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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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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3선 도전 공식 선언…“보수의 낙동강 전선 지키고, 경북 대전환 완수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19 14:18
이철우 경북지사 3선 도전 공식 선언

▲이철우 경북지사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6·3 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지사는 19일 경북도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를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며 재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출마 표명을 넘어 향후 경북의 성장 전략과 정치적 방향을 함께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 필요"…보수 중심 역할 자임


이 지사는 최근 정치 상황과 국제 정세를 언급하며 “국내외 환경이 동시에 흔들리는 시기이며, 대구·경북의 정치적 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정치 철학에 대해 “위기 앞에서 결단하고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뚝심, 그리고 정치적 신의를 지켜온 것이 저의 강점"이라며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 제시…지방시대 성장축 이동 선언


이 지사는 이번 출마선언에서 향후 도정 비전으로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 발전의 축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기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신공항·영일만항 중심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교통망 확충, △경상북도 투자청 설립 및 100조 원 투자유치, △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자력 중심 첨단산업 재편, △북부권까지 첨단산업 확장하는 균형발전 전략, △농업의 K-푸드 산업화,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어르신 건강급식·온종일 돌봄 확대, △산불 피해지역 미래형 공간 재창조 등을 제시하며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신공항·행정통합·신도청 미래…민감 현안 정면 돌파 의지


이 지사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신공항 건설은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조기에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 기업도 충분한 기술과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통합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분명한데 일부에서 오해로 반대하는 경우가 있다"며 “도지사를 그만두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도청 시대와 관련해 “안동과 예천이 중심이 되어 신도청 미래를 채워나가야 한다"며 “현재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잘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예비후보 등록…후원회장 김석기, 선대위 파격 인선 예고


이 지사는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경북도청 인근에 마련됐으며, 21일 개소식을 열고 세 확산에 나선다.


후원회장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맡는다.


김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이 지사와 함께 활동한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도 정치적 지원 역할을 맡게 됐다.


이 지사는 조만간 발표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발탁이 있을 것"이라며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북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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