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업 모두투어가 최근 떠오르고 있는 크루즈 여행 트렌드에 맞춰 1989년 창업 이래 처음으로 단독 전세선을 도입해 크루즈 경쟁력을 강화한다. 모두투어는 내년 6월19일 출항을 목표로 '모두의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6박7일 일정의 부산 출발·도착 노선에 일본 홋카이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코다테와 오타루(1박)를 결합해 기항지 체류 시간을 극대화해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너 2세' 우준열 사장의 주도 하에 기획됐다. 전세선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장 흐름에 맞춰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전략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두투어는 기존 크루즈 여행이 기항지에 입항해 정해진 시간 동안 관광하는 단순 방문의 아쉬움을 보완해 기항 도시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체험 성격을 강조했다. 우 사장은 오타루 일정을 1박으로 늘리는 등 기항 시간, 항로, 입출항 동선 등을 조율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만큼 열의를 드러냈다. 크루즈 여행은 상대적으로 많은 예산이 들지만 비행기와 호텔 이용 시에 경험하기 어려운 여유롭고 품격 높은 여행의 매력을 선사한다. 숙박은 물론 레스토랑, 수영장, 공연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고 있어 부모님을 위한 효도 관광이나 이색적인 여행을 원하는 2030세대에서 인기다.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크루즈 여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해 81만 명을 기록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기항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 국민 크루즈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지난 1일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1000여 명의 전 세계 기업인이 크루즈를 선상호텔로 이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루즈 여행이 더욱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 모두투어가 선보일 전세선 운항 선박은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세레나'호다. 11만4147톤 규모에 최고 수준을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승객 최대 3780명 수용 가능한 대형 선박이다. 선내 프로그램은 패밀리·시니어·커플 전용, 특별 가수 콘서트, 인문·교양 강연 등 차별화를 꾀했다. 우준열 사장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챙겨온 만큼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기획력과 서비스로 크루즈 여행의 기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크루즈 시장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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