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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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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6일 의장실에서 해군 해난구조대(SSU) 전우회 회장-부회장, 대한민국 해군협회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과 차담회를 갖고 SSU 전우회 활동 현황 및 해난구조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차담회에서 김운남 의장은 SSU 출신으로서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 뒤 “SSU 헌신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고양시의회는 시민 중심 봉사문화 확산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SU 전우회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고양시가 추진하는 시민 안전 중심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 재난 대응과 봉사활동 등에서 함께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은 헌신-봉사-협력 가치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와 민간 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안전과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연구모임은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자치법규를 정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체계적인 조례 정비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모임 박윤옥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진환-박경원 의원,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정책학회 대표-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재환 한국정책학회 책임연구원은 남양주시 자치법규 현황을 분석한 뒤 분야별 조례 정비 방안으로 △분산형에서 통합형으로 조례 체계 전환 △상위(기본조례)-하위(실행조례) 조례 체계 구축 △시민참여 보장 조항 신설과 의견 수렴 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조례 체계 적합성 달성과 실효성-효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한 뒤 조례 정비 개선 방안으로 △지방의원 조례안 발의 절차 개선 △입법 지원 인력 확충 및 입법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제안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기존 신도시 공공주택 주차난을 감안할 때 현 공공주택 특별법 기준만으로는 주차난 해소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공공주택 주차 면적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주택 조례 개정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윤옥 대표의원은 “오늘 최종보고회를 통해 조례 정비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향후 집행부-연구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연구 결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99회 임시회를 앞두고 14일과 15일 집행부 해당 부서와 정책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15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청년정책관 등 7개 부서 관계자와 총 10건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산시 측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일요일 운영 관련 보고와 안산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출연안,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참여기관 협약 동의안, 안산시-영동군 친선 결연 협약 보고의 건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보고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일요일 운영 관련, 일요일 추가 운영하는 사항에 대해선 공감하나 일요일 운영에 따른 인력 충원은 기존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출연안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내실이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4일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안산시 문화예술과 등 5개 부서 관계자로부터 8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이날 2026년도 안산문화재단 출연안, 안산시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이 중 성호장 재현 사업은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 가옥을 재현해 역사-문화자산을 계승하고 시민 문화-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만큼 소요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도 14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산시 도시계획과-도시개발과-철도경제자유과-환경정책과 등 11개 부서 관계자들과 15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에는 본오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추진,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정 보고, 안산 건설기계 임시주기장 조성 추진,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위원들은 본오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추진과 관련해 공사비 증액 사유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출 시기가 지연된 이유에 대한 질의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정 보고에 대해선 외국인 투자 유치의 실효성 확보와 함께 투자유치가 안산시민 실제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산 건설기계 임시주기장 조성 추진과 관련해선 현재 설치 운영 중인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을 건설기계 임시주기장으로 같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오는 20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제298회 임시회 폐회중 상임위원회를 열어 제29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를 보존과 역사교육 장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창호 의원은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파주 최초의 만세운동이 시작된 교하 만세 시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야 할 때"라며 “현재 교하헌병주재소 터는 방치된 채 보호수 한 그루만이 역사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하 만세운동 중심지였던 교하초등학교와 와석면사무소는 기념비와 안내비가 세워져 있는 반면 당시 만세운동 주동자들 투옥과 희생이 있던 교하헌병주재소 터는 현재 사유지로 매각돼 역사적 관리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창호 의원은 “지역 주민 역시 이 유적지를 역사교육 공간으로 조성해달라는 요청을 파주시와 경기도에 전달한 바 있고, 시민 뜻에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파주시가 교하 3.1 만세운동의 마지막 역사 현장인 교하헌병주재소 터를 반드시 보존하고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3일 '백석 업무빌딩 활용을 위한 투자심사'를 반려했다. 고양시는 이에 대해 16일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 편익 증진을 가로막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고양시는 “백석 업무빌딩은 민간 개발사업 과정에서 고양시에 기부채납된 공공자산인데, 경기도의 반복적인 투자심사 반려로 인해 장기간 공실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행정-재정적 손실로 이어지는 비효율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부채납 자산을 리모델링해 벤처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대해 별도 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절차를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심의조차 없이 사전 검토 단계에서 반려하는 것은 경기도 권한을 넘어선 부당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재정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투자심사에서 심사 기준도 아닌 고양특례시의회 동의 등 임의적인 사유로 지속적으로 반려하는 것은 고양시 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벤처기업 유치를 저해하는 조치"라며 “수천억 원 규모의 공공자산이 방치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법원은 작년 11월 고양시가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백석 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 지연 소송'에서 고양시의 청구액 456억원보다 낮은 262억원만 인용한 바 있다. 더구나 현재 고양시는 전체 행정조직 중 절반 가까운 부서가 외부 민간 건물에 분산돼 있으며, 임차비와 관리비로 매년 약 13억원이 지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백석 업무빌딩 50% 이상은 벤처기업 입주시설로, 남은 공간을 외부 청사 이전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은 2018년 고양시의회가 원안 의결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이행으로, 법적-절차적으로 정당하게 추진된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실질적 검토 없이 반려 결정을 내린 것은 이해하기 어려우며, 벤처기업 유치와 행정공간 효율화라는 공익적 목적을 고려하지 않은 처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5일 진건읍 송능리 일원에 위치한 진송기업인회를 만나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2월부터 남양주시는 현장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광옥 진송기업인회장(보문특수칼라 대표)과 40여개 회원사를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남양주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현재 중점 추진 중인 △기업환경 개선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 상담 진행 상황과 기업애로 해결 사례도 공유했으며, 기업인들 의견 청취도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지역 기업들과 소통은 물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남양주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에 힘써 기업과 함께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가 시행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은 남양주시 대표 누리집의 기업지원 게시판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025년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 '회암사路(로) 클래스' 하반기 일정을 오는 19일 운영한다. 