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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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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달서구,청도군,칠곡군,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달서구,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공약 이행·투명 행정·특성화 정책 성과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투명성·청렴성, 지역 특화 시책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 결과다. 달서구는 민선 8기 들어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 체감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민평가단 운영, 홈페이지 공개 등 '열린 행정'도 강화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2번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신뢰 행정을 입증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도시 경쟁력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는 대구·경북 기초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및 재인증'을 획득했고,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대구 최초 '그린시티'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인구위기 대응 차원에서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를 조성,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 8기를 포함해 지난 9년간 54만 구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주민 신뢰에 보답하고, 지방시대에 경쟁력 높은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와 연계…재해 예방 대책 강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사용자 대표와 근로자 대표가 함께 모여 안전·보건과 관련된 중요 현안을 심의·의결한다. 청도군은 분기마다 정례 회의를 개최해 지역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점검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해 노·사 양측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3분기 주요 추진 실적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점검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최근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와 연계한 청도군 차원의 실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즉각 시정조치를 내리는 등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청도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 전산센터 화재, 민원 서비스 중단 속 칠곡군 '발 빠른 대응' 수기 접수·대체 절차 가동…“군민 불편 최소화 최우선"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 전산센터 화재로 전국적으로 주요 민원 서비스가 멈춘 가운데, 칠곡군이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는 28일 아침 주요 간부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즉각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회의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김 군수는 차분히 상황을 짚으며 “행정은 위기일 때 빛나야 한다.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칠곡군은 △전산 장애 시 수기 접수 체계 가동 △대체 절차 마련 △처리 기한 연장 및 소급 적용 △민원 안내 창구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또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을 위해 방문 전 전화 확인제를 적극 홍보하고, 긴급 민원은 담당 직원이 직접 접수·처리하도록 했다. 김 군수는 “화재 원인 규명과 시스템 복구는 중앙정부 몫이지만, 군민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현재 칠곡군은 홈페이지·문자·현장 안내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가족관계증명, 교통민원, 세금, 건강보험 등은 대체 인터넷 사이트 활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2025 DHC 응급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 5개 학과 참여…실제 응급 현장 재현해 팀워크·협업 능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는 지난 26일 연마관 515호에서 '2025 DHC 응급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열고, 5개 학과 재학생과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응급의료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강의실을 구급차, 원무과, 처치실, 초음파·X-ray실, 검사실 등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학생 64명은 6개 팀으로 나뉘어, 응급 시나리오에 따라 환자 접수부터 응급처치·검사·환자 케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팀처럼 수행했다. 교육은 보건의료전문직 간 협력 교육(IPE) 철학에 '플로우 러닝(Flow Learning)'을 접목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협업하는 역량을 체득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수업을 이끈 강사진은 '응급시뮬레이션 교수자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내·외부 전문가들로 꾸려 전문성을 높였다. 시뮬레이션에 참여한 진형록(33·간호학과 4년) 학생은 “다른 학과 친구들과 실제처럼 환자를 처치하고 검사하는 과정을 경험하니 현장감이 완전히 달랐다"며 “왜 팀워크가 중요한지 몸으로 깨달았고, 현장에 나갔을 때 큰 자신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은 DHC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미래 보건의료 현장은 전문직 간 원활한 협력이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제30회 보건의료행정과 현장실무세미나 성황 30년 전통 산학융합 교육…의료 현장 경험 토대로 연구 성과 발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제30회 보건의료행정과 현장실무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95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30년째를 맞은 학과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행정과 3학년 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3년간의 전공 학습과 다양한 의료기관 실습 성과를 발표했다.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학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산학융합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남대병원, 드림종합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등에서 직접 체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주제 연구를 발표했다. 1부에서는 △노인 가구 유형과 우울증 관련성 △BMI와 당화혈색소 상관성 △청소년 음주 경험과 자살생각 △스마트폰 사용과 수면시간 △정신건강 결정요인 등 실습 경험에 기반한 연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학업성적과 청소년 정신건강 △아침식사 빈도와 성인 스트레스 △비만 여부와 골관절염 △노인 우울증 요인 △고카페인 섭취와 스트레스 등 현장 사례를 학문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발표 심사는 박효진 앤드요양병원 이사, 김혜은 효성병원 과장, 김기명 창한방병원 사무국장, 김윤정 학과장 등이 맡아 내용 충실도와 발표력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MS재건병원 실습을 통해 학업성적과 청소년 정신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김수현·서수현·신유빈 학생 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학문적 성과로 발전시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기반 교육을 강화해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 배출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는 인성 중심의 3년제 전공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내외 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여왔다. 