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경북도,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최대 5.5% 금리 혜택 제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혜택을 확대하며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정책 중 하나다. 사업 주요 변경 사항은 소득 기준 완화로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과 출산·임신 가구 추가 지원 확대는 기존 최대 1.0%에서 4.0%로 금리 지원 강화 한다. 소득 및 출산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경우, 신혼부부는 전세 대출 금리의 최대 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고소득 가구는 물론 임신·출산 가구도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혜택은 1월 1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에게 적용되며,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할 시군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은행(NH농협, iM뱅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배용수 경북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제도 확대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혼부부와 지역사회를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을 높이며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5개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저리로 융자도 해주고 기술혁신을 위한 팩키지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경북도는 이같은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통상국 최영숙 국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 지원 사각지대 해소, 핵심 기업 육성,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이를 바탕으로 고용 창출과 정주인구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도내 인구감소지역은 기업에 대한 지원도 소외돼 지역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 15곳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5억 원 지원외에 △기술혁신 패키지, △연간 최대 5천만 원, △최대 3년간 1억 5천만 원, △시설 자금 연계, △대출 금리 2.5%(변동) 등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을 이들 인구감소 15개 시군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이다. 특히 청송, 영양, 봉화, 울릉등 4개 지역은 매출액 기준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 하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jjw5802@ekn.kr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 눈썰매장 개장… 겨울 즐길거리 풍성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가 겨울철 대표 놀이 공간으로 자리잡은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이곳은 매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안전한 시설을 갖춰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눈썰매장은 신평면 중율리 640-1번지에 위치하며, 2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따뜻한 어묵, 물떡, 커피, 컵라면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 있어 놀이 중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또한, 시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빙질 점검을 매일 실시하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시찬 면장은 “눈썰매장은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개선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신평면의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 눈썰매장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명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 레저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눈썰매장에서 활기찬 겨울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jjw5802@ekn.kr

마음건강 선도와 자살률은 반비례...경북 학생 자살 68% 줄어

경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 모범적 정책 성과 ...교육부 장관상도 받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효과적인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의 효과적 수행으로 학생 자살률을 무려 68%나 줄였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학생 마음건강 종합대책(Project HOPE)을 통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대단한 성과를 이같은 성과는 이뤄냈다. 대책주요내용을 보면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가정과 협력 프로그램 운영, △정서 안정 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성화 등이 꼽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예방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살률감소에 특히 주효했던 부분은 전국 최초로 학생 정신건강 전담 부서를 신설 운용이다. 지역 내 22개 교육지원청의 Wee센터, 단위 학교의 Wee클래스, 그리고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소속된 생명사랑센터 간 입체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했다. 그결과 지난 한 해 동안 학생 자살률 68% 감소라는 획기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교육부로부터 학교기반 정신건강 증진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 정책의 성과를 공인받았다. 이번 장관 표창은 단순한 정책 수상의 의미를 넘어 학생 정신건강 관리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교육청의 노력과 성과가 한국 교육 정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는 경북교육청의 이같은 선도적 정책이 교육부와 타 시도교육청에서도 주목받으며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있어 전국적 모범 정책 모델을 자리잡았다는 게 중론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는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완벽한 학생마음교육을 정착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하는 사회정서학습(SEL)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관련 다국어 가이드북도 배포, 다문화 가정 학생도 지원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예방 중심 활동도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화를 위한 핵심 인력 55명 추가 선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체계적 운영을 뒷받침할 핵심 인력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5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한 2차 전형을 4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구미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의 기획과 조정 업무를 총괄하며, 학교 내 방과후․돌봄 업무를 포함해 △늘봄지원실 총괄 및 교내 관련 인력 지휘·감독, △기존 교감 및 방과후(돌봄)부장의 업무 통합,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늘봄학교 운영 체계 구축등의 업무를 하게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적 지원을 강화되며 업무 효율성도 높아쳐 교육의 질이 크게 향상 될것으로 여겨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을 통해 늘봄학교가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차 전형에는 총 87명이 지원,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75명이 서술평가와 심층 면접에 참여했다. 최종 선발된 55명을 포함한 총 112명의 늘봄지원실장은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최종 합격자 1월 10일 발표하며, 근무 기간은 2025년 3월 1일 ~ 2027년 2월 28일 (2년)이고, 직위는 임기제 교육연구사(2년 근무 후 교사 복귀)이고, 늘봄학교의 전문성 강화 및 안정화 기대 된다. 늘봄학교와 늘봄지원실장은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경북교육청의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업무의 전문화를 통해 교직원 부담을 줄이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등 경북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늘봄학교 안정화를 위한 이번 선발이 지역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jjw5802@ekn.kr

