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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ONE 자산관리 출석체크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ONE뱅크(개인) 앱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출석체크하기 버튼을 클릭한 i-ONE 자산관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5일 이상 출석하면 1억원을 1/n로 나눠 지급한다. 예를 들어 5일 이상 출석한 고객이 7000명일 경우 고객당 1만4285원(원단위 미만 절사)씩 지급한다. 또한, 매일 출석하면 날마다 10원을 고객이 지정한 기업은행 본인 명의 입출금식 계좌로 익영업일에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앱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하는 재미를 주고 금전적 보상도 가져갈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재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업은행

광명시 시군종합평가 ‘일취월장’…24위→12위 상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67점을 받아 경기도로부터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 핵심과제 및 도정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101개 지표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평가지표 총 101개 중 96개 지표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2개 지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취업지원 서비스 △저소득층 문화누리카드 사업 △소상공인 지원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청년 정책 참여 및 역량 강화 △베이비부머 재도약 기반 강화 △다양한 노인일자리 확대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 등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표가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2022년 시군종합평가 순위(그룹 내 8위, 전체 24위)보다 향상된 성적(그룹 내 6위, 전체 12위)을 거뒀다. 특히 평가점수는 99.67점으로 2022년 94.33점 대비 5.34점이나 상승하면서 31개 시군 중 전년도 대비 실적 향상 폭이 가장 높은 시군으로 평가됐다. 광명시는 연초부터 평가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 주관 아래 주기적으로 지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부진이 예상되는 지표는 사전에 TF팀을 운영해 실적을 관리하는 등 지표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광명시는 시군종합평가에서 꾸준히 향상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광명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가 서로 소통하고 한마음이 되어 움직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1천2백여명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우선인 명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불타는 장미단2’ 손태진, 방송 최초로 어머니와 듀엣 무대 공개

가수 손태진이 방송 최초로 어머니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손태진은 최근 진행된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시즌2 녹화에서 ‘엄마 가요제’ 특집에 맞춰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날 손태진의 어머니는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듀엣 무대가 두려워서) 일찍 출국하려고 했는데, 태진이가 아빠와 추억을 쌓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부러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패밀리가 떴다-가족 가요제’ 특집에서 손태진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불렀고,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50만 건을 넘어섰다. 진행을 맡은 박나래와 양세형은 손태진의 어머니 등장에 "키가 크시다"고 놀라며 "키는 유전이야. 콩나물 먹어도 소용 없다"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객석에 앉은 손태진 아버지가 아내와 아들을 향해 짧고 굵게 "파이팅"을 외치자 양세형은 "조회수 경쟁 상대로 보시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방송은 27일 밤 9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1127_불타는트롯맨_손태진어머니 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어머니와 듀엣 무대를 공개했다.크레아 스튜디오

토스뱅크, ‘햇살론뱅크’ 200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햇살론뱅크’가 공급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지난 8월 17일 선보인 햇살론뱅크 상품이 이달 22일 기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기준 제1금융권 은행은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라고 토스뱅크 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고객은 총 2만8000명이었다. 주 고객층은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40∼50대 이상 중장년층이 2명 중 1명 이상(56.7%)를 차지했다. 그 뒤를 30대(27.7%), 20대(15.6%)가 이었다. 햇살론뱅크는 토스뱅크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공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대상은 시장의 저소득 저신용자 중 성실 상환능력 등이 인정된 고객이다. 저소득 저신용자들의 자활은 물론, 제1금융권으로 도약·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징검다리’ 성격을 갖는다. 토스뱅크는 금융의 포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내년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최저신용자’가 대상이다. 토스뱅크는 햇살론뱅크를 제외하고도 올해 3분기 기준 1조2100억원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시장에 신규로 공급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발굴하고 적극 포용해 나가는 것은 물론, 금융권에서 소외돼 온 취약계층을 포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

대륜이엔에스, 도봉구청에 성금 전달…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는 27일 도봉구청을 방문,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륜E&S 임직원과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는 "고물가와 다가올 겨울 추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륜E&S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가고 취약계층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 등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륜이엔에스 관계자는 "이에 더해 다가온 겨울철 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으로 공급과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여 모두가 안전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륜이엔에스는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 노력하며 매년 △공급권역 내 그룹홈 후원 △성금 기부 △학자금 전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youns@ekn.krh_logo

