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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희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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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목소리 모은다…기후테크산업협의회 발족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조직인 기후테크산업협의회가 28일 발족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따르면 이번에 발족한 협의회에는 아론, 에바, 엔츠, 유뱃, 인비저닝파트너스, 캡쳐6, 탄소중립연구원, 테라클, 팜360닷에이아이, 한국그린데이터, LF인베스트먼트, 그리드위즈, 뉴톤, 만만한녀석들, 마린이노베이션, 무인탐사연구소, 별따러가자, 부강테크, 리빗, 리코, 리플라, 리하베스트, 루트에너지, 소풍벤처스, 수퍼빈, 식스티헤르츠 등 26개의 스타트업과 임팩트 투자사가 참여했다. 협의회 초대 회장에는 에너지 정보기술(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기후 위기라는 현실을 혁신의 동력으로 전환하는 주역으로서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김종규 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인 기후 위기를 스타트업들이 앞장서서 대응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핵심 기후테크 분야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고, 규제 개선 과제 발굴 및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中企 수출액, 역대 최고치 경신…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선방’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동차와 화장품이 수출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다양한 품목에서 수출 호조세를 보여 글로벌 경기변동에도 완충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1186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 역시 직전년도 대비 2.5% 늘어난 9만8219개사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중기부는 “신규 수출 및 지속 기업은 증가했지만, 수출 중단 기업은 감소하면서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상위 수출품목 중 자동차, 화장품, 전자응용기기는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1위 자동차와 2위 화장품의 성장률은 각각 76.3%, 21.5%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자동차 수출의 경우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한국 중고차 수요와 인지도가 상승하였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으로의 중고차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화장품은 K-뷰티 인기로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 중국 이외에도 유럽연합(EU)과 중동까지 수출 다변화를 실현했다. 수출국가수는 전년대비 7개국 늘어난 204개국이며, 수출액은 83.2억달러로 모두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상위 10대 품목 집중도는 36.1%로 총수출 집중도 (60.9%)에 비해 낮은 편으로 품목 다변화가 이루어져 있어 글로벌 경기변동에도 완충 역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수출액 상위 10대 국가 순위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순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3년 간 이어져온 수출 감소세를 마감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재부상했다. 미국은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한 수출 여건에도 화장품, 전력용기기(변압기 등)가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품목관세 대상인 철강은 현지 수요 감소로 인해 수출규모가 전년대비 8.6% 감소했으나, 알루미늄은 기존 대미 주요 수출국의 물량감소분 일부를 한국이 대체하면서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11.0억달러로 전년대비 6.3%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온라인 총수출 중 중소기업 비중은 75.6%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5년 중소기업 수출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 지원 정책 확대와 기업의 노력이 맞물려 전반적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관세 등 통상리스크 장기화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중소기업 수출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소진공 신임 이사장에 ‘김어준 처남’ 인태연

유튜버 김어준 씨의 처남으로 잘 알려진 인태연 전(前)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이 논란 끝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제5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28일 소진공에 따르면 인 신임 이사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유튜버 김어준 씨의 손위처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 신임 이사장은 2018년 최초로 신설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을 지내며, 당시 '최저임금 1만원 시대' 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진공 측은 “인 이사장이 현장 상인 조직을 이끌어 온 경험과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으로서 소상공인 정책을 조정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단의 정책 실행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인사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인 이사장이 쌓아온 현장 경험과 정책적 경륜이 790만 소상공인의 삶을 보듬는 실천적 리더십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내수 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전환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 이사장은 28일부로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중기중앙회, 충청권 中企人 신년인사회 개최…권역별 신년하례 ‘대미’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대전 호텔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충청권 중소기업인을 비롯한 경제계와 정부·국회·지자체 등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되어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영남권(19일), 호남권(22일)에 이어 이날 충청권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와 국회 및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향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국회 및 정당에서는 △장철민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자체 및 정부에서는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병수 대전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행정의 중심이자 과학기술의 핵심 거점인 충청권에서 지방 주도 성장의 발원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 대한민국이 세계 5위 수출국으로 도약한 성과는 대기업과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함께 만든 결과인 만큼, 그 결실을 나누는 '모두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그리고 지자체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인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인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소개하며 “중소기업도 스스로를 강하게 하고 쉬지 않고 달리겠다는 의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디지털 전환 느렸던 식자재 유통업계…AI로 혁신 가속화

