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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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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군포시-김포시-양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산림에서 잣나무 2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소나무류 반출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덕양구 환경녹지과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15일까지 감염목 발생지로부터 반경 5km 내 산림에 대한 피해목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덕양구 고양동-관산동-벽제동-선유동-효자동-지축동-삼송1동-오금동-대자동 등이다. 특히 감염목으로부터 2km 범위에 포함되는 덕양구 벽제동과 선유동의 경우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소나무류 이동 및 반출이 금지된다. 이 지역에서 소나무를 이동-반출하고자 하는 경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 신청서를 제출해 미감염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산지전용허가 등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허가신청기관에 재선충병 방제계획서 및 방제 완료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일영 녹지과 팀장은 “소나무림의 경우 1년, 잣나무림의 경우 2년의 기간 동안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고 항공방제 등 조치를 한 경우에 반출금지구역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며 “시민은 주변에 소나무고사목을 발견하면 관할 구청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8일 현재 경기도 21개 시-군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은 반출 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를 이동한 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올해 두 차례 평가에서 연속 대상 수상이란 값진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체납액 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부동산 공매 등 5개 분야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고양시는 대도시그룹(1그룹)에서 전 부분 탁월한 실적을 거두며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가상자산 압류-처분과 가택수색을 통한 현장 징수 강화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체납자의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을 정밀 분석해 체계적인 압류를 추진하고 은닉재산 추적과 가택수색을 병행한 결과, 6억원 규모 체납세를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외에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모바일 체납고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징수대책, 경기도 최초 번호판 영치 전담조직(TF) 팀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으로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체납세 조기 정리에 크게 기여했다. 고양시 징수과장은 “2회 연속 대상 수상은 체납 징수 혁신을 위한 우리 시의 실천적 노력과 현장 중심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면서 공정하고 선제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자주재원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 분변으로 인한 전파로 구토-설사-복통 등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최근 충북 집단급식소에서 살모넬라 감염 집단 발생 및 경기도 장출혈성대장균(EHEC) 감염 집단 발생 등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조리 모든 과정, 식사 전후 등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3회 이상 충분히 씻어 먹기 △생닭은 가장 마지막에 세척하고,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며 세척 후 싱크대 소독하기 △식재료 구입 시 신선도 확인하고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냉동 보관하기 △물은 끓여 먹고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준비 및 조리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싱크대, 조리도구 세척-소독, 채소-생선-고기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런 예방수칙 준수에도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들러 의사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집단 설사가 발생하면 군포시보건소로 신고하면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8일 “향후 10월까지 보건소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속한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외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앞세워 김포시가 K-안보관광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선보인 '광복80호, DMZ평화열차' 김포 코스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문체부 주최 '케이 컬처' 행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이 애기봉을 찾은데 이어 DMZ 접경지역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명이 애기봉에 모여 DMZ 연계 스토리텔링 개발에 머리를 맞댔다.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은 지난 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DMZ 연계 스토리텔링 개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DMZ, 토크로 무장해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의 DMZ 대표 역사스토리 관련 토크 콘서트와 안지영 역사해설가의 DMZ 관광자원 활용 스토리텔링 및 해설기법 소개에 이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애기봉전망대 등 현장 답사와 해설 시연으로 이어졌다. 이곳을 감상한 한 역사전문가는 “애기봉에 직접 와보니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를 알겠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공간인 만큼 특별한 경쟁력으로 세계에 한국의 새로운 안보관광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3월 공동 개발한 '광복80호, DMZ평화열차'가 김포코스만 조기 매진돼 화제를 낳았다. 당시 북한 뷰 애기봉에 해안철책길, 맷돌커피 등 신선한 관광코스가 큰 인기를 끌었고, 김포형 DMZ가 특별한 인생의 명장면을 남길 수 있어 새롭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4월에는 문체부 주최 국제방송교류재단 주관 '케이 컬처' 첫 방문지로,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이 애기봉을 찾기도 했다. 스페인, 페루, 이집트, 인도, 우크라이나, 브라질 등 다국적으로 구성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애기봉 경관에 감탄하면서 육안으로 보이는 북녘 풍경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SNS를 통해 애기봉의 특별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김포시는 DMZ관광 상품화를 위해 △DMZ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 △DMZ 평화의길 활성화 사업 등 김포만의 DMZ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야간 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세계적인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특히 군과 협조 아래 야간 개장을 처음 열면서 지구촌 아름다운 낙조 감상 명소로 떠올랐다. 