[이슈+] ‘국회에 쏠린 눈’…삭감 원전예산 복귀 가능성 열려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원자력 관련 예산 복원과 함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해상풍력 보급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통과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27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여야는 앞서 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심사 소위를 단독으로 통과시킨 원전 관련 예산안은 예결위에서, 고준위특별법·해상풍력특별법은 산자위가 아닌 여야 지도부(원내대표)가 합의를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열린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은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원전 관련 7개 항목 예산 약 1800억원을 삭감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약 4500억원 가량 증액시켜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국회 산자위 관계자는 "고준위법과 해상풍력법은 이제 산자위에서 논의하지 않고 여야 지도부가 담판을 짓기로 했다. 예산안의 경우 법정 처리 기한인 12월 2일 내에 여야가 수정안을 만들지 못할 경우 기존 정부안으로 통과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이 정부 원안 그대로 통과시킬 가능성은 낮다. 이 관계자는 "예산안 합의가 무산되면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로 잡아놓은 본회의 일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산자위 법안소위에서는 사전에 여야의 합의가 이뤄진 자원안보특별법은 통과됐지만,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고준위특별법과 해상풍력특별법은 또 다시 통과가 무산됐다. 고준위특별법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국내 신규 원전 확대와 해외 원전 수출 촉진을 위해 원전 산업의 아킬레스건인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폐장 건설을 목적으로 한 법이지만 국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다. 이달에도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면 사실상 연내 통과가 어렵고 향후 총선 정국에서 뒷전으로 밀려나 국회 회기 만료로 자동폐기 될 가능성이 크다. 여당에서는 방폐장 건설에 앞서 포화를 앞둔 원전 부지내저장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당에서는 원전 수명 연장과 신규원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하는 상황이다. 한 원전업계 관계자는 "야당의 법안에는 △‘부지내저장시설의 저장용량은 해당 원자력발전소 내 건설 또는 운영 중인 발전용원자로의 설계수명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양을 초과하여서는 아니 된다’ △‘부지내저장시설에는 다른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를 반입할 수 없다’는 항목이 있다"며 "계속운전과 원전확대를 금지할 것이라면 정당하게 그에 관한 정책을 따질 문제이지 기존에 발생한 방폐물 처리도 못하게 해서 막는 것은 탈(脫)원전을 하겠다는 진정성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해상풍력특별법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을 대규모로 보급해야 한다는 데에는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보급 속도와 인허가 방식 등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은 2021년 기준 1708메가와트(MW) 수준인 풍력발전 설비 용량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목표인 3만4089MW(2036년 목표치)로 확충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하자는 게 골자다. 반면 국민의힘은 어업인들의 생업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입지 선정도 계획입지 방식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어민들은 생업이 걸려 있는 만큼 앞바다에 대형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반대한다. 그런데 민주당 측에서 발의한 법안은 어민들의 의견을 다 무시하고 풍력발전설비를 설치하겠다는 것"이라며 "여당에서는 어민들과 해수부를 다 만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설득해서 법안을 냈다. 다만 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어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결국 쟁점은 여야가 원전과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과 두 법안의 세부내용을 두고 양보할 건 양보하고 얻을 건 얻어내는 협상을 이뤄내느냐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 16일 원자력산업계가 주최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성명 발표장에서 "여야가 고준위특별법과 해상풍력특별법을 두고 합의하지 않으면 두 법안 모두 통과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 관계자는 "고준위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은 물론 자원안보특별법도 여야의 예산안 합의 이후 본회의가 개최돼야 최종적으로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다"며 "총선을 앞둔 데다 여소야대 구조를 고려할 때 이 사안들에 대한 여야의 대치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지난 주 민주당의 원전 예산 삭감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리얼미터에 의뢰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잘못했다’는 응답이 47.4%, ‘잘했다’는 응답은 34.5%로 나타났다. jjs@ekn.krclip20231128151118 clip20231128151154 clip20231128151449 clip20230707151650 국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CB꺾기 천태만상]①배임·횡령 유혹하는 자본 없는

