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E-로컬경제] NH농협 경북본부, iM뱅크 소식 등

◇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5억 원 출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2일,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25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으로 NH농협은행은 경상북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게 총 375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지원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해 2년간 대출이자 지원 혜택(1년차 연 3%, 2년차 연 2%)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406억 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하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이는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일환이다. 김주원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사회공헌 1위 및 경상북도 제1금고은행으로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iM뱅크, 28일 동명휴게소 '신권 교환·ATM기기 운영'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28일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춘천 방향)에서 신권을 교환하고 ATM기기 사용이 가능한 'iM이동점포' 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귀성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이날 운영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권 교환, 설 세뱃돈 봉투 배부, 자동화 기기(ATM)를 통한 간단한 업무처리 등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iM뱅크의 'iM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25인승 버스)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점 마케팅지원, 효율화 영업점 업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해 점포 축소에 따른 불편함을 보완하고, 다양한 수요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M이동점포를 통해 새해에도 고객들과 더 가까이 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목표다. iM뱅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운영하는 본 서비스로 명절을 앞두고 신권 교환, 현금 사용 등이 필요한 고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iM이동점포를 활성화해 고객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함께하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안동시, 산림항공본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식 등

◇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조 안동시청공공노조, 쌀 230kg 안동시에 기부 나눔 실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지역사회 사랑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은 22일, 쌀 10kg 23포(총 230kg)를 안동시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두 노동조합이 힘을 모은 결과다. 송진화 위원장과 송진용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두 노동조합이 힘을 합쳐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웃사랑의 소중한 발걸음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품 전달을 넘어, 노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의 따뜻한 행보가 더 많은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떡국용 가래떡 나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3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떡국용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이번 나눔을 위해 고기연 본부장과 직원들이 지역봉사단체와 합심해 원주시 내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떡국용 가래떡을 직접 포장했다. 떡국떡 나눔은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산림재난과 같은 큰 임무를 맡아오던 중,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이번 봉사활동이 자신의 퇴임 전 마지막 지역행사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직원들에게도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규·경력직 직원 39명 공개 채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본원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할 신규·경력직 직원 3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시설관리, 교육 기획·운영, 전시원·정원관리, 호랑이 사육, 산림생물자원연구 등으로 다양하다. 채용직급 및 인원은 1급(별정직) 1명, 4급 1명, 5급 25명, 공무직 12명 등이며, 지원은 2월 3일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다. 최종 임용일은 2025년 3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채용은 산림자원의 보전과 공공의 산림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을 거쳐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역활력을 위한 첫번째 조건은 인구다. 경북도는 이를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경북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유휴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력 △소규모 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사업 등 3가지 사업을 지원한다. 유휴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활력 배가방안은 빈집이나 폐교를 창업공간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통한 프로젝트(최대 4억 원 지원)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소규모 마을을 활성화 해서 주민 주도로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 방안(최대 2억 원 지원)등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힌다. 1시군 1 생활인구 특화 방안이다.지속적인 지역 교류를 위한 특정 프로그램 운영(최대 6천만 원 지원)등도 가능하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의 매력과 머물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생산관리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활력을 지원하는 안도 생각해볼수 있다. 경북도는 생산관리지역에서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건축을 허용하는 조례를 개정하여 농촌지역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해질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되면서 지역활력을 지렛대가 된다는 게 도의 생각이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생활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경제 및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도내 생활인구 증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개회…2025년 첫 도정 논의 시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임시회인 제3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5년 주요 업무보고 및 민생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3일 1차 본회의에서는 박규탁(비례), 박용선(포항), 노성환(고령) 의원이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들은 집행기관의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민생 중심의 정책적 개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시책과 사업들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안한다. 각 상임위에서 논의된 조례안, 동의안 등은 심사를 거쳐 2월 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2025년은 경북의 미래와 결실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도민만을 위한 민생정책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장은 “위기와 도약의 갈림길에서 올해가 경북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의료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의료 및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도민 안전과 생명보호에 우선 순위를 두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로 총 7회, 122일간의 회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의회는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경북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남부지방산림청, 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 경북도의회, 경북도시개발공사, 경북교육청 등