상대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더딘 것으로 평가받았던 식자재 유통업계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상품 추천·챗봇·주문 자동화·데이터 플랫폼 등에 AI가 급속하게 적용되면서 전반적인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식당 사장님 쓰는 플랫폼에 “AI 들어갑니다" 27일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식자재 주문 플랫폼 '프레시엔(Fresh&)'에 'AI 주문 에이전트' 기능이 도입됐다. AI 주문 에이전트는 고객이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주문 지원 기능이다. 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도 최근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 AI를 도입했다. 가장 먼저 AI가 적용된 분야는 회원들에게 미사용 쿠폰이나 혜택 정보를 전화로 안내하는 'AI 알리미' 기능이다. 마켓보로 측은 “그동안 쿠폰 미사용 회원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전화 안내를 진행해 왔고, 안내를 받은 회원의 절반가량이 실 구매로 이어졌다"며 “AI 알리미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실 식자재 유통업계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더딘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통적으로 수기 거래가 이루어져온 데다 외상 거래도 흔했다. 외식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는 약 55조~60조원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통계는 없는 실정이다. ◇ 수기 거래는 옛말…B2B 식자재 유통, AI 입고 '환골탈태' 이런 업계에 도전장을 낸 곳이 2016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다. 마켓보로는 지난 2022년부터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 사업을 본격화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관련업계에서는 현재 이 시장에서 마켓로보의 점유율이 1위라고 추정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더딘 만큼 AI 도입에 대한 기대도 남다른 상황이다. 특히 외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유통의 경우,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와는 달리 필요한 식자재에 대한 예측이 용이하다. 상대적으로 구매 패턴을 분석하기 쉬워서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지난달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센터(aT)에서 열린 '2026 농식품 유통 전망' 강연에서 “오프라인에 의존하던 B2B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도 온라인 전환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식당 별 구매 패턴과 식자재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통 모델이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와 마켓보로 모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고객의 업종과 구매 패턴을 분석해 매장 특성에 맞는 식자재를 제안하는 추천 기능과 함께 향후에는 24시간 자동 응대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문의(CS)에 대한 대응 효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켓보로는 지역별, 업종별, 메뉴별 식자재 거래 데이터에 AI를 적용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유통사에게는 계약 생산·유통 계획 수립이 가능한 솔루션을, 식당에는 AI로 비교 견적을 뽑고 구매를 효율화할 수 있는 구매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파리바게뜨, 美 ‘2026 프랜차이즈 500’ 베이커리 카페 부문 1위

파리바게뜨가 미국 비즈니스 전문매체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가 발표한 '2026 프랜차이즈 500(Franchise 500)'에서 종합 순위 29위, 베이커리 카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61위에서 2025년 42위, 올해 29위로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톱30'에 진입했다. 올해 프랜차이즈 500 순위 톱30에 이름을 올린 국내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성장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프랜차이즈 500'은 포브스, 포춘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앙트러프러너가 1980년부터 발표해온 평가 지표로,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바로미터로 통한다. 매년 북미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프랜차이즈 인프라 △마케팅 지원 △브랜드 경쟁력 △재무 안정성 등 150개 이상의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북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최소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1354개 브랜드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에만 북미에서 77개 매장을 신규 오픈해 현재 28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체결한 100여 건의 임대 계약과 약 300건의 개발 계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북미 전역에 15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 출점해 총 점포 수를 4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매출 흐름도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19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25년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현지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약 2만8000㎡ 규모의 제빵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2029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북미 시장 내 생산과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현지 맞춤형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프랜차이즈 500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이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스타벅스·파리바게뜨까지 ‘두쫀쿠’ 열풍 합류

