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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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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스트레스 해소는 ‘쉼·힐링’…섬·해양치유 ‘완도로 오세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쉼과 힐링은 직장 내 산적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치유가 될 수 있다. 도시 숲에서 반복적인 일상을 떠나 지평선이 보이는 푸른 바닷가를 바라는 상상만으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완도군은 지역 내 아름다운 섬 경관과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해양치유 효능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역내 음식점, 숙박업소, 해양치유센터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준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으로 당일 기준 체도권 여행 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면 1인당 2만5000원, 섬 지역은 1인당 2만8000원, 1박은 체도권 3만원, 섬은 3만3000원을 지원한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첫 날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송시열 글씐바위, 자갈밭 해변, 청산도의 슬로우스티 등 보길도, 청산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에 감탄했다. 둘째 날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테라피 서비스를 이용하며 해양치유 효능을 체험했다. 이들은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보길도, 청산도 등 체험 후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며 섬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여행사 인센티브와 여행 패키지 구성 시 시간, 가격대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을 통해 쉼을 얻거나 힐링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점에서 섬과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연계한 팸투어는 매우 만족스러웠다"면서 “매력적인 상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상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해남군의회 소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및 양성자 검사비 지원이 실시됨에 따라 해당 군민은 반드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가 된 군민으로,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자의 경우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 현재 C형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되어 현재는 환자가 아니더라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관내 지원 가능한 의료기관은 해남한국병원, 복음내과의원, 김만중내과의원 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C형 간염 항체 양성자는 확진검사 비용(최초 1회)이 지원되며, 검사비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만큼 올해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는 대상자는 꼭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육묘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고구마 생산의 첫걸음인 씨고구마 파종 시기를 앞두고, 2월부터 4월까지를 중점 지도 기간을 설정하고 주요 토양전염성 병해충 예방 및 우량 종순 생산을 위한 농가 현장 지도와 함께 방제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구마 육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양전염성 병해충은 묘상, 본포, 저장 과정까지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병해로는 흰비단병, 더뎅이병, 덩이줄기썩음병 등이 있으며, 병 발생 시 고구마 줄기가 검게 변색되거나 생육 불량, 시들음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덩이줄기썩음병은 일본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해 큰 피해를 초래하였으며, 해남에서도 피해 사례가 보고된 만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씨고구마 파종 전 토양 살균제 및 살선충제 처리와 함께 건강한 씨고구마 사용, 주기적인 묘상 점검이 필수적이다. 병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이병주를 제거하고 사용한 농기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씨고구마 파종 전후 관리와 건전한 육묘 환경 개선으로 병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 및 현장 지도, 병해충 방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립도서관은 봄의 시작과 함께 2025년도 봄학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는 3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되며, 총 36개 강좌, 50개 반, 63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군민들의 문화 생활을 도울 예정으로, △영유아 3개 강좌 △교육 및 학습 11개 강좌 △취미 및 오락 14개 강좌 △악기 관련 4개 강좌 등이 마련된다. 신청은 이번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며 재료비 별도다. 해남꾼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강의 내용과 재료비 등도 함께 게재되므로 반드시 확인 후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해남군립도서관 문화강좌는 신청 첫날 70% 이상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늦지 않게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새봄과 함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궁금한 사항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해남군립도서관 2층 문화의 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의회는 24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해남군이 제출된 △공모사업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AI 대화형 마을 '이심전심플랫폼' 구축 △2026년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아파트 약 50세대(청년 약 25평형, 신혼부부 약 33평형)를 건립할 목적으로 2월말 사업 신청 및 4월말 최종 선정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AI 대화형 마을 이심전심플랫폼은 지역내 마을회관(240개소)에 터치스크린 및 음성 AI 기반의 대화형 질의·응답 서비스 등을 통해 군정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4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은 해남군 농업연구 2단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한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산업단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5월중 청년창업농업인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과 관련, 대상자 선정에서 우선순위의 세부적 검토와 해남 실거주 가능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건립 규모의 확대 방안 등도 강구해 달라"고 요청하고 “AI 대화형 마을 이심전심플랫폼은 타 지자체 유사사례를 참고해 마을간 연계·소통 서비스 및 스크린 대형화 방안 등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조성 후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예상수익 등의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교육 및 회의 등이 가능한 부대시설 설치와 청년창업농업인 설문조사 시 제대군인 및 졸업예정자도 대상자에 포함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영환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과 요구·당부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달라"고 전했다. ans7200@ekn.kr

