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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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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 지난 여름 비연예인과 결혼 뒤늦게 알려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지난 여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재경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김재경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경도 이날 자신의 SNS에 뒤늦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 챕터도 언제나처럼 씩씩하고 재미나게, 그리고 담백하게 써 내려가보고 싶은 저의 마음을 응원해주시길 바라요"라며 “새로운 작품으로도 하루 빨리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힘내볼게요"라고 썼다. 1988년생인 김재경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6년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판사'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우 이엘, 내년 ‘꽃의 비밀’ 통해 7년 만 연극 복귀

배우 이엘이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다. 16일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엘은 내년 2월8일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꽃의 비밀'에 캐스팅됐다. 2018년 '아마데우스' 이후 7년 만에 연극 출연이다. 연극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작은 마을 빌라페로사를 배경으로, 축구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하던 가부장적 남편들이 하루아침에 사고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때 아내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하루 동안 모두를 속여야 하는 황당무계한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극이다. 극중 이엘은 '술고래' 자스민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유머와 수위 높은 농담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공개에 앞서 이엘은 내년 1월4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드라마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이엘은 우주와 지구를 잇는 MCC 지상관제선터를 관리하고 지휘하는 강 치프를 연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곽경택 감독, ‘소방관’ 불매 움직임에 “동생 곽규택 탄핵 투표 불참 실망”

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불참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에게 직접적으로 실망감을 표출했다. 곽 의원은 곽 감독의 막냇동생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곽 감독이 최근 내놓은 '소방관'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러자 곽 감독이 영화에까지 번지는 비난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 곽 감독은 12일 “최근 저의 가족 구성원 중 막내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영화 '소방관'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단체로 투표조차 참여하지 않았던 국회의원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 건 마찬가지"라며 “대한민국에 대혼란을 초래하고 전세계에 창피를 준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탄핵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동원, 18~25일 콘서트 실황 영화 무대인사 출격

가수 정동원이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해 직접 팬들을 찾는다. 13일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CGV 단독 개봉하는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개봉일인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21일, 22일, 24일, 25일까지 총 5일 동안 매일 4회 진행된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정동원의 지난 3년간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기록한 영화다.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 올해 연말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또 이번 영화에는 정동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부터 함께해 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응원 메시지도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정동원은 무대인사를 포함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클럽 '우주총동원'을 위해 제작한 필름마크, 크리스마스 기념 특전 등을 증정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아직 죽을 만큼 보고 싶은 사랑 못 해봤다” 고백

가수 이찬원이 사랑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요리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팝스타 셀린 디온의 '사랑의 찬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노래에 크게 감명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찬원은 “이 노래에 빠져서 큰일났다. 듣는 순간 눈물이 차 올랐다"며 “원곡자인 에디트 피아프가 절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직 나는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못 해본 것 같다. 정말 그 사람이 내 옆에 없으면 죽을 만큼 보고 싶고, 이별 앞에 무릎을 꿇는 그런 사랑은 아직"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자신이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을 느낀 연인들의 예시를 나열했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생각에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은 13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윈터 열애설’ 엔하이픈 정원, 팬들에게 해명 “저 연애 안 해요”

그룹 엔하이픈 정원이 걸그룹 에스파 윈터와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정원은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댓글에 연애하냐고 올라왔는데 저 연애 안 하고요"라고 해명했다. 또 “담배 피우냐고 하는데 담배도 안 피운다"며 “올리신 분들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다. 어이가 없다"며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 무근, 강경 대응" 의사를 피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원과 윈터로 추정되는 인물의 데이트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은 “앞으로 연말이라 같은 스케줄 많을 텐데 좋겠네. (윈터는) 챌린지할 때 입은 옷을 입고 나갔어야 했나"라고 글을 썼다. 이후 해당 게시물이 각종 SNS로 퍼지자 작성자는 삭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尹 미치광이 캐릭터” 김은숙·박해영 작가 등 탄핵 촉구

김은숙, 박해영, 박재범 등 스타작가들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이날 '내란의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구속 수사 처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과거의 유물인 줄만 알았던 것들이 현실에 튀어나와 모든 것을 압도하는 그 기이한 경험에 분노하고 전율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엄사령부 포고령 3항인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문구에 대해 “군홧발로 머리를 짓밟히는 생생한 충격이었다"고 처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세계에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드높인, 이른바 'K-컬처'가 12월3일 그 한순간으로 국민적 자부심과 국격을 바닥에 패대기치고 K-콘텐츠의 위상과 성취를 뿌리째 흔들어 놓았음은 두말 할 것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12일 벌어진 윤석열 담화에 대해서도 “아직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짓밟던 그날의 망상에서 깨지 않았다. 국민을 향해 겨눴던 총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며 “이런 '미치광이 캐릭터'의 엔딩은 하나뿐이다. 지금 당장 윤석열을 탄핵하고 구속·수사·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내란의 모든 과정은 진실의 이름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내란의 수괴에게 동조, 방조, 협조한 공범들 역시 부역자의 이름으로 박제될 것"이라며 “그리하여 두고두고 우리의 원고에 그 이름이 오르게 될 것이다"고 분노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경성크리처'의 강은경, '더 글로리'의 김은숙, '열혈사제'의 박재범, '셀러브리티'의 김이영,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우정 작가를 비롯해 '피지컬 100'의 강숙경,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열혈사제2’, 네 번째 OST 주인공 iii(아이아이아이)

