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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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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휴먼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동반성장위원장 표창, 농어촌ESG실천 인정패 수상으로 동반성장·ESG 선도기관 발돋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제주에서 개최된 '2025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농어촌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동반성장위원장 표창, 농어촌ESG실천 인정패까지 3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농어촌ESG실천인정 제도가 만들어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어촌 상생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공사는 그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 출연해왔으며, ▲폭염피해 농어민 지원 ▲어촌빈집 재생사업 ▲해양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농어촌 지역 의료 및 안전지원 ▲장학사업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농어촌 ESG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등의 대외 성과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농어촌 상생 표창 3관왕이라는 쾌거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3관왕 수상은 공사가 농어촌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소멸위기, 탄소중립 요구 등 농어촌이 직면한 현안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수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돕기에 앞장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1월 17일(금)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광양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1,000만원(100매)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광양상의 '2025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에 따르면, 글로벌 철강공급 과잉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하였다. 여기에 국내 정치 불안정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이어지며 산업경기는 물론 지역상권에도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우광일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광양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광양사랑상품권 구입과 선결제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구입한 '광양사랑상품권을 우수회원사 모범사원 표창'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휴먼스 임직원 292명, 광양 등 지역 복지관에 회사 건강증진 축하금 자발적 기부 회사도 동일한 금액 매칭해 기부금 조성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휴먼스(사장 박승대)가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광양·포항·경인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기부금 총 2,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휴먼스 임직원 총 292명이 회사로부터 받은 축하금의 1~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했다. 앞서 포스코휴먼스는 「3개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MI(체질량 지수)'를 개선한 임직원들을 선정해 축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 320명을 포함하여 700여명이 근무하는 포스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직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직원 개인별 맞춤형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직원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담당자는 “포스코휴먼스 임직원들이 건강목표 달성으로 받은 기부금을 지역사회 사랑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양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포스코, 설 명절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3,000억원 조기 지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거래기업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을 일 단위 지급으로 조정하여 거래기업의 자금 운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매월 초 지급하던 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도 앞당겨 해당 기간 중 매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거래기업들은 평균 2주를 앞당겨 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철강시황 악화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거래대금 조기지급으로 지역 거래기업들과 파트너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지급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기업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굳건히 다져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 조기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현금결제 혜택이 2·3차 거래 기업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소식

신규 공무원 16명, 새 보금자리 마련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16일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에서 공영민 군수와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 고흥읍 기관사회단체장, 입주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흥양관'은 신규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9억 8백만 원을 투입해 고흥읍 남계리에 위치한 옛 KT 사택을 매입하고,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곳은 지상 4층 규모로 총 8세대가 있으며, 세대별 방 2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베란다,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로 선발된 직원은 총 16명이며, 이들은 입주식을 마친 16일부터 이주를 시작해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날 입주자 대표로 나선 송병준 주무관은 “높은 월세 부담으로 본가로 이사해 출퇴근하던 중, 직원 공동주택에 입주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안정된 환경에서 고흥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군 신규 공무원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직자 공동주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거 복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리 후생을 통해 고흥군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깨동무봉사단 30개 분야, 52개 마을에 온기 더하기 소소한 자원봉사단 7개 마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군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어깨동무봉사단'과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관내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각 1회씩, 총 16회 운영될 예정이며, 섬 지역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올해 2회 추가되어 7회 운영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3회 운영된 어깨동무봉사단은 거점마을을 중심으로 인근 3~4개 마을을 포함한 총 52개 마을에 맞춤형 봉사를 제공해 왔다. 