국립중앙극장 콘텐츠 및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개최 등 관람 콘텐츠 격상을 이끌며 계절별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아울러 세계 최초 자동차 레이싱 국제컨퍼런스 개최, 태평양 해병대 심포지엄 지휘관 방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 방문, 불가리아 기자협회 방문 등 글로벌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권리 보호와 학대 예방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립회천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가정-민간-직장 분과별 어린이집이 순차적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린이집들은 자체 캠페인과 함께 아동 권리 관련 홍보물 게시, 교직원 대상 교육, 학부모와 소통 활동 등을 진행하며 실천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8일 “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질적인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6월 말 기준 관내 어린이집 97곳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분위기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 대상,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 정리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기관표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끈질긴 징수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 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 체납관리 역량과 세정행정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했다. 하남시는 세원관리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의 약 27%에 해당하는 106억원을 징수하며 체납 정리 실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이는 경기 침체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의 결과로 평가된다. 석천호 세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체납 정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건전한 납세환경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국내 최초’ 경기도-고양시-한전-LS일렉트릭, 공유형 ESS 실증 착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한국전력공사, LS ELECTRIC(엘에스 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해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4개 기관은 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우선 설치가 확정된 고양시 공공기관인 고양어울림누리와 전력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지를 선정해 연말까지 ESS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현장 실증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심야 등 전기 수요가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한다. 저장된 에너지는 여름철 한낮 등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주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제공된다. ESS 규모는 총 5MWh(배터리 용량 기준)로 2년간(2025~2026)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2억원이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부담하는 '스마트 ESS-EMS(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지원사업' 5억원, 국비-지방비-민간자본이 함께 투입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27억원으로 구성된다. 다수의 에너지 수용자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그 인센티브를 공유하는 공유형 ESS 구조는 경제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공유형 ESS가 정전 등을 예방하며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에너지를 저장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고양에서 실증이 시작돼 상징성도 크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에 따라 계약전력이 일정 규모 이상이면 ESS 설치 의무가 있다. 이번 공동 설치로 일부 기관은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따른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공유형 ESS 실증사업은 전력 시스템 전환의 선도적 시도로 공공이 선도하고 민간이 확산하는 민-관 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에너지 신사업 발굴과 미래산업 성장을 위한 에너지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구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현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질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7일 열린시민청에서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9개 재개발-재건축 현장 인근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시민 보행로 확보 △공사 차량 서행 유도 △안전 펜스 위험 요소 점검 △공사장 인근 도로-건축물 균열 관찰 △소음-진동-먼지 등 유해 요소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조치 등이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위험 요소가 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안전보안관이 일상 속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10일부터 25주간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아트앤컬쳐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경험–공유' 3단계 구조로 구성해 청년이 깊이 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이나 전시 관람 전에는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해설을 제공하고 관람 후에는 청년 예술가들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며, 7월에는 '알폰스 무하 원화전', '반지의제왕·왕좌의게임 영화음악 라이브 콘서트', 발레 '백조의 호수', 뮤지컬 '빨래' 등이 예정돼 있다. 참여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청년동 누리집(gmyouthzone.org), 인스타그램(@gm_youthzone)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8일 “문화패스 등 기존 정책은 연령이나 시기 제한으로 많은 청년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년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첫 강의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청년동에서 열리며, 첫 전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청년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2025년 상반기(1~5월)를 기준으로 △체납 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공매 활성화 등 3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구리시는 2월24일부터 5월31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행정제재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속적인 체납안내문 발송, 실태 조사원을 이용한 현장 확인, 전화 독려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카카오톡 바로 납부 서비스 운영, 체납안내문 전송 등 새로운 징수 기법 발굴로 다양한 체납 징수 시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동안 40억원을 징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성과"라며 “구리시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물론 누락 없는 체납처분과 공평과세를 통해 신뢰받는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춘의동에 위치한 '부천R&D종합센터' 건물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7일부터 25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하며,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R&D종합센터는 창업혁신공간, R&D기관, 도시통합관제센터가 함께 조성된 복합시설이니 건물 특성과 상징성을 담은 명칭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누리집(bucheon.go.kr) 또는 안내 포스터 큐알(QR)코드와 접속 링크(naver.me/GIGSY73c)를 통해 1인당 1건씩 응모할 수 있다. 