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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예보] 주말 시작, 전국 곳곳 강추위에 눈·비…서울 아침 영하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토요일인 16일 전날보다 낮 기온이 5∼10도 뚝 떨어져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지에는 또다시 눈이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는 대설 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17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서부 2∼7㎝, 경기 남동부와 서해 5도가 1∼5㎝,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가 1∼3㎝다. 같은 기간 충청권은 3∼8㎝(많은 곳 세종, 충남 북부 내륙 10㎝ 이상)이며 충북 북부는 16일에만 2∼7㎝ 내외 눈이 내리겠다. 강원 북부 산지는 16일 예상 적설량만 5∼10㎝다. 강원 중·남부 산지와 강원 내륙은 3∼8㎝, 강원 북부 동해안은 1㎝ 내외로 예보됐다. 전라권은 전북이 5∼15㎝, 광주와 전남 서부가 5∼10㎝(많은 곳 15㎝ 이상), 전남 동부가 1∼5㎝다. 경상권은 울릉도와 독도가 2∼7㎝, 경남 서부 내륙이 1∼5㎝다. 경북 북부와 경북 서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의 16일 예상 적설량은 1∼3㎝다. 제주도 산지는 10∼20㎝(많은 곳 30㎝ 이상), 중산간은 3∼10㎝다. 17일 제주도는 중산간을 제외하고 1∼3㎝의 눈이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 -0.1도, 수원 1.0도, 춘천 2.2도, 강릉 3.2도, 청주 2.7도, 대전 2.2도, 전주 2.7도, 광주 3.8도, 제주 7.7도, 대구 7.5도, 부산 8.1도, 울산 5.7도, 창원 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 2.0∼5.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hg3to8@ekn.kr‘추위를 부르는 비’ 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든 채 길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미국주식] ‘기대감 소화’한 뉴욕증시, 혼조…엔비디아·MS·아마존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5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6.81p(0.15%) 오른 3만 7305.16으로 마쳤다. S&P500 지수는 0.36p(0.01%) 내린 4719.19로, 나스닥지수는 52.36p(0.35%) 오른 1만 4813.92로 마감했다. 시장은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최근 열기를 식히는 모습이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는 현재 연준 논의 주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을 진화하고 나선 것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금리 인하에 대해 정말로 얘기하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파월 의장이 얘기했듯 인플레이션을 2%로 돌아가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얻을지에 대해 우리 앞에 놓인 질문을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선물 시장이 3월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나는 그것(인하)을 생각하는 것조차도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충분히 제약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고점이나 그 근처에 있지만, 상황이 바뀔 수 있다"며 "지난 1년간 우리가 배운 것은 지표가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인플레이션 진전이 지연되거나 역전되면 추가 긴축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리 선물시장은 내년 3월 연준이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는 3.75%~4.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해 6회가량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준 위원들이 제시한 3회(0.75%p) 인하에 비해 훨씬 더 큰 폭 인하다. 이날 발표된 12월 미국 서비스업 및 제조업 업황은 엇갈렸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3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50.7을 웃돌았다. 이는 전달의 50.8도 웃돌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미국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8.2로 시장 예상치 49.5를 밑돌았다. 전월 확정치 49.4 또한 하회했으며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위축세를 이어갔다. 11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달보다 0.2% 늘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달에는 0.9% 감소했었다. 다만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0.3% 증가에는 못 미쳤다. S&P500지수 내 유틸리티, 부동산, 헬스,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임의소비재, 통신 관련주가 올랐다. 