방충망 교체, 칼갈이 등 30개 분야의 서비스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도서지역 및 오지마을로 봉사지역을 확대한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올해 3개 분야를 추가하여 10개 분야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전남행복버스'와도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 사각지대 제로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어깨동무봉사단은 2월 13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소소한 봉사단은 3월 7일 도양읍 안평마을에서 각각 올해 첫 봉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월 외식상품권 후원 9년째 이어져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롯데리아 고흥점(사장 이동승)의 후원을 받아 매월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롯데리아 외식상품권을 전달하는 우리가족 Happy-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12월까지 480명의 아동에게 1,500만 원 상당의 가족 외식상품권을 후원받아 저소득 아동 가구에 전달했다. 롯데리아 고흥점 이동승 사장은 “평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일을 맞은 아동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아동복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 아동 가구에 대해 아동 통합사례관리와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우 전문 매장(분청마루점) 20~30% 할인 판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15일간) 설맞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자골 고흥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한정된 소비층의 확대와 고흥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고흥 한우 브랜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분청마루점'에서 행사 기간 내 정육(구이용)은 20% 할인, 그 외 부산물(국거리 등)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친환경축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맞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한우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과 사육 농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 종합 가공·유통시설 건립(사업비 20억 원)으로 유통단계를 간소화하고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해 축산물 소비 확대에 증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자골 고흥한우 할인 행사를 통해 고흥한우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자골 고흥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조성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 기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1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흥군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및 소화기 작동 여부 점검 ▲전기 배선, 가스시설 상태 점검 ▲노후시설 및 위험 요소 ▲불법 적치물 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특히, 최근 겨울철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한 뒤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장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며,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그동안 영취산과 진례산으로 혼용되고 있는 지명을 '영취산'으로 통일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취산 지명은 1961년 국무원 고시로 최초 등록됐으나 옛 문헌 기록에 근거해 국토지리정보원 지명 고시로 2003년 진례산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민과 탐방객 사이에서는 영취산으로 통용되고 있어 실상과 맞지 않고 혼선을 빚는 일이 잦다 보니 명칭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회에 걸쳐 여수시지명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전라남도지명위원회에 지명 변경을 요구했다. 전남도는 현지실사와 전문가 면담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전라남도지명위원회에서 지명 변경안을 심의·의결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난 7일 최종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영취산은 대한민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영취산 진달래축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매우 높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도와 관광홍보물 등 관련 자료를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갓김치, 간장게장, 멸치세트 등 선택 시 추가 혜택 제공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설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갓김치, 간장게장, 멸치세트 등 인기 답례품 7종을 선택하면 동일 제품 증량 또는 타 상품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답례품몰'에서 '설특별전' 태그가 부착된 상품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이벤트는 답례품 참여업체가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이번 추가 증정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여수 특산품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그 기부금이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되는 제도로, 1인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4개 문화예술 분야 활동 지원…2월 3일까지 '보탬e' 온라인 접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문화예술 분야 공연과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내달 3일까지 '2025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인 등으로, 단체는 고유번호증,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등 단체증명서를, 문화예술인은 예술인활동증명서를 보유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 ▲창작활동 지원 ▲공연문화 활성화 ▲섬박람회 특화사업 등 4개 분야다. 문화예술 지원사업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 신청은 불가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 기한 후 1차 정량평가와 2차 외부전문가에 의한 정성평가, 3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이번 보조금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및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건강·방역물품 9종 전달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로부터 3천만 원 규모의 생활용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품은 마스크 13만 장과 텀블러 500개, 비누 500개, 핫팩 1,000개, 무릎담요 200개 등 총 9종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2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창호 (사)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천태종의 행복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사)나누며하나되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나누며하나되기는 환경·생명, 인권·평화, 남북통일, 국제협력 등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진 단체다. chadol999@ekn.kr

