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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효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이 22일 에너지경제신문 주최로 온라인을 통해 열린 ‘2021 금융 CEO포럼’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임정효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은 22일 에너지경제신문 주최로 온라인을 통해 열린 ‘2021 금융 CEO포럼’에서 이같이 인사말을 시작했다.
임 사장은 "금융과 보완관계로 발전 중인 디지털금융이 곧 임계점에 닿을 때 개정되는 전자금융거래법은 은행은 물론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모든 금융업권의 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빅테크들의 금융진출, 핀테크 업체들의 신 금융서비스가 어떻게 금융산업을 바꿔 놓을지 지금으로선 짐작조차 되지 않는게 사실이다"며 "금융과 보완관계로 발전 중인 디지털금융이 곧 임계점에 닿을 때 개정되는 전자금융거래법은 은행은 물론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전금융업권의 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금융고객들의 기대수준은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매개체인 화폐도 언젠가 아날로그 화폐가 종말을 고하고 디지털 화폐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애플이 아이폰을 등장시키면서 모바일폰 시장을 뒤집어 엎었을 때가 연상된다면서 "과연 강력한 규제 속에서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금융업계가 이 혁신을 잘 수용해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 등 이번 포럼에서 이 문제에 도전하는 시간을 갖고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yhn77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