◇남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발대식과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남부산림청은 7251㏊ 면적에 187억원을 투입해 조림과 산불예방을 포함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관 남부청장은 “참여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속가능한 산림조성을 다짐했다. ◇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 설 맞이 농업인 지원 행사 농협자산관리회사 대구경북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한 지원 행사를 222일 개최했다. 농업인을 선정해 생필품과 명절 용품을 전달하며 상생의 농업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정식 지사장은 “희망을 나누는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권광택 위원장, '2025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이 22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2025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권 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종사자 처우 개선과 복지시설 제도 개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소외 없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시개발공사, 신입사원 안전모 수여식 개최 경북도시개발공사는 신규로 입사한 기술직 신입사원 7명을 대상으로 안전모 수여식을 22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근로자와 본인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안전모 수여식에서 현장업무 수행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며 '나부터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범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재혁 사장은 “건설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신입사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올바른 태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신입사원들이 현장에서 안전을 우선시하는 근무 문화를 만들어가며, 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경북도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캠프 개최 경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안동, 포항, 구미, 경산 등 4개 권역에서 고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고교생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북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고1 학생 200명과 고2 학생 200명, 총 400명이 참여하며,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 입학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경북진학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신만의 진학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2025학년도에도 든든한 진학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적 400만 이용자 돌파 경북도교육청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누적 이용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인공지능(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1년여 만에 16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보였다. 주요 성과를 보면 '학교 업무 경감 프로그램 개발'로 △여비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 △공기질 측정 점검 나이스 업로드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로 △현장 체험학습 검색 및 지원 △업무 협약을 통한 할인 서비스가 확대됐다. 올해 확장된 지원 계획은 △월별 업무 일정표 제공 △주요 사업 계획서와 기안문 세트 제공 △대용량 보고서 요약 기능 추가 등이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외교부·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협력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외교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준비체계 강화에 나섰다. 체결식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약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과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주요 시설 조성, 언론·교통 대책 수립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역할이 명확히 규정됐다. 이를 통해 3자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회의 준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OU에는 특히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국가적 홍보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외교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APEC 정상회의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경주시는 기존 점검 사항들을 기반으로 분야별 실행 계획을 더 촘촘히 다듬어 필요한 인프라와 지원 사항을 최고 수준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체결식에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기회"라며,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부처별 현장점검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해온 만큼 이제는 세밀한 실행계획으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회의 관련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정비하고 개최도시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준비가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88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견인했듯, 2025 APEC 정상회의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시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경주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내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과 외교부, 경주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철저히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 구미시 소재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7천여 수의 종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장주는 산란율 감소를 확인 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가축방역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임상검사와 시료채취를 진행한 결과,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는 의심 사례 접수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발생 농장의 가금류에 대해서는 긴급 살처분 조치를 완료하고, 초동 역학조사와 방역대 내 이동제한, 긴급 전화예찰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확인검사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행 중이며, 최종 판정에는 1~3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21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가금농장 27건, 야생조류 30건이다. 경북은 이번 발생으로 가금농장에서의 사례가 추가된 상태다. 가금농장은 강원, 충북4, 인천, 전남3, 충남3, 세종, 전북7, 경북, 경기4, 경남2곳이며 야생조류는 경기6, 전북4, 제주7, 울산1, 강원1, 경남1, 충북2, 충남7, 경북1 건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 농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관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예찰과 방역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와 강추위로 인해 소독 여건이 악화되었다"며, “모든 가금농장에서는 자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바이러스가 이미 침투했다고 가정한 적극적인 소독과 차단방역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과 함께 농가의 차단방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jjw5802@ekn.kr

