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형동 의원, '경북도청신도시 발전 4법' 대표발의
▲김형동 의원. 제공-김형동 의원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11일 경북도청신도시의 혁신도시 수준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이른바 '경북도청신도시 발전 4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등 4건이다.
전부개정안에는 혁신도시에만 허용되던 특별회계 설치와 연구기관·종합병원·대학·산업단지 지원 특례를 도청이전신도시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스마트도시법 개정안은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을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대상에 포함해 교통·안전·에너지 등 인프라에 첨단기술 적용을 가능하게 한다.
지방분권특별법 개정안은 기존 혁신도시 보유 지자체라도 도청이전신도시에 한해 추가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혁신도시 및 도청이전신도시 입주기업에 대해 3년 100%+2년 50%의 법인세 감면(최대 5년)을 부여하는 세제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도청신도시는 경북의 행정 중심지이자 성장 거점이나 현행 제도하 한계가 분명하다"며 “4법 통과로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으로 미래 여는 도시, 안동
▲안동시가지.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축으로 돌봄–공교육 강화-진학지원-평생학습을 전 주기로 묶어 추진했다.
6월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와 지역 스포츠클럽·지역아동센터 연계로 거점 돌봄플랫폼을 구축했고, 초·중·고 19개교에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을 도입했다.
중학생 대상 '나비(NAVI)센터'를 열어 진로·학습 컨설팅을 제공하고, AI 융합교육·관학협력·특성화고 연계교육으로 공교육 혁신 모델을 확장했다.
장학 부문에서는 안동시장학회가 장학생 289명과 우수교사 6명에게 총 3억19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입학준비금·교복비로 3300여 명에게 8억2700만 원을 지원했다.
향토생활관에는 165명을 선발했다. '퇴계학당' '진학진로센터' '안동영어마을' 등 고유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 중이다.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박람회' '유해환경 감시단'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센터'로 안전망을 강화했고, '청소년문화센터 성장지원 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됐다.
5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는 6만4천여 명이 참여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성인·디지털 문해 550명 수료, 장애인·고령자·소외계층을 포함한 '교육 사각지대 제로' 정책을 추진했다.
IAEC 정례회의(브뤼셀) 참석, 유네스코 GNLC 웨비나 9회 참여, IAEC DB에 안동 돌봄사례 등재 등 국제 네트워크에서도 성과를 냈다.
시는 공공의과대학 유치에도 역점을 두고 경상북도·안동시·국립경국대학교 협력체계를 통해 북부권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준비 중이다.
권기창 시장은 “전 생애 교육정책의 기반을 다졌고 공공의대 유치로 교육·복지 연계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남부권, 문화·체류가 공존하는 관광거점으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이 경북도 2026년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6~2029년 4년간 총 35억 원(도비 17.5억, 시비 17.5억)을 투입해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한다.
핵심은 무섬마을 전통한옥수련관(연면적 358.6㎡)의 내부 재구성과 편의시설 현대화로 체류형 숙박기능을 강화하고, 전통한옥전시관(연면적 304.2㎡)의 관람환경과 전시 콘텐츠를 전면 재정비하는 것이다.
노후화로 기능이 약화된 시설을 영주호 종합관광단지 개발 등과 연계해 남부권의 문화체험·체류형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실효적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예천맛고을시장 상인회, 부산 초량이음자율상권 벤치마킹
▲예천군은 예천맛고을시장 상인회 임원 및 상인 30여 명이 9일 부산 초량이음자율상권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마쳤다. 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예천맛고을시장 상인회 임원 및 상인 30여 명이 9일 부산 초량이음자율상권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마쳤다고 밝혔다.
견학단은 고객 유입을 위한 특화 마케팅,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 조성, 상인 간 협력 체계 등 자율상권의 성공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양종례 상인회장은 “상권 활성화의 출발점은 상인 단합과 지속적 혁신임을 확인했다"며 “예천만의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맛고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2170톤 매입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했다.
총 물량은 2170톤으로 건조벼 1805톤, 산물벼 327톤, 친환경벼 38톤이다.
산물벼는 10월 30일 봉화조공DSC에서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10일 봉화읍을 시작으로 관내 7개 지정장소에서 본격 매입 중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품·해담이며, 수분 13~15% 이하로 건조된 톤백(800kg)·포대(40kg) 단위로 받는다.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므로 출하 품종 위반 시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산정하며,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 지급한다.
박현국 군수는 “안정적 매입으로 농가소득과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풍향계] “일정·소비 공유”…토스뱅크, 커플 위한 ‘함께 쓰는 캘린더’ 출시 外](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1.df4ed0205c4341a48c08415ab13c78c3_T1.png)







![[기고] IAEA, “후쿠시마 처리수, 국제 기준 충족”… 2년간 방류에도](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7.bad8589379c548c4b1437f9bb814cdc2_T1.jpg)
![[EE칼럼] 데이터센터와 배터리의 위험한 동거, ‘액화공기’가 해결책인 이유](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511/40_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jpeg)
![[신연수 칼럼] 기후변화 대응, 더는 후퇴하지 말자](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1.d106b5fa7dae4b1b8bb0b2996cdd827a_T1.jpg)
![[이슈&인사이트] 소상공인, 내수둔화 시대의 생존 해법은](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25.a19a6b33fb5c449cadf8022f722d7923_T1.jpg)
![[데스크 칼럼] 모니터 속 AI만 버블이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9.63f000256af340e6bf01364139d9435a_T1.jpg)
![[기자의 눈] 부동산정책 성공, 국토균형발전에 달렸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0.d16f4df5a714462c8a3665d4968cd7a5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