‘6개월 의무거주 조건’ 폐지한 나주시,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출산장려금 지원 조건 중 '6개월 의무거주 조건'을 폐지한 나주시 민선 8기 정책이 '2년 연속 출생아 증가'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 11월 윤병태 나주시장 취임 4개월 뒤 거주 기한, 소득 기준 등 지원 조건이라는 허들을 폐지하고 모든 가정에 임산과 출산,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2년째를 맞이한 나주시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은 2022년 680명에 머물던 출생아가 2023년 735명, 2024년 788명으로 2022년 대비 15.3%가 증가, 저출생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한 여성의 가임기간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수치인 합계출산율로 보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 0.72%를 웃도는 1.09%로 도내 5개 시(市)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에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나주시의 맞춤형 정책 지원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먼저 시는 2022년 11월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조건이었던 6개월 의무거주 조건을 폐지하고 주소지 등록 후 단 하루만 살아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3년 7월부터는 지원 액수도 크게 늘렸다.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원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전남도 지원금 10만원에, 나주시 출생기본수당 10만원을 합해 총 20만원을 매월 25일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 출생기본수당은 이에 더해 경제적 지출이 많은 학령기까지 실질적인 보탬을 줄 수 있도록 1세부터 18세까지 지급한다. 나주시의 출산장려정책은 이 뿐만 아니다. 난임 부부 시술비는 소득 기준 및 횟수 제한을 폐지했다. 또한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사업은 올해부터 결혼 및 자녀 유무와 무관하게 20~49세 모든 남녀 검사 희망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난소기능 저하 고연령 여성 난자 냉동 시술비,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등 가임인구 확대는 장래 출산율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출산장려정책을 뒷받침한 임산부와 산모 지원도 꼼꼼하게 짜여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출산 이후로 편중돼있었던 정책을 보완해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다. 가사돌봄서비스는 1회 4시간, 총 4회에 걸쳐 임신부(21주~출산 전) 가정에 가사 돌봄 관리사를 파견해 청소와 정리수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기준 임신부 290명에게 1035건의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출산후 산모의 건강관리는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산모의 원활한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빛가람종합병원에 위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6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2주에 154만 원으로 둘째아 자녀 이상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은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더 쾌적하고 편리한 산후조리원 운영을 목표로 도비 포함 25억원을 투입해 산모실 증실(16->18실), 편의시설 확충, 노후 물품 교체 등 기능보강사업을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임신, 출산에 이어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2023년 9월 도내 지자체 최초로 365일 시간제 보육실을 빛가람동에 개원했다. 맞벌이, 주말 근무 등 부모의 긴급 사정에 대비해 연중무휴 자녀(생후 6개월 ~ 미취학 아동)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빛가람동(킨더브레인어린이집)에 이어 2024년 3월 남평읍 2호점(남평어린이집), 10월 송월동(궁전어린이집) 3호점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임신, 출산, 보육 정책을 통한 출생아 수 증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로 도약하고 있다"며 “출산과 보육에 이어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 주거, 문화생활을 지원해 나주에서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진도군, 민관 협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진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호)와 자활기업 한마음기업(대표:정영호)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아웃리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의신면과 고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전개됐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 세대는 선천적 질병과 퇴행성 관절염, 신체적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세대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이 낮은 가구를 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봉사단은 주거공간 외부에 있던 화장실을 안방과 연결된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단열공사, 도배, 오래된 창호를 철거하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단열이 잘되는 최고급형 하이샤시로 교체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에 소요된 비용은 한마음기업 정영호 대표가 775만원, 의신면 150만원, 자활센터 75만원 총 1000만원이 들었다. 한마음기업 정영호 대표는 “쌀 판매와 인테리어업을 해 오면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운 사연을 접하면서 아웃리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문 업종이 주택인테리어다 보니 취약계층의 주거개선환경사업 봉사활동은 숙명인 것 같다. 새롭게 단장된 주거공간이 어르신들께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함평군 소식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에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가 등장했다. 군은 ㈜자연환경 곽송호 대표이사가 전날 함평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연환경은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중간재활용업 및 각종 폐기물 수집·운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올해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 기부자가 된 곽송호 대표이사는 평소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일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신 곽송호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함평군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년 간담회 개최…2024년 성과 보고 및 2025년 사업 계획 논의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 함평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19일 함평읍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복지활동 계획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화자 함평읍장과 김영남 함평읍 복지기동대장을 비롯해 복지기동대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주거가 취약한 41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불편 개선 공사를 실시하며 주민 복지와 생활 개선에 기여해왔다. 