팔란티어 주가는 미군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으나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트코 주가는 분기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특별 배당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도큐사인 주가는 회사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12% 이상 상승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관련 규정을 만들어달라고 한 회사 청원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1.1%, 마이크로소프트(MS)가 1.3%, 아마존 닷컴이 1.7%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주가가 랠리를 보이는 것이 타당하다면서도 시장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메리프라이즈의 러셀 프라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몇 주간 시장의 더 낙관적인 기조가 (이번 FOMC로) 정당화됐다"며 "주식시장이 내년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타당해 보이며, 10년물 국채 금리의 하락이 주가 랠리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연준이 내년 6월에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트레이더들 금리 인하 전망은 "너무 앞서 갔다"고 말했다.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조셉 페라라 투자 전략가는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이 주식시장이 너무 멀리, 너무 빨리 반등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가 여전히 연준의 의견에 매우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연준 발언과 투자 심리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시장은 지난 며칠간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내년 3월에 금리 인하 가능성은 70.2%에 달했다. 0.25%p 인하 가능성은 62.0%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0p(1.60%) 내린 12.28을 기록했다. hg3to8@ekn.krMEXICO-AMAZON/ 아마존 닷컴 회사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신간도서] 버들치의 인생 2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퇴사 후, 월 400만원 가져오는 삶이 필요했다."전직 증권맨이 부동산스터디 카페에 ‘버들치’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퇴사 후 인생 2막을 열고자 11가지 기능을 습득하고 재취업하는 과정을 썼는데 큰 반향을 일으켰다.33년간 증권맨으로 일했으니 전업 투자자로 살아도 충분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저자는 아니라고 답한다. 투자업계에 있으면서 자살한 동료를 여럿 보았고 투자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기에 진즉 포기했다. 사업 역시 마찬가지, 부동산은 호황 사이클이 끝났고 남은 건 노동을 파는 일이다.퇴직 후 단순한 삶으로 접어든 50대는 정신노동보다 육체노동이 더 적합하다. 이것저것 따지다간 아무 일도 못 한다. 혹시나 몸 쓰는 일을 한다고 자신을 업신여기지 않을까? 걱정한다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바뀌지 않은 당신 모습을 우습게 볼 수는 있어도 바뀐 당신 모습을 우습게 보는 사람은 없다.50대, 계륵 같은 나이다. 내 입맛에 맞는 일은 없고, 은퇴할 만한 상황이 아니면 더욱 그렇다. 마음을 바꿔 먹으면 꽃놀이패다. 일을 더 할 수 있는 나이이면서 또 은퇴 준비도 할 수 있다. 당신은 어느 쪽이고 싶은가???근육을 쓰는 일은 임금격차가 금융 서비스처럼 크지 않았다. 시간이 가면 장인은 아니더라도 숙련공 소리를 듣는다. 승자독식의 투자 세계와 달리 골고루 가져가는 셈이다. 기능은 불평등을 완화시켜준다. 사실 근육을 쓰는 직업은 척박하다. 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많지 않다. 머리를 쓰는 직업으로 반평생을 버틴 저자는 일터에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능인이 되기로 결심했다.중년의 재취업자에게 일을 줄 곳은 많지 않았다. 기능은 배우는 게 아니라 훔치는 것이라 했다. 서로를 경쟁자로 여기기 때문이다. 퇴직 후 기능으로 월 400만원 가져오려면?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5년간 11개 기능을 섭렵하고 시설 관리자로 안착한 과정을 담았다. 50세 때 계약직 신분이 되자 국비지원 직업훈련원에 등록하면서 주경야독의 삶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배운 기능은 도배였는데 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벌이는 크지 않았다. 그래서 대형 운전면허를 따고 학원버스 기사일을 시작했다. 야간에만 일하고 월 150만원을 가져왔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했다. 이를 극복하고자 굴삭기와 지게차 자격증을 땄다. 지게차를 모는 것은 쉽지만 급여가 적고, 굴삭기는 경력 쌓기가 어려웠다. 젊은이에게 좀 더 기회가 가는 일이었다. 방향을 틀어 건물보수 전문가가 되고자 건축도장기능사와 거푸집기능사에 도전했다. 덕분에 조적, 미장, 타일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었다. 타일은 월 400만원은 가져오는 일이어서 인기가 있다. 하지만 건물보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바닥 미장이다. 잘 하면 월 1000만원도 거뜬히 버는데 뱃일만큼 힘들어서 중도 포기자가 많다. 그러다 자격증 위상이 높은 전기기능사에 도전했고 최근 수요가 많은 소방안전관리자와 소방설비기사 자격증도 따게 됐다.물론 자격증이 있다고 곧바로 취업이 되지 않는다. 저자는 기능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려면 무보수로 일을 배우거나 임시직 기간제를 거쳐 정규직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저자는 어쩌다 보니 다양한 기능을 습득했고 각 기능별로 길라잡이 역할을 자처할 수 있게 됐다. 퇴사 후 몸을 쓰며 일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제목 : 버들치의 인생 2막 - 50대 증권맨이 그 많은 기능을 배운 이유는?저자 : 버들치발행처 : 진서원yes@ekn.kr[신간도서] 버들치의 인생 2막

