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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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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캐릭터 협업으로 1020세대 취향 저격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상품으로 1020세대 취향 저격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통해 유통하는 뷰티 브랜드 투에딧과 에이솔루션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각각 인기 캐릭터 세숑과 꽃카와 손잡았다. 투에딧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사랑을 받는 비숑 프리제 세숑의 동글동글하고 앙증맞은 비주얼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반질 밀착 베이스', '반질 커버 쿠션', '반질 코팅 메이크업 픽서', '밀착 커버 컨실러', '반질 밀착 퍼프' 등에 세숑이 각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의 이미지를 담았다. 세숑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동작에 감성적 요소까지 표현해 소장 욕구를 높였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장점인 커버력과 반질반질한 피부 표현 연출에 더욱 공을 들였다. 다이소 전용의 '루나 동생 브랜드'로서 루나의 스테디셀러 라인인 컨실러 강점을 그대로 적용, 컨실러 제품을 △라이트 베이지 △미디엄 베이지 △다크서클 커버를 위한 살몬 핑크 컬러 등 세 가지로 세분화했다. 1020세대의 피부 고민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능성 비건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은 '꽃카 컬래버 에디션'을 선보였다. 1020세대에게 '힐링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문구 브랜드 젤리크루의 대표적 지식재산권(IP)인 영이의 숲에 등장하는 꽃카를 제품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꽃카 컬래버 에디션'은 메이크업 전 기초 단계에 사용하는 클렌징 폼, 토너, 토너패드, 세럼, 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트러블 케어 트렌드를 반영해 꽃카의 얼굴이 그려진 스팟 패치로 '뾰꾸(뾰루지 꾸미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전보다 제품 라인을 확장했다. 에이솔루션은 청소년기에 활발하게 나타나는 여드름 등 트러블을 해결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에 따라 이번에도 철저한 제작 과정을 거쳤다.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받았다. 무엇보다 1020세대 소비자가 최대한 가격 부담 없이 효능별로 성분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투에딧과 에이솔루션은 10~20대 잘파세대에 특화한 브랜드로 기초 단계부터 메이크업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제품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양대 ERICA, 그래디언트·카오스재단과 미래 과학인재 양성 ‘맞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는 지난달 27일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 카오스재단과 함께 '대학 교육 혁신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 ERICA 김태웅 교육혁신처장, 손승우 창의융합교육원장, 박경호 기초과학교육센터장, 그래디언트 김병민 상무, 카오스재단 백두성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그래디언트의 기술력과 카오스재단의 과학 콘텐츠를 대학 교육 및 공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 ERICA는 양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과학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 교육 모델을 지역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및 지역 영재 과학 교육을 위한 차별화된 과학 콘텐츠 공동 개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국내외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그래디언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과학지식 플랫폼 'SOAK(Scientific Odyssey Along the Knowledge)'를 대학 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양대 ERICA 내 '과학 및 로봇·AI 영재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선 탐구 중심의 고품질 교육 모델을 실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콘텐츠를 보유한 카오스재단과 협력하여 대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대중 강연 및 문화 행사를 기획하며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태웅 ERICA 교육혁신처장은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뜻깊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 기관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양대 ERICA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숭실대, ‘AI·AX 특성화’ 본격 추진…4년간 20억 투입

숭실대학교가 학과 단위의 AI·AX(AI Transformation)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20억원을 지원하는 대형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과 중심의 AX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학문 분야별 AI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각 학과 고유의 전공 역량에 AI를 결합해 산업과 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분야 특화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숭실대는 이미 올해 AI 대학과 AI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AI 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대학 차원의 AI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학과별 AI 융합 특성화를 본격화함으로써 대학 전체의 AI 확산과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발맞춰 숭실대는 지난 8일 AI·AX 특성화 추진을 위한 학과 간 협약서 서명식과 참여 학과 현판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학과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고, 학과 모든 교수가 서명한 '교수 혁신 선언서'를 부착해 교육 혁신과 AI 기반 인재 양성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업 출범을 넘어 학과 중심 혁신이 대학 전체의 교육 체계로 확산하는 상징적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AX 특성화에는 전공의 고유 경쟁력과 미래 기술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총 4개 학과(화학공학과, 기계공학부, 경제학과, 물리학과)가 선정됐다. 