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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관리교, 내년 1월부터 차량통행 전면중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경기도가 팔당댐 종합 보수-보강 공사로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통행이 2024년 1월1일부터 전면 중지된다며 도민의 우회 이동을 당부했다. 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 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사를 시행해 2024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관리교 통행이 전면 중지된다. 인근 통행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를 이용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려면 9.5km 우회로 팔당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댐 인근 시-군에 통행중지 현수막 설치(25곳), 경기도 반상회보, G-BUS, 31개 시-군 누리집 및 전광판 등 표출 협조 요청, 온라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에 사전협조 요청을 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천병문 도로안전과장은 17일 "약 16년간 통행 가능한 관리교였던 만큼 통행중지에 대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포커스] 고양스마트시티 진화 ‘착착’…시민안전 ‘쑥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4차 산업 기반 첨단기술로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토대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로 진화 중이다.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체인 시민 역할도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확산을 견인하는 고양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스마트시티 인프라 8개사업 추진…국비-시비 400억투입 고양시는 올해 5월 국토부 주관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첨단산업 인프라 구축을 돕고, 스마트시티 확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보급을 지원한다. 앞으로 3년간 고양시는 총 400억원(국비-시비 각 200억) 예산을 들여 ‘에스-커브(S-Curve)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스마트시티 핵심 도시인 시흥-세종-대구-부산을 에스(S)자로 연결해 고양시가 국토 스마트 공간체계 시작점으로 최적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고양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8개 기관, 기업과 함께 스마트시티 인프라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허브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수요응답형 버스 △교통분석 시스템 △드론 밸리 조성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스마트폴(지능형 기둥)과 미디어월(영상창) △이노베이션센터 운영 등이 바로 그것이다. 고양시는 본격적인 고양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올해 10월 국토부와 협약을 맺었고, 오는 20일 사업을 수행할 기관-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승인을 받은 뒤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안전센터 365일 24시간 가동…AI기반 선별관제 확대 고양시스마트안전센터는 관내 설치된 CCTV 8967대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동안 통합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명칭이 변경된 스마트안전센터(전 시민안전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청 재난상황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돼 스마트시티 안전 분야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방범 CCTV 설치를 지속 확대해 고양시는 사회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우범지역 등에 설치된 CCTV에는 총 1651대 비상벨이 부착돼 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돼 상황안내, 조치가 가능하다. 작년에는 방범 CCTV를 통해 영상정보 9000여건을 제공했고, 강력사건 6건을 포함해 총 49건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800대를 운영한다. 작년 처음으로 300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500대가 추가 설치됐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황에 따른 맞춤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특히 침입-배회-군집 등 특정 영상을 선별적으로 표출할 수 있어 관제사각지대를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까지 고양시는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통학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방범 CCTV 7000대 중 30%(2000대)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도시문제 발굴-해결 우수사례로 호평 2018년부터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 Lab)’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도시문제를 찾고, 발굴된 문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해낸다. 작년에는 시민해결단이 덕양구 마상공원 우범화 방지를 위해 스마트 벤치 설치를 추진했다. 스마트 벤치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휴대폰 무선충전이 가능하고, LED 문자와 패턴으로 빛을 밝혀 야간공원 이용 시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리빙랩 성과를 인정받아 고양시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으로는 작년에 이어 일산서구 가좌공원에 스마트 벤치가 설치됐다. 또한 일산서구 일산동 야간환경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조명 시스템을 개발했고, 관내 곳곳에 시민 보행안전을 위한 불법 적치물 검출 CCTV 연동 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구현에 지속 동참하기 위한 문화 확산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고양 스마트 시티즌’을 모집, 운영했다. 스마트 시티즌은 디자인 싱킹, 마을지도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과정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함께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기조연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기조연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스마트안전센터 고양시스마트안전센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고양특례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가좌공원에 설치된 스마트벤치 고양특례시 가좌공원에 설치된 스마트벤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특례시 스마트 시티즌’ 활동 ‘2023 고양특례시 스마트 시티즌’ 활동.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하나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공동의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2기 수료식을 열고 그룹의 데이터 핵심인재 30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 빅데이터AI(인공지능) 센터장 교수 외 같은 대학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 연수 프로그램이다. 2019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신설한 하나금융만의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한 30명의 그룹 직원들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범식 이후 약 3개월 간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마쳤다. 이후 12주에 걸친 매 주말 집합교육을 통해 △분석 관점 과제기획 △데이터 수집·가공 △연관·분류·예측분석 등 실습 위주 커리큘럼과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룹의 데이터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 또 이날 수료식에 앞서 하나 DxP 과정 2기에 참여한 직원들 총 8개팀은 주제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팀은 ‘경매낙찰가율 예측과 분석을 중심으로 담보인정비율 선정’ 프로젝트로, 우수상 팀은 ‘뉴스분석 기반 주식정보 서비스 개발’과 ‘은행 중소기업의 장기연체 가능성 예측모형’이라는 주제 발표로 각각 선정됐다. 