특히 영남대 의과대학과 연계한 '카데바 실습'은 전국 보건의료행정학과 가운데 유일한 인체해부학 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모형이 아닌 실제 의학 실습용 카데바를 활용해 임상적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보문단지 대대적 개선 착수 야간경관·주차·화장실·스트릿가든 정비…“세계가 찾고 싶은 국제관광도시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시설 개선과 만찬장(라한셀렉트 경주 호텔) 주변 환경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세계 각국 정상과 귀빈을 맞이하는 국제행사의 위상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은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공용주차장 정비 △공중화장실 개보수 △도로변 스트릿가든 조성 △보문수상공연장 광장 포토존형 가든 설치 등이다. 특히 육부촌 광장(가칭 '빛 광장')에서 선보일 건축물 미디어아트는 단순 관람을 넘어 세련된 이미지와 환영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기획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보문관광단지가 'APEC 정상회의의 무대'라는 상징성과 함께 세계인이 찾고 싶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국제회의의 주·야간 병행을 고려해 △호반광장 APEC 상징조형물 △육부촌 미디어아트와 빛 광장 △보문호 3D 입체영상 △정상급 숙소 주변 가로조명 정비 등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관광 동선을 따라 지역 특색을 살린 조명을 설치해 안전하면서도 품격 있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용주차장 동선을 재배치하고, 공중화장실은 '청결·편리·안전'을 키워드로 개보수한다. 도로변에는 스트릿가든을 조성해 만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전달한다. 공사는 이번 개선사업을 단순 정비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광인프라 확충의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다. 야간경관 시설과 스트릿가든은 APEC 정상회의 이후에도 관광객을 위한 자원으로 기능하며, 보문단지를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남일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품격 있는 보문관광단지 이미지를 선보이고, 경북의 매력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영남이공대,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영천시,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돌입…ASF·AI 차단 총력 내년 2월까지 비상대응 체계 가동…차량 소독·방사사육 금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겨울철 먹이활동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매개체인 철새 도래 시기가 맞물려 가축전염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전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내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양돈 11명·가금 16명의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축산농가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방역 미흡 시설에 대한 보완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 및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도 시행됐다. 시는 농가의 차단방역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현장 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진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금호강 철새 서식지와 소규모 농가, 양돈농장 등 방역 취약지역에는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축방역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관리로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장주께서는 축사 소독, 손 세척,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철새도래지 방문과 ASF 검출지역 입산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남이공대,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성료 의료·바이오 현장 체험 통해 학생 진로 탐색·취업 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가젠임플란트에서 '신기방기(신산업기업탐방하기)' 프로그램 2차 기업탐방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의료·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빌드업 과정'에 참여 중인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메가젠임플란트의 연구개발 현황과 글로벌 시장 성과를 소개받은 뒤 생산라인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첨단 임플란트 제작 공정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현직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은 전공 지식과 산업 현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실제 직무 환경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신기방기'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의 대표 취업 지원 사업으로, 저학년부터 신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을 탐방하도록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군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참가한 치위생과 1학년 이정민 학생은 “의료·바이오 산업의 구체적인 현장을 경험하면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대학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공 공부와 실무 역량을 더욱 쌓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의료·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스스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핵심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형 인재 양성 전략을 강조하며 다양한 현장 탐방과 실무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달성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 만족도를 높이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혁신·적극행정 동시 수상 UN Tourism 국제공모 참여·보문단지 민자유치 성과 인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열린 '2025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최우수상과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산하 기관과 시·군, 지방공기업에서 총 89건이 접수됐다. 예선 서면심사(30%)와 본선 발표평가(70%)를 거쳐 각 분야별 상위 10건이 선정됐다. 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공사 미래전략기획팀이 제출한 '경북 최초 UN Tourism 한국대표마을 국제공모 참여 및 로컬 브랜딩 추진' 사례가 차지했다.