부천시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며, 당선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최우수 1명에게 50만원, 우수 1명에게 30만원, 장려 1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종 결과는 9월 중 부천시 누리집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는 창업, 연구개발(R&D), 관제센터 기능이 복합된 건물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부천 미래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R&D종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3층 건물로 1층은 개방형 공간, 2층에서 6층은 창업혁신공간, 7층에서 8층은 연구개발(R&D) 기관 입주 공간, 9층에서 13층은 도시통합관제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3월29일 1층을 개방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공모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12일 오전 10시 매화동 205-3번지에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물)놀이터를 개장한다. 이날은 개장 첫날이라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매화동 어린이(물)놀이터는 물 양동이,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 어린이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경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산책로, 운동기구, 그늘막(파고라) 등도 함께 조성돼 보호자와 주민 누구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이다. 매화동 어린이(물)놀이터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식, 매시간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하며, 현장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수질 및 위생도 정기적으로 관리된다. 개장일인 12일에는 어린이물놀이터 운영뿐 아니라 목공전시회 및 자원재활용 기후 대응 실천 캠페인을 운영하고, 종이 팩, 패트병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백종만 공원녹지국장은 8일 “매화동 물놀이터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놀이-쉼터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자연과 놀이, 여유가 스며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이 오는 20일 낮 12시1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이 방영된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은 5월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시민 등 5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공개녹화됐다. 이번 안양시편 방송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안양시민 16개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남희석이 특유의 입담으로 경연자 및 안양시들민 나눈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대중에게 사랑받는 초대 가수 한혜진, 박지현, 강문경, 미스김, 남산 등 공연도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에 안양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양시편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 안양과 열정 있는 안양시민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양평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지난 1일 정규 노선으로 전환한 70C번과 70D번 운행에 대한 시민 반응이 뜨겁다. 시민들은 퇴근 시간과 주말은 물론 일과시간에도 운행하는 70C-D번을 통해 서울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지고, 풍무동을 거쳐 환승하지 않고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시민들은 김포시청 정문 앞에 “70C 정규노선 운행을 축하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 직원 여러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게시해 만족감을 표하고 김포시 관련 부서에는 정규노선 전환에 대해 고맙다는 시민들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로 1일부터 7일까지 이용률을 집계한 결과, 70C번은 일 평균 460명에서 1000명으로 약 117%, 70D번은 일 평균 710명에서 1025명으로 약 44%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구간이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출근 시간 외에 낮 시간, 퇴근 시간에 이용 수요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주말에도 평균 70C번 330명, 70D번 255명이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촌읍 향산리는 도로 여건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지 않고 있던 구간으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갈증이 이번 70C번 정규노선 투입에 따른 이용 수요로 확연히 드러나고 있으며,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노선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8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김포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부터 시세 누락 방지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세금 바로잡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등록 사업소에 대한 집중 조사로 지금까지 약 134건, 2억4000만원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금 바로잡기는 세금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숨어있는 과세 대상을 적극 발굴하는 세무행정 일환으로 신고-납부 의무가 있는데도 신고-납부가 누락된 사업장과 세금을 찾아 시세를 공정하게 부과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주민세(종업원분),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등 매월 신고-납부가 필요한 세목이 누락된 미등록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적 장부에 등재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해 누락된 세원을 찾아냈다. 아울러 부천시는 평소 사업장 등록 현황과 실제 운영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특히 입찰공고, 채용공고, 인력배치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분석하며 미등록 사업소를 찾아내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 누리집을 확인하고, 검색 키워드를 바꿔 가며 단서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징수로 확보된 세금을 전액 부천시 시세로 귀속되며 시민을 위한 복지-문화-교육 등 생활밀착형 행정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조경복 세정과 세무조사팀장은 8일 “시민을 위한 모든 정책 출발점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라며 “숨어있는 세금 한 건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성실납세자가 보호받는 공정한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2023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 공모사업 선정 이후 경기도-시흥시-서울대학교가 협업해 교육 시설 및 장비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이뤄졌다. 향후 센터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 시흥시의원,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산-학-연-병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1부는 참여 내빈의 축사에 이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비전 영상과 센터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아울러 바이오 기업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개소 기념 세리머니, 실습장 투어가 진행됐다. 2부에선 '전 주기 기업 맞춤형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바이오 교육정책 포럼이 열렸다.