화학공학과는 'AI 신에너지', 기계공학부는 '피지컬 AI 인재 양성', 경제학과는 'AI 기반 기후에너지 금융', 물리학과는 '양자 AI'를 주제로 특성화를 추진한다. 학과별 특성화는 교육 과정 개편, AI 융합 교과 확대,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강화 등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원과 연구단을 연계해 교육·연구·산업을 아우르는 AI 융합 체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윤재 총장은 “올해 AI 대학과 AI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AI 위원회를 설치하며, 학과와 대학원에서 국가급 인재 양성을 위한 AI 기반을 다졌다"며 “이제는 학과와 AI를 결합한 특성화를 추진해 전교적 AI 확산과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과 단위 혁신을 대학 전체의 구조적 변화로 연결하고, 전공의 깊이와 AI 융합 역량을 동시에 갖춘 고급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AX 특성화 추진과 더불어 정부 및 교육부가 진행 중인 다양한 AI 연구·인재 양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대학 차원의 AI 역량과 학과별 특성화 모델을 기반으로 국가적 AI 전략과 연계된 대형 과제 수주와 연구 생태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산업과 국가가 요구하는 실전형 AI 융합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이피알, 세 번째 플래그십스토어 ‘메디큐브 성수’ 오픈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서울 성수동에 신규 플래그십스토어 '메디큐브 성수'를 개장했다. 마포 홍대점과 강남 도산점에 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에이피알은 그동안 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 강화와 제품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공개해왔다. 이번 세 번째 매장은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메디큐브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트렌드 중심지이자 외국인 관광객 필수 방문 지역으로 떠오른 성수동을 택했다. '메디큐브 성수'는 공간면적 총 450㎡(약 136평) 규모로, 메디큐브가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이 시각적으로 표현됐다. 매장 내부는 요정이라는 '핑크 페어리' 콘셉트 아래 핑크 톤과 화이트 톤, 메탈 소재 등을 조합한 인테리어로 신비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입구에는 분홍색 날개를 단 핑크 페어리 오브제를 세워 '피부가 다시 날개를 얻는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 이동 동선이 해당 오브제로부터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설계해 작은 경험이 큰 만족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의 의미도 구현했다. 층별 구성은 2개의 층을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공간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다. 1층은 특별 전시 존으로, 핑크 페어리 오브제와 함께 메디큐브의 인기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전시해 마치 뷰티를 주제로 한 아트 갤러리를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방문객들은 해당 공간에서 메디큐브의 브랜드 철학을 감상하며 다양한 포토존과 즉석 사진 부스를 통해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층에는 실물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 존이 마련됐다. '부스터 프로'와 '제로모공패드' 등 메디큐브 브랜드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뷰티 디바이스 꾸미기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디바이스 만들기'에도 도전할 수 있다. 이 밖에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등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도 전시해 다양한 뷰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성수'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방문 및 제품 구매를 실시한 모든 고객에게 리유저블백과 메디큐브 마스크팩을 증정하며 디바이스 구매 고객에게는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성수동의 특징을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더욱 밀접한 고객 소통과 긍정적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세종대, 中 ‘2025 ARWU 학문분야평가’서 수자원공학 국내 1위

세종대학교가 중국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5 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학문분야평가'에서 공학과 자연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ARWU 학문분야평가 결과 세종대는 수자원공학 분야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호텔관광학은 세계 18위, 국내 2위를, 컴퓨터공학은 올해 세계 150위권에 진입하며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ARWU 학문분야평가는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기반의 객관적 지표를 활용해 전 세계 대학의 학문 성과를 측정하는 권위 있는 세계 대학평가다. 특히 최상위 저널 논문과 국제학술상 등 연구의 질적 수준을 반영하는 WO(World Class Output), 국제적 석학 비중을 보여주는 WF(World Class Faculty) 지표가 도입되면서 연구의 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수자원공학 분야는 지난해 국내 2위에서 1계단 상승해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순위는 151~200위다. Q1급 저널 논문 수, 국제 피인용도, 국제공동연구 비율 등 핵심 연구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보여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컴퓨터공학 분야는 지난해 세계 201~300위에서 올해 101~150위로 크게 상승하며 두드러진 발전을 보였다. 