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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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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경북도(APEC) 소식

◇ 경주 APEC 2025 첫 대규모 사전회의 SOM1 개최 준비 박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는 24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참석해 100여 차례의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SOM1이 정상회의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치밀한 준비에 나섰다. ▲회의 집중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구축 HICO의 영상 프로젝터는 국제회의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영상시설로 교체되며, 회의에 필요한 문서를 디지털로 송출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참가자들의 입출국과 회의 참석을 위한 교통 편의를 위해 김해공항과 경주역을 수송거점으로 지정, 셔틀버스를 배차 간격 30분~1시간으로 운행한다. 행사장과 숙소 간 셔틀버스도 회의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저녁 시간에는 보문과 황리단길을 오가는 셔틀도 운행된다. 숙박은 지정된 5개 호텔에 안내 인력과 전용 안내데스크를 배치해 통역, 교통, 관광지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HICO 내 의무실에는 영어에 능통한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한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급차 2대와 전담협력병원 10곳도 운영된다. ▲AI 기반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자원봉사자 지원 21개 회원국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종합안내 서비스 기기도 도입된다. HICO와 김해공항, 경주역, 호텔 안내데스크에는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한 AI 키오스크와 대화형 AI 기기가 설치되며, 질문자의 언어로 답변이 제공된다. 또한, 영어 소통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202명이 수송, 관광, 숙박,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유니폼은 신라복을 모티브로 제작해 전통미를 살렸다. ▲경북과 경주를 알리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HICO 내부에는 '경북-경주 홍보관'을 조성해 21개 시군의 관광자료와 기념품을 전시하며, 야외 전시장에는 '황리단길 감성 스토어', 'K-뷰티 존', '청년기업 존'을 마련해 특산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층 전시관에서는 철강 소재와 예술을 결합한 스틸아트 작품과 미디어아트를 전시하며, 1층에는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ZONE'과 'K-스트리트 푸드 존'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으로 감동 선사 야외전시장에서는 한복패션쇼, 태권도, 서커스 등 공연이 열리며,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존도 운영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창작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와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상영되며, VR 체험과 연날리기 등도 즐길 수 있다. ▲맞춤형 관광 코스와 전통주 홍보로 지역 매력 극대화 대표단을 위한 관광 코스는 세계문화유산 코스(석굴암, 불국사), 역사유적 월성지구 코스(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신라의 달밤 야경 코스(첨성대, 월정교, 동궁과 월지), 자연생태 코스, 산업투어 코스로 구성되며,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또한, 환영만찬에서는 지역 전통주 시음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SOM1은 APEC 2025 정상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대표단이 경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도,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핵심 역할을 할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과 '우리의 다짐' 선서식, 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힙합 공연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1월 23일 발표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자리에 참석했다. 유니폼 디자인에는 지역 한복 명장들이 참여했으며, 경북연구원과 AI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됐으며, 회의 전반에서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자들 중 23명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로, 경북 경주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경상북도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비 지원, 숙박 제공, 신라복 유니폼, 셔틀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경주 주요 유적지 무료입장,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매우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친절과 열정으로 경북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기"를 당부했다. ◇ 경북도, 어린이 안전 강화 위한 선제적 대책 발표 13일과 20일 연속 긴급회의로 괸리 대책 대폭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 안전 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3일과 20일 연속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하며, 도내 돌봄 시설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부서,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경찰, 어린이집 원장, 교수, 학부모 등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안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특히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귀가 안전을 위해 돌봄 공동체가 동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상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시설에서는 아동이 시설을 떠날 때마다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통보되는 전자 출결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치 추적이 가능한 앱 설치도 의무화된다. 이와 함께 도내 어린이집의 안전공제회를 기존 4종에서 15종으로 확장하며, 돌봄 시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경북도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체 돌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교내 이동 동선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귀가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설에는 비상벨을 설치하고, 도내 경찰과 협력해 아동 안전을 위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되며, 경북도는 각 기관과 협력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과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시스템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빠르게 개선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군부대 유치하려는 이유는? 역사적·지리적 강점 등 최적지라는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군부대 이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위군은 주민 수용성, 교육환경, 생활 인프라, 도심 접근성 등에서 강점을 지녀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역사적 당위성, 뛰어난 교통망, 우수한 교육·정주 환경을 갖춘 최적의 지역"이라며 “군민들의 열렬한 염원을 바탕으로 군부대 이전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김유신 장군을 비롯한 삼장군이 통일 의지를 모은 지역이다.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도 왕건의 부대가 군위를 지나며 군사적 위세를 떨쳤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군사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이 깊은 지역으로, 군부대 이전과의 역사적 당위성을 갖추고 있다. 군위군은 현재 국도 28호선, 국지도 79호선, 지방도 919호선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며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또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신설 △중앙고속도로 6차선 확장 △조야~동명 광역도로 △군위군과 대구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이 계획되어 있어, 군 작전 수행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 도심 내 '민군상생타운'과 '스카이시티', 'K-2 영외관사' 등 군인과 군 가족을 위한 주거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계명대 동산의료원 군위분원 △6개소(153홀)의 골프장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야구장·종합테니스장·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생활·레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군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 △대구시교육청의 230억 원 규모 '군위군 거점학교 정책' 시행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314억 원 장학기금 조성 등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출산 축하금 및 양육비 지원 등 아동 친화정책을 강화해, 군인 가족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대구 1학군 편입으로 대구 내 모든 고등학교 지원이 가능한 지역이다. 또한, 군인과 군 가족들은 대구시민으로서 기존에 누리던 행정·복지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군부대 지원책이 포함된 '대구광역시 군부대 교류·협력 조례'가 이미 제정돼 있어,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 추진이 용이하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봉화군,청송군,영양군 소식 등

