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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중국발 앨범 공구 감소 현상...목표가↓ [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보고서에서 에스엠의 중국 앨범 공구 감소 영향으로 실적 감소를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NCT드림 전작 초동 기준 365만장에서 중국 공구가 50~70% 하락한 300만장 내외의 초동을 기록한다면 아마도 중국 내 보이지 않는 손과 관련된 이슈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최근 엔터 업종에서 중국 앨범 공구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지만, 에스엠은 중국 매출 비중이 높아 그 영향이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단 이미 중국 수출 비중이 한껏 낮어진 상황이라 향후 실적 변동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하나증권은 에스엠의 올 4분기 매출을 전년 대비 3% 감소한 2505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266억원을 예상했다. 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385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올 3분기까지 콘서트가 집중돼 상대적으로 4분기 매니지먼트 활동이 부진해서다. 또한 4분기 인센티브가 실적에 반영돼 수익성이 감소한 부분도 있다.그러나 하나증권은 현재 에스엠의 주가 수준이 저점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동방신기 군입대와 한한령이 겹쳤던 구간에서도 비슷한 밸류에이션 저점을 잡았는데, 현재는 이보다 더 싸게 거래 중"이라며 "카카오엔터 관련 이슈가 마무리된다면 향후 쉽게 보기 힘든 가격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suc@ekn.kr

경복대 ESG위원회 출범…사회적 책임-실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경복대학교 ESG 위원장인 전지용 총장 인사말, 2023학년도 ESG 사업 추진현황, 경복대 ESG 헌장 채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 구성원의 행동 변화와 ESG에 대한 이해 촉진이 중요하다"며 "ESG 실천과 정책 이행은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분해가 가능한 현수막 사용, 재활용품을 이용한 ESG 글자 피켓 제작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대학 의지를 천명했다. ‘경복대학교 ESG 헌장’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 기반 대학 △투명하고 책임 있는 소통경영의 ‘굿 거버넌스’ 확보 등을 담고 있다. 이번 ESG 위원회 발족식과 ESG 헌장 채택을 통해 경복대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와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11일 ESG 위원회 발족식 개최 및 ESG 헌장 선포 경복대학교 11일 ESG 위원회 발족식 개최 및 ESG 헌장 선포. 사진제공=경복대

삼성·LG·통신사까지…미래먹거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 ‘스마트싱스’, LG ‘씽큐’를 비롯해 ‘누구’(SKT), ‘기가지니’(KT), ‘U+스마트홈(LG U+)’까지 국내 스마트홈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200조원을 훌쩍 넘는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인공지능(AI)을 경험한 국민 중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분야가 ‘주거편의’ 서비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솔루션 사업은 산업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중 하나다. 특히 삼성과 LG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를 제치고 국내 1, 2위 사업자 지위를 수성하는 중이다. 자사 가전제품과의 ‘초연결’, 타사 제품과의 연결을 가능케 하는 ‘확장성’을 통해 경쟁력을 올리는 한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 개편으로 이용자의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이다.스마트홈 서비스는 앱이나 AI스피커 등을 통해 집안 곳곳에 있는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에는 빌트인 된 난방, 조명, 모빌리티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는 앱 하나로 집 안의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집 밖에 주차된 전기차까지 제어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예상 전기 요금을 한눈에 확인하고, 에너지 및 탄소 저감량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가입자를 5년 이내에 5억명 넘게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달에는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에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넷 제로 홈’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 ‘씽큐’에서도 가전 원격 제어부터 가전 모니터링, 에너지 관리, 가전 구독, 온오프라인연결(O2O)서비스까지 모든 경험을 앱 하나로 제공한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조주완 LG 전자 사장 직속 플랫폼사업센터에서 ‘씽큐’의 기획, 개발, 운영을 맡는 등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과 LG의 가전제품 간의 상호 연동 기능 업데이트도 속도를 내고 있어 국내 스마트홈 시장 양강 구도는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그 뒤를 추격 중인 이통 3사도 강점인 네트워크 기술과 AI를 접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음성인식 AI 스피커를 인터넷TV(IPTV)와 연결해 사용성을 강화하는 등의 방식이다.SKT의 ‘누구’는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 위치 확인 △무인 택배 도착 알림 등 주거편의와 관련된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KT도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빌라,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 주거 공간을 겨냥한 ‘AI 주택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도 펫토이, 원격 급식기 등 반려동물 시장을 타깃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최근에는 가전제품에 부착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버튼봇‘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트홈 서비스 도입은 이제 주거 시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도 AI기반 스마트홈 서비스가 경쟁력을 높일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이종 산업 간 협력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sojin@ekn.kr삼성전자의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위)과 LG ‘씽큐’ 앱을 이용하는 모습.

