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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희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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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굿즈에 ‘반가사유상’ 뜬다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보 '반가사유상'에서 영감을 받은 굿즈를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굿즈 7종을 오는 7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사유의 방의 공통 키워드는 '별'로, 이번 협업의 주제는 '별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이다. 2021년 11월 개관한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두 점(국보 제78호, 제83호)이 별빛처럼 쏟아지는 조명 아래 나란히 전시된 공간이다. 반가사유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341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유물이 지닌 감동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협업의 대표 굿즈로는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를 반가사유상으로 재해석해 담은 워터글로브와 데미 머그가 세트로 구성된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가 있다. '사유의 방 피규어 플레이트' 역시 깊은 생각에 잠긴 베어리스타 반가사유상 피규어가 특징이다. 플레이트는 디저트 접시 외에도 인센스 홀더나, 진주를 엮어 만든 '사유의 방 비즈 참'과 같은 오브제와 함께 배치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뜨거운 물을 담으면 별이 떠오르는 '사유의 방 시온 머그 237㎖', 어두운 곳에서 은은히 빛나는 '사유의 방 야광 글라스 300㎖', 반짝이는 글리터가 돋보이는 '사유의 방 매직 텀블러 473㎖', 진주 비즈로 별을 표현한 '사유의 방 미니 백' 등 사유의 방의 별이 내리는 풍경을 담은 굿즈도 선보인다. 이번 사유의 방 굿즈는 7일부터 일부 760여개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해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G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일 단독으로 선출시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7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유의 방 굿즈를 포함해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선착순으로 '사유의 방 부채'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백지웅 기획담당은 “사유의 방 굿즈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대한 독립 만세” 80년전 실제 광복 함성 AI로 재현

빙그레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하여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인공지능(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 빙그레는 이달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 '처음 듣는 광복'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TV 등 여러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오는 8일부터 광복의 의미를 담아 8분 15초 분량으로 제작한 '처음 듣는 광복' 다큐멘터리를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한다. 티켓 예매 금액 1000원 중 815원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광복절을 기념해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빙그레는 지난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명예졸업식인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옥중에서 순국해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독립운동 정신이 담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복원한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AI를 활용해 광복 당시의 함성을 구현해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오늘날의 우리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광복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느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독립운동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증류식 소주 ‘여울’,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롯데칠성음료의 증류식 소주 '여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라는 세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어워드로, 'iF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여울'이 본상을 수상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포장,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입 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란 콘셉트의 증류식 소주 '여울'의 패키지 디자인은 병 하단에 여울이 흐르는 듯한 형상을 더해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자음 'ㅇ' 을 활용한 라벨 디자인은 물 위에 비친 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제품의 감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또한 지난 4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흰색 라벨을 검정색으로 바꿔 제품의 주 음용 시간대인 밤, 저녁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캡 상단은 여울물이 흐르는 형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디자인의 차별성을 더했고, 캡의 높이를 높여 개봉 편의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캡 씰(seal)을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여울'의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한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2024년 1월에 첫 선을 보인 증류식 소주 '여울'의 본질적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패키지를 리뉴얼하며 변화된 모습이 심사단의 호응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면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는 것은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넘어, 기능성, 혁신성, 사용자 경험, 브랜드 가치 등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롯데칠성, 상반기 실적 ‘먹구름’…음료·주류 다 빠졌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뒷걸음질 쳤다. 음료와 주류 사업 모두 부진한 상황이지만, 회사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낮추지는 않았다. 4일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9976억원, 영업이익 8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 줄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1조873억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와 주류 부문 모두에서 부진한 실적을 냈다. 통상 2분기는 업계 성수기로 여겨지지만, 올해 2분기의 경우 내수침체 여파가 고스란히 실적에 반영됐다. 먼저 올해 상반기 음료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7.1% 줄어든 9002억원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에너지음료를 제외하고 탄산과 주스, 커피, 생수, 스포츠음료, 니어워터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줄었다. 