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국제무대에 도전한 사례로, 경북 농어촌 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신사업투자유치팀의 '국내 1호 보문관광단지, 신규 민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관광단지로 비상하다' 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내 신규 민간투자를 이끌어내며 체류형 관광객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남일 사장은 “올해 두 개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하게 된 것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 관광 정책과 적극 행정을 통해 경북관광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한반도 평화·번영과 국격 제고…경주 개최 준비 속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회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주시는 28일, 지난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및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국회 결의안'이 재석 의원 26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경주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국격 제고와 한반도 평화 정착,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역량을 모아 성과를 국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정상회의 비전인 '연결·혁신·번영' 지원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 의지 천명 △K-컬처 확산을 통한 문화강국 이미지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국민 생활 향상 연계 등이 포함됐다. 이는 경주의 천년고도 문화유산과 현대적 인프라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경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경주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안 채택을 환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회의 초당적 결의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힘이 될 것"이라며,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공식화된 만큼, 행사 인프라와 교통·숙박·안전 대책,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막바지 준비에 한층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천년고도' 가을 물들인다…제52회 신라문화제 10월 개막 시민 주도 글로벌 축제…APEC 정상회의 성공 분위기 고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천년고도 경주가 시민의 열정과 신라의 유산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경주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월정교, 봉황대, 쪽샘지구 일원에서 '제52회 신라문화제'를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민 주도형 글로벌 문화축제'를 표방하며, 신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 그리고 세계와의 교류를 아우르는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두고 열려,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행사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축제운영단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시민서포터즈(234명)는 행사 홍보를, 시민프로듀서(83명)는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청소년 화랑원화단(50명)은 친환경 활동을 맡아 축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개막작 '화백제전'은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드론, 미디어파사드, 불꽃이 어우러진 넌버벌 창작공연으로 꾸며진다. 박혁거세·석탈해·김알지의 탄생 설화와 신라의 위대한 역사를 무대 위에 재현한다. 관람석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2,200석 규모로 마련됐다. 마지막에는 드론쇼와 대규모 불꽃이 어우러진 피날레 '영원의 빛 신라'가 장관을 이룬다. 봉황대 일원에서는 '실크로드 페스타'가 열려 국내외 거리예술단체 20여 팀이 공중극, 서커스, 불쇼, 연극 등 45회 공연을 선보인다. 지역 청년 예술인 60여 팀의 버스킹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봉황대 고분은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은하수 정원'과 '신라라운지' 등 감성 쉼터 공간이 방문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10월 11일에는 봉황대 인근에서 '화랑힙합페스타'가 열린다. 비와이, pH-1, 제네 더 질라, 해쉬스완, CAMO, 호미들, B.I,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등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과 2030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현장에는 신라복 착장 관람객 전용 VIP존을 비롯해 스탠딩존·피크닉존이 구분돼 안전과 편의가 동시에 확보된다. 쪽샘지구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실크로드 월드페스타'가 펼쳐진다.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 12개국 예술단체가 참여해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월드푸드마켓과 서커스놀이터가 운영돼 경주의 축제가 세계와 연결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달빛난장 야시장'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7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QR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경주시는 이번 신라문화제를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T 빅데이터와 현장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방문객 수, 소비 패턴,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하는 객관적 평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문화제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대표축제이자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올해, 신라문화제를 통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보문관광단지 하수관로 정비…APEC 정상회의 앞두고 환경 개선 15km 구간 준설·GPR 탐사 병행…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보문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지난22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약 15km 구간의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이번 공사는 하수도 내 침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악취를 줄이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역류·침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많은 보문단지 일대의 하수도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도시 이미지 제고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준설공사와 함께 하수도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첨단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도 병행하고 있다. 탐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구간은 즉시 긴급보수를 시행해 하수관 붕괴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하수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하수도 시설물의 대규모 준설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시,노지 스마트팜 준공…지역 농업 디지털 전환 시동

