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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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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선비순례길을 ‘퇴계예던길’로 새롭게 단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브랜드 강화를 위해 기존 '선비순례길' 명칭을 안동 고유의 이름인 '퇴계예던길'로 변경하고, 탐방로 안내판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퇴계 이황 선생의 유산과 정신을 반영하여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탐방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탐방로 91km(1~9코스)에 걸쳐 291개소의 안내판을 정비했다. 기존의 부족했던 안내판을 신설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했으며, 순환코스 3개를 추가로 구성하고 비효율적인 구간(9코스 축융봉)을 삭제해 탐방객의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 안동시는 새롭게 제작된 '퇴계예던길 로고'에 퇴계 이황 선생을 상징하는 갓 모양과 탐방로를 접목해 정체성을 강조했다. 해당 로고는 종합안내판, 이정표, 리본, 안내지도 등에 활용돼 탐방객들에게 퇴계 선생의 가르침과 정신을 상기시킬 예정이다. 안동시는 퇴계예던길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탐방객을 위한 기념품 제작, △가을 걷기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제공하는 자연과 역사를 체감할 기회를 늘리고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과 안내판 정비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퇴계예던길은 이제 안동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관광지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안동만의 정취를 선사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며 우수한 방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방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평가이다. 행정안전부는 자연재해 안전도를 진단하기 위해 △위험요인(재해 발생 빈도, 피해 규모, 취약 요인) △재난관리(예방, 대응, 복구 분야)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 실적, 우기 대비 시설점검)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평가 결과는 A등급(15%), B등급(20%), C등급(30%), D등급(20%), E등급(15%)으로 나뉘며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6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진단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아, 향후 자연재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국고로 지원되는 피해 복구비의 2%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재난 대응과 복구 자원 확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해 군민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예천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의 성과는 예천군의 철저한 방재 노력과 지속적인 재난 관리 체계 구축의 결실로 평가되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전에 대한 높은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대-상주고, 동계스포츠로 이룬 교육·지역 상생의 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분원이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스키장에서 개최한 '경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스키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경북대학교가 주관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주고등학교 학생 37명과 지도교사,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관계자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스노우보드와 스키 같은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분원장 이정래 교수와 체육학부 학과장 황승현 교수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안전을 책임지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넘어지기 일쑤였지만, 교수님들의 꼼꼼한 지도 덕분에 조금씩 발전하며 끈기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주고등학교 김정찬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동계 스포츠 체험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일깨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대학 간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 분원장 이정래 교수는 “국립대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학생들이 협력과 도전을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고등학교와 대학, 지역사회 간의 협력 모델로도 주목받았다. jjw5802@ekn.kr