◇ 봉화군,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와 개선방안 보고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실과소장과 담당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진한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봉화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6개 분야 7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30개 사업이 완료돼 공약 이행률은 70.3%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봉화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소주골~해저임도 연결 사업 등이 포함되며, 특히 농업 및 관광 관련 핵심 공약사업이 눈에 띈다. 봉화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사업과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화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과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도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봉화를 신뢰받는 지역으로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청송군, 2025년 빈집 정비사업 본격 시행…지원금 300만 원으로 인상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주거 밀집 지역과 도로변의 낡은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은 주택 및 건축물이다. 특히, 청송군은 물가 상승과 철거 비용 증가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부터 철거 장비 대여 및 폐기물 처리비용 보조금을 기존보다 100만 원 인상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청송군 각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한은 2025년 12월 15일까지다. 빈집 소유자가 신청 후 철거를 완료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빈집 정비 지원금 인상을 통해 철거비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양군, 공약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보고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영양군의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영양 앙수발전소 유치' 등 28개 사업이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임기 내 모든 공약이 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년 하반기에는 농업 기반 강화와 교육 지원 확대가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다. 수비면에 엽채류 간이집하장이 완공되면서 농가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유통 구조를 개선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두 배로 확대(2020년 10명 → 2024년 20명)해 교육 경쟁력을 높였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사업이 단순한 계획에 머물지 않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년 6개월 동안의 성과는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군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청년이 모이는 예천, ‘생텀마을’의 지속가능한 도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예천군에 있는 '생텀마을'을 아시나요?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예천군의 청년마을 '생텀마을'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유입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생텀마을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된 이래 예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예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기반 F&B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텀마을이 이렇게 자리잡은데는 마을 대표롤 있는 김민성씨의 공로가 크다. 김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파견 이후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던 중 예천을 여행중 치유를 경험하면서 생텀마을 설립했다. 자신의 경험처럼 도시 청년들에게 예천의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을 제공하고, 지역에서의 삶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마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힐링트립위크'는 예천의 자연과 명소를 청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로컬 여행 프로그램으로 김씨의 예천의 치유 경험이 녹아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8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이 중 10명이 예천에 정착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쉬는날'과 같은 웰니스 페스티벌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35516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과 연결되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교류도 활발하다.어르신 운동법 보급, 지역 공동 돌봄 양성 과정 운영 등 프로그램이나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생텀마을은 '힐링'을 지유와 정착에만 머무르지 그 가치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며 지역 농가와 협력해 새로운 F&B 제품을 개발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경제에도 일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예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를 활용해 '호두 누룽지(호룽지)'와 '냉압착 호두오일'을 출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특히, 호룽지는 목표 모금액의 1254%(6270천 원)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생텀마을은 펀딩 종료 이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유통 채널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예천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협력해 웰니스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천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텀마을의 도전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jjw5802@ekn.kr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과정 맞춤형으로 개편…실무·전문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산림사관학교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청년·임업인·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교육 과정으로 개설하면서 해마다 높은 관심을 받자 실무 능력 향상과 맞춤형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하기로 했다. 산림사관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면서 채 2년이 되기도 전에 산림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 5개 교육 과정(청년임업인스타트업, 산림소득향상, 산림경영심화, 산림치유휴양활용, 산림청년을 잡아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임산물 가공 제품화'와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등 2개 전문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과 소득 향상을 원하는 임업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0시간, 주 1회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적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은 산림이 도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산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임업인의 변화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북산림사관학교가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이와관련 전날 도청 회의실에서 산림 분야 대학교수,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계획 확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운영안을 결정했다, 또 교육 방식도 대폭 개선된다. 실습과 견학 비율을 확대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아울러 핵심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면접 평가를 도입하고, 수료생 학습조직 5개소를 새롭게 지원할 방침이다. 2025년도 교육 과정은 3월 중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약 1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4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개 과정 133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점 만점에 4.6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교수료후 학생들도 실질적인 진로 결정을 하고 있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신설된 '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을 수료한 청송군의 오현숙씨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접목한 숲경영체험림 조성을 추진중이며, '산림청년을 잡아라 과정'을 수료한 대구대학교 손동호씨는 다양한 임업 현장 경험과 드론 활용 기술 습득을 통해 산림경영기술자로 진로를 정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작성한 알림장과 게시글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자동 번역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이해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교사들은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초·중·고 이주 배경 학생과 그 학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 언어 장벽을 해결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다. 이 서비스는 사전 연수를 통해 통역 역량을 강화한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사회 이주여성들이 제공하며, 정확하고 친절한 통역 서비스를 보장한다. 학교 담당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과 학사일정 안내문 등도 번역해 제공해 한국어에 서툰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집중 상담 기간 동안 야간 상담을 운영하고, 중도 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자녀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상담 통역의 날'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에게도 이주 배경 학생 지도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감 사무의 민간 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클래스팅과, 상담 통역 서비스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각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교사와 이주 배경 학부모는 3월 4일부터 서비스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jjw5802@ekn.kr

