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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선임 절차 최소 3개월전 시작...이복현의 은행 모범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앞으로 금융지주와 은행은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끝나는 최소 3개월 전부터 후임 선출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현재는 최소 2개월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후보군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금융감독원은 판단했다. 이사회 구성 등도 손질해 경영진 견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금감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지주·은행(이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CEO 선임·경영승계 절차 △이사회 구성의 정합성·독립성 △사외이사 지원조직 △이사회·사외이사 평가체제 등 크게 4분야로 나눠 총 30개 핵심원칙을 제시했다. ◇ CEO 선임시작 3개월 전으로 늘려…"승계계획 명문화"먼저 CEO 선임·경영승계 절차와 관련 최소 임기 만료 3개월 전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명문화하도록 했다. 금감원이 국내 8개 금융지주 CEO 선임 사례를 살펴본 결과 승계 절차 후 최종 후보 결정까지 걸린 시간은 45일, 숏리스트 확정에서 최종 후보 결정까지는 11일에 불과했다. 숏리스트 후보에 대해서는 대부분 대면평가를 실시했는데, 대체로 1회 인터뷰나 발표 등에 그쳤다. 1~2년 전부터 유력후보를 선별해 경영승계를 준비하는 글로벌 은행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모범관행은 CEO 후보에 대한 면밀한 평가·검증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평가기관, 외부전문가, 심층 평판조회, 다면 평가 등 평가 주체와 방식을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외부 후보군이 포함될 경우 자격요건이나 추천 경로, 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 후보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하도록 했다. 내부 후보에게 부회장직 등을 부여해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 경쟁력 있는 외부 후보자에게도 비상근 직위를 부여하고, 은행의 역량개발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이사회와 접촉 기회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또 CEO 후보군 관리·육성부터 최종 선정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승계계획을 마련해 문서화하도록 했다. 모범관행에서는 지주 회장이나 행장 연임 등에 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지 않았다. 박충현 금감원 은행 담당 부행장보는 "지배구조 부분이 어느 정도 정착되면 이사회에서 잘하고 있는 CEO는 연임하도록 할 것"이라며 "임기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이사회 독립성 확대…BSM 작성해 활용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진 견제 기능도 강화했다. 그동안 이사회는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먼저 사외이사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업무총괄자 임면 시 이사회 동의를 받도록 했다. 또 사외이사만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연수, 교육 등을 강화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도록 했다. 금융환경 변화와 이사회 내 소위원회 증가 추세에 대응해 은행별로 적정 수의 이사를 확보하고, 소위원회는 이사들의 전문성, 경험 등과 부합하도록 구성한다. 이사회 구성의 전문성, 능력, 경험, 자질 뿐만 아니라 성별, 연령, 사회적 배경 등 다양성 정보를 표나 그림 등으로 도식화해 이사회 구성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는 BSM(Board Skill Matrix)를 작성하고 후보군 관리와 신규 이사 선임 시 활용하도록 했다. 현재 2+1로 획일적인 사외이사 임기 정책을 정비해 사외이사 임기 만료가 같은 년도에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사회와 사외이사 평가체계도 강화한다. 이사회, 소위원회, 사외이사 평가에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하고, 평가항목과 내용 등을 최소 연 1회 정기적으로 정비한다. 평가체계의 적정성은 최소 3년마다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 은행권 자율적 개선 유도…"경영실적평가 반영" 금감원은 이번 지배구조 모범관행 최종안을 은행권과 공유하고 은행별 특성에 적합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각 금융지주와 은행은 과제별로 이사회 논의를 거쳐 과제별 개선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 단 이번 모범관행은 강제성이 없어 지키지 않을 경우 제재 등의 수단이 뒤따르는 건 아니다. 박 부원장보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정기검사에서 체크한 뒤 경영실적평가에 정확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내년 1분기 중 규정개정 등을 추진하고, 모범관행 최종안을 추후 지배구조 관련 감독·검사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가진 정례 간담회에서 "CEO 권한의 과도한 집중으로 인한 준법의식 결여로 경영진의 위법·부당 행위가 발생하지 않는지 이사회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sk@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시간제보험료 인하 "업계 최저가 933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D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인 933원으로 인하(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우아한청년들이 시간제보험 도입 4주년을 맞이한 성과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보험료를 ‘999원’으로 낮추며 세자리수 시대를 열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이 2019년 12월 1일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시간제보험’은 배민커넥트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 서비스다. 모든 라이더 대상 보험 100% 적용은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 높은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률이 저조했던 이륜차 라이더들의 상황을 고려해 출시된 시간제보험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는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우아한청년들이 꾸준히 인하해 내달부터 933원으로 적용되는 보험료는 시간제보험 최초 도입시기 대비 47.3% 낮춘 것(1770원→933원)이다. 