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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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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7’, 글로벌 OTT 타고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

JTBC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PROJECT) 7'이 글로벌 OTT 플랫폼에 힘입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젝트 7'은 한국 방송과 동시에 송출되고 있는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공개 첫 주부터 현재까지 5주 연속으로 K-POP 장르 1위를 차지했다. 또 중화권 LINE TV에서 예능 부문 톱3에 오른 데 이어 공개 이후 매주 톱2와 톱3을 오가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미주 유럽의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는 방송 첫 주 시청자 수 기준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에서 톱10에 진입했다. 3주차에서도 톱10 내에 안착하며 꾸준하게 주목을 받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본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확인 가능한 '실시간 유튜브 시청 조회 수'는 '포지션 매치'가 시작된 3회부터 증가해 5회 때 무려 153% 폭등했다.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해 기존과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일본 톱가수 나카시마 미카, ‘한일톱텐쇼’ 출연 결정 배경은?

일본 레전드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12월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 출연을 결정한 배경에는 제작진의 끈질긴 섭외력이 영향을 미쳤다. 제작사인 크레아 스튜디오의 서혜진 대표는 “4월부터 플랜을 만들었고, 일본 레전드 가수를 설득할 명분이 필요했다"며 “기획부터 섭외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대장정이었다"고 돌이켰다. 서 대표는 '한일톱텐쇼' 기획 단계부터 일본 레전드 가수를 섭외 1순위로 꼽았다. 나카시마 미카 섭외를 위한 '명분'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에 리메이크곡으로 삽입돼 뜨거운 화제를 모은 나카시마 미카의 대표곡 '눈의 꽃'에 대한 한국 인기다. 이를 위해 서 대표는 '한일가왕전'에서 우타고코로 리에가 부른 '눈의 꽃' 영상을 전달하며 800만 뷰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수를 알렸다. 또 나카시마 미카에 대한 '향수'에 젖어있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나카시마 미카는 해외 일정 등 스케줄로 인해 내한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고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노력과 설득하며 일정을 조율한 끝에 출연을 확답받았다. 앞서 출연한 콘도 마사히코 역시 제작진으로부터 자신의 히트곡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영상의 높은 조회수와 열정적인 한국 팬들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한일 음악교류라는 취지를 갖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그동안 음악으로만 접했던 일본 레전드 가수들을 직접 초대해 라이브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감동을 안겨드리고자 여러 인물의 섭외를 다각도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39세 향년’ 송재림 사망에 동료·네티즌 추모 물결 “기억할게요”

지난 12일 배우 송재림이 향년 39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생전 그와 연을 맺은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전에 점심 약속을 한 친구가 송재림의 집에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낮 12시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배우 박호산은 자신의 SNS에 송재림과 촬영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밝은 너인데, 믿기지 않네. 연락도 못 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애도했다. 배우 유선도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 부디 편안함 쉼을 누리길"이라고 SNS에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방송인 홍석천은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사랑하고 보고 싶고 미안하고 내 동생"이라고 슬퍼했다. 한 달 전 송재림과 전화통화를 나눴다는 배우 김민교는 “밝은 목소리로 통화하던 네가 왜"라며 “또 하나의 별을 가슴에 묻는구나,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썼다. 팬들은 생전 그의 연기를 추억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매력 있는 사람, 매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송재림을 영원히 기억할게요", “좋은 곳으로 갔을 테니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감격시대'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서핑하우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우씨왕후' '용의자' '미끼' 등에서 활약했다.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글로벌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올해는 2월 연극 '와이프'와 지난달 폐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 올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BS N 야구 중계서 “여자라면” 성희롱 발언 법정제재

프로야구 중계 중 이기호 캐스터의 성희롱 발언을 내보낸 KBS N이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1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지난 8월1일 KBS N 스포츠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kt위즈 중계에서 내보낸 성희롱 발언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30조 양성평등 조항에 따라 법정제재 수위인 '주의'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기호 캐스터는 한 관중이 스케치북에 '여자라면 최재훈'이라고 적은 응원문구가 화면에 잡히자 “저는 여자라면을 먹고 싶다. 가장 맛있는 라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실시간으로 시청 중인 야구 팬들로부터 논란이 일자 이 캐스터는 “초반에 약간 부적절하지 못한 언어를 사용했던 거 같다. 사과 말씀 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데이식스, K-밴드 최초 고척돔 입성...12월 콘서트 개최

