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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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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환경 친화적 기업’ 이미지 더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26 08:46

무신사 스토어·29CM, 지속가능 전문 카테고리 ‘어스’ 운영
소비자들에 친환경 쇼핑 메시지 전달하며 거래액 상승 효과
무신사 어스 지난해 거래액 233억원…전년 대비 4배 증가
중고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도 안정적 안착 “선순환 견인”

무신사

▲무신사 스토어 내 '무신사 어스' 카테고리 큐레이션 이미지.사진=무신사 홈페이지

K-패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는 무신사가 환경 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무신사는 2023년 1월부터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에 지속가능 전문 카테고리 '어스'(EARTH)를 개설해 관련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의류부터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더 나은 소재 △비건 △동물권 존중 △사회적 가치 등 네 가지 기준에 따라 가지 기준에 따라 약 1만6000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무신사가 운영 중인 또 다른 편집숍 29CM도 '이구어스'(29CM EARTH)를 지난해 7월 론칭했다.




무신사의 친환경 사업 전개는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는 마케팅 활동 중의 하나로, 우리 삶의 공간인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쇼핑이라는 행위를 통해 지구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년 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무신사 어스의 2025년 거래액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지속 가능한 쇼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연간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4배 규모로 확대된 50만 개를 넘어섰다.


29CM의 29어스 관련 상품 거래액도 론칭 전인 2024년 대비 45%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큐레이션 방식을 브랜드 단위에서 상품 단위로 확장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배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지난해부터는 일반 브랜드 상품 중에서도 무신사 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있다.




나아가 무신사는 선순환 구조의 정착을 위해 중고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무신사 유즈드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지난해 10월 거래액이 전월 대비 3배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서비스를 이용해 상품 판매를 신청한 회원 수와 구입 고객 수도 나란히 2.5배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션과 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환경 보호와 동물권, 사회적 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브랜드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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