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센터의 교육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산업계 수요가 공유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총 1477.41㎡(447평) 규모에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에 준하는 실습교육장에, 의약품 배양-정제-완제-분석 등 전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11개 실습실을 구축했다. 또한 항체공정,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AI 활용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바이오의약품 규제 동향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말까지 약 1500명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센터는 정식 개소에 앞서 시범 교육으로 바이오 분야의 최신 산업 동향을 반영한 특별강좌를 운영해 1000여명 이상 바이오산업계 재직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센터는 서울대학교,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종근당,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제1호 교육기관으로서 창업-스타트업 육성과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시흥시가 바이오 인재 양성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을 잇는 연결 지점으로서 센터 역할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 장기화와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폭염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5월15일부터 안산시는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데 이어 7일 오전 안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이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따라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및 민-관 협력 무더위쉼터(은행, 대형마트) 운영 △폭염 피해 예방 물품(쿨토시, 쿨스카프, 차광모자) 배부 등 기존 실시 중인 대응 방안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아울러 폭염 피해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휴식공간-시간 제공 여부 △온열 질환 예방교육 여부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병원, 소방 등)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대시민 폭염 행동 요령 홍보에도 나선다.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자 폭염 저감 시설(그늘막, 쿨링포그 등) 운영도 지속한다. 안산시는 폭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염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점검과 예방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예기치 않은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자제, 휴식시간 준수,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시민들이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무더위 쉼터는 안산시 누리집 '시민안전정보'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간 협력 무더위 쉼터는 국민재난안전포탈을 통해 상세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제37회 양평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양평군민대상은 군민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격려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분야는 △교육-문화-예술-체육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 등 2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분야에서 양평군 명예를 드높인 군민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자격 요건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된 경우 △양평군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경우 △양평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 인사다. 후보자 신청을 원할 경우 양평군 기관-단체장 추천 또는 50명 이상 군민 연서를 받은 후 제출 서류와 함께 양평군 총무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접수하면 된다. 양평군은 군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11일 '2025년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1989년 시작된 양평군민대상은 올해로 37회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총 59명 수상자를 배출해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알리고자 2025 구리시 숏폼 영상 공모전 '구리에 빠지다'를 개최하며 참가작을 내달 1일부터 14일 24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92초 이내 영상으로 숏폼 형식만 접수하며, 이는 최근 최대 3분으로 늘어난 유튜브 쇼츠 정책에 따라 1분 이상으로 표현하고 싶던 내용들도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최근 영상 시청 트렌드에 맞춰 더욱 많은 사람에게 구리를 알리기 위해서다. 응모 주제는 구리시 최고 시정-시책 또는 구리시민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구리시 △청년 일자리가 있는 구리시 △소상공인 걱정 없는 구리시 △어디든지 연결되는 구리시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구리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구리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하는 구리시 △노후가 편안한 구리시 △청정 환경도시 구리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구리시 등 10가지로 소주제별로 중복제출도 가능하다. 구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80px(가로)*1920px(세로)의 크기 규격에 맞춰 30초에서 92초 이내 영상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반드시 전체 공개로 업로드 후 공고문에 있는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는 내부 관계자와 영상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1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50만원), 우수상 5편(각 20만원) 등 8편의 작품을 선정해 9월9일 구리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구리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소개되는 등 각종 홍보영상으로 활용돼 살기 좋은 도시 구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구리시의 좋은 정책들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구리의 새로운 매력들을 전파해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 홍보협력담당관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건설업체 ㈜부흥건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후원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7일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해당 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법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부흥건설은 이번 가입을 통해 총 1억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이 중 1회차로 3000만원을 기부해 △남양주시복지재단 △동부희망케어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우현아 부흥건설 대표는 기부식에서 “오랜 시간 남양주에서 터를 잡고 살아오며 받은 많은 것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업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꾸준한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부흥건설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흥건설은 수동면에 본사를 둔 건설기업으로, 이번 약정 외에도 그동안 총 2850만원(후원금 2500만원, 후원품 350만원)을 복지기관과 공동모금회에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7일 관내 한 식당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와 논의를 위해 '2025년 동두천시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의정협의회는 '동두천시 의정협의회 설치 조례'에 따라, 동두천시의회와 집행기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해 협조체제를 강화하며 협의 조정을 통해 능동적 대처와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초당적 협의체다. 