회암사路 클래스는 지난 6월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마련된 하반기 행사로, 회암사지를 걸었던 옛사람들 이야기를 따라 일상과 수행, 휴식 공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회암사의 어떤 하루' △'회암사 고루 수행' △'회암사 숲캉스'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회암사의 어떤 하루는 동화구연 선생님과 함께 회암사지를 탐방하며 동자승 하루를 그려보는 스토리텔링 탐방 프로그램이다. 회암사 고루 수행은 회암사에 머물렀던 태조 이성계와 '청포도' 이야기와 회암사지 가람 중 음식관 관련 있는 '향적전', '고루' 등을 연계해 청포도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회암사 숲캉스는 회암사를 품은 천보산에서 진행되는 가족 힐링 숲 체험으로 여행자들이 머물던 옛 쉼터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 더봄'을 검색한 뒤 예약 시스템에서 프로그램명과 날짜,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6일 “이번 프로그램은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산을 알리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양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5일 반남박씨 종중이 경기도지정 문화유산인 노강서원에서 문열공 박태보를 추모하는 추향제를 봉행했다. 박태보(1654~1689)는 조선시대 후기 문신으로 숙종 때 인현왕후 폐위를 반대하다가 귀양 가는 도중 36세 나이로 사망했다. 숙종은 이를 후회해 이조판서로 추증했고 문열(文烈)이란 시호를 내렸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향제에서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아 문열공 박태보의 높은 뜻이 영원하도록 기렸다. 김동근 시장은 “노강서원과 박태보라는 인물은 의정부의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의정부시와 종중이 협력해 역사와 문화 가치를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12월20일까지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쾌적한 수돗물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올해 총 5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하남시는 녹물 발생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 약 40세대에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중 연면적 130㎡ 이하 주택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지원을 받은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가구별 최대 180만원이다. 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 중 90% △85㎡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 중 80% △13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 중 70% 공사비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 및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12월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하남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거나 또는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전일 상수도과장은 16일 “개인 부담을 최대한 줄여 수도관 교체를 지원하는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하남시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김포시의회-시흥시의회-파주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원은 14일 시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광명시 법인택시 대표들과 함께 '광명시 법인택시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관내 택시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최한 안성환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재개발에 따른 인구 감소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은 현실적인 문제를 진솔하게 털어놓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한 광명시 법인택시연합회 회장은 “현재 법인택시 주요 현안은 감차 문제, 사업 구역 조정, 준공영제 도입, 공영차고지 운영 등 다양하다"며 “특히 오늘은 시급한 '택시 감차 문제'에 집중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여러 법인택시 대표는 “광명시는 경기도 택시 총량 고시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205대 감차가 필요한데, 논의를 위한 감차위원회조차 아직 구성되지 않았다"며 “법적 근거가 명확한 사안인 만큼 조속히 위원회를 구성해 감차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성환 의원은 “상위법에서 규정된 감차 절차를 이제껏 시작하지 않은 것은 분명한 행정 공백"이라며 “담당 부서인 도시교통과에서 하루빨리 감차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호준 광명시 도시교통과장은 이에 대해 “택시업계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들으니 상황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감차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환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법인택시 업계는 인력난, 가동률 저하, 서울택시와 광역사업 구역 불균형, 휴차 문제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광명시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법인택시 업계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이형덕-정영식-김정미 광명시의원도 참석해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참석 의원들은 “택시발전법에 대한 세부 규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3기 신도시 인구 유입과 서울 인근 구로-금천구와의 사업 구역 문제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광명시 법인택시 관계자들은 “광명시의회와 담당 부서에 업계 어려움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하루빨리 감차위원회가 구성돼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김포시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1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포시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반영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논의-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희성 연구모임 대표의원, 배강민-김현주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해리 박사가 지역 여건 및 관광 현황을 비롯해 △국내외 축제 트렌드 △김포시 축제 진단 △대표 축제 콘텐츠 후보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김포 특산물-로컬푸드-도심공간-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미식형-캠핑형-뉴트로형' 콘텐츠를 대표 축제 후보안으로 제시하고, 향후 융-복합형 축제로 발전 가능성도 함께 설명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단순 행사성 축제가 아닌 콘텐츠 중심 '소프트웨어형 축제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기존 도심 공간을 활용한 축제 개최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축제 개최 시기와 안정성을 고려해 “우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5월 개최 등" 계절형 전략도 제시됐으며, 차 없는 거리 운영이나 도심형 축제를 추진할 경우 그에 따른 교통흐름, 주차, 생활권 이동 대책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희성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김포형 대표 축제의 기본 구상이 마련된 만큼 콘텐츠와 운영전략을 구체화해서 시민이 체감하고 외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축제 추진체계 △도심 공간 활용 방안 △콘텐츠별 운영 구상 △예산교통-계절별 개최 전략 등을 보완해 연내 최종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5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와 '생거진천 케어팜'에 들러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건립 예정인 시흥시 치유농업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교육복지위원회 위원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했다. 충북 치유농업센터에서 위원들은 운영 현황과 역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치유쉼터-교육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치유농업사 양성 과정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운영 사례를 공유받으며 시흥시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생거진천 케어팜에 가서 발달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직업재활 모델을 살펴봤다. 