◇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 제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새 학년을 맞아 교육계획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비서 꾸러미'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원스톱 지원이다. '학교자율시간 올인원'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용 승인 신청서와 나이스 업로드용 진도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교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 기능은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자동 생성한다. 그 외에도 새 학년 준비 주간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이 포함돼 있다.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 '개념기반 교육과정 챗봇', '예산 활용 계획 계산기' 등은 교사들이 연간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제공되는 'AI 비서 꾸러미'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AI 기술을 활용해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를 선도하며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G-AI Lab은 2022년에 설립되었으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과 협업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40여 종의 웹앱을 개발해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교육 효과를 높여왔다. ◇ 경북교육청, 해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영덕군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전형에 최종 합격한 69명의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유학생들이 한국과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유학생들은 한국어 기초 교육, 직업계고등학교의 이해,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27일까지 계속되며,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중요한 기초를 마련해주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소식에는 임종식 교육감,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 김광철 의성군 기획조정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티 비치 응옥 양 참사관은 1기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어 소통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자랑하며, 2기 유학생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또한 경북교육청의 유학생 지원 시스템에 감사를 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유학생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이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안동의 새로운 변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9일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식뿐만 아니라, 오후 6시 이후 아파트 내 경로당을 활용해 전문 돌봄교사를 배치하는 방식으로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숙제 지도, 놀이 프로그램, 간식 제공 등이 이뤄지며,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지역아동센터(11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6개소)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의 갑작스러운 병원 방문이 필요할 경우 보호자를 대신해 동행하는 '아픈 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제공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핵심 정책인 'K보듬 6000' 사업이 안동에서는 더욱 확대된다. 부모는 평일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에서 무료로 아이를 맡길 수 있다. 현재 안동시는 어린이집 2곳, 지역아동센터 1곳, 공동육아나눔터 2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향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4일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면 유니세프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도 가능해진다. 안동시는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별 명소에서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공연을 제공해 가족 간 휴식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어린이날(5월 5일) 행사를 확장해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슈퍼스타 안동, 가족 골든벨, 과학 마술쇼, 키즈클럽 등 다양한 행사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부모·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한부모가정과 청소년 한부모를 위한 지원 예산을 29억 9천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는 고향 방문 지원, 출산 지원, 자녀 멘토링, 심리치료,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등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 예산을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증액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4시간 긴급신고체계를 구축하고, 경찰서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개입이 가능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한다. 또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가정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하고, 개별 보호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아동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학부모 대상 양육 교육도 강화해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도시 전체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영주시,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 위한 ‘정규직 프로젝트’ 시작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025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이 어려운 청년 및 결혼이민자들의 고용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턴을 채용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고용지원금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하여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인턴을 2개월간 채용하면 월 15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하고, 인턴은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통해 장기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해당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계절적·일시적인 인력 수요가 있는 기업이나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과 결혼이민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기업지원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과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jjw5802@ekn.kr

임업직불금 신청 개시…임업인 소득 안정 지원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임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지원책은 올해부터 신청 기간이 확대돼 더욱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임산물 생산업 종사자와 육림업 종사자다. 임산물 생산업에 해당하려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최근 1년 이상(연 60일 이상) 종사하고, 연간 120만 원 이상의 임산물 판매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육림업 종사자는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은 후, 동일 기간 내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 종사하며, 최근 10년간 3ha 이상의 육림 실적을 보유해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확대하고,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을 분리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보다 간편한 신청 절차와 연장된 접수 기간은 임업 직불금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책에 대해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불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각 지역 산림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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