이날 의정협의회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동두천시의장 등 시의원, 동두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미군 공여지 장기 미반환 문제,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의정협의회에서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동두천시 집행부와 동두천시의회 협력은 물론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정협의회를 통해 의원님들 고견을 청취하고, 우리 시 입장과 건의 사항을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하고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차가운 생수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 무더위쉼터(공원) 7곳으로, 시민에게 하루 1인당 1병씩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수나눔 냉장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옥정선돌공원 1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했다. 생수나눔 냉장고는 폭염 취약 시간대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더위 해소 및 온열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주시는 매일 오전 생수 500ml 160병을 선착순 배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옥정호수공원에는 저녁 시간에 추가로 80병을 비치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2023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작년 시민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지난 2월 제정-시행된 '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생수나눔 냉장고 운영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7일 “폭염으로 지친 시민에게 생수 한 병이 단순한 시원함을 넘어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적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책을 지속 보완해 시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1758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는 지난 1일 양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양주시보건소 노인보건팀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초 건강 상태 확인,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안내,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중관리 대상자에게는 전화 및 문자 상담과 함께 폭염 대비 물품도 지원해 온열 질환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직접 방문과 안부 전화, 비대면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 맞춤형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 위기에 민감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주관 '기후보험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보험은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면 입원비, 교통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며 자동 가입 방식으로 운영돼 별도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8일 “폭염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양평수박축제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청운면 청운용두시장에서 열려 5만 이상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성일 2025양평수박축제 공동위원장은 7일 “축제 성공을 위해 도와준 청운면민 노력이 없었으면 이렇게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처음 개최된 2025양평수박축제에 방문해준 5만 방문객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는 '달콤한 수박(Watermelon), 시원한 물놀이(Water), 건강한 농특산물(Wellness)' 등 3가지를 주제(3W)로 내걸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종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수박을 구매하고 시식하는 기회를 누렸으며, '수박 볼링', '수박 모자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와 함께하는 수박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시원한 물놀이 공간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농특산물과 먹거리는 방문객에게 맛과 건강함을 함께 선사했다. 수박 조각 실력을 겨루는 '수박 카빙 대회', 즉석에서 관객에게 수박의 맛과 즐거움을 주는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전국 각지 인물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수박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독립영화를 널리 알리는 '징검다리 영화제'를 연계하며 2025양평수박축제를 종합문화행사로서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새로운 수도권 대표 축제로서 양평수박축제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6일 토당동 지도 인라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체육회 주최, 고양시 롤러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선수 및 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운남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유소년 체육활동에 대한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누구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유소년 선수를 격려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이 많이 향상되며,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스키 등 타 체육 종목과 연계될 수 있고, 유소년 성장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강점이 있는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 곳곳에서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하는 많은 유소년이 지역 자부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도 체육과 교육, 유소년 스포츠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 주택-건축-도시 관련 부서장, 한국노총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왕숙신도시 조성 등 관내 대형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관련한 현실적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특히 한국노총 임원진은 최근 금남5지구 물류창고 건설과 관련해 지역 건설업체가 배제된 사례를 들며 관내 대형 개발 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관내 업체 참여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남양주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조례' 개정을 통해 남양주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등 관내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와 같은 제도가 정착되려면 이해당사자들 관심과 공론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오늘과 같이 공식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소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관내 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스피드가 생명이므로, 집행부에선 직접 현장에 나가서 시공사들과 적극 소통하고,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4일 동두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일 명예교사로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임현숙 