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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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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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에게 학습기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8 17:20

‘U+아이드림 챌린지’ 11월까지 진행…교육 대상 확대

LG유플러스 아이드림챌린지

▲왼쪽부터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소아암 환아 황연재 양 모친, 황연재 양,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소아암재단, 째깍악어와 손잡고 소아암 환아 100명에게 1대1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U+아이드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장기간 치료로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 명칭을 'U+아이드림 챌린지'로 바꾸고 교육 제공 대상을 확대했다.


U+아이드림 챌린지는 군인가정, 베트남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아동친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이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음악놀이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째깍악어는 아이들이 맞춤교육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태블릿PC 등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비대면 멘토링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드림 챌린지를 시행한 지 5년차인 올해 국방부 군인자녀 1000명, 베트남 다문화가정 100가구와 함께 교육대상을 소아암 환아 1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소아암 투병 중이거나 치료를 종결한 6~8세 환아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코로나 시절 군인가정 자녀의 학습기회를 넓히고자 시작한 U+아이드림 챌린지가 다문화가정, 소아암 환아에게 확대되며 LG유플러스의 아동친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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