밴드 데이식스(DAY6)가 국내 밴드 최초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 무대에 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에 포스터를 올리고 12월20일과 21일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 개최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데이식스는 K팝 밴드 사상 최초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다. 데이식스는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약 3년의 공백기를 보내고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통해 완전체 컴백했다. 이어 올 3월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하고, 4월에는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와 동명의 콘서트를 열었다. 또 9월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약 4년 8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인천에서 시작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발리·수라바야·자카르타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달 22일 싱가포르, 12월1일 태국 방콕, 내년 미국, 호주,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1대 현역가왕’ 전유진, 데뷔 첫 팬미팅 티켓 3분 만에 매진

MBN '제1대 현역가왕' 전유진이 데뷔 첫 팬미팅을 앞두고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2일 크레아 스튜디오는 “전유진의 첫 서울 팬미팅 티켓이 11일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전석 매진된 데 이어 팬들의 요청에 추가로 오픈한 여분의 초대석도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어 “추추가 좌석 오픈이나 날짜를 늘려달라고 요청하는 팬들의 문의가 계속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유진은 티켓을 오픈한 11일 동덕여자대학교 수시 합격 소식까지 전해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 전유진은 이번 팬미팅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팬들이 부탁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선곡해 라이브로 들려주고, 12월17일 발표하는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유진의 데뷔 첫 팬미팅 '2024 전유진 팬미팅 온리유(only you)'는 12월16일 오후 8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율희, 최민환 사생활 폭로 후 심경 “이혼 후회 안 해, 떳떳한 엄마 되고파”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의 사생활 폭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율희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많은 억측과 시선 속에서도 아이들 엄마로서 떳떳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혼이라는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이들을 버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할까 봐 가끔 두렵기도 했다"며 “내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이혼이라는 선택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강해져야겠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율희는 “올해를 마무리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회복해서 다시 건강한 나를 찾고 싶다"며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율희는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지난 10월 전 남편의 사생활을 폭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로 인해 최민환은 활동을 중단했으며, 율희는 양육권과 재산분할을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의 ‘찬가’ 2번 남았다...광주 이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가수 이찬원이 펼친 6개월의 '찬가' 여정이 대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찬원은 23·24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 다목적홀, 12월13·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공연을 연다. 서울 공연은 지난 6개월 동안 성원해준 팬들을 위한 앙코르 콘서트다. 이찬원의 '찬가'는 한여름 시작됐다. 6월 서울에서 스타트를 끊은 뒤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까지 전국의 팬들과 만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찬원의 피아노 연주 등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달 2·3일 열린 청주 공연에서는 팬들과 함께 생일(11월1일) 파티를 함께 열기도 했다. 12월까지 2개 공연만 남겨 놓은 이찬원은 광주에서 공식적인 전국투어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골프선수 박인비, 18개월 딸과 ‘슈돌’ 출연...남편과 러브스토리도 공개

골프선수 박인비가 18개월 딸 인서와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 박인비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 결혼 9년 만에 얻은 18개월 딸 인서와 등장했다. 딸은 활발한 성격과 넘치는 흥, 눈웃음 필살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국수를 먹던 중 기분 좋은 상황을 골프의 스윙 제스처로 표현하는 등 엄마의 피를 못 속이는 '박인비 미니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박인비는 배우자이자 프로 골프 선수 남기협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호감이 있어서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했다"며 2006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 만나기 전에는 스윙이 불안했지만, 남편의 코칭 후에 26승을 달성했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은 13일 오후 8시 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이유, 180명 악플러 고소 “중학교 동문 추정 인물 포함”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악성 댓글 작성자와 관련한 형사고소 진행 현황을 알렸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법무법인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 명이며, 계속해서 추가로 고소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고 말했다. 피고소인 관련해서는 “해외 서버를 이용하며 불법 행위를 한 자와 해외 거주자로 파악되는 자 일부에 대해 신상정보를 확인했다.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며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 기간의 협조를 요청, 수사 과정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임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과 욕설로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키는 수천 건의 게시글과 댓글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동일인의 악의적인 행위가 발견될 경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가중 처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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