의원은 강사로 참여해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자세와 실천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 힘으로 꿈을 이뤄가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현숙 의원은 “청소년 시기 고민과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자신의 길은 누군가가 정해주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해 만들어 가는 것이란 점을 꼭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연말까지 의원 1일 명예교사제,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7일 환경미화원 도로청소 가로반 업무 체험을 통해 안산시 현장 근로자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날 오전 7시 단원구 선부동 동명아파트 삼거리에서 박태순 의장은 안산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작업에 필요한 복장을 갖춰 입은 박태순 의장은 청소 도구를 들고 일대 150미터가량 구간 쓰레기를 수거한 뒤 참여한 미화원들과 근무여건 개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화원들은 퇴직에 따른 인력 충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쓰레기 수거용 봉투 크기가 75리터로 작아졌는데도 쓰레기통 크기는 이전 100리터 그대로라 봉투 거치가 힘들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몸이 아파 병가를 쓰려고 해도 일손 부족으로 휴가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태순 의장은 정년퇴직자 등 감소 인력을 충원하지 않으면 근무량 과중으로 인한 환경미화원 안전 위협과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현실을 감안한 인력 운용 계획이 수립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소 도구와 보호 안경, 마스크, 하계용 에어 조끼 등 가로반 환경미화원 작업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질 좋은 장비의 원할한 보급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환경미화원들은 상시 자동차 매연을 맡으며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된 쓰레기를 처리해야 만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특수 건강검진이 적용되도록 개선하는 등 환경미화원 건강권 보호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들은 도로 청소 가로반 환경미화원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작업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노동 존중, 사람을 우선하는 작업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남은 후반기 1년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부천시-안산시-의왕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 콘서트 장소인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찾아 주한영국대사관이 운영한 기후위기 대응 홍보부스를 격려 방문했다. 콜린 크록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난 이동환 시장은 “이번 블랙핑크 공연은 재생에너지를 공연 전력으로 일부 대체한 친환경 공연으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며 “영국 정부가 미래세대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 중인 것처럼 고양시도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6% 감축을 목표로 세우고 친환경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부터 버밍엄 대학교, 킹스칼리지 스쿨 등 영국 명문 학교에 들러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캠퍼스를 유치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향후 영국과 고양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이 이날 운영한 홍보부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 목표 △2035년까지 온실가스 81% 감축 계획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2030년까지 전력 수요의 95%를 청정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Clean Power 2030' △2024년 석탄 발전소 전면 폐쇄 등 영국의 대표적인 기후 정책을 안내했다. 한편 고양시는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자전거 도로 425km 조성 △하천 백리길 및 몽골 '고양의 숲' 조성 △자원순환가게-기후환경학교 운영 등으로 저탄소 생태도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작년 5월에는 '제5회 ESG Korea Award'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 1층에서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거 안정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개소식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주요 기반이며, 행복한 일상의 시작점"이라며 “주거복지센터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든든한 주거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등 다양한 상담과 정보 제공, 주거 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쉽게 안내하고, 꼭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이어주는 역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이달부터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선착순 200명에게 수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우편 발송이 중단된 '개별주택가격 안내문' 대체 수단으로 연 2회(3월 말, 4월 말) 발송된다. 신청일로부터 최대 3년간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간 종료 후 재신청도 가능하다. 1차 알림은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열람가격, 의견 제출 기간 및 방법을 고지한다. 2차 알림은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결정-공시가격, 이의신청 기간 및 방법을 안내한다. 다만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국토교통부 결정-공시)은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직접 방문 : 군포시청 세정과(소유자 본인 신분증 지참) △온라인 신청 : 군포시 누리 분야별 정보>세금>세금이란? >개별주택가격>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 중 택일하면 된다. 이벤트 기념품(수건)은 신청 완료 후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 세정과에서 수령하면 된다. 유진숙 세정과장은 7일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 제공은 물론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와 국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주요 자료"라며 “이번에 도입한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나누기 위해 '부천나라사랑챌린지'를 연다. 이번 챌린지는 7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부천초등학교 교사이자 1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댄스 유튜버 이현길 선생님과 협업해 누구나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안무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약 20초 분량의 챌린지 구간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천나라사랑챌린지', '#광복80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35명을 추첨해 10명에게 커피 모바일금액권 5만원권을, 25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31일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기념이 되어,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고 애국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나라사랑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부천나라사랑 챌린지를 시작으로 광복절인 8월15일 시청에서 광복 80주년 경축식과 시민이 함께하는 '댄스 챌린지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 댄스 챌린지 플래시몹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 동안 체납액 총 18억9100만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산시가 지난달 징수한 체납액은 작년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대상자 중 약 37.