같은 기간 주류사업은 전년대비 8.4% 줄어든 3820억원의 매출을 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모든 카테고리의 역성장이 지속됐으며, 특히 맥주 카테고리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이 39.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글로벌 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6%, 54.7%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제시한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춰잡지는 않았다. 롯데칠성음료가 제시한 올해 연매출 예상치는 전년대비 7.1% 늘어난 4조3100억원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대비 29.8% 증가한 2400억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하반기 비용 감소와 함께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한 매출 상승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부문의 성장을 극대화해 해외법인 가치 확대를 추진한다. 음료사업에서는 넥스트 탄산 및 건강 지향 음료를 발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주류사업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트폴리오 내실화를 예고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보틀링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아시아 국가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펩시 보틀링 사업을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동원F&B, 지주사 품으로…글로벌 성장 속도 낸다

동원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식품계열사 4곳을 지주사인 동원산업 산하에 한데 모았다. 이를 계기로 식품 사업의 컨트롤타워를 바로 세우고, 현재 연간 5조7000억원 수준의 글로벌 매출액을 오는 2030년까지 1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 동원그룹, 식품사업 통합…글로벌 시장서 성장 동력 찾겠다 4일 동원그룹은 동원F&B가 지주사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그룹 내 국내외 식품사업을 통합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동원산업은 동원F&B와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Starkist), 스카사(S.C.A.SA) 등 그룹의 대표 식품계열사 4곳을 모두 완전 자회사로 거느리는 지주회사 체계를 완성했다. 동원그룹이 이처럼 식품사업 통합을 단행한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함이다. 동원그룹의 연 매출은 지난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8.9%씩 성장했으나, 지난 2022년 연매출 9조원을 돌파한 이후 역성장을 거듭했다. 성장이 정체된 주요 원인으로는 식품 부문의 글로벌 성장 동력 발굴 부진이 꼽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원F&B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은 973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에 그쳤다. 미국 참치 시장의 시장점유율 약 46%를 차지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글로벌 식품계열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경우 매출의 94.4%가 참치에 편중돼 있어 다른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식품 컨트롤타워인 '글로벌 푸드 디비전(GFD)' 출범이 본격화하면서 동원그룹 식품사업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전략적 일관성, 효율적 자원 배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회사는 동원F&B와 동원홈푸드가 갖춘 콘텐츠 역량에 스타키스트가 갖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회사는 먼저 다양한 파일럿 사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을 타진한다. 파일럿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별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현지 반응과 성과를 토대로 개선·보완해 본격 확산하는 단계적 전략이다. 이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 해외 참치 공장서 펫푸드 생산…동원참치∙양반 등 글로벌 진출 '가속화' 가장 먼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분야는 펫푸드 사업이다. 동원그룹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일본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원F&B는 해외에 국내의 3배 규모에 달하는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동원그룹 측은 “펫푸드 전용 생산라인 증설 후보로 스타키스트의 생산거점인 사모아 공장을 검토 중"이라며 “스타키스트는 동원F&B∙동원홈푸드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현지에 특화된 연계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참치 통조림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동원참치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동원F&B는 세계적인 인기 가수인 '방탄소년단(BTS) 진'을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한정판 제품으로 'BTS 진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동원F&B는 이달부터 미국을 비롯해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으로 이 제품을 수출한다. 40년 전통의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은 떡볶이, 조미김(양반김), 간편식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2016년 출시돼 이미 30여 개 국가로 수출 중인 양반 떡볶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 월마트, 일본 코스트코 등 주류 유통 채널에 진입하며 본격적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양반'을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만 한 해 1300만개 판매된 유산균 음료 '테이크얼라이브'는 대만에 이어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장수 제품인 '쿨피스'도 수출을 앞두고 있다. 동원홈푸드의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도 '김치 치폴레 마요', '김치 페스토 소스', '코리안 쌈장 BBQ소스' 등을 앞세워 미국, 호주, 베트남, 홍콩 등으로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사업 재편을 통해 그룹의 핵심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일 수교 60주년…中企 민간교류도 역대 최대될 듯