세종시, 전국 광역 최초 농업인 수당 31억 지급 완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모두 31억 5,000만 원의 농업인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 시정 4기 공약과제인 ‘농업인 수당 지원’은 세종시 거주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제도를 도입했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시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며 1,000㎡ 이상 농지를 3년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난달 기준 대상자는 모두 5,249 농가였다. 다만 공무원·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연 1회 지역화폐(여민전 카드)로 60만 원을 지급했으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자동 소멸된다. 최민호 시장은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 지역 농업인들이 이번 수당 지급으로 농업·농촌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4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지침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세종시청 61

당진시 기관장 모임(화요회) 개최···지역 현안 논의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지난 12일 당진시청에서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당진우체국, 제1789부대 2대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기관장 모임인 화요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 모색을 위해 관내 기관장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당진시 인구 17만 명 돌파를 넘어 30만 자족도시 만들기’의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3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당진시 인구 증가 시책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직원) 주소 이전 동참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노력을 위한 기관별 동참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 한파 피해 예방 △지역업체·농산물 이용 활성화 등 상생 경제 구축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 등을 논의했다. 오성환 시장은 "앞으로 인구 17만 명을 넘어 30만 자족도시를 향해 관내 기관과 함께 협력해 살고 싶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요회는 당진시 시 단위 기관장 30명을 회원으로 분기별로 개최해 당진시 당면현안 논의 및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ad0824@ekn.kr(사진1) 화요회 사진(1) (1)

이자부담, 옷·신발 구입지출 첫 역전…"고금리·고물가 여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가계의 이자 부담이 처음으로 옷·신발 구입지출을 넘어섰다. 고금리로 이자 비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물가 압력까지 누적되자 당장 필요치 않은 옷·신발 지출부터 줄인 것으로 보인다.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전국·1인 이상·실질) 월평균 이자 비용은 11만4900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9만5500원)보다 1만9400원(20.4%) 늘었다.반면 의류·신발 지출은 작년 같은 분기(11만7700원)보다 1만3700원 줄어든 10만4000원을 기록, 이자 비용을 밑돌았다.이자 비용이 의류·신발 지출보다 커진 것은 지난 2006년 1인 가구가 포함된 가계동향이 집계된 이후 처음이다.이런 역전은 고금리·고물가 여파라는 것이 관계 당국의 분석이다.작년부터 기록적인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계 이자 비용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전년 동기 대비 이자 비용 증가율은 작년 3분기 10%를 넘어선 뒤 계속 보폭을 넓혀 올해 2분기 37.9%로 정점을 찍었다.작년 1분기 8만2000원 수준이었던 가구당 이자 비용은 작년 4분기 10만원을 넘어선 데 이어 3분기째 11만원을 웃돌고 있다.반면 의류·신발 지출은 감소세가 뚜렷하다. 올해 2분기 1년 전보다 8.5% 줄어들며 마이너스로 전환한 데 이어 3분기에는 감소 폭이 더 커졌다.고물가, 높은 이자비용 탓에 실질 가처분 소득이 줄어든 가계가 옷·신발 소비부터 줄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올해 2·3분기 의류·소비 지출은 가계 소비지출 12개 항목 중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올해 유달리 가파른 옷·신발 물가 상승률도 소비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1∼11월 의류·신발 누적 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7%)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12개 항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다.고물가로 위축된 내수를 늘어난 이자 부담이 다시 제약하는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 관계 당국과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특히 고금리 기조는 누적된 물가 압력이 쉽게 가시지 않는 탓에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axkjh@ekn.kr서울 명동 거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전력 상황’까지 오픈한 美, "더 하면 이긴다" 여론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청하고 러시아 전력 상황을 공개하는 등,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화당 반대를 뚫기 위해 여론전에 주력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침공을 받은 이후 세 번째로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뒤 "나는 우크라이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할 수 있는 데까지 우크라이나에 중대 무기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회 추가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2억 달러(약 2600억 원) 규모 군사 지원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지원안 처리에 소극적인 의회를 향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등에 대한 지원액을 반영한 포괄적인 안보 예산안을 크리스마스 연휴 전에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10월20일 이스라엘(143억달러·약 19조원)·우크라이나(614억달러·약 81조원) 군사지원과 인도·태평양 전략 차원의 대만 지원, 국경관리 강화 등을 패키지로 묶은 1050억 달러(약 138조원) 규모의 안보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하원 공화당 내부의 이견 속에 안건은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고 용기를 보여줬다"고 자평하며 지원을 거듭 호소했다. 러시아에 대한 반격 실패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미국 내 지원 피로감이 낳은 ‘회의론’에 대해 ‘성과론’으로 맞선 것이다. 미국 정보당국도 양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러시아가 전쟁에서 막대한 손실을 봤다는 보고서를 공개하는 등 이런 ‘성과론’에 힘을 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첫 우크라이나 침공 때 투입한 병력 약 87%와 전차 약 63%를 잃었다. 이에 대해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손실 규모 때문에 전투력을 유지하려면 엄청난 조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2022년 후반 30만명 부분 동원령을 발표했고, 수감자와 고령자 모병을 허용하기 위해 기준을 완화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인력과 군사장비를 너무 많이 잃어 러시아군 현대화가 18년은 늦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예산안 처리 ‘키’를 쥔 의회 수뇌부도 찾아 신속한 지원을 강력 호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상원의원들과의 회동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싸움은 자유를 위한 싸움"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슈머 원내대표는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얻으면 그는 이길 것"이라며 미국 지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매코널 원내대표 역시 젤렌스키 대통령 호소에 "영감을 주었고, 단호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그는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예산안 처리 일정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10월말 하원의장 선출 이후 우크라이나 지원에 줄곧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도 "우리는 옳은 일을 하고 싶다"며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공화당 의원들은 대(對)우크라이나 지원보다 남부 국경 통제 강화를 위한 예산 투입과 이스라엘 지원을 우선시하는 상황이다. 미국 내 여론 역시 사실상 공화당 주장에 가깝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FT와 미 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원이 지난 5∼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우크라이나에 군사·재정 지원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48%에 달했다. 반면 "적당한 금액을 지출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7%, "충분히 지출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hg3to8@ekn.krUSA UKRAINE DIPLOMACY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EPA/연합뉴스