이는 상생파트너로서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와 낮은 사고 발생 및 손해율이 반영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와의 꾸준한 합의를 통해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늘려 나가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시간제보험 도입 이후 시간제 보험사를 기존 1곳에서 현재 4곳(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까지 확대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륜차 외 자동차, PM(개인 운송수단) 등 모든 수단에 대해 시간제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PM은 최초 도입시기 360원보다 33.3% 낮춘 240원으로 인하했다. 또 시간제보험 가입제한 연령과 운송수단 소유구분을 완화하며 더 많은 라이더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10월부터 시간제보험 가입제한 연령폭을 늘렸으며, 본인 소유의 이륜차만 가입이 가능했던 기존안과 달리 친구, 가족 소유의 이륜차 1대당 2명의 시간제보험 가입이 가능해지며 가입조건이 완화될 예정이다.pr9028@ekn.kr우아한형제들 라이더 시간제보험료 인하 우아한형제들 라이더 시간제 보험료 인하 관련 이미지

보성군, 보육정책평가 전남유일 우수기관 선정

전남 보성군이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보육정책분야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남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관리 및 집행 기여도, △공보육 확충실적,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적정 관리,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추진실적 등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한다. 보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 △취약 보육 실시 노력 등 안정적인 공보육 확충과 △통학 차량 지원, △급식·위생 점검, △친환경 식재료 구매 지원,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 등 어린이집 안전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관내 평가인증 및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100%, 부모 모니터링 참여율 100%, 열린 어린이집 선정 비율 91%로 어린이집 관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보성군이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보육정책분야 평가에서 전남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공=보성군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회의’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공항과 연계한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전략 마련을 위해 공항 및 항공물류 등 12개 분야 전문가와 항공정책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공항 추진 현황과 공항경제권 조성 및 항공물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경북도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상호 영남대 교수가 ‘신선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전략’, 문순배 한국공항공사 팀장은 ‘울릉공항 발전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호 교수는 "세계 농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선 농식품의 교역 증대를 감안할 때 포도, 딸기를 비롯한 경북지역 과수 및 과채류, 그리고 고부가가치 신선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통해 경북 항공물류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대구경북공항은 경북의 기반산업인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문순배 한국공항공사 디지털트윈TF 팀장은 "울릉공항은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항으로, 건설단계부터 지자체와 운영자가 협력을 통해 만들어 가는 경쟁력있는 공항이 될 것이며, 울릉공항 개항으로 발생하는 경제효과들이 이용객과 지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상생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 및 물류·산업단지 조성과 도로·철도, G-AAM(경북형 미래항공 모빌리티) 등 교통망 구축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과 2026년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100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이 지역경제의 신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첨단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내국인 면세점 도입을 추진하고, MaaS 시스템을 구축해 울릉도를 국제 관광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는 공항계획, 항공물류, 항공산업, 도시계획, 교통, 관광 등 15개 분야 79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대구경북공항 주요 현안에 관한 대응 방안 마련과 경상북도 항공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jjw5802@ekn.kr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회의 경상북도는 항공정책자문회의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오랜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시름하는 엔씨소프트가 박병무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오랜 기간 다수의 경영쇄신·인수합병 성공을 이끌며 M&A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박 대표가 엔씨소프트를 수렁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년간 주가 4분의 1토막...신작 부진에 실적 개선 요원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1만1000원(4.56%) 내린 2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게임업종 대장주이자 국민주로 불렸지만 지난 2021년 2월 8일 최고가(종가 기준 103만8000원)를 기록한 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올해 9월경에는 20만원대 초반까지 급락했다. 