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광명시-남양주시-안양시-양주시-포천시](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50720.64c1c492f3cb4682829597a1067d6bc2_T1.jpg)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업계 전문가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 지원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에 집중하고, 투자 피칭 역량 강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업 성장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내달 초 선정 기업 발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도로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조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남양주시 전역에 걸쳐 각종 피해가 잇따르면서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 가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1.3㎜이며, 화도읍은 최대 279㎜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진접읍에는 96㎜ 강우가 집중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차량 피해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왕숙천 △광릉수목원길 △평촌교 일원 △퇴계원 신하촌마을 등 피해 현장을 차례로 들러 도로유실과 침수 상황을 점검했다. 광릉수목원 진입로인 부평교에서 봉선사 입구까지 구간에 대해 주광적 시장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및 정비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남양주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피해가 집중된 진접읍은 전 직원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하천과 도로 등 피해 현황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대해 전 부서가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경찰과 협조해 통제 구간에 현장 인력을 배치했으며, 도로전광판(VMS) 42대, 교통정보 누리집, '내손에 남양주', 공식 누리소통망(SNS) 및 남양주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통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는 진건읍 세월교를 비롯해 △오두교 △밤섬유원지 △부마로 평촌교 △광릉수목원길 △부평리 337-10 등 진접읍 5개 구간에 대해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한편 남양주시는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신청이 오는 21일 시작된다. 안양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소비쿠폰 신청 기간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방문) 신청 모두 해당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월요일, 2 또는 7이면 화요일, 3 또는 8이면 수요일, 4 또는 9이면 목요일, 5 또는 0이면 금요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6월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신청-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 누리집-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또는 카드사 제휴 은행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을 지급 받은 안양시민은 오는 11월30일까지 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관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대형마트-백화점 등 일부 업종 제외)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안양시는 시민이 사용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스티커를 만들어 배부 중이며, 사용처 등 세부 사항은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시민이 혼란 없이 신청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조속히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결식 우려 아동에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안양시 행복 두 끼 프로젝트'가 대상 아동 및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달 9일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도시락의 영양 구성이나 배송 상태 등에 긍정적인 후기-감사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가정의 한 부모는 배달된 도시락을 직접 찍은 사진을 안양시 관계부서 담당자에게 보내며 “도시락 구성이 매우 영양가 있고, 아이들도 좋아한다"며 “아이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정부-지역사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작년 12월 안양시, 안양시의회,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안양시가 발굴한 결식 우려 아동 40명은 지난달 9일부터 1년간 무료로 매주 2회에 걸쳐 5일분 도시락을 지원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 건강한 성장이 곧 지역 미래와 직결된다"며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올해 2분기에 폐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고위험 사업장 26곳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참여한 안전-보건-환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체험 교육 및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 전산 교육을 실시하고, 도급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관리감독자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재해대응역량을 높였다. 이어 5~6월에는 각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급 사업 컨설팅을 진행, 도급인의 법적 책임과 시스템 이행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현장 밀착형 관리에 나섰다. 보건 분야에선 23개 부서와 협업해 밀폐공간 222곳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작업절차와 표지 부착 및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여름철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계획도 수립해 불시 점검과 보냉장구 지급 및 작업중지권 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6월에는 수은 노출 위험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하고, 44명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했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20일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건 법령 기반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며 “3분기에도 온열질환 대응, 위험장비 특별점검, 특수건강진단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일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이는 호우경보가 해제됐어도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고려한 조치다. 특히 신속한 상황 판단과 긴급 대책 마련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전 부서가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포천대교(포천천)와 내촌면에 들러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 대응을 주문했다. 백영현 시장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강우를 기록했다"며 “산사태 및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 3단계 체제에선 본청 직원 1/2과 14개 읍면동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구역별 피해 상황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응급 복구와 지원을 신속하게 전개한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순찰을 강화하고 구호 조치도 병행한다. 현재까지 포천시 전역에는 주택 및 도로 침수, 소규모 산사태, 배수시설 역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1시간 동안 94㎜ 강우량을 기록한 내촌면 교육문화센터 인근 왕숙천이 범람하면서 주민 일부가 일시적으로 고립됐으나 모두 안전하게 대피를 완료했다. 또한 내촌면 고장촌 삼거리에서 서파 교차로에 이르는 일부 도로는 침수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개 읍·면·동에서 접수된 피해 건수는 계속해서 집계 중이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포천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 중이며, 시민 불편 해소와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추가 강우 예보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할 경우 긴급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윤숭재 홍보담당관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도 기상특보와 포천시 안내에 귀 기울여 달라"고 권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이나 위험 구역을 발견한 시민은 포천시 재난상황실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