우리나라와 일본의 중소기업계가 오는 11월 '한일 중소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은 만큼,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질 전망이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오는 11월 '한일 중소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일본 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양국 중소기업의 업종별 협동조합 및 단체 대표 3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일 중소기업 포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앞서 △무토 요지 경제산업성 대신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특별보좌관 등 일본 정부와 국회의 주요 인사들과 각각 면담을 갖고 협조를 요청했다. 경제산업성 등도 포럼 취지에 공감하며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단체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일본의 소재부품 등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이 한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실질적인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전략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포럼을 공동 개최키로 한 것은 의미가 각별하다"며 “포럼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 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도 이끌 예정인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중소기업계가 공통으로 풀어나갈 현안을 선정하고, 양국이 각각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KT&G,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KT&G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과 9급 전형으로 진행된다. 6급·원급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 글로벌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연구개발(R&D)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지원자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9급 전형은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이며,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채용검진을 마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객관적 검증을 위한 인공지능(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해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 지원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KT&G의 글로벌 비전을 함께 실현할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간판 바꾼 롯데리아,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 다진다

롯데리아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스타 이병헌을 모델로 기용한 데 이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에 오르며, 'K-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의 3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해 4월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공간 아이덴티티(SI) 리뉴얼을 진행했다. 롯데리아가 BI 변경에 나선 것은 12년 만으로, SI 변경 역시 8년 만에 이루어졌다. 롯데리아가 내세운 슬로건은 '딜라이트풀 웰커밍(Delightful Welcoming)',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으로 설정해 롯데리아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고객과의 유대감을 높였다. 또 기존 'LO' 심볼 로고를 회사와 고객으로 재정의해 고객 중심 브랜드 경험을 강조하고, 워드마크의 가독성 개선 및 한글 워드마크를 개발해 브랜드 인상을 통합했다. 대표 색상인 레드와 옐로우 컬러를 기존보다 생동감 있게 조정하고, 심볼을 활용한 기하학적 패턴 및 메뉴를 활용한 일러스트 도입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공간 디자인은 △간결함 △명료함 △다정함 △유연함 △고유함의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는데, 특히 파사드는 입체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시인성을 강화했다. 롯데리아의 이번 수상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앞두고 거둔 성과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롯데리아는 이달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리턴시에 '미국 1호점'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에 직진출한다. 앞서 롯데리아는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병헌을 홍보모델로 발탁하며 브랜드 인지도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싣기도 했다. 롯데리아의 운영사 롯데GRS 관계자는 “46여년 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로서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롯데리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K-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디자인 매뉴얼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운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중소기업중앙회가 1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를 만나 간담을 갖고 올해 11월 '한일 중소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양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해 7월 민간 셔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중소기업간 협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우·김석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에서는 △모리 히로시 회장 △사토 테쓰야 전무 △오이카와 마사루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1956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단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약 2만7000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회 산하 224만여 개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일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보호무역주의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한일 양국은 저출산·고령화 등 유사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직면하고 있어 양국 기업간 협력 통해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자" 며 “이번 포럼이 양국 중소기업 간 민간 셔틀 교류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 히로시 단체중앙회장도 “한일 양국 대표 중소기업 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하며 “한일 중소기업 포럼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베트남 다낭시 혁신창업지원센터와 MOU 체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베트남 다낭시 혁신창업지원센터(DISSC)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잇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국제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국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스포와 DISSC는 다낭 지역의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주체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주로 워크숍, 연수,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국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협업, 공동투자 유치, 상호진출 촉진을 위해 컴업(COMEUP)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정부기관 및 투자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국 스타트업 간 정책 정보 및 규제 개선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베트남 다낭은 동남아시아에서 혁신 스타트업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로, 이번 협약으로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긴밀히 연결되어 혁신 기업들의 상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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