불과 3년 남짓한 기간 주가가 4분의 1토막이 나자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민폐주’라는 볼멘소리까지 나왔다.엔씨소프트의 부진은 게임 내 과도한 비즈니스 모델(BM)로 게이머들이 외면하기 시작한 결과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올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2%, 52%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변화를 외치며 최근 야심작 ‘쓰론 앤 리버티’를 출시했으나, 혹평과 함께 초반 흥행이 크게 부진해 실적에 기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체제로 ‘경영 쇄신’ 노려이에 창업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경영 쇄신을 위한 ‘비장의 한 수’를 꺼냈다. 35년 가까이 이어진 단독 대표 체제를 깨고 박병무 신임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한 것이다.김 대표와 같은 대일고·서울대 출신이자 선배인 박 대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활동 후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구 로커스홀딩스), TPG아시아(구 뉴브리지캐피탈), 하나로텔레콤, VIG파트너스 등의 대표를 맡았다. 엔씨소프트와는 지난 2007년 사외이사로 참여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3년부터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전환해 경영자문 역할을 맡아왔다.박 대표는 김앤장 시절에도 M&A팀장을 맡았으며, 각종 회사의 대표로 선임되면서 수많은 재무구조 개선 및 M&A 성공사례를 남긴 ‘해결사’로 통한다. 가장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의 SK텔레콤 인수를 성사시킨 일이 꼽힌다.당시 뉴브리지캐피탈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던 박 대표는 지난 2006년 5억달러(약 5500만원)에 하나로텔레콤을 인수, 직접 대표이사직에 올라 조직 개편 및 하나TV 상용서비스 개시 등 사업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시 재정난을 겪던 하나로텔레콤은 약 1년이 지난 2007년 매출 1조8683억원, 영업이익 809억원 흑자를 내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이후 SK텔레콤은 뉴브리지캐피탈이 보유하던 하나로텔레콤의 지분 39%를 1조87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뉴브리지캐피탈은 3년 새 100%가 넘는 이익을 거뒀다.◇ 구조조정 가능성 주목...구조 개선 한계 우려도박 대표가 엔씨소프트 부활을 위한 ‘첫수’로 선택할 방식은 구조조정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IT 기업인 엔씨소프트는 인건비 비중이 높고,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더욱 높아진 개발인력 인건비가 부담을 키우고 있어서다. 현재 ‘변화경영위원회’를 운영 중인 엔씨소프트는 구조조정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시간문제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박 대표는 이미 하나텔레콤 시절 노조 반발을 물리치고 대규모 구조조정에 성공시킨 전적이 있다.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과거의 명성을 훼손당한 데는 작품성을 지나치게 등한시하고 수익성만을 쫓은 게임 위주의 운영, 김 대표 일가의 가족경영체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며 "게임 이해도가 적고 김 대표와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박 대표가 어디까지 쇄신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suc@ekn.kr박병무 엔씨소프트 신임 공동대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2월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제3차 문화환경위원회를 개최해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3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4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도비로 지원하는 신년 기원제 해맞이 축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예산은 명확한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불요불급한 곳에 편성되어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예산안 승인 후에는 예산을 다루는 데 소홀함 없이 적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경상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비인기 종목 육성 차원에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 역할을 잘 해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최근 무형문화재를 전승받을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게 공연 지원을 해준다면 무형문화재 전승 활성화와 관광화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배출가스 저감사업인 전기자동차보급사업과 관련하여 개인용 전기자동차의 보급도 중요하지만 영업용 전기자동차 보급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정원병해충진단및방제용역과 관련하여 경북천년숲정원의 병해충을 사전에 진단하고 적기 방제하는 등 확보된 예산을 잘 사용하여 정원을 잘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극한호우 피해복구 공사와 관련하여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인원으로는 내년 우기 전 공사완공이 힘든 것은 물론 공사 관리감독도 소홀해 질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하며, 필요한 인력들을 보충하여 피해복구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도시침수 대응사업과 관련해 지역에는 아직 피해 우려 지역 개선을 위한 예산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사업을 잘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비점오염원 저감사업과 관련해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비점오염원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도덕적 해이에 따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관련된 교육과 지도·감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문화환경위원회 추경 예산심사 문화환경위원회는 추경 예산심사를 하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한컴, 5년만에 배당 실시…"3년간 매년 