순천시, 2025 업무보고 개최…‘경제활력’과 ‘민생안정’ 최우선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문화·우주·바이오산업이라는 3대 경제축을 토대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일류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경제활력 ▲민생안정 ▲도시경쟁력이라는 3개 분야로 나눠 실행계획과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자리다.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업 이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우주·방산산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특화 육성하며, 바이오산업은 승주읍 일원에 620억 원을 투입해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시민 돌봄 정책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순천시는 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뇌혈관질환센터 확충과 소아응급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출생수당 지급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한다. 도시경쟁력 분야에서는 1인당 GDP 4만 달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연향들 지역에 국제규격 수영장과 다목적 복합시설을 유치해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며,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동천 뱃길 연결, 옥천 정비 등을 통해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도심으로 확장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도약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위기 속에서도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미래로 나아갈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2025년은 경제 활력과 체감형 민생안정을 더욱 단단히 챙기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산업·지형 변화 등 시대적 흐름을 내다보는 안목과 인접 지자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성과로 기회발전·교육발전·문화특구 3개 특구 지정, 전남 인구 1위에 이어 예산 1위, 시 단위 청렴도 1위 기록 등을 꼽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순천시는 문화·우주·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경제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의료체계 개선, 복지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chadol999@ekn.kr

광양제철소, 한파 대비 대대적 설비 점검...“설비와 근로자 안전 끝까지 책임진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집중 설비 점검에 나서며 안전한 작업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내 결빙으로 인한 동파 사고가 예상되는 설비 및 시설물 약 13,600여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 활동을 펼치고 관련 부서들의 비상 연락망을 재점검했다. 각 부서는 온도 저하에 따른 동파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보온 현황과 제설 장비 등을 점검하는 작업을 동절기를 앞둔 지난해 12월부터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각종 난방기구와 소화설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건축물 배관과 수봉설비, 계측기 등 전장품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였다. 폭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철소 곳곳에 배치된 제설 장비의 작동상태와 위치를 파악하였고, 동파 위험이 있는 주요 가스배관을 대상으로 열선 케이블을 감는 보온 작업을 실시하여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한 추위에도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우설 시 결빙 우려가 있는 주요 도보를 대상으로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작업하는 과정을 진행하여 결빙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점검 대상 설비 대다수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보온 상태가 다소 미흡한 배관의 경우 즉시 조치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수시로 유관부서와 공유토록 하여 설비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올 겨울에 닥친 최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활동으로 안정적인 조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새해에도 직원들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광양제철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3일 취임사에서 “제철소 경쟁력의 근간은 강건한 설비 관리에 따른 안정 조업을 지속 유지하는 것"이라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발굴 및 개선해 더욱 안전한 광양제철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1월 15일부터 판매, 신규 규격 1ℓ 제작으로 소포장 판매 확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14일 진상면 어치리에서 '천혜 자연 생명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2025년 첫 출하 행사가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 풍부함이 밝혀졌으며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에서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고로쇠 수액 중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 고로쇠 수액 판매가격은 500㎖×30개 70,000원, 1ℓ×12개 55,000원, 1.5ℓ×12개 70,000원, 4.5ℓ×4개 70,000원으로 지난해와 같고,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 욕구 충족을 위한 소포장 용기(1ℓ)를 신규로 제작․출시해 음용수로 소포장에 대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소득층 30가구 대상, 가구당 60만 원 지원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배출량 80% 개선, 가구당 연간 최대 13만 원 절감 효과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30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6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되는 제품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2종 LPG 보일러 제품으로 교체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막내 자녀 만 18세 미만) ▲어린이·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양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홈페이지(www.ecosq.or.kr/boil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에 안내돼 있으며, 궁금한 점은 광양시청 환경과(☎061-797-27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6,382가정에 총 10억1천9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총 27개 보조사업 지원, 신청 희망자 이달 말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가능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광양시는 고품질 원예‧과수‧특작 작물 생산을 목표로 올해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7개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원예 주요 사업으로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온실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 육성 노후 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 있다. 과수특작 주요 사업에는 ▲과수 재배시설 확충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원 관리용 동력전정가위 지원 ▲장아찌 생산용 매실 씨 분리기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러스·진균 등에 따른 연작장해 피해를 완화하고 원예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분야 살균·산소수 공급장치 지원사업과 시설과수 생산시설·장비 확충으로 품질 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 수박·딸기 재배 농가에만 지원했던 수정벌 지원도 토마토 및 기타 원예작물 재배 농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보조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연휴기간 중단 없는 민원 처리를 위한 사전점검 추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23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점검이다. 광양시는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보안 상태 등을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체할 예정이며, 무인민원발급기에 오류가 발생하면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유지보수업체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지역 내 12개 읍·면·동사무소와 공공시설에 설치되어 있고, 발급기 위치 및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시설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정부민원포털 정부24에서 본인인증을 진행하면 필요한 민원 서류를 언제든지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chadol999@ekn.kr

광양매화축제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  봄에 서막열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대한민국의 새봄을 알리는 전령이자 매년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는 광양매화축제가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올해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3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기본계획(안) 의견수렴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관광과장의 기본계획(안) 및 총괄 보고, 관련 의견수렴, 행정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그간 확인된 문제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기본계획안에 의하면 이번 광양매화축제는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해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데 따른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 지구마불 광양여행, 매실 힐링 테라피 등 참신하고 독특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고 아름다운 광양매화마을을 배경으로 추억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매돌이 대형 공기 조형물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징수한 입장료는 축제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 상품권 사용처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축제장 내 부스, 다압면 소재 점포, 중마시장,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 시에서 설치한 점포로 한정한다. 아울러 즐겁고 쾌적한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불법행위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노점상과 야시장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와 화장실 추가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종합 안전 관리 본부' 또한 축제 기간에 운영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축제이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노출된 문제점을 해소하고 더욱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재방문율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품격 있는 축제,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가 되어야 한다. 전남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광양매화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chadol999@ekn.kr

광양경자청, GS칼텍스와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트’ 추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이 올해 광양만권에 탈탄소·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GS칼텍스와 협력해 본격적인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정유사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여수산업단지와 인접한 율촌 융·복합물류단지에 대규모 '수소생산·발전 및 탄소포집·액화 공장 및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GS칼텍스는 연간 40만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 중이며, 이를 청정수소로 전환해 여수산단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으로 청정에너지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정유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여수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해 수소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대규모 수소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GS칼텍스의 사업 예정지인 율촌 융·복합물류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 중이다.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GS칼텍스는 약 3년간 대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수소 생산 및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화학 △설비 공장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소 생산량 30만톤, 액체화물 240만톤 규모의 신규 물동량 창출, 탄소 감축, 300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을 이루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탈탄소·친환경 미래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성공적인 투자 실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여수시, 꿈바다어린이도서관 건립 기공식 개최…2026년 개관 예정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4일 소라면 죽림리 1248번지 산들공원 부지에서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인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도서관 건립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2,824.5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 세부시설로는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동백마루, 북카페, 인형극장, 옥상데크 등이 들어서며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전 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확정하고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정기명 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도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고심 끝에 공간을 구성했다"며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아이들을 지원하고 아동친화도시 여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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