관광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의승 위원장의 특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회 김의승 위원장이 지난 20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열린 '경북 관광사업체 역량 강화교육'에서 '관광, 브랜딩이 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협력하여 기획한 것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관광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발전의 필수 과제로 '브랜딩'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2014년까지 일본을 외래 관광객 수에서 앞섰지만, 최근 일본이 한국을 크게 앞질렀다"며 “이 격차의 배경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의 성공 여부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로 OECD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지역 관광에 대한 투자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의 연계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관광지와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독특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로컬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브랜딩이 민간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 작업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핵심임을 언급했다. 강의와 참가자들의 반응특강 이후 질문·답변 시간이 이어지며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관광 브랜딩의 의미와 중요성을 명확히 알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로컬 브랜딩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서울 관광을 회복시키며 '한강변 삼계탕 파티' 같은 혁신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5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될 제1회 한국여행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영감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jjw5802@ekn.kr

경북도, 청정 에너지 기반 수소경제 전환 박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무탄소 에너지 기반의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위해 경북도는 저렴한 수소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프로젝트'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 동해 지역의 풍부한 청정에너지원을 바탕으로 한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용역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서 생산되는 청정수소를 대구·경북 전역에 공급하기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과 관련 기업 육성, 사업모델 발굴 등을 포함하고 있어 경북의 미래 수소 인프라 조성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울진군은 산업부의 수소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은 “구축할 클러스터는 100MW급 청정수소 생산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토부 수소 도시 지원사업을 활용 주민복지시설 및 친환경 도시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가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수도권 기업 이전 보조금 인센티브 및 산업용지 수의계약 허용을 통해 연구개발 협력 모델 개발과 기업 집적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과 청정수소 인증제를 시행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과 청정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이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안동암산얼음축제,경북교육청,예천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경북농협 소식 등

◇ 안동암산얼음축제 개막 첫 주말 10만 관광객 유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겨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를 매시간 운행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를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교통 관리 역시 올해부터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돼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이 강화됐다. 더불어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 운영으로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년 이상기후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안동의 겨울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오는 26일까지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진행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유․초․중․특수학교 학급 예비 편성 발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운영될 유치원,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 1395교의 1만 945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편성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사 정원 감축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학급 편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전체적으로 학령아동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학교수는 15교, 학생수는 8616명, 학급수는 416학급 줄었다. 이번 예비 편성 결과는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정기 교원 인사에 반영되며, 최종 학급 편성은 2025년 2월 말까지의 변동사항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해 3월에 확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정원이 매년 감축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 편성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치원 637개원, 원아 25409명, 학급 1646학급(전년 대비 13개원, 1878명, 88학급 감소). △초등학교 488교, 학생 109125명, 학급 6143학급(전년 대비 2교, 8467명, 250학급 감소). △중학교 262교, 학생 64461명, 학급 2886학급(학생수는 1682명 증가, 학급수는 85학급 감소). △특수학교 8교, 학생 1587명, 학급 270학급(학생 47명 증가, 7학급 증가). ◇ 예천군,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대상 기초영농기술교육생 40명 모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월 28일까지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영농기술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기초 영농기술과 귀농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 과정은 3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총 10회, 44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예천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귀농 예정자 또는 청년농업인이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규농업인의 농촌 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경영팀에 방문 및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설 명절 맞아 소속 수목원 무료 개방 및 체험 이벤트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설 명절을 기념하여 25일부터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개방한다.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장구, 징, 북 등의 전통악기 체험존이 운영돼 흥겨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신분증을 지참한 뱀띠 관람객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어린이 관람객 100명에게는 백두랑이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든샵에서는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플리마켓에서는 반려식물 키트, 공예품, 푸른 뱀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목원의 초록 풍경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농협, 2025년 신년 업무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4일 안동시 풍천면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도내 시군지부장 등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진행은 업무보고,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구내식당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농협은 법인·사업 부문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전략과 계획을 공유했다. 중앙회는 범농협 시너지 제고와 농축협 중심 지역본부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하고, 경제지주는 농축협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발표했다. NH농협은행은 선제적 영업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선도은행 구현을 목표로 삼았다. 경북농협은 이러한 계획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16일 오후, 임직원들은 지역본부 인근 검무산(해발 331.6m)에 올라 사업추진결의대회를 열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공유하며 구성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검무산 정상에서 최진수 본부장은 “새해에는 인백기천(人百己千)의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농협은 이번 보고회와 결의대회를 계기로 농업인 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며 2025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