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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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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농협 소식

◇제4기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농업·농촌 미래 이끈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4기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9년 처음 출범한 이 위원회는 민·관 협치 기반의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기구로, 농업 분야의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4기 위원회는 이재욱 경국대학교 초빙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50명의 위원이 4개의 T/F팀에 나뉘어 정책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농식품 유통혁신 ▵연구개발 ▵청년농·인력양성 ▵건강 먹거리 생산 등의 분야에서 도정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주요 연구과제는 △수출전문조직 활성화 방안 △곤충 유래 반려동물 식품개발 △농촌 인력 수급 방안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 경북도, 청년의 지역 정착 돕는 '영해면 청년이웃주택' 입주 시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청년 정착 지원사업인 '영덕 영해면 이웃사촌마을'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된 '환영해 청년이웃주택'의 본격 입주를 10일부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주택은 총 19세대로, 만 19세~45세 이하 귀농·귀촌 및 창업·취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커뮤니티 공간, 공유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향후 2차 청년주택도 7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도는 청년 창업과 세대 통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14일 일제 단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오는 14일, 도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상습 체납을 근절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한 조치로, 세무공무원 170여 명과 단속 차량 90대를 투입해 차량 밀집 지역 등을 집중 단속한다. 현장에서 체납이 확인되면 번호판 영치 또는 차량 견인 조치가 즉시 이뤄진다. 다만, 생계형 차량이나 산불 피해 차량은 유예 조치가 적용된다. 박시홍 세정담당관은 “지방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안동시청 구내식당, 산불 피해지역 찾아 '사랑의 배식' 봉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청 구내식당과 회계과 직원 10명은 10일 임하1리 마을회관을 찾아 산불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소고기국밥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안동 산불피해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내려온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자 50명과 임하 지역 어르신 6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임하면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전체 가구의 30%에 해당하는 주택 458채와 농지 160ha, 축사 61동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간의 따뜻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란 구내식당 대표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 21일부터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군청 1층 영주세무서 예천출장소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모바일 및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자신고 지원이 이뤄진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은 6월 2일이며,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가 가능하다. 수출 중소기업 사업자,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등 일부 납세자는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가산세 부담 없이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북농협,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참여로 지역경제 응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응원했다.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장문석 영양군지부장,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 황대규 청송영양축산농협 조합장 등 경북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기부금 전달 후 참석자들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특히 산나물과 지역 먹거리 구입 등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경북농협의 지속적인 지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경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4월 17일 범농협 차원에서 마련한 성금 2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에 전달했으며, 이 중 영양군에는 4억 원이 배정됐다. 또한, 긴급 구호 물품과 자원봉사 인력 투입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지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행사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려,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되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체해 열린 것으로, 단순한 지역 축제의 틀을 넘어 '치유와 공감, 나눔'이라는 깊은 주제를 중심에 두고 구성됐다.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가 다시 일어서는 데 있어, 모두가 함께하는 연대의 장이자 치유의 공간으로 기획된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1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약 50억 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를 낳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재건과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행사장 중심부인 영양군청 잔디광장에는 '산불 피해 주제관'과 '고향사랑기부제 부스'가 설치돼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을 찾아 산불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기부를 통해 회복을 돕는 실천적 참여에 나섰다. 특히 주제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불의 상흔과 회복의 여정을 함께 되새기는 감동의 공간으로 기능했다. 