20억 원 투입해 1.6ha 규모 첨단 노지 스마트팜 조성 사과 등 과수 재배에 AI·데이터 기반 시스템 적용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26일 북구 죽장면 일광리에 과수 분야 노지 스마트팜을 준공하고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태풍과 집중호우, 농산물 수입 확대 등 농업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1.6ha 규모의 부지에 센싱 장비와 관수·관비 시스템, 친환경 병해충 방제 장치 등을 갖췄다. 모든 시설은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운영되며,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의 무인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원예 위주에서 벗어나 사과 등 노지 과수에 디지털 농업기술을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화작목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농업인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첨단 장비와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향후 활용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노지 스마트팜은 단순한 시설 구축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농업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농업 정책을 추진해 농업인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통합 30년 기념 시민체육대회 성황 생활체육과 축하공연 어우러진 지역 화합의 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지역의 화합과 통합을 기념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올해 특히 통합 30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체육회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막은 가수 유연주와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열렸다. 이어 읍면동 선수단이 랩과 비트에 맞춰 힘차게 입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성화 점화식은 '시민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이후 포항시립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과 가수 홍진영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오후에는 윷놀이, 줄다리기 등 생활체육 경기가 진행됐고, 읍면동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시민화합한마당' 공연과 가수 선명·지원이의 축하 무대가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성화가 소화되면서 제15회 시민체육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축제였다"며, “시민 모두가 화합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 포엑스, 인도 최대 전시장과 MOU…글로벌 MICE 네트워크 확장 야쇼부미 전시장 방문해 운영 전략 공유·국제 협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인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장을 방문해 글로벌 MICE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26일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전시장(Yashobhoomi)을 찾아 운영사인 키넥신(KINEXI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야쇼부미 전시장은 2023년 문을 연 인도 최대 전시·컨벤션 시설로, 총 30만㎡ 규모를 갖췄다. 현재 1단계 전시·회의 공간 12만㎡가 운영 중이며, 2단계 18만㎡가 완공되면 아시아 5위 규모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인도 정부가 전략사업으로 육성 중인 만큼, 아시아 MICE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엑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운영 전략과 프로그램 기획, 지역 연계 모델을 직접 확인하면서 2026년 개관 준비를 구체화했다. 특히 향후 포엑스를 글로벌 전시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삼아 포항 지역 기업들의 신흥 전략시장인 인도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운영·관리 전략 △양측이 주관하는 산업전시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포엑스는 국제 전시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남운 대표는 “이번 협약은 포항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포엑스가 지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전시·컨벤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특집]최기문 영천시장, 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으로 ‘사람이 모이는 도시’ 구현(3)

생활SOC 확충으로 시민 체감형 변화 이끌어 ​축제·문화자원 강화해 '머무는 도시'로 도약 ​복지·교육·스마트 전략으로 지속가능 미래 준비 본지는 3회에 걸쳐 민선 7·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도시 비전을 집중 조명합니다. ​글싣는순서 1: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 2:산업·경제 기반 강화와 기업 유치 성과 3: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 미래도시 비전 ◇생활SOC 확충, 시민 체감형 변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기문 시장은 교통과 산업 인프라 확충에 이어 생활SOC 확충에도 속도를 냈다. 영천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확충, 체육시설 현대화 등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영천시민운동장은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했고, 도심 곳곳에는 주민 휴식 공간이 조성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머무는 도시'로 문화도시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영천와인페스티벌, 보현산 별빛축제 등 대표축제를 육성하고, 향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전투전승행사, 낙동강평화축제는 '호국·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관광객 B씨는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도시였는데 축제와 전시 프로그램이 늘어나 가족과 함께 일부러 찾게 됐다"며 달라진 영천의 모습을 전했다. ◇복지·교육 강화, 인구 유입의 토대 시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 확충, 어르신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확대 등 전 세대가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펼쳤다. 특히 영천시립어린이집 확충과 청소년 문화센터 운영은 젊은 세대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여기에 교육경비 지원 확대, 장학재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미래도시 비전, 지속가능 성장 준비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성장은 교통·산업·문화·복지가 균형을 이뤄야 완성된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구 유입, 그리고 미래도시 전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 AI 기반 행정 혁신도 향후 영천이 준비하는 핵심 미래 전략으로 꼽힌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최기문영천시장은“영천은 교통과 산업 기반 위에 문화와 복지, 정주 여건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저는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앞으로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젊은 세대가 정착하고 외부 인구가 찾아오는 '사람 중심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시, 행정정보시스템 중단에 긴급 대응체계 가동