[편집자주] 메리츠증권은 전례 없는 평판 리스크를 겪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그간 사실상 자금을 사용할 수 없는 CB·BW 발행으로 ‘무위험·고수익’ 구조를 형성하고는 했다. 회사들은 손실이 확정돼 있어도 메리츠를 찾았다. 계약만으로도 훗날 오너들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할 방안이 있기 때문이다.[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기업은 금융사에서 자금을 조달해 사업을 하곤 한다. 그런데 신용도가 떨어지는 기업엔 금융사가 자금을 잘 빌려주지 않는다. 이러한 기업은 추가적인 옵션을 제공하는 전환사채(이하 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이하 BW)를 발행해 자금을 확보한다. 여기까지가 교과서에서 다루는 CB와 BW 활용법이다. 상식을 조금만 틀어보자. 자금 대신 권리를 조달하는 방식이다. 자금을 빌려줘도 돈을 못 받을 걱정도, 자금을 사용할 이유도 없다. 회사 등엔 권리가, 메리츠엔 이자 수익이 발생하기에 서로에게 윈윈(Win-Win)이다. 다만,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책임질 필요는 없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준 H&B디자인이 발행한 5회 차부터 9회 차 CB와 3회 차 BW 중 현금 사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현금으로 사용할 수 없거나(혹은 포기) 현금이 아닌 현물이 대가였기 때문이다. ◇ 사용 불가능 자금, 현금은 유출 中전자는 증권사와의 거래에서 주로 이뤄진다. 증권사 마다 방식은 다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신탁사를 활용해 자금을 금융자산 등에 맡기는 방법이다. 메리츠증권이 즐겨 사용한다. 다른 경우는 CB관련 계약 당시부터 기한의 이익 상실(EOD) 상황을 만들어 담당자를 압박하는 방법이다. S금융사가 사용한 방법이다. 기업은 자금을 사실상 쓸 수 없다. 하지만 기업은 증권사에 수수료, 콜옵션프리미엄, 이자 등을 지불한다. ◇ 사용 가능 권리, 현금 유출은 이연 中‘금전 사용의 대가’란 세법상 이자소득의 정의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자금을 사용조차 못 한 기업이 지불한 이자율은 사실상 무한대다. 그렇다고 무의미하지 않다. 권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거래가 성사되는 배경에는 CB와 BW에 자금 조달 이외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기업의 매도청구권(이하 콜옵션)이다. 빌린 자금을 빠르게 갚겠다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기업에 부여하는 것이다. 이 권리가 양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다. 다른 이가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만약 CB콜옵션 행사로 발행되는 주식이 최대주주 지분율을 웃돈다면 이론상 무자본 M&A가 가능하다. 또 기업이 자금을 갚더라도 매입한 CB를 만기 전까지 다시 되팔 수 있다. 증권사가 셀다운하듯 CB를 재매각해 진짜 자금 유치를 할 수도 있다. 투자자가 있음을 전제로 하기에 조건이 달린 권리다.마지막으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신용카드처럼 기업은 취득 자산 관련 대금을 만기에 지급할 수 있는 것이다. H&B디자인의 경영진이 자주 활용했다. 2월 27일 H&B디자인은 대한종건을 인수하며 현금과 현물을 섞어서 지급했는데 이때 7회 차 CB가 발행됐다. 또 6월 8일 메리츠 증권에 발행했던 5회 차 CB와 6회 차 CB 그리고 3회 차 BW의 50%를 콜옵션을 통해 회수한 이후 메타버셜과 에스에스매니지먼트에 재매각하며 (주)수 지분을 인수했다. 이 같은 방식은 특수관계인 사이에서는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다. 통상적인 거래는 현금과 지분을 동시에 지급·수령(취득)하며 종결되지만, 특수관계인 사이에서는 거래를 종결할 이유가 특별히 없다.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를 유지해도 서로에게 큰 부담은 없다.CB콜옵션을 섞는다면 거래가 한 층 수월해진다. CB콜옵션으로 재산적인 부분을, 결제 지급 이연으로 시간적인 부분을 각각 미세조정하면 된다. ◇ 자금 조달 없는 CB와 BW, 결국 ‘사회적 비용’CB와 BW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다. 하지만 자금 조달이 사실상 불가능 한 메자닌은 사회적 비용 발생을 야기한다. 금융사는 자금 사용을 구조적으로 막아 놓아, 경영진들에게 CB나 BW의 권리 사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강제한다. 또한 CB콜옵션은 매매가 가능하기에 경영진들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회사에 손실을 끼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경영진은 권리를 판매하고, 그 대가는 회사가 아닌 본인에게 향하게 하는 것이다.경영진이 배임을 각오한다면 활용도는 극대화된다. 현실에서 종종 일어난다. △경영협약서 △합의서 △에스크로계약서 등을 통해 시점만 잘 맞춘다면 권리 역시 ‘동시 이행’이 가능, 거래 안전도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계약 당사자인 경영진들은 이자율 무한대의 거래를 수용한 자들이다.업계 관계자는 "메리츠증권이 발행한 CB와 BW는 중립적이지만 꾼들에게는 놀이터를 제공했다"면서 "법을 떠나서 확실한 건 메리츠식 CB꺾기는 메리츠에게 수익을 주지만 사회적으로는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 partner@ekn.kr출처/Pixabay