안동시, 새해 맞아 관광택시 코스 대대적 개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코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코스 내 콘텐츠 중복을 없애고 이동 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동선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개편된 코스는 안동을 △하회권역 △도산권역 △동부권역 △시내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5시간 코스와 7시간 코스를 마련했다. 관광객들은 이용 시간에 따라 적합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된 주요 코스에는 안동의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문화단지, 안동포타운, 묵계서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동의 깊은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코스로는 노송정종택, 퇴계종택, 계상서당, 한서암, 퇴계선생 묘가 추가됐다. 관광택시는 매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코스별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며 현지 가이드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보다 풍성한 해설과 함께 안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예약 안내, 코스 정보, 이용 요금, 기사 소개 등 세부 사항은 안동관광택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로 개편된 관광택시 코스를 통해 안동의 다채로운 문화적·역사적 자원을 경험하며 K-관광의 중심지 안동을 더욱 깊이 즐기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5년 수출 415억 달러 목표…통상확대 전략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정학적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불확실한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도 2025년 수출 목표를 415억 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5 경상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2024년 예상 실적 405억 달러를 넘어선 목표로, 수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도는 3,00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시장 직접 개척과 글로벌 행사 활용, 수출 비용 절감 지원,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체화했다. 먼저, 수출시장 다변화와 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시장개척 사업을 총 25회 진행하며, 이를 통해 300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 열풍을 활용해 식품, 화장품, 소비재는 아시아, CIS,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프랑스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CIS, 중동 등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새로운 판로를 적극 모색한다. 자동차부품과 기계류는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북미, 중동 등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와 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에서는 종합품목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4회 개최해 해외 구매자와 지역 기업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행사와 연계한 해외 진출도 강화한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한인 비즈니스 대회와 안동에서 개최되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 대회를 활용해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설명회를 운영하며, 200여 개 기업이 해외 구매자와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나아가 9월에는 APEC 국가 비즈니스 상담회를, 10월부터 11월까지는 도내 기업의 IT전자, 방위산업,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술한류박람회를 경주엑스포에서 열어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아마존, 이베이, 큐텐, 쇼피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 150개 사를 입점시키고, 수출제품 홍보 영상과 사진 촬영 지원,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구미상공회의소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한국 대표 온라인 전시장인 바이코리아에 100개 사를 입점시켜 온라인 중심의 해외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수출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해상·항공 운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며, 수출보험료와 국제특송 물류비, 해외출장비, 통번역비, 시장 조사 비용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미국 H마트를 활용해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역 실무 교육도 연 4회 제공하며,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해외통상사무소를 중심으로 경북 상품의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FTA 센터를 통해 관세사와의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시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 마케팅 예산 매칭 지원도 병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류 열풍 속에서 경북의 소비재와 화장품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전기전자 제품의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경북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은 경북의 수출 증대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45개 분야 기관 표창… 민선 8기 성과로 돋보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45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대상 3개, 최우수상 14개, 우수상 16개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경상북도 하천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주관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 분야에서는 '공무원 후생 복지 사업 우수사례 공모' 입상을 통해 시민 복지뿐만 아니라 직원 후생 복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 행복과 행정 조직 내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균형 잡힌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으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안동시의 신뢰도와 정책 실행력을 증명했다. 또한, 안동시는 다양한 지자체 및 단체와의 70여 개 MOU를 체결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간 공동 프로젝트와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을 이뤄낸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는 2024년의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사업과 목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최대 5.5% 금리 혜택 제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혜택을 확대하며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정책 중 하나다. 사업 주요 변경 사항은 소득 기준 완화로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과 출산·임신 가구 추가 지원 확대는 기존 최대 1.0%에서 4.0%로 금리 지원 강화 한다. 소득 및 출산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경우, 신혼부부는 전세 대출 금리의 최대 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고소득 가구는 물론 임신·출산 가구도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혜택은 1월 1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에게 적용되며,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할 시군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은행(NH농협, iM뱅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배용수 경북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제도 확대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혼부부와 지역사회를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을 높이며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5개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저리로 융자도 해주고 기술혁신을 위한 팩키지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경북도는 이같은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통상국 최영숙 국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 지원 사각지대 해소, 핵심 기업 육성,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이를 바탕으로 고용 창출과 정주인구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도내 인구감소지역은 기업에 대한 지원도 소외돼 지역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 15곳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5억 원 지원외에 △기술혁신 패키지, △연간 최대 5천만 원, △최대 3년간 1억 5천만 원, △시설 자금 연계, △대출 금리 2.5%(변동) 등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을 이들 인구감소 15개 시군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이다. 특히 청송, 영양, 봉화, 울릉등 4개 지역은 매출액 기준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 하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jjw5802@ekn.kr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 눈썰매장 개장… 겨울 즐길거리 풍성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가 겨울철 대표 놀이 공간으로 자리잡은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이곳은 매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안전한 시설을 갖춰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눈썰매장은 신평면 중율리 640-1번지에 위치하며, 2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따뜻한 어묵, 물떡, 커피, 컵라면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 있어 놀이 중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또한, 시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빙질 점검을 매일 실시하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시찬 면장은 “눈썰매장은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개선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신평면의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 눈썰매장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명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 레저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눈썰매장에서 활기찬 겨울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jjw5802@ekn.kr

마음건강 선도와 자살률은 반비례...경북 학생 자살 68% 줄어

경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 모범적 정책 성과 ...교육부 장관상도 받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효과적인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의 효과적 수행으로 학생 자살률을 무려 68%나 줄였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을 통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대단한 성과를 이같은 성과는 이뤄냈다. 대책주요내용을 보면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가정과 협력 프로그램 운영, △정서 안정 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성화 등이 꼽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예방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살률감소에 특히 주효했던 부분은 전국 최초로 학생 정신건강 전담 부서를 신설 운용이다. 지역 내 22개 교육지원청의 Wee센터, 단위 학교의 Wee클래스, 그리고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소속된 생명사랑센터 간 입체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했다. 그결과 지난 한 해 동안 학생 자살률 68% 감소라는 획기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교육부로부터 학교기반 정신건강 증진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 정책의 성과를 공인받았다. 이번 장관 표창은 단순한 정책 수상의 의미를 넘어 학생 정신건강 관리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교육청의 노력과 성과가 한국 교육 정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는 경북교육청의 이같은 선도적 정책이 교육부와 타 시도교육청에서도 주목받으며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있어 전국적 모범 정책 모델을 자리잡았다는 게 중론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는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완벽한 학생마음교육을 정착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하는 사회정서학습(SEL)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관련 다국어 가이드북도 배포, 다문화 가정 학생도 지원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예방 중심 활동도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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