정부24·무인민원발급 중단…민원 불편 최소화 총력 현장 오프라인 창구 운영·SNS 활용 대체 서비스 안내 중앙부처·경북도와 협력해 행정 공백 차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멈추자 포항시가 즉각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민원 서비스와 대시민 행정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 대응책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27일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라"며 “현장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민원 신청 안내, 정부24·무인민원발급기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 창구 운영,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즉시 대체 가능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협력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정상화 전까지 시민 편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더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특집]최기문 영천시장, 산업·경제 기반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2)

첨단소재·전기차 부품산업으로 산업구조 전환 가속화 ​농공단지 재정비·투자 인센티브로 기업 유치 성과 현장행정·맞춤형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력 ​본지는 3회에 걸쳐 민선 7·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두 번째 순서에서는 산업·경제 기반 강화와 기업 유치 성과를 집중 조명합니다.)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민선 8기에서 제시한 경제 철학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기업 활동의 토대를 넓히는 산업정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글싣는순서 1: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 2:산업·경제 기반 강화와 기업 유치 성과 3: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 미래도시 비전 ◇자동차·항공 부품산업 육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은 전통적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이 강세를 보여왔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첨단 소재와 전기차·수소차 부품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조성은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협력생태계를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항공부품산업 육성도 병행된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기 엔진·정밀부품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지역은 자동차와 항공을 아우르는 제조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기업인 A대표는 “이전에는 대구·울산에 의존해야 했던 협력업체들이 영천으로 들어오면서 물류비 절감과 생산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공단지 활성화, 투자환경 개선 영천시는 노후 농공단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함께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투자 속도를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120여 개 기업이 영천에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실제 입주로 이어졌다. 고용 인원만 1,5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지원, 현장행정 강화 최 시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매월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공장 증설이나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출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최기문 시장 “경제도시 영천, 기업과 함께 만든다" 최기문 시장은 “교통망 확충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산업과 경제 기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기업이 오고 싶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영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획]‘국수 논란’ 그 이후 ···월성원자력본부, 존중·투명·참여가 해답이다(3)

사과는 익숙하다…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존중·투명·참여, 신뢰 회복의 3대 조건" “'국수 한 그릇' 아닌 진정한 소통이 답이다" ​ '무료 국수 먹었잖아'라는 문구 하나가 경주시민의 분노를 촉발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을 확대시켰다. 본지는 마지막 회차에서 지역사회와 공기업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1:논란의 본질 2:공공기관 홍보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 3:신뢰 회복을 위한 과제 ◇뿌리 깊은 불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월성원전은 수년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논란, 안전성 문제, 환경 피해 우려 등으로 주민 반발을 받아왔다. 이번 현수막 사건은 이미 불안정한 민심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외동읍 주민 장모(64) 씨는 “원전 때문에 늘 불안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를 국수 얻어먹는 사람 취급하니, 어떻게 믿겠냐"고 분노했다. 경주시 강동면에 거주하는 김모(58) 씨도 “우리가 원하는 건 안전한 삶이다. 보여주기 행사나 생색내기 홍보가 아니라 진심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시민 사과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지역사회는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사과는 늘 있었다. 하지만 말뿐이었다.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황오동 주민 최모(46) 씨 역시 “사과 몇 번 한다고 달라질 게 있나. 앞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전문가의 제언 전문가들은 '일방적 메시지 전달'에 그친 공기업 홍보가 구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동국대 사회학과 A교수는 “공기업의 소통은 단순한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 주민 불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의사결정 구조 속에 주민 참여를 제도화해야 신뢰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월성본부의 후속 입장 월성본부 관계자는 “사과만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주민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소통 채널을 만들고, 원전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단순 홍보가 아닌 실질적 참여 구조를 마련해 신뢰를 다시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례적 주민 간담회와 자문단 운영을 통해 홍보 방향을 사전 점검하고, 원전 안전 정보를 가감 없이 공개하겠다"며 변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신뢰 회복의 과제 지역사회와 전문가들은 신뢰 회복을 위한 해법으로 존중·투명·참여 세 가지를 공통적으로 꼽았다. △주민을 '시혜 대상'이 아니라 동등한 파트너로 인정△원전 운영과 안전 관련 정보를 숨김없이 공개△의사결정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 등이다. 황성동 주민 김모(50) 씨는 “우리는 대단한 걸 원하는 게 아니다. 최소한 존중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교훈으로 남을 것인가 현수막 사건은 단순한 홍보 실수로 끝나선 안 된다. 공공기관이 주민을 바라보는 태도와 소통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신뢰는 회복될 수 없다. 