드라마 '열혈사제2'가 김남길과 '구벤져스'의 정의감을 OST에 담았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OST Part.4 iii(아이아이아이)의 'Let's Make a Fire(렛츠 메이크 어 파이어)'를 발매한다. 'Let's Make a Fire'는 팝적인 요소가 있는 기타 사운드와 신스가 어우러진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악당들이 도시를 활보하는 현실 속에서, 이 같은 어둠을 불태워버리고 다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Let's Make a Fire'는 극 중 벨라또 김해일(김남길 분)과 꼬메스(벨라또를 돕는 조력자, 박경선(이하늬 분)‧구대영(김성균 분)‧오요한(고규필 분)‧쏭삭(안창환 분)‧김인경(백지원 분)‧한성규(전성우 분))가 함께 악전고투하는 장면에 삽입.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et's Make a Fire'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킹더랜드', '스타트업'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김영성과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국민사형투표' 등에서 섬세한 감정을 담은 OST 곡으로 화제를 모은 박장현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신인 그룹 iii의 매력적인 보컬과 탄탄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곡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었다는 소속사의 귀띔이다. 앞서 '열혈사제2'는 다양한 OST를 적재적소에 삽입해 작품의 집중도를 높인 바 있다. HYNN(박혜원), 플레이브(PLAVE), 있지 (ITZY) 리아 등 실력파 가수들의 참여로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엔 신예 그룹이 가창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열혈사제2' 네 번째 OST 'Let's Make a Fir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열혈사제2'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한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조장'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에서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공조 수사극이다. 매회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다채로운 OST로 사랑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레인보우7+’, 숙소 입소 다음 날부터 시작된 균열?

국내 최초 다국적 연애 예능 U+ 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3일(오늘) 오후 3시 첫 공개되는 '레인보우7+'는 제목 그대로 무지개처럼 다양한 개성과 문화를 소유한 다국적 남녀들이 국경 없는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남녀들이 태국 푸켓에 마련된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7일간 동고동락하며 연애 전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는다. 뜨거운 관심 속, '레인보우7+' 첫 회에서는 7인의 남녀가 설레는 마음으로 태국 푸켓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입성해 본격적인 로맨스를 형성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10일 공개된 '0회'에서 이들은 포스터 촬영을 진행하며 인사를 나눴던 터. 이날 7인은 공항에서 재회해 더욱 친근한 분위기를 풍기며 비행기에 오른다. 하지만 랜덤으로 배정된 좌석 때문에 원하는 이와 함께 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원하는 이와 함께 타지 못해 아쉬워한 이들도 있어 대비를 이룬다. 또한 전혀 관심이 없던, 언어조차 통하지 않았던 이에게 “심쿵 했다"며 호감을 느끼는 사람도 생겨난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호감 상대가 다른 이성과 나란히 앉자 질투심에 불 탄 이도 있다고 하는데, 랜덤으로 배정된 비행기 좌석을 통해 7인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입성한 다음 날 아침, 7인은 여러 문제로 부딪혀 분열 조짐을 보인다. 조식이 도착한 상황 속, 새벽형 남자는 배가 고프고, 여자들은 꾸미느라 정신이 없는데, 결국 배고픔에 지친 남자가 짜증 아닌 짜증을 내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또한 아시안 여자들에게 불만을 품는 유럽&아프리카 여자들은 “그들(아시안 여자들)은 가식적이다"라면서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긴장과 설렘, 그리고 갈등이 교차하는 상황 속,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7인은 시티즌이 되어, 킹과 퀸을 뽑는 순간을 맞이한다. 각자 정해진 고유 색깔 물감을 손에 묻힌 후, 마음에 드는 이성의 몸에 터치하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인기 남녀가 킹과 퀸이 되는 룰이 공개된 것. 특히 킹과 퀸에 뽑힌 이들은 엄청난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고 하는데, 앞서 0회에서 공개된 '포스터 촬영' 당시, 무려 4표를 받았던 남자가 이번에도 1대 킹 자리를 차지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다국적 남녀들의 아찔한 로맨스는 13일(오늘) 오후 3시 첫 방송되는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에서 만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소녀시대 ‘다만세’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까지...尹 탄핵 촉구 집회 ‘플리’ 화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집회 현장에서 '세대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연령층의 시민들은 K팝과 민중가요를 함께 부르고 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윤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발령 이후부터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시민들이 이곳으로 모였다. 목표를 달성하려는 시민들의 의지는 뜨겁지만 분위기는 과거 집회 때와 사뭇 다르다. 엄중함 속에서도 경쾌함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젊은 세대들의 적극적인 발걸음이 영향을 미치면서 집회에 울려퍼지는 노래를 확 바꿔놓았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APT.)와 윤수일의 '아파트' 리믹스 버전, 지드래곤 '삐딱하게', 에스파 '위플래시'(Whiplash), 방실이 '뭐야 뭐야', 투애니원(2NE1) '내가 제일 잘 나가', 김연자 '아모르파티',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god '촛불하나' 등이 등장했다. 그리고 집회에서 빠질 수 없는 '임은 위한 행진곡', '광야에서' 등 민중가요도 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촛불집회 플레이리스트ㅣ민중가요부터 K-POP까지!'라는 제목으로 촛불집회에 등장하는 음악을 영상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촛불집회에서는 촛불뿐만 아니라 밤의 불을 밝히는 응원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20세대는 자신들이 응원하는 아이돌 가수의 응원봉을 들고 목소리를 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모습은 집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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