식품업계 '두바이 쫀득 쿠키'에 대한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 코리아와 파리바게뜨 등도 대열에 합류했다. 27일 스타벅스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는 30일 일부 매장에서 '두바이 쫀득롤'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바삭한 식감의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마시멜로우에 말아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리저브광화문, 스타필드코엑스몰R, 용산역써밋R, 센터필드R, 성수역, 홍대동교 등에서만 판매되며,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은 2개다. 사이렌 오더나 드라이브스루(DT)존, 딜리버스 및 외부 채널로는 구매가 불가하며, 매장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파리바게뜨도 지난 23일 '두쫀 타르트'를 전국 가맹점에 한정 출시하며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대열에 합류했다. '두쫀 타르트'는 초코 타르트지 안에 피스타치오 원물로 만든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를 채워 넣은 제품이다. 쫀득한 마시멜로우에 코코아 파우더로 마무리했다. 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 관계자는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이 있고, 고객 반응도 좋은 상황"이라며 “아직 출시 초반이라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카발란 라인업을 한번에…면세 전용 미니어처 세트 출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면세점 전용 에디션인 '카발란 미니어처 위스키 기프트 세트(Kavalan Miniature Whisky Gift Set)'를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특별한 에디션으로, 국내를 포함해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면세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카발란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카발란 솔리스트(Kavlan Solist)' 시리즈가 50ml의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돼 위스키 초심자에게 매력적이다. 패키지는 △카발란 엑스버번 오크(ex-Bourbon Oak) △카발란 와인 오크(Wine Oak) △카발란 브랜디 오크(Brandy Oak) △카발란 포트 오크(Port Oak) 등 4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기존 카발란 오크 라인업들과 달리 알코올 도수 54%로 출시돼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고급스럽게 기획돼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메탈릭 피니시 아트페이퍼와 엠보싱 골드 로고를 적용해 작은 사이즈임에도 격식있는 선물로 완성도를 갖췄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카발란 미니어처 세트'는 카발란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숙성 기술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카발란의 브랜드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소상공인연합회, “쿠팡, 입점업체 위한 실질적 보상 나서라”

소상공인연합회가 쿠팡 규탄 성명을 내고 입점 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 국회에는 즉각 국정조사에 착수해 사고의 원인과 함께 쿠팡의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규명해달라고 촉구했다. 2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쿠팡 사태 여파로 매출 피해를 입은 입점 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소공연은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역대급 시스템 붕괴와 이후 발생한 '탈팡러쉬'로 인해 입점 소상공인들은 매출 타격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쿠팡은 입점 소상공인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소공연은 “조속한 시일 내에 쿠팡 측의 가시적인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모든 법적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며 “쿠팡과 김범석 의장이 더 이상 미국 뒤에 숨지 말고 떳떳이 나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절규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공연은 “쿠팡이 소상공인의 고혈을 착취해 미국 로비 자금으로 쓰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며 현장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쿠팡의 두 얼굴"이라고 했다. 소공연은 국회를 향해 “쿠팡에 대한 강력한 국정조사에 즉각 착수하여 보안 사고의 원인과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에게는 “현재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쿠팡사태 소상공인 피해센터'에 피해 상황을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매일유업, 디지털 치료제 시장 도전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하이(HAII)가 미래형 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보유한 과학적인 영양 설계 역량에 하이(HAII)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하이(HAII)는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DTx)를 개발·제공하는 기업이다. 디지털 바이오마커란 스마트폰 등 소비자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사용자의 생리적, 행동적, 심리적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3사는 하이(HAII)의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일상 속 건강 데이터를 쉽게 파악하게 돕고, 그 위에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전문적인 식품·영양 솔루션을 더해 진단부터 맞춤 영양 섭취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적용 분야로는 혈당 관리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인지 기능 저하나 근육이 감소하는 근감소증 예측 등 더욱 폭넓은 헬스케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국한되기보다, 영양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래 헬스케어 방향성을 함께 검증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를 비롯한 자사의 영양 브랜드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의 진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디지털 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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