월성본부가 약속한 변화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입증될 때만, 이번 '국수 논란'은 값비싼 교훈으로 남게 될 것이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단순한 사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과 정례적으로 만나 소통 채널을 만들고, 원전 안전 관련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보 방향은 주민 자문단을 통해 사전 검토하고, 일방적 메시지가 아닌 실질적인 참여 구조를 마련하겠다"며 “지역민을 동등한 파트너로 존중하며 신뢰를 다시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청도군,포항시,영천시의회,iM뱅크,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청도군, 추석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휴게소 귀성객 대상 안내·답례품 소개… 특별재난지역 세제 혜택도 강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5일 추석 연휴 귀성객이 몰리는 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배 새마을휴게소 소장, 박용규 농협은행 청도군지부장, 박숙진 청도군 재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농협은행 군지부는 청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백설기를 배부해 귀성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은 16.5% 공제를 적용받는다. 또한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아 실질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청도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2025년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은 10만 원 초과분 세액공제율이 16.5%에서 33%로 상향 적용된다. 이는 수해 피해 복구 지원과 동시에 기부자에게도 한층 강화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추석 캠페인을 통해 수해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美 새크라멘토와 바이오 혁신 교류 포럼 열어 글로벌 클러스터 협력·스타트업 투자 확대… 세계적 바이오 거점 도약 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포항시-美 새크라멘토 스타트업&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월 포항시가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를 방문한 데 따른 후속 교류다.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와 UC데이비스 헬스벤처 관계자들이 포항을 찾아 국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럼은 포항시와 플란(FLANN Inc.), 한동대 글로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과 UC데이비스 Health Ventures, 지역 바이오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포항 바이오산업 현황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및 임상전문특화병원 비전 △새크라멘토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Aggie Square)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인엑소플랫, 헤세드바이오 등 포항의 대표 바이오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발표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현종 ㈜플란 대표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UC Health Ventures 도널드 테일러, 한동대 이정민 교수 등이 참여해 '미국시장 진출 틈새전략–신흥 바이오 클러스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순서로 포항시와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 UC데이비스, 지역 바이오기업 CEO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 연구, 투자, 인력 교류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글로벌 벤처캐피털 스파크랩파트너스 경북지사 개소식도 함께 열려 주목을 끌었다. 스파크랩파트너스는 포항시·한동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임상전문특화병원과 연계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기업혁신파크와 임상전문특화병원 건립을 기반으로 세계적 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트롤스 애드리언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Aggie Square와 포항 기업혁신파크, 한동대 글로컬사업단의 협력이 향후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철거 넘어 '도시재생 자원'으로… 명상·마을호텔 등 아이디어 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26일 '영천시 빈집활용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이갑균 의원과 시 관계자,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안성진 교수는 영천시 빈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단순 철거에서 그치지 않고 △빈집 관련 조례 보완 △정보 시스템 구축 △기금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빈집을 지역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로 '체류형 명상·순례길 거점 스테이', '마을호텔'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회 대표 우애자 의원은 “빈집은 방치되면 위험 요인이 되지만, 활용하면 새로운 기회가 된다"며 “오늘 제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가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도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집행부와 공유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재생 기반 마련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생산적 금융 대전환' 선도 선언 전담조직 신설·산업별 맞춤 금융 지원… 국가 성장동력 뒷받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금융 지원안을 발표하며, 금융 혁신의 선도적 역할에 나선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은 △정책금융 △금융회사 △자본시장 3대 축을 중심으로 한다. 국민성장펀드(150조원) 조성과 은행·보험 자본규제 합리화를 통해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iM뱅크는 산업 분석과 심사 지원을 강화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유망 기업 발굴과 맞춤형 금융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금융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은행은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해 신속한 실행력을 갖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신성장 4.0 전략분야 지원대출'을 확대하고, 지자체·신용보증기금과의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대출 △정책금융상품 고객 접근성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중심 금융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별 전문성 확보와 모험자본 투자 역량 확대를 통해 선제적 금융 인프라 제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전환은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경제의 새로운 기회"라며 “이를 통해 은행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중은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도 “iM뱅크는 시중은행으로 성장해 가는 동시에 지역에서 출발한 은행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잊지 않고 있다"며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 국제학회 연이어 초청 몽골·말레이시아서 재활의학 최신 지견 공유… 한국 의학 위상 높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최근 국제학회에 연이어 초청받아 강연과 연구 성과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 재활의학의 위상을 높였다. 