올해 지원금은 6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400만원에 비해 예산이 증액된 만큼 더 넓은 활동 범위와 효과적인 복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가구당 지원 금액 상한선을 15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예외를 인정해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복지기동대는 도비 지원 및 민간 지정 기부 등 민간협력체계를 강화해 예산 확보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실시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 보건소는 함평군 어린이집 전체 10개소, 원생 1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이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구강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치과버스를 활용해 양질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구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가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집 및 치과버스에서 실시됐으며 잇솔질 교육, 치과 체험, 불소도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치과 의자에 앉아보고 실제로 잇솔질을 해보는 체험 등을 통해 효과적인 구강 관리 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구강보건사업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교육 및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운영…9개 읍·면별 순회 실시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가 경로당 회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가 지난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로당 운영 및 회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역내 377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임원 764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로당 운영 관리 책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로당 운영비 지출 등 어려운 예산·회계 분야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경로당 운영과 보조금 운용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향후 경로당 운영 방향과 노인복지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이웃들의 건강도 살피는 최일선의 복지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과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화합을 다졌다. 함평군 보건소와 영암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와 영암군 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500만원씩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함평군과 영암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상생·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자치 모델 도입 방안 모색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주민자치 혁신을 위해 해보면 주민자치위원회들과 지난 18일 순천시 별량면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전지 견학은 정선희 해보면장과 제8기 김종집 해보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해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우수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주민자치회 전환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해보면에 적합한 주민자치회 모델을 모색했다. 김종집 해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견학을 통해 해보면 주민자치에 필요한 정책들을 많이 배웠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 맞춤형 주민자치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 월야면은 가온안경의 후원으로 시작된 '심봉사도 눈뜨GO, 밝은 눈 만들기' 사업이 지난 19일 월야면 월봉경로당에서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밝은 눈 만들기사업'은 월야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월야면 우리동네 나눔가게 3호점 가온안경의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김유한 가온안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과 지역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장성군, 나주시, 담양군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기획전시하는 인쇄물 출판 위탁업체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시 '土形美術'展은 흙을 매개로 한 예술적 탐구를 조명하는 전시로 공예가 김문호와 장용덕 작가, 조성진 사진작가가 참여해 도자와 사진을 통한 흙의 조형미를 표현한다. 이들은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흙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흙을 통한 예술의 다양한 해석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전시 인쇄물 출판 위탁업체를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출판물 개발 실적이 최근 5년 이내 3건 이상인 사업체(자)이거나 △박물관·미술관·문화예술기관 분야에서 출판물을 개발한 유경험자 △편집·디자인·제작 관리·유통 보급 등 출판물 발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거나 수행 능력을 갖춘 사업체(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판사 신고확인증 및 인쇄사 신고필증 소지자 △화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거주하는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인쇄물 출판 위탁업체 선정 공모 제안서 접수 기한은 이달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학예연구실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20일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양대체전 성공 개최, '1000만 관광시대' 목표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서포터즈 위촉 △한국여행작가협회 업무협약 체결 △'장성 방문의 해' 비전 선포 및 표어(슬로건) 발표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이후에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제공돼 '미식도시 장성여행'을 알린다는 취지를 살렸다. 