드림씨아이에스, 사상 최대 수주에 신규 사업 본격화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13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인 드림씨아이에스에 대해 신사업 확장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하고 올해 수주 잔고 상승세에 내년 수주 잔고가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드림씨아이에스는 최근 모회사이자 중국 최대급 CRO 회사인 타이거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한 신사업을 시작했다"며 "의학부(MA)·글로벌 임상(GS) 조직을 신설해 해외기업의 국내 임상시험 수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임상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이미 5건의 계약 확정과 12건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레퍼런스가 쌓이면서 MA·GS 사업모델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CRO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해 헬스케어 전문컨설팅 업체인 ‘메디팁’과 비임상 업무 중개 및 컨설팅 업체인 ‘엘씨에스’를 인수했다. 김 연구원은 "인수 등을 통해 컨설팅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올 인원 서비스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다만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단기 수익성이 낮을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드림씨아이에스는 올해 3분기 신규 수주가 657억원, 수주 잔고가 1485억원을 기록했다"며 "모회사와의 MA·GS 사업과 자회사와의 시너지 등을 통해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내년에는 신규 수주가 1200억원을, 수주 잔고가 2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드림씨아이에스 CI. 드림씨아이에스

KT, 기말에 이어 분기 배당까지 챙기자 ‘매수’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기말에 이어 분기배당에 따른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는 통신3사 중 유일하게 기말 배당만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분기 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현시점 매수 후 내년 3월말까지 보유 시 추정 예상 주당 배당금은 2525원으로 수익률은 11일 종가 기준 대비 7.2%에 달한다"고 말했다. KT는 2002년 민영화 이후 지난 2012년까지 배당성향 50% 이상 또는 주당배당금(DPS) 2000원 이상을 보장하는 정책을 유지해온 바 있다. 하지만 2013~14년 배당은 다소 부진했는데 이는 롱텀 에볼루션(LTE) 도입 초기 주파수 재활용 정책의 승인 지연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후, 공식적인 배당 정책은 없었지만 2015~16년 배당성향은 약 30%, 2017~19년에는 약 50%를 기록해왔다. 5세대 이동통신(5G) 리더십 확보에 따라 2020년부터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공식적으로 2020~22년에는 50%의 배당성향 정책을 제시했고, 이어서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하에서 2023~25년 성향은 50%를 제시한 상태다. 김 연구원은 "이번에 달라진 점은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의 50%의 재원을 배당 및 자사주 취득 및 소각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최소 DPS는 1960원을 보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자회사의 성과도 주주환원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기준 자회사 이익 기여는 1300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1000억원 수준을 상회했다"며 "자회사의 꾸준한 이익 상승은 KT의 배당재원에도 반영될 가능성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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