또한 먹거리 한마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성한 산나물 요리와 다양한 음식 부스가 곳곳에 들어서 미각과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산나물 전 거리'는 영양을 대표하는 봄나물 요리를 활용해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였고, 특색 있는 식재료와 정성스러운 조리 방식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여기에 더해 전통음식 체험행사(음식디미방 활용), 건강생활실천홍보관, 탄소중립 백패킹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대거 운영되며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참여형 콘텐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영양군은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연계를 도모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영양사랑상품권' 특별판매 부스를 운영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 방문객들에게는 알뜰한 소비 기회를,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 매출 증가 효과를 안겨 지역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했다. 이번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공감과 회복의 장, 그리고 희망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산나물 향기 가득한 오월의 영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시금 활력을 되찾았으며, 앞으로의 지역 행사 또한 실질적 치유와 공감 중심의 모델로 성장할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불의 아픔을 함께 이겨내고, 다시 희망을 모아 나아가자는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출발점"이라며, “함께해주신 군민들과 방문객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영양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착한 소비’ 확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서 참여 상인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발적인 기부에 나서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산나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 상인들은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실천이 알려지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에서 행사장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느꼈다. 먼 길을 왔지만 방문하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방문객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사에 함께해 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피해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독자기고] 경북이 병들고 있다

김휘태 전 안동시 풍천면장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 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재분석한 결과,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의료폐기물 25% 6만 5천, 산업폐기물 37% 148만 8천, 지정폐기물 24% 119만 1천 톤으로, 3가지 모두 전국에서 불명예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특히, 고령은 의료폐기물의 과부담이 자체 발생량보다 856배에 달하고, 경주도 38배, 경산도 16배나 된다. 산업폐기물 매립은 경주시가 59만 8천 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추가 사업 부적합 판정을 번복하여 과부담을 가중시켰다. 구미, 김천, 안동, 영천, 포항 등에서도 홍역을 치르는 실정이다. 이 외에도 구미 5공단에 필요한 산업폐기물 36만 톤을 10배나 초과한 300만 톤이나 산업ㆍ지정폐기물 처리시설을 추진하고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북지역 토양오염 조사에서 경주, 구미, 안동 등 산업단지와 폐기물처리장의 토양오염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재조사를 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웅도 경북이 이러한 폐기물 오염뿐만 아니라 강물도 오염된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육지에서 지하수와 대기오염을 시키고 하천에서 생활용수를 오염시키면 더 이상 사람이 살아갈 수 없게 된다. 그런데도 어찌하여 경북지역의 낙동강과 댐들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는가? 서울 한강이 이랬으면 벌써 나라가 뒤집혔을 것이다. 최상류 석포제련소와 50여 개의 폐광산에서 아연, 수은, 납, 비소 등 독성 중금속이 흘러나와서 안동댐 진흙 바닥에 농축되고 있다. 만약에 지진ㆍ폭발이나 홍수가 발생하여 중금속이 흘러내린다면 그 피해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상상할 수도 없는 대재앙이 닥칠 것이다. 이제는 영주댐에서 곤죽이 된 녹조의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중독도 공포의 대상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래가 흐르는 아름다운 내성천의 환경파괴는 물론 아직까지 실감하지 못한 마이크로시스틴 피해도 상상할 수 없는 대재앙이다. 국내ㆍ외의 전문가들이 수도 없이 경고하는 바를, 더 이상 양치기 소년처럼 볼일이 아니다. 또 하나는 낙동강 본류의 보에 갇힌 녹조이다. 그 심각성은 4대강 보가 설치된 2010년부터 15년째 해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늘어난 녹조의 독성 마이크로시스틴은 낙동강 유역 농산물과 바닷물까지 침투하였고, 급기야는 가정집의 수돗물과 강변의 공기에서도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사람이 죽고 코끼리도 떼죽음을 당했다. 녹조의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중독으로 1996년 브라질 병원에서 혈액투석 과정에서 50여 명이 집단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보도다. 2020년 아프리카의 코끼리는 웅덩이의 녹조 물을 마시고 350마리나 떼죽음을 당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사람이 죽지 않았다! 이렇게 오염된 낙동강 수계에서 취수원 이전도 대구와 경북이 직접 나서서 협력할 문제였는데, 결국 구미와 갈등만 고조되고 안동까지 오락가락하도록 경북도는 소극적인 입장만 취하고 있는 것 같다. 250만 시민의 생명수이므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구미 상류에서 대구 취수장으로 강물을 순환시키는 방식으로라도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 웅도 경북은 삼국통일부터 의병과 독립운동까지 구국의 횃불이었으며, 6.25 낙동강 방어와 새마을운동과 산업화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의 원동력이자 중심지다. 결코 병들어 가는 경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 폐기물은 민간ㆍ타지에 전가하지 말고, 발생지 광역시ㆍ도 공공기관에서 공익적으로 처리하도록 조속히 법ㆍ제도를 개정하라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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