행사장 한편에선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장성군은 제64회 전남체전, 전남장애인체전 개최를 안내하고 '장성 방문의 해' 기간 운영하는 '쏠쏠한 장성여행 이벤트'도 홍보했다. '쏠쏠한 장성여행 이벤트'는 △장성에 여행 와서 음식점이나 점포를 이용하고 선물을 받는 '4·5·10월 장성 방문의 달 집중 이벤트' △차 없이도 편안하게 장성 여행을 즐기는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장성 대표 관광지를 구경하며 도장(스탬프)을 모으고 선물도 받는 '스탬프 투어' 총 3건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남장애인체전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공식 표어(슬로건)는 공모를 통해 '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로 정했으며, 홍보대사는 구독자 281만 명을 보유한 장성 출신의 유튜버 감스트(본가 위촉됐다. '장성 방문의 해' 프로그램 및 관광 콘텐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중 개설되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명성 강화 위한 건축물 시가표준액 공개…오는 28일까지 의견서 접수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확정하기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건축물의 구조, 용도, 개별 특성 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되며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 공개 대상은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로 용도 변경 등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지난해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의 유형으로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면 구체적인 사유와 함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가표준액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정이 필요한 경우 도지사의 승인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정보시스템(위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나주시 세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로 지역 치유농업 활성화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담빛농업관 세미나1실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시설 운영 등으로 구성해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소양과 전문 능력을 높이고 치유농업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이수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의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치유농업 시설로 인정받고 운영할 수 있다 ans7200@ekn.kr

해남군, 언제·어디서나·쉽게 ‘내마음의 안부 묻기’ 정책 ‘눈길’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우울증 및 불안 증세가 있거나 직장스트레스, 도박·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이 염려되는 군민에게 병·의원 방문없이 간편하게 무료로 검진할 수 있는 무인정신건강검진기 정책이 눈길을 끈다. 해남군은 군민 누구나 정신건강에 대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군청 민원실과 군보건소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해 군민 누구나 365일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자신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 경향성, 도박, 알코올중독 문제 등에 대한 정신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즉시 결과지를 출력해 구체적인 정신건강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20대 청년의 우울증 증가는 '직장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만 20~29세 우울증 현황'은 2019년 11만8393명에서 2023년 19만7010명으로 늘었다. 2023년 △조울증 3만2609명 △공황장애 3만4189명 △불안장애 11만3686명 등을 합치면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20대는 37만명 넘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에서는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응답이 62.1%를 차지했다. 가정생활(34.9%), 학교생활(35.6%) 등에 비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월등히 높아 사전 검진과 치료가 요구된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사생활 노출위험 없이 자가검진을 함으로써 손쉽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다. 검진 결과는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며, 상시 무료로 운영하는 정신건강 상담실도 이용할 수 있다. 검진 결과에 따라 본인 희망 시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실에서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상담과 함께 예약을 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 상담 등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울·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주간에는 해남군보건소, 야간·주말·공휴일에는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실'도 운영해 보건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음 건강이 점점 중요해 지는 시기, 쉽게 자신의 마음을 살펴 볼 수 있는 지원 서비스가 다양하게 있는 만큼 어려워하지 말고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더 밝고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챙기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귀농·귀촌하고 싶은데 ‘걱정’이라면…완도군, 60일 체험 제공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대안으로 귀농어·귀산촌인을 유입하는 다양한 정책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귀농어·귀산촌들이 지역에 정착할 경우 인구 증가와 산업·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기초단체의 러브콜이 분주하다. 청정해양도시 완도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 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 보기'는 도시민들에게 2개월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며, 총 10가구(10명)를 선발한다. 체험은 군외면 불목마을과 신지면 울모래마을 2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남 외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오는 3월 5일까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참가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은 31만6748가구, 41만3773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4%, 5.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귀농 가구는 1만307가구, 귀촌은 30만6441가구로 전년보다 각각 17.0%, 3.9%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해 도시에서 고령 취업자가 늘어나고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2022년(전년비 △14.7%)에 이어 다시 감소(△0.4%)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2차 베이비부머('68~'74년생) 세대들의 은퇴와 농촌지향 수요 지속 등은 귀농·귀촌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특히 30대 이하는 타 연령층에 비해 소폭 감소(1171가구→1112)하고 연령 비중(9.4%→10.8)이 증가했는데, 이는 정부의 청년농에 대한 지원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내다봤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소식