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하면서 이용 편리성이 입증됐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전화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체납 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다는 이점도 있다. 또한 최대 10건까지 개인별 체납 내역의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 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안산시는 그동안 안내문 전달이 어려웠던 △해외 장기체류자 △실거주지와 불일치한 납세자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송달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동일한 체납 건의 우편 발송비(약 1676만원) 대비 카카오 알림톡 발송 비용(601만원)은 약 63.6%로 1068만원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 야외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거리 공연 '움직이는 거리 음악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이 팝팝데이 시즌3(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사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매일 지나치는 일상 속 공간이 예술 무대로 탈바꿈되는 특별한 모습을 안겨준다. 무대를 꾸미는 '음악당 달다'는 음악가 이정훈과 연리목이 이끄는 음악극 전문 단체로 , 등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국내 곳곳에서 관객과 만나며 거리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음악당 달다의 무대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이동형 특수무대와 세계 각국 음악, 라이브 연주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극 형식으로 새로운 거리예술을 보여준다. 특히 '지붕 없는 집'을 끌고 다니는 부부 음악가가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는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끄는 이번 공연에선 △몽골의 마두금 △중국의 얼후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양한 나라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극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스탠딩 공연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좌석은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이 개최되는 왕림교 하부공간 개방성 등은 시민에게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의왕시는 기대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7일 “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길 위에서, 많은 시민이 삶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연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움직이는 거리 음악극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해외 외국인 학생 150명, 경복대에 집결…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단기연수 프로그램 'Summer Study Tour(썸머 스터디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썸머 스터디 투어는 6월부터 8월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150명 이상 외국인 학생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현재 1차 입국 학생 46명이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 머물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곧이어 2차 입국 학생들도 도착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는 러시아-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라트비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으로 구성돼, 프로그램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썸머 스터디 투어에서 참가자는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심층적 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있다. 썸머 스터디 투어는 한국어 교육(총 80시간)과 문화체험-관광을 결합한 4주간 단기 프로그램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어 수업을 이수하고 주 2회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에는 아트밸리, 남이섬, 서울투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속초 동해안 여행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와 문화 명소 방문이 포함돼 학생들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서울투어 일정은 경복대와 '경복궁'이란 이름의 연계성을 활용해 국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울투어는 오전 경복궁 관람을 시작으로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케이블카 탑승을 포함해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하루 만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일정 후에는 학교 스쿨버스를 통해 기숙사로 안전하게 복귀한다. 경복대는 서울 4호선 진접(경복대)역에 위치해 서울 도심에서 지하철로 약 14분 거리에 있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100 % 기숙사를 제공한다. 이번 단기연수 참가자는 2인 1실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또한 침구 세트, 교재, 문화체험 입장료, 수료식 만찬 등이 포함된 종합 패키지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러시아 학생은 “친구와 함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복대 어학원에 정규 등록을 하거나, 학부 과정 진학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참가자 다수가 친구를 데려오거나 추후 유학 계획을 세우는 등 파급 효과도 커지고 있다. 경복대 국제교육처는 7일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교육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앞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국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높은 취업률(교육부 발표 기준 2017~2022년 6년 연속 1위, 2024년 전국 최고 80.6 %)과 AI 기반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 및 장기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남양주시-동두천시-안산시-양평군-파주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5년 여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2일간 관내 도시공원 12곳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수월한 접근성 등으로 어린이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수질 및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휴무인 월요일(대동지역), 화요일(신도시 지역)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이며 우천 시 운영이 중단된다. 올해는 운영시간을 30분 연장해 더욱 많은 아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기존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다만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권장과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취사행위 역시 할 수 없다. 물놀이터 내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가 권고되며, 아쿠아 슈즈를 제외한 신발 착용은 금지된다. 