국내 순위 역시 2위에 오르며 연구 저널의 질적 수준 향상과 WO(World Class Output) 지표 개선이 순위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신규 도입된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국내 6위에 기록했고, 원격탐사는 국내 2위로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하며 첨단 기술 연구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종대는 기존 강세 분야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호텔관광학은 올해 세계 18위, 국내 2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교육·연구 역량을 재확인했다. 토목공학 분야는 세계 101-150위, 국내 5위에 오르며 탄탄한 연구 기반을 재확인했다. 특히 국제협력(IC) 지표와 Q1급 저널 논문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각 분야별 △호텔관광학 18위 △토목공학 101~150위 △컴퓨터공학 101~150위 △수자원공학 151~200위 △인공지능 151~200위 △원격탐사 151~200위 △계기공학 151~200위 △금속공학 151~200위 △통신공학 151~200위 △에너지공학 151~200위 △수학 201~300위 △물리학 201~300위 △화학공학 201~300위 △환경공학 201~300위 △경영학 301~400위 △기계공학 301~400위 △전기전자공학 301~400위 △재료공학 301~400위 △나노공학 301~400위에 랭크됐다. 국내 순위는 △수자원공학 1위 △호텔관광학 2위 △컴퓨터공학 2위 △원격탐사 2위 △통신공학 4위 △수학 4위 △토목공학 5위 △환경공학 5위 △물리학 5위 △경영학 6위 △인공지능 6위 △계기공학 7위 △금속공학 7위 △전기전자공학 8위 △기계공학 9위 △에너지공학 9위 등 지난해 보다 1개 많은 16개 분야가 국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번 ARWU 학문분야평가에서 세종대가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연구진의 꾸준한 학문적 노력과 교육 혁신의 결실"이람 “공학·자연과학·관광 분야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신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종대는 글로벌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지식과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숭실대, AI 챗봇 도입으로 ‘디지털 캠퍼스’ 전환 가속화

숭실대학교가 홈페이지(ssu.ac.kr) 정보 제공용 챗봇과 규정(rule.ssu.ac.kr) 검색용 챗봇을 개발·도입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했다. 이번 챗봇 도입은 숭실대가 추진해 온 인공지능 리터러시(AI Literacy) 강화 정책의 연장선으로, 구성원 누구나 AI를 일상에서 활용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캠퍼스 구축의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숭실대는 AI 리터러시를 단순한 교육 과정이 아닌 대학 운영과 학습 생태계 전반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챗봇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주 찾는 주요 정보를 손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AI 활용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숭실대는 올해 'AI 대학'과 'AI 전문대학원' 등 체계적인 인재 양성 기반을 완성했다. 이 교육 체계는 학부–대학원–연구로 이어지는 AI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2025학년도에 학생 모집을 완료하고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숭실대는 교육·연구·산학 전 영역에서 AI 전문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숭실대는 대학 차원의 'AI 위원회'를 신설해 전교적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AI 위원회는 교육 혁신, 행정 고도화, 연구 경쟁력 강화, 캠퍼스 디지털 전환 등 대학 전반을 아우르는 AX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숭실대는 이를 기반으로 AI 친화적 대학 운영 모델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재 총장은 “AX 리터러시를 갖춘 인재 배출을 목표로 대학 전체가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AI 리터러시 교육과 AI 서비스 혁신을 병행해 학생과 구성원 모두가 AI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숭실대는 AI 기반 교육·행정 서비스 확충과 AX 전략 실행을 통해, AI 리터러시를 선도하는 미래형 대학 모델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이피알, 홍콩 화재 피해 복구에 1억8000만원 기부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지난달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참사 현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3일 홍콩 공립 병원 얀 차이 호스피탈에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홍콩 달러(약 1억8000만 원)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생활 보조 등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의료서비스, 심리 상담 등 회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거대한 재난을 마주한 홍콩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며 피해 주민 및 유가족 지원과 보금자리 복구를 돕기 위해 결정했다.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홍콩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현지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현장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성금이 홍콩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라도 되길 바란다"며 “주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랜드월드, 천안 물류센터 인근 주민에 ‘건강 지원 물품’ 전달