주주환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컴은 2023사업연도 결산 배당을 위해 권리주주를 확정하고자 이번 달 말일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 결정은 지난달 27일, 투자자 간담회에서 김연수 대표가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한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지능형 자동화(IA) 시장을 공략하는 미래 비전과 함께 앞으로 3년간 펼칠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 한컴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를 상회하는 규모를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배당에 관한 구체적인 사안은 주주명부 확정 후 이사회와 내년 3월경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확립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의 배당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그동안 한컴을 신뢰하고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한 주주들과 매해 발전하는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라며 "향후 사업 성장을 극대화해 배당 확대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뿐 아니라 투자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한컴 CI 한컴 CI.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3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 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로 집행부에 시정·처리 33건, 건의·촉구 49건, 제도개선 4건 등 총 86건을 개선·요구했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 범위 확대, 농어업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오징어 어획량 감소 및 어종 변경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 농어업인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화 시키고자 하는 농수산위원회의 의지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제3회 추경예산 심사에 있어서는, 과도한 집행잔액 발생 지적(황재철 의원), 청년 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적정 여부(노성환 의원), 연도 내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지 않아 명시이월 하는 부분 (박창욱 의원), 오징어 채낚기 어선 유류 지원(서석영 의원) 등 위원마다 농어업 현안과 관련된 정책 대안들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토론을 거쳤다.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벼 재배농가라든가 오징어 채낚기 어선 종사자들이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정리추경예산을 통해서나마 긴급 지원을 하게 되어 다소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이처럼 올 한해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면서 상호 보완적으로 역할을 충실히 다했다고 판단되는데, 2024년도에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jjw5802@ekn.kr농수산위원회 추경 예산심사 농수산위원회는 추경 예산심사해 원안 가결 했다.(제공-경북도의회)

안양시 ‘녹색건축물 보수’ 최대 500만원 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노후주택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건축물을 말한다. 안양시는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녹색건축물 단열-기밀성능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창호 및 발광다이오드(LED) 교체공사를 실시하는 세대에 총공사비 중 50~90%를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작년과 올해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에는 우선 지원된다. 신청 접수기한은 이달 15일까지로, 관련서류를 작성해 안양시청 본관 5층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세대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내년 1분기에 서류검토, 현장조사 및 안양시녹색건축물조성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이 결정된다. 세부내용이나 신청서류는 안양시 누리집 또는 건축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 창업 지원 프로그램 ‘H다이닝’ 3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경기도 광명시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형준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백승희 신구대학교 호텔외식베이커리과 교수, 박재욱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한다. H다이닝은 지난 10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았는데 23개 팀, 총 60여 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했다. 1, 2차 평가 결과, 부산 부전시장에서 대구뽈탕을 메인메뉴로 선보인 ‘가성대구’ 팀이 최종 선정됐다. 가성대구는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임대료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호반프라퍼티는 가성대구의 창업 자립을 위해 주방기기 및 제반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가성대구의 최은정·이아영 모녀는 "부산 지역을 넘어 수도권 지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주신 호반프라퍼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6개월간 중심상권에서 외식경영 노하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2.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 기념 단체사진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 기념 단체사진 (왼쪽부터 형준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박재욱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 최은정 가성대구 대표, 백승희 신구대학교 교수). 호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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