군포시는 물놀이터가 있는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출입구 주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양육가정 및 보육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기록 특별전 '아이들의 수많은 언어, 그 이야기'를 지난 4일 호평 도르르에서 개막했다. '도르르'는 남양주시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누리과정 개정(아동 중심, 놀이 중심)에 발맞춰 조성한 놀이공간으로 정약용 발명품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아동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레지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도르르 3층 아틀리에에서 진행된 레지오 체험 활동 결과물을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해 어린이 놀이-배움-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어린이 놀이 활동과 대화, 창작물을 사진-영상-설치물 등으로 선보이며, 놀이 과정과 결과를 '기록' 형태로 담아 어린이 관점에서 배움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레지오 체험은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도시에서 시작된 유아 교육 이론으로 어린이를 주체적인 존재로 보고 놀이와 탐색을 통해 스스로 배우도록 돕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보육과정'을 통해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현실을 바탕으로 진리 탐구)' 정신을 보육 정책에 담아가고 있으며, 레지오 체험을 통해 주도적 배움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우리 시는 정약용 선생의 창의 정신을 담은 '도르르'와 '레지오 체험', '정약용 보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 이놀이가 어떻게 배움으로 확장되는지를 함께 공감하고, 어린이 가능성을 존중하는 보육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은 주말과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이달 31일까지 운영시간 내에서 자율 관람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보육정책과 또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57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연간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대비 전 과정을 다루는 고품질 강의를 제공한다. 동두천시는 수강료 4만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자기부담금 5000원을 내고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143명 학생이 이번 사업 지원을 받아 총 1300여개 온라인 강좌를 1년간 무제한 수강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57명 학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11시59분까지 '보조금24'(gov.kr/svc/39200000016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든 학생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소음 대책 마련 및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주민복지사업, 소득증대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소음대책 인근지역에 포함되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방아머리해변 워터 서바이벌체험'을 운영(주민지원 공모사업)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지원에 나선다.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바다와 선셋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 학생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 체험'을 통해 해변에서 특별한 액티비티 체험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 콘서트'와 연계해 대부도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7일 “대부도를 찾는 여행객이 방아머리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놀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프로그램 운영(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돼 7일부터 일상에서 청년 활동과 휴식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공간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운영 형태에 따라 '물리적 공간 지원형'과 '청년 활동 중심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총 9곳이 선정됐다. 물리적 공간 지원형은 청년 인구 분포와 지역 균형을 고려해 강상면, 서종면, 옥천면, 청운면 등 4개 면의 카페 7곳이 선정됐으며, '양평청년 든.든'이란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간 이용 쿠폰을 발급받아 각 공간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 활동 중심형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청년 대상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몸 든든(필라테스)'과 '마음 든든(도예)'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양평청년 든.든.해(어디든, 무엇이든)'라는 이름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년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공동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청년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머무르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자기 계발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내달 2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가 작년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 진학 지원 체계 강화 일환으로 파주시 최초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32개 주요 4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학별 전형 안내는 물론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교사단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전형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며, 대학생 멘토는 실제 입시 준비 경험과 대학 생활을 공유해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돕는다. 다만 1:1 진학 상담은 사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입시특강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시 지원 전략 특강 △의-치-한-약-수 계열 지원 전략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대입 전략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7일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입시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 모집… 총상금 0.3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 초기창업자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아이템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 결합 상품, 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총 3000만원 상금을 수여하며, 초기 창업자 5개 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과 예비창업자 5개 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한다. 경기도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와 공모전 참가자가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팀들은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노하우를 습득하고,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투자, 자문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7일 “반려동물 산업은 건강, 식품, 서비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산업"이라며 “경기도 특산물이 반려동물 산업과 만나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gsp.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9월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글로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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