"이제 상승 시작"…삼전·SK하이닉스 두고 개미·외인 ‘희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두고 개인투자자는 손실, 외국인투자자는 수익을 내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와 실적도 편안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한 달간 6.58% 상승했다. 개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2조516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각각 1조7399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의 매수 금액은 1개월 기준 유가증권시장 총 순매수 규모의 50%에 달한다. SK하이닉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한 달 새 8.17% 올랐다. 수급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한 달간 199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043억원을 사들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반도체 업황과 실적이 3분기 기준으로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는 3조4842억원이다. 이는 올해 2분기(6700억원)와 3분기(2조4300억원) 영업이익 대비 큰 폭의 회복세다. SK하이닉스도 4분기 3422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입을 전망이다. 이는 3분기 영업손실액 1조7932억원보다 1조4500억원 이상 줄어든 수준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경우 빠르면 내년 1분기 297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미국의 반도체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이끄는 요소다.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엔비디아의 GPU에 탑재되는 4세대 HBM 제품인 HBM3의 대부분의 물량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GPU 5세대 제품 H200에 적용되는 5세대 HBM(HBM3E)도 납품한다. 엔비디아의 올해 8~10월 매출은 181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59억3100만달러) 대비 206%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를 이끌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예상보다 강한 HBM 수요로 업황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기대감도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기조가 급격하게 선회되지 않는다면 수급 개선세는 두드러지면서 반도체 업황 성장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면서 "내년 물량 증가와 HBM 비중 증가로 D램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실적과 주가 개선 모멘텀이 높아졌다"고 관측했다.내년 상반기까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 SK하이닉스가 더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기준 삼성전자와 D램 시장 점유율 격차를 5%포인트 밑으로 줄인데다, 엔비디아의 H200 출시 기대감까지 몰린 덕이다.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39.4%)다. 2위는 SK 하이닉스(35%), 3위는 미국의 마이크론(21.5%)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H200 출시 수혜 강도가 그 어떤 종목보다 가장 강할 것"이라면서 "실적 상향 가능성과 HBM에 의한 밸류에이션 할증 가능성을 감안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상황인데 현재 기준으로는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상향 여력 높다"고 전망했다.yhn7704@ekn.kr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두고 개인투자자는 손실, 외국인투자자는 수익을 내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에너지경제신문DB

KPC 한국생산성본부,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 성과 공유 쇼케이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 쇼케이스’를 개최,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청년주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청년들이 직접 신직업·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업화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일 경험을 쌓고 실전형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개월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신직업·창업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신직업·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실버, 건강, IT, 부동산, 관광·여행, 문화, 교육·아동, 청년·커뮤니티, 패션, 경영, 건설·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80팀 301명 중 우수팀으로 선정된 15팀 52명이 참여, 프로젝트 성과와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쇼케이스는 발표자의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안내 및 홍보,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들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이 발굴한 새로운 직업·창업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구체화된 조언을 제시하며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선미 KPC 고용정책센터 센터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및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실현 가능성 및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직업(창직·창업)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youns@ekn.kr222 KPC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25일 개최한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 성과공유 쇼케이스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바, 남미 전기차 충전기 수출 신호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인 에바(대표 이훈)가 미국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회사인 블링크와 내년 남미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기 공급계약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블링크는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로 전 세계에 약 8만5000개의 충전기를 공급하고 운영 중인 기업이다. 에바는 7킬로와트(kW)의 완속충전기를 전국 2만대 규모로 공급했다. 이훈 에바 대표는 "작년 6월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 회사 데이터메트렉스 AI의 자회사 이브이 커넥트 솔루션즈에 충전 인프라 250만불 규모 수출 이후 두번째 해외 진출"이라며 " 미국의 메이저 전기차 충전서비스 회사에 충전솔루션을 공급하는 기회를 잘 살려서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바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작년부터 2년 연속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wonhee4544@ekn.krclip20231127153511 김기재(왼쪽) 에바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미국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인 블링크의 운영책임자와 전기차 충전기 공급계약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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