3월 4일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 자동차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 신청 후 자동차 주행 계기판을 촬영해 등록하며,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연말에 최대 1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2024년에는 68명에게 현금 520만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총 1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돈도 벌고 환경도 지키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반합'주제 추상 작품 27점 전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올해 해남아트마루 첫 번째 기획전으로 '주우석 작가의 正·反·合'전 시회가 2월 18일부터 3월 9일까지 열린다. 주우석 작가는 군산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화업을 멈추고 회사원으로 정년퇴임 한 후 2020년 해남 송지면으로 귀촌하여 다시 붓을 든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이다. 작가의 주제는'합치다'이다. 정(正)과 반(反)이 합(合)을 이루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현실을 직시하는 그림이 재미와 심장 두드리는 예술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의 모든 작품에는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산책시키는 철학적이고 승화된 이야기가 있다. 또한 현실을 냉정하게 비판하면서도 따뜻하게 보듬는 인간미가 있는 작품들이다. 군 관계자는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담아 온 열정과 고유의 시선으로 완성된 작품들로 많은 분들에게 신선한 영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대응 작목 개발 및 농특산물 기능성 물질 이용 연구 협업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세종대와 손을 잡고 농업 기후변화대응과 기능성 소재 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종대학교와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작물 품종을 개발하는 한편 유효 성분의 소재화로 식품공학과 바이오·헬스 분야 상품화에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과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CJ제일제당,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과 협업해 국내육종 장립종 벼 재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메디푸드 관련 국가 및 공공기술 과제발굴과 참여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첨단 농식품 연구 및 인적 교류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은 농특산물의 기능성 물질 탐색 및 이용기술 연구 등 지자체 기반 관련 대형 공동과제를 기획하고, 세종대에서는 교내 설립 예정인 기후식량기술혁신센터를 통해 해남군에 들어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농어촌수도, 해남' 전략과 연계해 기후변화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작물의 개발과 기능성 소재 농업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전환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쌀, 배추 등을 이용해 해남군 특화작물의 항암, 항산화, 항당뇨, 항비만, 항노화 등 기능성 소재를 발굴해 산업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부가 가치 농업 육성으로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농산물 기능성 소재 개발로 메디푸드 산업화는 물론 기능성 농산물 축제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미래가 더 살기좋은 해남' 제1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해남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22년 12월 제정된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9월 발족했으며, 해남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 2025~2029 작성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남군 주요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계획은 지난해 9월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를 바탕으로 해남군의 특성과 실정에 맞춘 153개 정책과제와 62개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군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반영했다. 특히 해남군은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미래가 더 살기좋은 해남'이라는 비전 위에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 △행복하고 건강한 포용사회 조성 △신성장 경제와 좋은일자리 창출 △포용과 소통의 민관협치 강화 등 4개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목표를 세웠다. 또한,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민관협력 지속가능발전 TF팀을 운영해 전반적인 작성 및 논의를 진행했으며, 주민참여단과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각 분야 관계자와 주민대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해남군은 향후 2년마다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과 지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지속가능발전 개념의 내재화 및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 및 캠페인 송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 등록 외국인 자동 가입, 가입 비용…골절·화상 수술비 등 추가, 보장 최대 2000만 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올해 '군민 안전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민 안전 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급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된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 재난 사망·후유 장해·진단 위로금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사망·상해 후유 장애 △24시간 상해 사망·후유 장애 △골절, 화상 수술비 △성폭력 범죄 피해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 물림 사고 상해사망·후유 장애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 장애 등 총 34개 항목이다. 올해는 지난해 29개 항목에서 골절 수술비, 화상 수술비 등이 추가됐다. 보험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준비해 NH농협손해보험에 하면 된다. 군은 군민들이 '군민 안전 보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마을 순회 방문 및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군민 참여 정책 확대,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실현 노력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여성 친화 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친화 도시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지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도시 전담 인력 배치 △제1기 군민 참여단 발족 △성평등 정책 우수 부서 포상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여성 안전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부서 및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여성 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계획(2026~2030)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계획은 지역 여건 및 정책 추진 기반을 분석하고, 여성 친화 도시 5대 목표의 영역별 정책 과제를 발굴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안전,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취·창업 교실'을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하고, '완도형 