케어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관내 복지-의료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돌봄, 재활, 교육이 선순환되는 사회적 돌봄체계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복지위원들은 벤치마킹을 마친 뒤 시흥시 치유농업센터 초기 운영 단계에서 대상자 발굴, 프로그램 다양화, 전문인력 확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흥시 특화형 치유농업 모델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충북 사례를 통해 치유농업이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이자 시민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복합적 가치사업임을 확인했다"며 “시흥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흥형 치유농업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치유농업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시민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공간과 치유 텃밭정원, 전문 교육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희정 파주시의회 의원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희정 의원은 파주시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도 콘텐츠 개발 및 수익성 측면 경쟁력이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높은 신청률에도 차별화된 콘텐츠 부재로 낮은 집행률을 보이는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윤희정 의원은 △파주문화재단의 콘텐츠 기획력 강화 △거론되는 돔구장을 문화공간으로 확장 △세계적인 문화도시들 사례 검토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와 다목적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 실질적 전환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 파주는 DMZ, 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등 희소한 콘텐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자산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콘텐츠 중심 문화 생태계로 전환해야 하며, 파주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예술도시이자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안산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도시 브랜드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시 고유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강화 전략과 지역 축제 운영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관람, 물빛나루쉼터 탐방,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 브랜드 전략과 운영 사례를 농밀하게 확인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수변 공간을 활용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주시 대표 축제로,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축제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 경관 조명 등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살펴봤다.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방문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례도 확인했다. 연구회는 이를 전시 공간 운영 및 축제 콘텐츠 개발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조현숙 도시브랜드연구회장은 16일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주시의 우수한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고양시 도시 브랜드 전략 마련에 참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와 전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적극 제안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조현숙 회장, 김미경 부회장, 김해련-문재호-송규근-신인선-임홍열-정민경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내달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1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정 주요 현안 점검과 조례안 심사에 들어갔다. 13일간 일정으로 열릴 이번 임시회는 시정 현안 및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및 작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를 청취해 주요 시정 과제 추진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한다. 의원들은 이때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지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한 해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 안산청소년의회가 15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발표와 평가를 끝으로 6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산청소년의회는 안산시의회-안산시청소년재단-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해 총 29명을 선발했다. 이들 청소년의원은 4월부터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꾸려 지역사회 현안을 주제로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청소년의원들은 그동안 연구와 논의를 통해 마련한 △안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안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안산시 통합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앱 관리-운영 조례안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시 재생에너지 이용 가로등 설치 관리 조례안 등 정책 6건을 제안 발표했다. 발표 뒤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과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이 각 제안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행자 안전 위협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 주차(방치) 신고 시스템 구축과 신고 포상제 도입, 대여사업자 준수사항 명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재국 부의장은 시상식에서 “청소년이 지난 6개월간 지역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했던 일은 그 자체로 민주시민으로서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런 경험의 시간이 앞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안된 정책 제안들은 조례로서 법적 효력은 없으나 향후 안산시의원들 입법 활동에 참고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16일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2일까지 7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윤희정 의원은 5분 지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차별화된 공연-전시 콘텐츠 혁신 및 다목적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최창호 의원은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인 교하헌병주재소 터를 보존하고 역사교육 장소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26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5건, 철회 동의안 1건이 상정돼 총 49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6일 의회운영위원회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 삶과 직결되는 안건들에 대해 타당성을 면밀하게 살피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회 및 관계부서 공무원 모두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드리며, 회기 중 논의되는 건설적 대안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반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에 거주하는 권모씨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의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몸이 불편해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권씨는 센터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집에서 병원까지, 그리고 병원에서 다시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하고 있다. 권씨는 “혼자 병원에 가는 일이 가장 힘들었는데, 이제는 누군가 함께해 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든든하다"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최초로 설치된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가 1인가구의 일상생활 지원부터 사회관계망 강화까지 12개 사업, 2만510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가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광명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8월 기준 광명시 1인가구는 전체 세대 중 30.9%(3만7275가구)로 2019년 이후 꾸준히 전체 세대의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1인가구가 도시 가구 구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생활 단위로 자리 잡음에 따라 광명시는 2022년부터 1인가구를 새로운 정책 대상 그룹으로 설정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광명시는 1인가구지원센터를 2022년 10월 개소했고 △돌봄 △생활안정 △사회관계망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1인가구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인가구지원센터 먼저 고립 위험 1인가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개소 직후인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4개월간 1인가구 22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인가구 생활실태와 욕구를 분석했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또한 '마음이(e)음 플래너'의 정기 방문과 안부 전화(3097회)로 고립 1인가구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와 함께 스마트돌봄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서비스'로 주거 내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해 위기상황에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했다. 중장년 1인가구 33세대에 설치돼 있다. 올해는 중장년 고립 1인가구 일자리 사업(411회)을 새롭게 추진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정서-경제 돌봄' 체계를 확립했다. 1인가구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는 생활안전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는 '마음이(e)음 앱'과 '병원안심동행 서비스'가 꼽힌다. 마음e음 앱은 복지기관 정보, 정책 소식, 1인가구 맞춤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광명형 복지 플랫폼으로, 1인가구가 언제 어디서나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이용자 수 728명에서 올해 8월 기준 3881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혼자서 병원 이용이 어려운 1인가구에 병원 방문부터 귀가까지 동행을 지원하는 1대1 맞춤 돌봄 서비스로 지난 3년간 1384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고시원장,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마음e음 안전기획단'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을 구축했다. 