예천군, 도전과 혁신으로  ‘경북 중심도시’ 실현...올해 평생행복도시 완성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지난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양한 역점 사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예천군은, 새해에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지난해 예천군은 50여 개 기관상을 수상하며 행정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 등으로 경북 중심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새해를 맞아 예천군의 꿈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행복도시 예천' 실현이다. 안전하고 정감있는 행복 도시 구현이다. 이를위해 △재해 예방 △농축산업 발전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관광자원 개발 △명품교육도시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추진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이 모든 연령대의 군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제공하는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적극적 행정을 강조했다. 원도심에서는 새뜰마을 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 간판 개선 사업 등을 통해 도시 경관과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신도시에는 △패밀리파크 △미세먼지 차단 숲 △송평천 수변공원 등 주민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주차타워와 외곽도로 개설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강화한다. 미래 농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빼놓을수 없다. 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으로 청년 농업인을 유치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미래형 농축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한우특화센터(예천한우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며 상설시장 활성화를 연계)가 들어서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활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다양한 축제(활축제, 곤충축제 등)와 삼강주막나루터, 회룡포 등 기존의 관광 명소를 활용하고 신도시의 경북도립미술관, 중앙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를 형성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생행복에는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 그래서 △공공산후조리원, 아이돌봄센터 등 보육 인프라 강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미래교육지구 활성화로 모든 연령대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 △청년 도약 프로젝트 및 청년 창업 지원으로 젊은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종합복지관 건립: 어르신 일자리 제공 및 복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니어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을 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아울러 관계인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단순 인구유입을 넘어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결된 인구를 확대한다. 스포츠, 청년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도시 청년들에게 로컬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와 생활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을 꾀한다. jjw5802@ekn.kr

경북도, 새해 상하수도 관리에 1조521억 투입…2030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6% 달성

하수도 보급률을 89%까지 완성... 새해 사업비는 역대 최대액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5년 지역 상하수도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1조521억원의 역대 최대 사업비를 투입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6%를, 하수도 보급률을 현 86.7%에서 2030년 89%로 상향해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상하수도 관리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물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수도 분야에서는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972억원(15%) 증액된 74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혁신적인 물 관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 등 16개 시∙군, 20개소에서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상수도 관리 체계 개선으로 수질 안정성과 누수 문제도 해결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상하수도 사업의 대부분이 국비에 의존하는 만큼 국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물 환경 변화에 민첩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도민의 생활 편의성을 증대하고 물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후 상수도의 체계적 정비와 하수도 시설 확충으로 도민은 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고, 하천 오염과 주민 불편 요소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수도와 하수도 보급률 목표치가 실현되면 경북 전 지역의 물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포항 등 15개 시∙군, 54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관로 정비와 우·오수 분리 관로 설치 △하천 수질오염 방지 및 악취·해충 문제 완화 등을 통해 하수관로정비사업를 실시한다. jjw5802@ekn.kr

안동시, 3년 연속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등 3개 부문, 26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선 안전행정, 도민 보호 선도 안동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재난관리기금 운용 △계절별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평가 지표로 추가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문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와 재난상황 보고 훈련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 내 시부(市部) 가운데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인 안동시는 행정안전부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도적인 재난안전 체계 구축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2026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안동시는 이를 앞서 2023년 이미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경북 전역에 선도적인 안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 내 신뢰를 강화하고 행정의 모범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 권기창 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행정에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재난 대비와 안전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000억 특별경영자금 지원…경기 활성화 견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경제의 회복과 안정화를 목표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해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기 침체 속에서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노력의 결실이다. 경북도가 마련한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 4000억 원, 소상공인에 2000억 원을 각각 지원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중소기업운전자금: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를 신청한 중소기업에는 대출 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2%에서 2%를 추가 지원, 총 4%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하여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고, 2년간 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경감한다. 대출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으로 지정된 경우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시군의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나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11개 지점 및 출장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제출 서류, 취급 은행에 관한 세부 사항은 경상북도 공식 누리집 및 관련 기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특별경영자금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경북도가 더욱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형연(泂然)의 종소리와 함께 2025 새해 맞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원당지에서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출발했다. 이번 타종식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재현한 작품 '형연'과 함께 이뤄졌다. '형연'은 3088개의 폐스피커를 활용해 맑고 은은한 소리를 재현한 조형물로, 지난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도청 원당지로 이전 설치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엄숙히 진행됐다. 애도의 묵념으로 시작된 타종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고, 예정됐던 축하공연 등은 취소해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됐다. 타종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희망의 종소리에 새해의 염원을 담았다. 원당지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 점등식도 함께 이뤄져, 성공적인 회의를 통해 경상북도가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은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국민통합을 기반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형연의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새롭게 도약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