영 능력과 도시 인프라 경쟁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평화와 복원력, 그리고 도시문화 분야에서는 인천의 품격이 드러났다.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9월15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6·25 참전국 대표와 청년세대가 모여'평화를 향한 연대 선언'을 발표했고,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9월29-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등 20개국 전문가들이 도시 복원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9월11일·송도컨벤시아)'에는 24개국 아시아건축사협의회 대표단을 비롯해 잼버리 참가 학생, 국내 건축사, 건축 관련 전문가, 학계 인사,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도시 건축의 미래를 그렸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안전산업 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대전(10월 22-23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AI·로봇 등 첨단치안기술을 선보이며 스마트안전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문화와 시민 참여 행사도 인천을 세계로 향하게 했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인천국제합창대회(9월16~19일·아트센터인천)'에는 34개 합창단, 2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합창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지난 3월 개최한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는 5개국 1만 5000명의 달림이가 참가하며 도시와 시민이 하나 되는 글로벌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인천은 국제사회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UN 세계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2025 유엔 글로벌 지속 가능발전 도시상(Shanghai Award)'을 수상했다.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상하이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포용 정책, 시민참여를 종합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시상으로 인천은 GCF 유치, 2045 탄소중립 비전,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인천은 단순히 많은 행사를 치른 도시가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인재와 사상이 교류한 글로벌 플랫폼이 됐다. 기후와 산업, 평화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인천이 국제무대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은 해였다"며 “세계가 모이는 도시에서, 이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GH, ‘GH Biz&고양’ 지식산업센터 본격 착공...2029년 하반기 준공 목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818 일원에서 추진 중인 'GH Biz&고양' 건립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면적 약 20만㎡,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에 산업시설, 업무시설,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업무시설에는 2019년 체결된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이전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GH는 내년 말부터 단계별로 분양하고 2029년 말 공사 완료와 동시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맡아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고품질의 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GH Biz&고양'은 친환경·입주기업 중심·주민친화형 요소를 고루 갖춘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 약 1.5MW 구축 등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예비인증 △다양한 규모의 기업 입주를 위한 모듈형 공간과 대회의실·공용회의공간 등의 기업 인프라 확충 △360도 조망 가능한 40층 전망휴게공간 △입주 근로자용 기숙사·어린이집 도입 등 차별화된 요소로 계획돼 있다. 'GH Biz&고양'은 입지 여건도 우수해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킨텍스 전시장 등 고양시 주요 개발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K-컬처밸리는 지난달에 세계적인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5월에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GTX-A 킨텍스역에서 도보 약 10분(800m) 거리로 서울역까지 3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하며 킨텍스IC를 통한 자유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 연결도 뛰어나는 등 교통 접근성도 탁월하다. 한편 'GH Biz&고양'은 기존의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에서 명칭과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한 사업이다. GH는 2024년 2월 공공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인 '기회비즈 GH Biz&'을 수립하고 고양·광교·광주 등에서 추진 중인 공공지산에 이를 적용해 일관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오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Biz&고양'을 일산테크노밸리 등 인근 개발사업과 함께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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