[신간도서] 세금 모르면 해외구매대행업 절대로 하지 마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N잡’으로 해외구매대행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매받지 않고, 조용히, 직장 외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퇴직 전에 나만의 직업을 꿈꾸는 직장인에게도 재고관리가 필요 없는, 큰돈이 들지 않는 해외구매대행업이 또 다른 직업으로 선호되고 있다.해외구매대행업이 과연 전혀 진입장벽 없는 소규모, 장밋빛 사업 무대이기만 할까? 세상에 문턱 없는 방문은 그리 많지 않듯, 해외구매대행업의 또 다른 관문 중 하나가 바로 세금 문제다. 세금 문제를 잘못 관리하면 자칫 내 수익으로 연결되지도 않는, 나와 상관없는 매출을 잔뜩 신고해 놓고 엄청난 세금만 물게 될 수 있다.또 한 가지 팍팍한 현실이 있다. 본업과 부업이 바뀌는 게 해외구매대행업을 시작한 사업자들의 꿈이겠지만 소규모 자본으로 출발한 경우가 과반수 이상인지라 적절한 경영 컨설팅을 받아본 적도, 내 사업이 정상 궤도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코칭을 받을 기회도 많지 않았던 사업자가 태반이다. 이럴 때 그들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멘토가 돼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세금 전문가다.이 책의 저자 서정민 공인회계사는 해외구매대행 사업자들의 세무 및 사업 전반의 멘토가 되기에 최적의 스펙과 능력을 구비한 전문가다. 본업인 회계사로서의 역량은 물론 해외구매대행업의 세무 문제에 특화된 업무 역량, 본인의 창업 경험을 통해 고객들의 사업 문제에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공감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다.성공을 원한다면 시작에 앞서 고수를 먼저 찾아야 할 것이다. 해외구매대행업의 세금 문제 처리와 당신의 사업 목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최고의 고수는 서정민 저자다.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됐다. ‘해외구매대행업, 세금과 세무를 알아야 돈 된다’에서는 해외구매대행업(해외구대업)에 있어 세금 이해가 필수이며, 이것이 해외구대업의 성패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부분에서 알려준다.2장 ‘월 1,000만 원 버는 해외구매대행업 사장님들이 반드시 챙기는 것’에서는 성공하는 해외구매대행업 사장의 핵심 관리 사항을 세금적 문제, 특히 인건비 신고, 적격증빙, 세금신고 및 납부 기한, 예상되는 세금 관리 등의 측면에서 다루었다.3장 ‘해외구매대행업 세금과 세무 전략 BASIC’에서는 해외구대업의 세금 종류, 매출 인식 시점, 간이과세와 일반과세자 선택 등 세금과 세무 기초 전략을 얘기한다. 4장 ‘해외구매대행업 절세전략 - JUMP UP!’에서는 창업감면 요건, 공제 감면제도, 업무용 승용차 구매 시의 세금 문제, 복식부기 장부의 필요 시점, 경정청구, 법인전환 시점 등에 관한 디테일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마지막 ‘해외구매대행업 세무전문가, 어떤 기준으로 만나야 하는가?’에서는 해외구매대행업을 위한 적합한 세무전문가 선택 기준과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해외구대업에 적격인 세무전문가는 단순히 세금감면만을 위한 조언자가 아닌, 해외구대업 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조력자가 돼 줄 수 있고 소통이 가능한 파트너임을 밝힌다.제목 : 세금 모르면 해외구매대행업 절대로 하지 마라 - 똑같은 매출인데 왜 내 세금만 더 많을까?저자 : 서정민, 서정무발행처 : 라온북yes@ekn.kr[신간도서] 세금 모르면 해외구매대행업 절대로 하지 마라

[신간도서] 만족한다는 착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인생에서 만족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우리가 진정으로 만족할 때는 언제일까?누군가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답할까? 대부분은 아마 ‘행복’이라 답할 것이다.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녀, 번듯한 직장과 넓은 집은 전형적인 ‘행복한 삶’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행복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로 과연 적절할까?행복은 감정에 의존하고, 따라서 뚜렷한 패턴 없이 지속적으로 변하는 속성이 있다. 반면 만족감의 규칙은 단순하다. 우리는 삶이 우리가 생각하고 바라는 바와 일치할 때 만족감을 느끼고, 들어맞지 않는 상황에서 불만족을 느낀다. 누구나 만족을 추구하며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만족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언제 만족할까?이 책의 저자인 슈뢰더 교수는 1984년부터 독일에서 8만5000명을 대상으로 64만건의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그 내용을 담은 두 번째 저서 ‘만족한다는 착각’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만족의 조건을 분석한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2021 올해의 학술서’ 부분에 뽑혔고 ‘슈피겔’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그는 만족도가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하고, 동시에 통계적 부정확성도 언급한다. 이러한 결과는 다수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도, 개인별로는 다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평균적인 결과가 스스로에게도 적용되는지 물어보고 평가하는 과정 역시 필요하다.책을 통해 독자들은 사람들이 실제로 언제 만족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냉철하고도 재미있는 분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외부 영향에 얼마나 간단히 좌우되는지도 생각하게 한다.제목 : 만족한다는 착각 - 무엇이 우리를 더 만족하게 만드는가저자 : 마틴 슈뢰더발행처 : 한국경제신문 프런티어yes@ekn.kr[신간도서] 만족한다는 착각