지난 3년간 누적 196명이 참여해 1인가구 안전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보호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가 고립되지 않도록 사회관계망 강화를 위한 사업도 운영 중이다. 1인가구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모임과 편의 공간인 '마음e음 커뮤니티'를 총 6517명에게 제공해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했다. 재무교육, 반려식물 키우기, 식생활 개선, 문화예술(자개공예) 등 세대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1인가구 1009명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부터 1인가구에게 무료로 라면을 제공하는 '마음e음 라면' 사업을 추진해 1인가구가 복지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일상에서 따뜻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16명이 이용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성과보고회에서 “광명시는 1인가구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자립 역량 강화 등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외롭지 않고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함께 사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자는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에서 활동 중인 허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왜 나는 자꾸 포기하고 싶을까- 다시 시도할 힘을 회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하며 자책이 부정적인 인식을 넘어 성장과 변화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16일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이 정신건강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군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포스터 QR코드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추가사업비로 5억원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선도지역 32곳, 관리지역 24곳)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운영성과, 지표 달성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 점검했다. 김포시는 작년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추가 교부 대상에 선정됐다.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특화 돌봄(안심동행 등)을 비롯해 △연세대 협력 AI-SW 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자율형 공립고 운영 △미디어아트센터-도서관 연계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명품 교육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5억원은 내년 교육발전특구 사업 내실화와 확산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내년 사업계획서와 추가사업비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11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부가 확정되면 12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6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이후 첫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추가 교부금을 기반으로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실질적 효과가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 김포는 교육으로 찾아오고 싶은 미래인재를 키우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 도시 비전과 전략을 선보인다.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종합행사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산업계 리더, 연구자, 투자자가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시흥시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바이오의 융합으로 완성하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선 △서울대학교와 최근 착공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핵심 거점 구축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한 글로벌 수준 전문인력 양성 △경기시흥 AI 혁신클러스터와 서울대 창업보육센터 연계를 통한 AI-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시흥스마트허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전략 등 시흥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시흥시는 대한민국 대표 AI-바이오 융합 도시로서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대학-연구소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정왕지구와 월곶역세권의 단계적 개발 및 투자유치 전략을 함께 홍보하며, 시흥시가 지닌 성장잠재력과 글로벌 AI-바이오산업을 선도할 도시로서 미래 비전을 국내외 관계자에게 적극 알린다. 최근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종근당-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과 협력해 연구개발부터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정밀 의료,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바이오 소재-장비 실증 등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이번 BIX 2025 참가로 시흥시 AI-바이오산업 경쟁력과 혁신 기반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투자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신6차아파트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삼신6차아파트지구 청년임대주택은 호계3동 651-1번지 일원에 소재하며, 전용면적 59㎡ 19세대가 공급된다. 각 세대는 거실,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춘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모집에선 다자녀가구를 우선 공급 대상으로 선정해 다자녀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여건에서 가족을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과 청약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모집 공고일인 16일부터 안양도시공사 누리집(auchome.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을 희망하는 경우 안양도시공사 청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이후 3~4개월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입주자로 선정되면 내년 3월 말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임대료로 공급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작년 덕현지구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청년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삼신6차아파트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과 다자녀가구가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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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10월14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광명시 민생쿠폰 지급률은 95.1%로 나타났다. 이는 지급 대상 24만7593명 중 23만5361명이 지급 받은 수치다. 또한 민생쿠폰의 지역화폐 지급률은 55.45%로, 경기도 평균인 23.29%보다 2배 이상 높아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2차에도 경기도 1위를 기록한 데는 시민의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압도적인 지역화폐 지급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성과"라고 평가했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로 유지해 지역화폐의 관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해 왔다. 지난달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100만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를 받아 총 1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결제금액(인센티브, 정책수당 제외)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관내 소비 선순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광명시 자체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광명사랑화폐를 확대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경제 지원 정책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결과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하며 추가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역 교육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교육부가 추진 중인 정책으로, 작년 2월과 7월 두 차례 지정을 통해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2024년 2월 1차 선정에서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교육환경 개선과 혁신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우수한 다문화교육 모델 구축 △거점 돌봄정책 추진 △지역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특히 관리지역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가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두천시는 이번 선도지역 승격과 추가 사업비 확보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로 발전 도모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따라 부천시는 16일 시민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의 백신 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주로 8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11월까지도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올해 3월27일 일본뇌염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후 매개 모기 밀도 증가에 따라 8월1일에는 일본뇌염 경보로 상향됐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전파되며,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을 보인다. 