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그룹이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양그룹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며 “그룹 내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을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시각에서 조직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사업을 이끌게 됐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한 이래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을 역임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자가 차기 리더십으로 낙점됐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삼양패키징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페트 용기사업과 아셉틱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화장품∙퍼스널케어 전문 계열사인 삼양KCI 대표이사는 안태환 내정자로 결정됐다. 안 내정자는 1999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 영업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그룹의 IT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양데이타시스템의 대표이사로는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다. 오 대표는 한국IBM을 거쳐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이사, 티맥스비아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IT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갖춘 오 대표 체제 아래 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을 역임한 전략통이다.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삼양그룹의 미래를 설계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최종 발탁됐다.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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