[신간도서] 한글 먹는 다람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문해력이 중요하다던데,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 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다.그만큼 문해력이 학교 공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만든 이 책의 저자 이재승 교수는 ‘문해력을 높이려면 의미 중심 학습법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의미 중심 접근법은 학습자의 흥미나 경험과의 관련성을 중요시하며, 개별 단어나 문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자체를 강조한다. 현재 초등 저학년 국어 교과서를 보더라도 의미 중심 접근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똑똑! 문해력 박사’ 시리즈는 총 8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흥미와 경험을 최정점에 두고, 문자의 의미를 통째로 고스란히 가르치는 데 집중했다. 각 권마다 한글 먹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낱말을 익히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신간은 한글 먹는 다람이와 함께 땅속 나라를 여행하면서 받침 있는 낱말을 만들어 보며 한글을 재미있게 익히는 단계다. 자음자와 모음자를 합쳐 글자를 만들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받침 있는 낱말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또 색깔, 모양, 신체, 가족 등의 명사뿐만 아니라 형용사, 동사 단위의 다양한 낱말을 익힌다.제목 : 한글 먹는 다람쥐 - 받침 있는 낱말 만들기저자 : 이재승그림 : 신유정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한글 먹는 다람쥐

[신간도서] 한글 먹는 도깨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문해력이 중요하다던데,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 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다.그만큼 문해력이 학교 공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만든 이 책의 저자 이재승 교수는 ‘문해력을 높이려면 의미 중심 학습법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의미 중심 접근법은 학습자의 흥미나 경험과의 관련성을 중요시하며, 개별 단어나 문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자체를 강조한다. 현재 초등 저학년 국어 교과서를 보더라도 의미 중심 접근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똑똑! 문해력 박사’ 시리즈는 총 8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흥미와 경험을 최정점에 두고, 문자의 의미를 통째로 고스란히 가르치는 데 집중했다. 각 권마다 한글 먹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낱말을 익히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1권부터 8권까지 차근차근 학습해 나가면, 어느덧 세상에서 가장 우뚝 서 있는 우리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간은 한글 먹는 도깨비와 함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낱말 형성의 기본인 자음자와 모음자를 학습한다. 기본 자음자와 모음자와 함께 쌍자음자, 복잡한 모음자를 활용해 주로 받침 없는 낱말을 바르게 읽고 쓰는 활동을 한다. 깨비와 함께 모험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친숙한 낱말을 익힌다.제목 : 한글 먹는 도깨비: 기본 자모음자 쌍자음자 복잡한 모음자 익히기저자 : 이재승그림 : 이정아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한글 먹는 도깨비

[신간도서] 긍정 확언 영어 필기체 쓰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Gratitude is one of the most powerful weapons. If you are grateful, everything will work out for you."(감사함은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영어 문장으로 필기체 쓰기 실력까지 키워 볼 수 있다. ‘긍정 확언 영어 필기체 쓰기’에는 리아 퍼포먼스 코치의 ‘하루 한 장 영어 일력 365’에서 엄선한 문장들이 수록돼 있다. 12개의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긍정 메시지를 써 내려 가다 보면 어느새 지친 마음이 치유된 것을 느낄 수 있다.책은 완전히 펼칠 수 있도록 스프링으로 제본해 보다 편리하게 쓰기 연습을 할 수 있게 했다. 필기체 쓰기가 처음이라면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쓰기를 먼저 연습해 볼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MP3 음원을 들으며 다양한 긍정 메시지를 써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제목 : 긍정 확언 영어 필기체 쓰기저자 : 퍼포먼스 코치 리아발행처 : 넥서스yes@ekn.kr[신간도서] 긍정 확언 영어 필기체 쓰기