드물게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경련, 혼수, 마비 등 중증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책으로는 기피제 사용, 밝은색 긴 옷 착용, 방충망 정비 등이 권장된다. 일본뇌염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12세 이하 아동은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정해진 시기에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며, 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은 빠른시일 내 접종 완료가 좋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16일 “최근 매개 모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10월은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모기 물림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 일정을 지켜 감염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뇌염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지방보조금사업으로 '2025년 제33회 연성문화제'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관은 시흥문화원이 맡는다. 연성문화제는 '연(蓮)'과 '전통'을 주제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흥시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시민에게 풍성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8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단하전통예술원-해금-가야금-또바기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을 시작으로 개막 특별공연(박애리와 광개토 사물놀이 '무브먼트 in 시흥')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연화무용단-아리랑무용단-국악풍류사랑-핫삐밴드 등)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선 전통문화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등 10여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양일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마련된다. 또한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선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우리시대 장인전'이 열려 지역 장인들(임선빈 북 메우기 장인-오평숙 옻칠 공예 장인-김이랑 짚풀공예 장인)의 작품을 전시하며, 19일에는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소소한 공원 버스킹'이 열려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를 즐기며 지역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연성문화제 관련 공연과 프로그램 등 세부 일정은 시흥시 누리집 및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교육부가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5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 성적을 받아 최대 10억원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성과지표 100% 달성은 물론 특구 운영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가 높게 평가됐다. '파프리카'는 학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보장하면서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현재 의정부시- 광주시 등 인근 도시로 확산돼 통학 환경 개선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공유학교에서 진행한 주말 독후 활동 교육과, 보광사-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 파주시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등 1000여명 학생이 참여하는 100여개 강좌를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동 돌봄시설 확충, 늘봄학교 지원 체계 강화 등 파주시와 교육지원청, 관내 대학, 공공기관 등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교육 현장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점 또한 학생-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혁신 모범 사례로 인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1년간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대한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특구 2년차를 맞이해 △과대-과소학교 특색교육 지원 △중학교 창의 체험활동 지원 △고교 창업체험교육 지원 등을 확대했다. 파주시는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반시설이 부족한 읍면 소재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과 진행한 커피전문가(바리스타), 클라이밍, 제과-제빵, 만화(웹툰) 제작 등 창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를 '파주형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센터에서 자체 제작-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시도한 파주형 모델이 교육혁신을 이끌며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교육발전특구 2년차를 맞이한 만큼 더욱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도시 파주'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문화재단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5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주문화재단이 걸어온 1년간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 11월 출범한 파주문화재단은 '시민 중심 문화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삼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1년간 파주시민 삶과 가까운 곳에서 공연-전시 지원,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생활문화활동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역축제 운영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문화 저변을 확대했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한국 뮤지컬계 대표 배우 최정원-이건명-박소연이 출연해 'All That Jazz', '황금별', '대성당들의 시대' 등 국내외 명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선보인다. 관객은 화려한 라이브 무대와 함께 깊이 있는 감정선, 감동적인 하모니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6일 “지난 1년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가 일상이 되고 시민 모두가 예술 주체로 함께할 수 있는 파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파주문화재단 누리집(paj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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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5일 보건소 및 별관 내 센터에서 '2025년 제5회 청년마인드케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청혼제(청년이 혼자라도 위로받는 축제)'를 부제로, 청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로마 테라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강점 및 직업 찾기 △보드게임 △퍼스널 컬러 진단 △실버공예 △타로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상시 체험존에선 △캘리그라피 △마법사전 △캐리커처 △네일&타투 △야외카페 등이 운영돼 참여자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 저자 이재연 작가를 초청해 청년과 고민을 나누고 삶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북 토크도 마련된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16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자존감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5회 청년마인드케어 페스티벌 관련 사전 신청 및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이달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5 부천 캠퍼스 컵 숏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일회용품 없는 대학 캠퍼스 조성과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캠퍼스 컵' 사업이 진행 중인 가톨릭대-부천대-유한대-서울신학대 등 부천 소재 4개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참가자는 '캠퍼스 컵'을 주제로 1분30초 이내 숏폼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참가자가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부천 #캠퍼스컵 #탄소중립 등)를 포함해 영상을 업로드한 뒤 해당 인터넷 주소(URL)를 기재한 신청서를 각 대학 '캠퍼스 컵'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1차 대학 심사와 2차 부천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팀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팀 100만원 △우수 1팀 60만원 △장려 2팀 각 30만원 △노력 8팀 각 10만원 시상금이 주어진다. 최종결과는 12월 중 부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 창의적인 영상이 시민에게 환경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길 바란다"며 “캠퍼스 컵과 텀블러 사용이 대학을 시작으로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대학가 중심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양주축산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제1회 양주한우 농축산물 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주 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장에는 양주 농축산물 판매를 비롯해 △양주 한우 및 축산물 할인판매 △숯불구이터 운영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특설무대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축제 장소는 양주축협 축산물판매장 부지(경기도 양주시 고덕로355번길 28-37)이며, 별도 임시 주차장(양주시 광사동 699)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 운영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 한우 우수성과 지역 농축산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도시와 건축물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임을 재조명한다. 