패션기업 이랜드월드가 천안 물류센터 화재 이후 지역 주민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5일부터 화재로 불편을 겪은 인근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주민 건강 지원 물품' 4500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랜드월드와 이랜드재단, 이랜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진행됐다. 전달 과정에서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 사정에 맞춰 조정해가며 운영됐다. 전달된 지원 물품 세트는 화재 현장과 인접한 주거단지 입주민에 4100세트와 풍세면 내 건강 취약계층에 400세트가 배부됐다. 세트 구성은 호흡기·기관지 보호와 기초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종합비타민 △고함량 비타민C △레몬 생강청 △배도라지청으로 마련했으며, 국내 주요 제조사 제품 위주로 품질을 검증해 구성했다. 또 메시지 카드를 통해 “화재로 인한 불편에 진심 어린 유감을 전하며, 주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위로를 전했다. 앞서 이랜드월드는 지난 11월22일과 29일에 인근 주민을, 12월3일에는 풍세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폐 X-ray, 폐기능 검사, 혈액검사 등을 현장에서 전문 의료진과 함께 제공해 즉시 상담과 검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지역 주민분들의 조속한 안정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일상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패션 이어 뷰티 ‘차세대 K-브랜드’ 발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가 캐주얼 패션 중소브랜드 지원에 이어 인디 뷰티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지그재그는 내년 상반기에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도입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디 브랜드를 발굴부터 육성, 확장까지 전 과정을 1년간 집중 지원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7월 공식 론칭한 'Z클럽'(제트클럽) 성공에 힘입어 뷰티 분야까지 'K-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힌다. 내년에 선보일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팅'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 3개 카테고리에서 연매출 20억원 미만 브랜드와 초과 브랜드를 각각 5개 내외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는 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이제 막 발을 뗀 브랜드는 전문가의 손길을 받아 탄탄하게 기반을 구축해 시행착오의 횟수를 줄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받게 된다. 브랜드 선정 과정은 △브랜드 잠재력 △상품 경쟁력 △지그재그 이용자 적합도 △글로벌 확장 가능성 △협업 적합성 등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내 1차 후보군 발표한다. 이후 내년 1월 중순 최종 선발 브랜드를 확정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지그재그의 전폭적 지원 아래 역량을 펼친다. 2022년 4월 뷰티 전문관 '직잭뷰티'를 론칭하고 3년간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힘써온 지그재그는 자사가 보유한 인적 자산인 인큐베이팅 전담 MD를 전면에 내세워 프로모션 전략부터 마케팅 실행까지 밀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지그재그 앱 내 노출 확대를 포함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공간인 '크리에이터 라운지'를 활용해 콘텐츠 협업과 인플루언서 컬래버레이션을 지원한다. 특히 대개 인디 브랜드가 인프라와 전문성, 경험 부족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해외 판로 개척 등 유통 채널 확장 지원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3년간 '직잭뷰티'의 빠른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더해 미래 뷰티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디 브랜드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잠재력 있는 브랜드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국콜마, 효소 안정화 신기술 개발…고기능성 화장품 영역 확장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가 효소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기술을 개발해 고기능성 화장품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는 동아대학교 황이택 교수 연구팀(엠베스티 대표)과 함께 '무기화합물(탄산칼슘) 기반 효소 안정화 기술(Inorganic Pickering)'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 개발로 피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화장품에 활용하기 어려웠던 효소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효소는 각질 제거, 피부 세정, 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지녔지만 온도·산성도(pH) 등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해 제품 개발에 한계가 존재했다. 이 때문에 효소 화장품은 대부분 분말(파우더) 형태의 세안제에 한정됐다. 한국콜마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효소를 탄산칼슘 결정 내부에 고정시키는 '인 시추'(in situ)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탄산칼슘 결정으로 효소를 감싸는 일종의 보호막 기술이다. 탄산칼슘은 주로 석회암, 대리석, 조개껍질 등을 구성하는 무기물로, 견고한 결정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결정 구조가 불안정한 효소를 감싸면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 효소는 상온에서 2~3일 내에 활성이 급격히 감소했지만 이 기술을 적용한 효소는 45℃ 고온에서도 100일 이상 활성을 유지했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을 효소와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성분에 동시 적용하는 데도 성공했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 개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고분자∙바이오소재 분야 세계 최상위권 학술지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Carbohydrate Polymers, 영향력지수 12.5)에도 게재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쉽게 변질돼 상용화가 어려웠던 성분들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화장품 성분과 제형의 스펙트럼을 크게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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