그 외 각 팀들도 다양한 방면의 그룹 분석 과제들을 제안하며, 향후 하나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출해 내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손님중심·현장중심의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 데이터와 AI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손님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하나금융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DxP 과정’ 2기 수료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첫번째 왼쪽 네번째)과 조성준 서울대 빅데이터AI센터장 교수(첫번째줄 왼쪽 여섯번째)가 12주 동안의 하나 DxP 과정을 수료한 그룹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고갈비 등 올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 13건이 2023년 ‘부산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부산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유산은 총 85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미래유산을 살펴보면, △국내 가장 오래된 상수도 시설인 고원견산 수원지가 위치했던 ‘중앙공원(구 대신공원)’ △문화시설이 부족하던 시절 부산시민들의 문화 나눔 공간의 역할을 했던 ‘가톨릭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 등이 있다. 이 밖에 ‘역사분야’에 △좌천동 방공호(동구), ‘산업분야’에 △부관연락선(동구), ‘생활문화분야’에 △부산해녀(부산해안) △부전시장(부산진구) △고갈비 △부산진시장(동구) △범일동 재봉틀거리(동구) △초량돼지갈비골목(동구) △봉래초등학교(구 개성학교)(중구) △좌천동 가구거리(동구) 등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부산미래유산을 통해 부산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다양한 세대와 함께 공유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 끊임없이 발전하는 부산의 미래가치를 시민 여러분께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고갈비 등 올해 '부산미래유산' 13건 선정 부산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부산시, 올해 폐전지류 재활용 목표량 초과 달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올해 폐전지류 333톤(11월 말 기준)을 수거·재활용함으로써 목료량 310톤 대비 23톤을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폐전지류는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해당 품목 중 하나로, 수거 목표량은 2023년 주민등록인구와 기초 지자체 수거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시의 이번 초과 달성은 △구·군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원 △시민 나눔장터 개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폐전지 교환행사(폐전지 20개→새전지 2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재활용품 수집장려금으로 구·군에 총 5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부산시 나눔장터 교환행사를 10회 개최해 폐전지 4만 2456개를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새전지 약 2000여 개를 배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폐전지류 수거 목표량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기초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2023년 구·군 폐전지 재활용 실적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6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이들 기관에 총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환경보호와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시민 나눔장터, 폐전지 교환행사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올해 폐전지류 재활용 목표량 초과 달성 부산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부자들, 금융·부동산시장 위축될 때 예적금 늘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 부자는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 예·적금 보유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이 17일 발표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서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를 보면 올해 한국 부자의 예적금 보유율은 지난해(84.5%) 대비 9.8%포인트(p)늘어난 94.3%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 고금리 예금 판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거주용 외 주택’ 보유율은 전년 대비 1.0%p 하락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직된 주택시장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부분에서 부자는 투자 환경 변화를 주시하고 빠르게 판단해 투자시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단기에 고수익이 기대되는 예상 투자처로 ‘주식’(47.8%), ‘거주용 주택’(46.5%), ‘금·보석’(31.8%), ‘거주용 외 주택’(31.0%) 등을 꼽았다.향후 3년 정도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주요 유망 투자처로도 ‘거주용 주택’(44.3%), ‘주식’(44.0%), ‘거주용 외 주택’(32.3%), ‘금·보석’(32.0%) 등을 꼽았다. 국제 정세와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게 변하면서 자산 가치 하락의 위험이 있는 부동산보다는 안정적인 ‘금·보석’이나 ‘주식’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한국 부자의 부(富)의 생애’ 부분을 보면 부자들이 현재의 자산을 축적하는데 가장 기여도가 큰 원천은 ‘사업소득’(31.0%)인 것으로 조사됐다. 축적된 자산을 투자해 불리는 과정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24.5%로 ‘금융투자’(13.3%)에 비해 2배 정도 높았다. 가구의 연 총소득에서 생활비의 소비지출과 세금·3대 보험료를 제외해 산출한 ‘소득잉여자금’과 ‘부채활용’을 통한 레버리지 투자, 금융자산에 높게 배분하는 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을 늘리는데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의 한국 부자 보고서는 올해로 발간 13년차를 맞았다. KB금융은 대한민국 부자들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집중 분석해 부자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국 부자의 현황, 투자 행태, 미래 투자 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과 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한국 부자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자들에 관한 현실적인 내용을 담았다.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는 △한국 부자 현황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한국 부자의 부의 생애 △자산원천별 부자의 자산관리 △투자자산유형별 부자의 자산관리 등 총 6부분으로 구성됐다. 황원경 KB금융 경영연구소 부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국 부자는 크게 장기 투자, 투자 성공 경험이 있는 자산에 집중 투자, 투자여부 판단을 위한 다양한 자료의 분석 등을 토대로 자산을 관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개인의 자산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부자들의 자산관리 사례를 활용해 나와 가장 유사한 모델을 찾아 이를 실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2023 한국 부자 보고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6주간 한국 부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별도 패널을 대상으로 한 개별심층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sk@ekn.kr자료=2023 한국 부자 보고서.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 출판기념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구 암남동 윈덤 그랜드 부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임준택 전 회장의 자서전인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는 여덟 살 때 갑자기 닥친 부친의 사망과 그 이후 어려웠던 가정사,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겪어야 했던 풍파와 역동적 삶의 여정을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현재 그는 부산 서구·동구에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임 전 회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부산을 터전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며 "그 결과 맨몸으로 시작해 대형선망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고향인 부산을 재부흥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꿈꾸는 중이다. 