특히 2022년 공공건축 중심이던 건축문화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 건축물과 동네 골목 등 일상의 공간까지 무대를 확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시는 시민이 만든다'라는 믿음 아래 참여자 의견을 행사의 전 과정에 반영해 진정한 '사람을 담는 건축문화제'로 탈바꿈했다는 게 파주시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전문가 중심, 전시 위주 건축문화제와는 달리 올해는 파주시에서 건축상 공모와 전시를 공식 행사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한다. 시민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건축 모형 약과 만들기 체험(한국기술사회, 파주시 측량협회)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공모전(파주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도전! 나도 건축사(파주지역 건축사회) △맘카페 새 활용 체험 프로그램 '다시쓰임'(파주맘) 등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16일 “이번 건축문화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 동네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직접 개선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며 “전문가 중심 전시나 강연을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실험의 장으로서 건축문화를 확장한 만큼 건축문화제에서 많은 시민이 파주의 매력 있는 건축문화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교부금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포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교육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포천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정책-재정적 투자를 집중한 결과다. 포천시는 교육 중심 행정 추진과 지역사회 공감대를 바탕으로 작년 7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는 특구 지정 이후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한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실이다.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포천시는 지역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등 핵심 사업에 투입해 교육 발전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6일 “앞으로도 포천교육지원청과 더욱 협력해 포천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 우수 인재가 정착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과관리 평가를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던 데는 포천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학생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고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운영 2년차를 맞아 오는 25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과 교육 관계자가 특구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5일 열릴 '2025 포천 펫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탄강 댕댕트레킹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탄강 댕댕트레킹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포천 펫스타' 기념 티셔츠와 포천 브랜드 반려용품 니쥬(NIZU)-로이(ROI)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모집은 13일부터 시작했으며 참가팀은 선착순 100팀으로 제한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진행하는 첫 대규모 반려동물 축제다. '댕댕이와 함께하는 별★난 하루'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에티켓5 & 반려견 올림픽 △내 강아지 토크콘서트(훈련사 고지안-김민성) △올해 댕댕이 3대천왕 특별강연 △포천펫스타 런웨이(펫션쇼-장기자랑) △가든힐링콘서트(서영은-이예준-자정)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포천펫페어가 함께 열려 반려용품, 건강관리, 행동교정, 입양 홍보,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포천펫스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6일 “이번 '포천 펫스타'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포천만의 매력을 담은 축제"라며 “포천이 수도권 대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반려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지방법원이 '원마운트 도시계획 변경 결정 고시'에 대한 결정 취소소송에서 고양시 손을 들어줬다. 지난달 30일 법원은 원마운트 일부 회원으로 구성된 원고 측의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 등은 법규에 의해 직접-구체적으로 보호되는 이익이 침해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소를 각하 결정했다. 고양시는 지난 2월 원마운트 및 킨텍스 일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결정 고시를 했다. 건축물 지정 용도를 '운동시설 60% 이상'에서 '운동시설 및 판매시설 60% 이상'으로 변경하고, 판매시설을 제외한 운동시설의 비율을 전체 지상층 연면적의 40% 이상으로 조정하며 일부 허용 용도를 완화했다.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과정에서 관련법에 따라 관계부서-기관 협의, 주민 공람-공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쳤다. 주민공람 당시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찬성하는 주민의견서도 제출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반대 의견도 있었다. 일부 주민은 ㈜원마운트 회생 사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은 재산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고, 공공 이익과 개인 이익을 적절히 이익형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지난 3월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취소'를 구하는 소를 의정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 4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적법한 행정절차를 통해 결정됐고, 재산권 침해 및 공공이익을 훼손하지 않았다"는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6월에는 법원에 출석해 변론을 진행했다. 원고들의 법률상 자격에 대해서도 법원의 판단을 구했으며, 법원이 고양시 의견을 받아들여 소를 각하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1시 내일꿈제작소(덕양구 은빛로72)에서 '2025년 고양청년 안심주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청년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주거 문제를 예방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및 주거지원 서비스 안내를 비롯해 △청년 주거복지 제도(공공임대, 대출지원 등) 이해 △안전한 임대차 계약 방법 △전세사기 예방 사례 및 보증보험 가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7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및 네이버폼 링크(naver.me/F75AMOsY)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순영 주택과 팀장은 16일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이 주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고양청년 안심주거 아카데미 관련 세부 사항은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10월18일부터 12월25일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2025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을 주제로 장자못 설화와 따뜻한 겨울 동화 이야기를 빛으로 재해석해 공원 전역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장자호수공원은 다채로운 조명과 빛 조형물로 겨울밤을 밝히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걷는 빛의 산책로, 이야기 포토존, 참여형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호수 위에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 '뽀구리' 대형 풍선이 설치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인생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릴 점등식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이어 △19일 '제5회 구리시민과 함께하는 춤의 향연' △25일 '제7회 장자못 축제' △11월1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5 빛 축제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장자호수공원 내 체험 부스에선 발광 다이오드(LED) 쥐불놀이 등 가족 체험 행사가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6일 “올해 빛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이란 주제처럼, 시민이 함께 걸으며 구리 이야기와 전통, 그리고 따뜻한 추억을 빛으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겨울밤의 구리를 아름답게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5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증-개축 기념식 '새 단장 새 오픈 Begin agai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노인의 여가-복지 서비스 향상과 쾌적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증-개축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미리-정경자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 노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45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하임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식전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공로패 1명 △감사패 10명 △시장 및 국회의원 표창이 각각 수여돼 그동안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증-개축을 통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양주시는 어르신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복지관이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일정 외에도 복지관 일대에서 △작품 전시회 △홍보 및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증-개축을 