권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국제교류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9월 20~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신경근골격 초음파 심포지엄에 초청 연사로 나섰다. 그는 경직 환자의 보톡스 주사 임상 전략과 디스토니아 환자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경추 주요 구조물의 초음파 소견 실습과 라이브 데모 시연을 통해 현장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만국립대 재활의학과 교수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몽골 초음파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권 교수는 대만 공영방송 N:TV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처음 몽골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을 때와 비교해, 몽골 의사들의 초음파 술기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몽골 국립대 발진남 교수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권 교수는 지난 8월 21~23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AOCPRM 2025)에도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그는 동물 모델을 활용한 미세전류 치료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알츠하이머병·허혈성 뇌졸중·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에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 식약처(KFDA)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인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현황을 설명하며, 향후 국제 학계와 연구 성과를 적극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교수의 연이은 국제학회 활동은 한국 재활의학의 학문적 성과를 해외에 알리고, 아시아 지역 학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권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임상 현장에 접목하고, 국제 학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 재활의학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 500번째 아기 탄생

출산 취약지 해소 결실… 전국 출산율 1위 영천시 위상 재확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500번째 아기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500번째 아기와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00번째 아기는 지난 23일 늦은 밤, 산모 서 모 씨(38)와 남편 김 모 씨(43) 부부의 셋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명은 '달복이'이며, 3.5kg의 건강한 여자아기로 태어나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출산 직후 가족들은 “지역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을 준 영천시와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영천시가 추진해온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결과로 평가된다. 영천제이병원은 2020년 9월 개원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아기가 태어나며 지역의 분만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제공하며 출산율 제고에 힘써왔다. 영천시는 지난해 전국 시 단위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했고, 경북 도내에서는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출산 친화도시로 자리잡았다. 시는 분만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양육 지원정책,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500번째 아기의 탄생은 영천시가 출산과 양육을 안심하고 할 수 있는 도시임을 증명하는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아이를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2025 미래영천포럼 자문회의' 개최 국정과제 대응·신사업 발굴 전략 모색… 전문가 의견 수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과 26일, 경북연구원과 과제별 전문가, 시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래영천포럼 자문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대응 방안과 장기비전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미래영천포럼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국정과제에 맞춰 시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주요 역점시책을 재정비하며 장기 비전과 미래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개 주요 과제를 선정해 연구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자문회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회의에는 도시, AI,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석해 영천시 현황과 향후 연구 방향을 검토하고, 부서 협의 및 실무진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과제별 실현 가능성과 재정 계획, 차별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비전 제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과제 중심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과제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차별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주문했다. 영천시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2026년 신사업 발굴에 나서는 한편,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미래영천포럼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서 특판행사 열어 추석 앞두고 농특산물 판로 확대… 루비에스·샤인머스캣 등 할인 판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구시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리는 정기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영천시의 날'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에서 재배한 루비에스, 샤인머스캣, 머루포도 등 우수 농산물이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며, 홍보 부스와 시식 행사도 운영돼 대구와 인근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천시에서는 5개 농가가 바로마켓에 참여 중이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2개 농가가 우선 참여하며, 오는 10월에는 나머지 3개 농가도 순차적으로 행사에 합류해 소비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지난 4월 개장해 12월 7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도내 각지의 농가가 직접 재배·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바로마켓 영천시의 날 특판행사'를 특별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꾸준히 공급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단골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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