그동안 그는 개인적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을 맡아 일했고,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으로 일하면서 어민들의 삶을 살폈다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그는 책 머리말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내 삶의 주제는 바로 이것이었다. 해안가로 힘차게 밀려오는 파도처럼 다시 생기 있게 꿈틀거리는 부산을 만들고 싶다"고 정치인으로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책 후반부에는 30여 년간 수산업계에 몸담은 기업가로서 느꼈던 업계 현실과 이에 대한 극복 방안, 6차 산업으로의 부유한 어촌 시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임 전 회장은 1984년 미광수산을 시작해 대진수산과 미광냉동, 대진어업을 차례로 세운 그는 지난 2019년에는 어업인 최고의 수장인 수협중앙회 회장(제25대)에 선임된 뒤 4년간 임기를 마치고 올해 3월 퇴임했다. 임 전 회장은 수협중앙회 임기 중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21년 만에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이뤄낸 것을 ‘최고의 치적’으로 꼽는다. 수협은 지난 2001년 외환위기 때 중앙회 신용사업부문(현 수협은행)이 1조원대 공적자금을 지원받은바 있다. 이후 지난해 9월 잔여금 7574억 원을 예금보험공사에 국채로 지급해 상환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임 회장은 ‘예금자보호 목표 기금제’를 도입해 일선 수협의 역대 최대 실적을 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 때문인지 수익을 기부 등 의미 있는 데 쓰고 있다. 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무보수 봉사직인 ‘바르게살기협의회’ 중앙회장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노인회 고문과 부산 서구장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임준택 전 회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부산공동어시장과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있는 서구와 북항 등 인프라 구축에 한창인 동구에서 세 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semin3824@ekn.kr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 출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 표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천 ‘옥률-대룡’ 국도대체도로 개통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홍목)은 오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경북 김천시 어모면 옥률리에서 대항면 대룡리를 연결하는 김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 6.95km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옥률-대룡’ 6.95km 구간 개통으로 2013년 개통한 ‘농소-어모’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나들목이 연결되어 국도3·4·59호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상호 연결하게 된다.이에 따라 경북 김천과 구미, 상주, 성주, 선산, 칠곡, 거창 등 경북지역 주요 거점의 교통망이 상호 연결되고, 김천에서 영동이나 대구방향으로 이동 시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김천시를 우회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나들목과 이어져 경북김천혁신도시와의 연계는 물론, 인근 지역의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공산품과 농축산물의 운송 등 물류비 절감으로 경북내륙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종전에 김천에서 영동방면으로 운행할 경우 김천 도심지를 통과하였으나, 옥률-대룡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도심지를 우회하여 영동방면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되어 통행시간이 약 11분(25분→14분) 단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남지역의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품격 있고 친환경적인 도로 건설과 더불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어모교차로 연결구간 모습. 사진=부산지방국토관리청

캠코, ‘포항 다원복합센터 건립 착공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지난 15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포항 다원복합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상임이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 다원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캠코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해 포항시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지역주민 편의증진에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원복합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캠코는 지난 2021년 포항시와 ‘포항 다원복합센터 건립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캠코는 사업비 3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765㎡, 지상 3층 규모의 실내수영장, 청소년 문화의집,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2025년까지 건축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상임이사는 "금번 포항 다원복합센터 건립사업은 포항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개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삷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 등 약 3247억 원 규모의 공유개발사업 총 17건을 완료했으며, 약 4984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 20건을 진행 중에 있다. semin3824@ekn.kr캠코, ‘포항 다원복합센터 건립 착공식’ 개최 착공식 모습. 사진=캠코

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조선 탈탄소 네트워크’ 초청 포트세일즈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지난 15일 국적선사, 국내조선소 등이 가입되어 있는 ‘해운·항만·조선 탈탄소 네트워크(이하 탈탄소 네트워크)’를 울산항으로 초청해 포트세일즈의 일환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UPA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노르웨이 선급(DNV)이 운영하는 ‘탈탄소 네트워크’의 17개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해, 세계 4대 탱크터미널 클러스터인 울산항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추진 정책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 현황 발표를 통한 UPA의 포트세일즈에 이어 국가·지역별 온실가스 규제 현황, 에너지 전환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화호에 탑승해 울산항 일대를 견학하고, 울산항 최대 탱크터미널사인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공급을 위한 주요 저장시설과 연료 취급과정을 살펴봤다. 정순요 UPA 부사장은 "울산항은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에 메탄올 연료를 공급한 항만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포럼에 참석한 국내 해운ㆍ항만ㆍ조선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박에 바이오디젤 및 그린 메탄올 연료 공급과 10월에는 1만 6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에 메탄올 연료공급을 성공한 바 있으며, 11월 15일에는 정부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 발표에서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 지정된 바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조선 탈탄소 네트워크’ 초청 포 탈탄소 네트워크 초청 포트세일즈 기념촬영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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