통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연면적은 기존 대비 약 1.5배 확장됐으며, 프로그램실-식당-휴게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초고령화 시대에 맞춘 건강관리, 평생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확대 운영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2017년 9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남양주시 대표 노인복지시설로, 지역 노인의 건강-여가-복지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2022년과 2024년 연속 도전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으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꾸준히 개선해 세 번째 도전 끝에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간 환경과 민원 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재인증을 위해 양평군은 민원실 전시 공간 '양평 속에 그림' 마련을 비롯해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 정비 및 창구환경 개선 △장애인용 순번대기표 발급기 교체 △민원전화 전수 녹음 사전 고지 및 상담 권장 시간 설정 △민원 편람 및 외국어 번역본 제작 △민원인 위법행위 출입제한 안내문 게시 △민원인 위법행위 전담 대응반 신설 △국민생각함 플랫폼 활용한 민원행정 개선 노력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시책을 추진해 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양평군은 민원인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국민행복민원실 역할을 다하겠다"며 “민원인과 민원 담당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민원행정 시책 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민원실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군민과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19시경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과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 일대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유출과 관련해 긴급 대응을 실시하고 수질 안정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15일 18시까지 완료했다. 아울러 이번 수질 사고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 중인 '시도1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북측구간)' 현장에서 시공사가 파주시 소유 상수도 비상연계밸브를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조작해 물의 흐름이 반대로 바뀌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파주시는 사고 인지 직후 영향권 내 9개 지점을 대상으로 강제배수(이토)를 실시하고, 피해 단지에 대해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순차적 수돗물 재공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비상급수차 16대와 병입 생수 13만1000병을 긴급 지원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관 세척 강화, 저수조 청소 지원, 비상급수 지속을 통해 수질을 안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 수질감시시스템과 자동드레인을 추가 확대-설치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방상수도 물안심보험을 통해 지난 수질 사고 피해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수기-샤워기 필터 교체비, 의료비 등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보험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수질 이상으로 피해를 당한 세대에 대해서도 피해보상 절차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 원인 조사 결과 LH가 원인자 부담으로 추진 중인 상수관 이설공사 구간에서 시공사가 비상연계밸브를 파주시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사전 협의 없이 개방하고, 이로 인해 관 내부 침전물이 뒤섞이면서 탁수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이번 행위가 '수도법'을 위반한 중대한 수도시설 무단 조작으로 판단하고 시공사뿐 아니라 관리-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은 발주청(LH)에 대해서도 형사 고발과 함께 원인자 부담에 따른 피해배상 청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시민의 수돗물 안전은 어떤 이유로도 훼손되면 안된다"며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시설을 임의로 조작하는 행위에 강력한 조치를 취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과천시 교육구조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과천시는 고등학생 수 감소로 인한 내신 불이익과 중학교 과밀로 인한 학습 환경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등 교육구조 불균형이 심화된 상황이다.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용역이 추진됐으며, 과천시는 지난 4월 용역을 발주하고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과천시의원, 교육구조개선협의체 및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서 연구 결과와 최종 대안을 발표했다. 참가자는 설문조사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상별 집중 면담(FGI)을 통한 의견 수렴 내용, 최종 대안 관련 분석 결과 등을 공유했다. 최종 대안으로는 △관내 3개 일반고 중 1개교를 남녀공학 중학교로 전환하고 △나머지 2개교를 통합해 1개교 2캠퍼스로 운영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 방안은 중학교 과대-과밀 문제와 고등학교 구조적 불균형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육 문제는 과천 미래와 직결된 과제로 학생들 미래를 위해 어려움이 있더라고 함께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구조적 문제 해결이 쉽지 않더라도 과천 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과천 교육 미래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실행이 가능한 교육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청년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배달음식 위주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 나DO한끼 요리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청년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요리교육으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요리교실은 총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10월28일)는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손쉽게 만드는 대파육개장'과 '부추무침'을, 2회차(11월4일)는 같은 시간대에 '버섯솥밥'과 '계란국'을 직접 만들어 본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19세~39세 청년1인 가구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산본보건지소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주방과 친해지기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장보기 △직접 요리해 보는 건강 레시피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맞춤형 요리 키트가 제공된다. 이서영 산본보건지소 팀장은 16일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자연 친화적 여가 활동을 위해 올해 맨발길 52곳 조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작년 20곳을 포함해 총 72곳 맨발길이 운영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한 맨발길에는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중앙공원 맨발길에는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맨발길 에티켓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맨발길 에티켓송'을 만들어 송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질서 있고 쾌적한 이용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불편 없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맨발길을 지속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관내 맨발길 위치정보는 부천시 누리집(관광-부천여행-자연힐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한 52곳 정보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병수 공원관리과 공원관리1팀장은 16일 “맨발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에게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용수칙을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오는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7회 안양 보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안양 보육박람회는 관내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과 함께'탄소중립 놀이터, 미래를 잇는 녹색 브리지'를 주제로 영유아 대상 놀이 및 체험 등 7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전 10시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박람회 개회를 선언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프로그램이 본격 진행된다. 특히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 놀잇감 전시를 비롯해 △씨드밤 만들기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곤충 목걸이 만들기 △찾아가는 목공교실 '목공체험' △탄소중립 관련 오엑스(OX) 퀴즈 등 영유아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활용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마술 인형극 '토끼와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진행한다. 안양소방서는 '구조견 일구와 함께하는 포토존&소방안전교실',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운영한다. 안양동안경찰서도 '어린이 경찰 체험', '순찰차 탑승 체험' 등으로 참여한다. 아이들 눈을 사로잡을 △스포츠바운스 △에어바이킹 △교통체험트랙 등 놀이 체험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동시에 지구 및 환경 보호 책임과 중요성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 2025'에 안양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관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인공지능(AI)-모빌리티-로보틱스-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1200개 투자사가 집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다. 