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50723.c3b3b641ae6c4f4ea85fed7eb40744a9_T1.jpg)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고양시는 작년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1:1000수치지형도를 비롯해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벤치마킹 성지로 전국에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내년 사업은 이미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경모 토지정보과 팀장은 23일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공간정보 갱신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전동킥보드(개인형이동장치, PM) 불법 주차 및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견인제도를 도입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방치를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추진된다. 도심 곳곳에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는 시민 통행을 방해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보행 안전에 위험성이 크다. 견인제도 시행에 앞서 남양주시는 단속 인력 채용과 견인 예산 확보를 준비 중이다.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전동킥보드 이용자에게는 올바른 주차 습관을 유도하고, 대여사업자에게는 자율 수거와 정비 체계 구축 독려 등 계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전동킥보드 방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 주변과 지하철역 인근 등을 중심으로 계도장을 부착하고 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통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면허 없이 보호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다 다치는 청소년이 늘어 안타깝다"며 “우리 아이들이 위험한 도로에서 다치는 일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 시민 안전과 보행권 보장을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전동킥보드 주 이용층인 청소년의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15개 학교, 8498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사패산 자락에 있는 원각폭포가 장마 뒤 불어난 수량으로 시원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경제문화체육국장실에서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서 선정된 '피어나', 'RE-BORN' 등 2개 팀과 창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창업오디션에는 6개 팀이 지원했다. 양주시는 소셜 미션, 창업 아이템, 실현 가능성 및 성장성,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가능성, 사업비 사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팀을 선정했다. '피어나'는 식물 업사이클링과 조경 등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BORN'은 커피박 활용 제품 생산을 통해 마찬가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우수한 창업팀을 선발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팀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전례 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접 지자체 가평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자율방재단, 양평모범운전자회, 양평해병대전우회, 양평군새마을회 등 봉사단체 50여명이 22일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원 수해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방역 지원 등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8대, 물맑은 양평수 9600병 등 물적 자원 또한 지원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가평군은 지난 19일에서 20일 사이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특히 조종면에는 197mm의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급류가 발생해 사망 2명, 실종 4명, 고립 37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펜션, 도로가 침수되고 붕괴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전진선 군수는 “가평군 피해 상황을 접하고 2022년 8월 양평군이 겪었던 수해의 아픔을 기억하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양평군은 인접 지지자체로서 발 빠르게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완전한 복구 완료까지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수해 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내달 말까지 야외 생수냉장고 '한모금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한모금 쉼터는 도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생수를 비치해 무더위 속 시민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치한 폭염대응시설이다. 내달 말 시민 반응과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는 GTX 운정중앙역을 비롯해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앞 △조리 봉일천중학교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앞 등 5곳에 설치-운영한다. 해당 장소에는 생수가 비치된 전용 냉장고가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당 1병씩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파주시는 생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개소당 1회 200병씩 하루 3회 600병을 보충해 올해 총 12만3000병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더위 속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하는 시민 중심 다양한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총 412곳 무더위쉼터와 509곳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극한 폭염에 따른 긴급대책 일환으로 경기도 지원을 받아 경로당 냉방비 1개월분과 마을회관 냉방비 3개월분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작년 성황리에 운영된 운정건강공원을 비롯해 △교하중앙공원 △문산 당동산업단지 4호 근린공원 등 3곳에 파주시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수질관리 및 시설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2세~7세 어린이로, 선착순 현장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용인원은 30~40명 내외로 제한한다. 물놀이장 내 대형 튜브, 숨대롱(스노클), 오리발 등 사용은 불가하다. 정정희 도시관리과장은 “여름철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지속적인 수질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폭염이 극심해지면서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에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로 방문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