여성 친화 기업 공모사업(가칭)'을 신규 추진해 시설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시범 운영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군 소관 위원회별 성별 균형 참여를 통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성별 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성 1인 가구 등에 안심 센서 지원 지속 추진, 공공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강화 사업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 친화 도시는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 오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12개 읍면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완도읍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농어민문화체육센터와 각 마을 회관, 3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완도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그 외 읍면은 읍면사무소 또는 마을회관에서 일정별로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고,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자(F5), 결혼 이민자(F6)만 해당된다. 신청은 세대주가 세대원을 포함한 직접 신청이 원칙이며 본인 외 세대원 신분증까지 일괄 지참해야 한다. 단 동거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위임자(세대주)의 신분증과 본인 신분증, 위임장이 필요하다. 신청 창구에서 적격 확인을 거친 후 상품권 수령증을 받아 관내 금융기관(우체국은 제외)에 방문하면 1인당 20만 원의 완도사랑상품권을 수령 할 수 있다. 상품권 수령 기한은 4월 4일까지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완도사랑상품권은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 포함 관내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장성군, 함평군 소식

18일 일반음식점 운영자·종사자 대상 결의대회 및 교육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이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운영자·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결의대회 및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의대회 구호 제창을 통해 친절한 고객 응대와 위생관리 실천을 다짐한 참석자들은 이후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통해 음식점 관리법 및 서비스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관광택시 운영, 스탬프 투어,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연중 운영된다. 양대체전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4·5·10월은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마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관광의 성공 여부는 음식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환경이 어우러져 '다시 찾고 싶은 장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지속적인 교육과 실태 확인을 통해 수준 높은 외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9~18세 청소년 대상 '청소년 수당(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이 올해 '청소년 수당(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장성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여가·교육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9~13세 연 7만 원 △14~18세 연 10만 원이다. 기존에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사용했던 청소년은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올해 신규 대상자인 2016년생 청소년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20일까지로, 이후 자동 소멸된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지역 청소년 2847명에 2억21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포인트는 서점·문구, 이미용, 안경·교복·사진, 예체능학원 순으로 사용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장성아카데미,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대표 강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20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경제전문가 홍춘욱 대표를 초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홍 대표는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등을 거쳐 현재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를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홍 대표는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를 주제로 역사 속 경제 위기와 부흥의 사례를 함께 돌아보고, 미래 경제 흐름을 분석한다. 개인이 준비해야 할 투자 방법도 귀띔해 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세상!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함평나비대축제'의 이번 주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이고 부제는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세상!'이다. 이번 나비대축제의 주요 콘텐츠로는 실내·외 나비 날리기 체험행사,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와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체험장, 전시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황금박쥐 캐릭터인 '황박이'를 활용해 △팝업스토어 운영 △황박이 인형탈 안내도우미 배치 △황박이 포토존 △황박이빵 등 부와 복을 가져다주는 '황금박쥐의 상징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즐거운 축제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맞춤형 복지·보건·문화서비스 등 군민 복합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전날부터 함평읍 월봉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와 함평군이 협업해 도심과 떨어져 사회서비스가 열악한 농촌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 행복버스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치매 검사 및 한방 치료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함평군은 키오스크 사용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키오스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농협 함평군지부에서는 금융상담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또한 함평군 여성자원봉사자 10여 명의 참여해 머리염색, 안마, 칼갈이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관내 아코디언 연주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봄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접수 3월 1~31일… 4월 1~30일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지역 임업인의 지원을 위해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임업인으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산림공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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