안양시 공동관에는 △㈜아이씨에프 △㈜로드맵 △㈜아이티테크 △㈜제이콥소프트 △㈜월드홈닥터 △㈜린온컴퍼니 △㈜에이아이씨랩 △㈜빛글 △오즈 △㈜아카 등 10개 사가 참가해 AI 기반 솔루션, 헬스케어 플랫폼, 교육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 혁신 기술을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운영 측면에선 공동관 전시와 함께 콘퍼런스, '슈퍼노바 챌린지(피칭대회)',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가기업들 기술과 서비스가 현장에서 바로 검증-소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실질 상담 기회를 한층 넓히고 있다. 한편 이번 공동관 운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안양시 간 '디지털콘텐츠산업 성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안양시는 전시 참가를 넘어 현장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과 홍보를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공동관 운영은 우수한 안양시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도시공사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불만족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 '고객과 함께 통통(通通)'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의왕도시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및 의왕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서비스 과정, 서비스 환경, 디지털 서비스 등 3가지 분야로 의왕도시공사 관리 시설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높이고 고객 불만족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 개선 방안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으로 심사 기준을 고루 충족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3인(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에 대해서는 총 50만원 상금(의왕사랑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제안되는 우수 아이디어를 현장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실제 고객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16일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고객이 행복한 의왕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소통 프로젝트 일환"이라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참여는 의왕도시공사 누리집에 게시된 제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아이디어를 작성, 공모전 전용 전자우편(uucpr@naver.com) 또는 우편(의왕시 사천2길 6 층 고객홍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양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제11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지난 제118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뒤 이번 차수에 상정된 3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정례회의에서 “경기북부는 유사한 현안과 제반 여건을 갖고 있는 만큼, 각자도생이 아닌 동반성장을 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9개 시-군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월 초 진행될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경기북부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고양-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9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격월로 열리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5일 호평동 소재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새 단장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새단장 새오픈 Begin again'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원, 지역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립 하임어린이집 식전공연 △경과보고 영상 시청 △내빈 소개 및 개회사 △감사패 전달 및 환영사 △표창 수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강당과 구내식당, 프로그램실이 더욱 넓고 쾌적하게 확충돼 더 많은 어르신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천만명에 이르렀고,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활기 넘치게 활동하는 그 자체가 행복한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 생각하며, 여러분 경험과 지혜가 곧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어르신들이 돌봄과 배움, 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고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 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열린 민-관 공동조사단 결과 브리핑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이날 브리핑은 시흥시 하수관리과가 민-관 공동조사단(시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하수관로 정비 BTL 사업 현장 조사와 서류 검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특위는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문제점에 대한 지적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관 공동조사단 활동 결과, 현장 조사에서 67곳 중 문제 가옥 11곳(약 16%)를 밝혀냈으며, 전수조사 확인 결과 부적정 시공 가옥 106건 등 문제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서류검토에서 총 2797건을 점검해 준공 사진 누락 1349건 등 준공 서류 미비 사항도 파악됐다. 이에 민-관 공동조사단에선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정화조 폐쇄 관련 부적정 시공 가옥 다수 발견을 비롯해 △오수받이 시공 상태 확인 불가 △주변 지역 침하 현상 발생 △준공 서류상 사진 누락, 정비 일자 오류, 정화조 폐쇄 신청서 미비 등 행정 절차 미흡 △서류상 '폐쇄 완료'로 기재됐으나 실제로는 정화조가 미폐쇄된 사례 등이다. 민-관 공동조사단장이기도 한 이상훈 조사특위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 안전과 행정 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며, 시흥시는 철저한 후속 조치와 제도적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하수관로 정비 BTL 사업의 부실시공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조사특위를 구성했으며, 이상훈-이건섭-김선옥-김수연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15일 제381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 지원을 촉구하고 진로 기반 학습과 대입제도의 불일치로 구조적 한계를 지닌 고교학점제 재검토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과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차례로 심의, 채택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재난 대응 실무 역량을 키워온 민간과 경찰의 협력 조직이다. 법령에 따라, 연간 12시간 이상 기본-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 안전을 적극 지키고 있다. 관련 법령은 2022년 제정한 '자율방범대법'이지만 활동지원에 대한 근거만 마련했을 뿐 수당과 보상 등 구체적인 지원내용이 빠져있다. 자율방범대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활동 지속성을 감안하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의용소방대법에 기반한 의용소방대는 법에 의해 임무 수행에 따른 수당과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자율방법대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동등한 수준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정부가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연 의원은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를 시행했다. 학생이 학습 주체로 과목을 선택,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학생 자율성을 키우고 과목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도 장점이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선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대학 입시는 여전히 수능과 상대평가 중심 내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제도를 도입하자, 서열을 완화하기 위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 내신은 도리어 변별력이 떨어지고 다양한 과목을 가르쳐야 하는 교사의 수업, 평가, 행정부담은 크게 늘었다. 학생도 교사도 원하지 않는 제도가 됐다. 좋은 취지의 고교학점제가 대학 입시에 종속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수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입시 불안을 겪는 상황에서 자율성과 다양성만 앞세운 고교학점제는 현장에 혼란만 키울 수 있다"며 “진로 기반 교육이란 본래 취지를 실현하려면 고교학점제가 입시제도와 조화를 이루면서 학생과 교사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 개선도 동시에 이뤄져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조례안(강혜숙 의원), 양주시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안(최수연 의원), 양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안(정희태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정희태 의원은 임시회 개의에 앞서 'LH 등 공공시설물 인수 시 검증 전문용역 제도 도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현행 국토부의 '택지개발 업무처리 지침'에는 준공검사만 끝나면 사업시행자가 시설물 종류와 토지 세목 등을 통보만으로도 해당 시설이 지자체에 자동 귀속되도록 해 시설물에 하자가 있더라도 지자체가 거부하거나 보류할 법적 권한이 없다. 정희태 의원은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분야별 기술사가 참여하는 '전문용역 제도'를 도입해 양주시가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때 외부 기술자문단 진단을 거치는 절차적 장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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