[신간도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삶을 사랑할 수 있는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한상원 충북대 철학과 교수는 니체 철학이 던진 근본적인 물음은 "지금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라고 말한다. 니체의 철학적 주저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말년의 저작들을 관통하는 일관된 문제의식은, 서구 정신이 천착해온 과정을 전복하고 해체하는 일이었다. 이는 곧 서양철학의 정수라고 하는 형이상학을 극복하는 작업이었다. 이 형이상학은 기독교의 신 개념과 접목돼 있었다. 형이상학과 신학은 모두 현존을 부정하는 관점이라는 점에서 우리 자신의 현재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만든다.니체는 생애 내내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구 형이상학 및 신학과 대결해 왔다. 이 대결은 결국 곧 "현재 나의 삶을 사랑할 수 있는가" "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다름아니다.한 교수는 니체의 고전을 이번에 소개·해석하면서, 철학함이란 구체적으로 특정 사상가의 철학 내용을 내 삶의 구체적 현실 속에 적용해봄으로써 나의 삶을 반추해볼 수 있는 계기라고 말한다. 니체의 이 책이, ‘기독교냐 아니냐’ ‘반철학이냐 아니냐’라는 해석에서 그치지 않고, ‘나의 삶에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방향의 질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그 점이 우리가 니체를 수용하는 더 바람직한 길이 아닐까.저자는 니체의 사상으로부터 우리 자신에게 눈을 돌려본다. 우리는 오늘날 신이 경멸받는 시대에, 오히려 신을 대체하는 새로운 우상에 빠져 살아갔던 것은 아닐까? 돈, 권력 또는 허울뿐이고 맹목적인 탐욕을 낳는 모든 것. 우리는 자기 극복의 삶, 창조적인 삶이 아니라 우상에 눈이 멀어 나와 주변 사람을 모두 슬프게 만드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많은 사람은 그렇게 살아가고, 자본주의는 우리를 그러한 존재로, 니체의 용어대로라면 잘 길들여진 가축으로 만들어버린다.니체는 강요된 낙타의 삶을 떨치고 사자가 돼보자고 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이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는 포효하는 사자가 돼보자는 것이다. 저항하는 삶, 노예이길 거부하는 삶 속에서 비로소 어린아이의 순수 긍정을 통해 위버멘쉬(초인)를 향해 이행하고 있는 자기 자신의 구체적인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보도록 하자고 했다.한 교수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낙타-사자-어린아이의 이행 과정은 니체 자신의 의도를 넘어서는, 새롭고 적극적인 해석이 가미된 것이다. 니체에게서는 낙타에서 사자로, 사자에서 어린아이로의 이행이 사회적 변화를 추동할 수 있는 의식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사유되지는 않았다. 저자는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알랭 바디우의 말을 빌려, 니체의 철학이 혁명적 사건의 철학이 되려면, 우리는 어떠한 존재가 돼야 할까. 저자는 OECD 국가 중 가장 긴 노동시간 속에서 산업재해와 정리 해고의 불안 속에서 낙타처럼 땀흘리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사자의 함성을 내지르고 동시에 어린아이의 긍정 속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그런 존재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니체를 넘어서는 니체의 독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철학은 그러한 방식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제목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삶을 사랑할 수 있는가저자 : 한상원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삶을 사랑할 수 있는가

[신간도서] 수박 침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녹색 안개를 뚫고 하늘에 거대한 수박이 나타났다."‘네모 돼지’와 ‘제후의 비밀’ 등 전작들을 통해 늘 새로운 상상력을 내보인 김태호 작가가 이번에는 ‘수박’이라는 친숙한 장치를 통해 미래 세계의 환경오염을 예측한 동화를 썼다.신간 ‘수박 침공’은 2065년 지구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시대에 별안간 거대한 수박이 하늘에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구 연합군은 수박을 폭파시키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똘똘 뭉친 주인공 호야와 다비의 활약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간다.지구 연합군은 ‘외계인이 탄 UFO’로 수박을 정의하는데, 놀랍게도 수박 위쪽에서 여러 갈래의 줄기가 튀어나오며 온 도시를 휘젓기 시작한다. 마치 녹색 뱀처럼 사람을 휘감는 줄기와 그걸 피하려는 사람들,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애벌레와 수박 구멍에서 쏟아지는 붉은 물은 도시 전체를 마비시킨다. 호야와 다비는 쫓고 쫓기는 중에서도 붉은 물의 정체를 파악하고 애벌레를 소중히 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건의 끝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다.‘수박 침공’은 끝까지 다 읽기 전에는 함부로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지러운 퍼즐을 늘어놓은 듯하다. 맨 첫 장면에서 나오는 심 박사의 순간 이동 장치가 수박의 등장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추론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수박만큼이나 페이지를 넘길수록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제목 : 수박 침공저자 : 김태호그림 : 정용환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수박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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