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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이어 구리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오는 19일 경기도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6차 회의 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메가시티 개념이 대한민국 최초로 들어가는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메가시티가 되는 도시를 지원하는 광역 시·도 등 통합 및 관할 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내일 발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는 자치 특별광역시 설치 조항이 신설될 예정이다. 다만 조 위원장은 경기 하남시 서울 편입과 관련해서는 "하남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더 거친 다음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위원장은 "메가시티를 통해서, 뉴시티를 통해서 초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도시들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도시를 자급도시로 만들자는 게 함칙"이라며 "이게 진정으로 국토 균형 국가 발전의 일환이다. 이미 해외는 메가시티 성공사례가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일본만 보더라도 지금은 그것(메가시티)을 뛰어넘어 ‘슈퍼메가리전(region)’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연결해 6500만명 규모의 새 도시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진행중에 있고 이미 시속 500km가 넘는 자기부상열차를 건설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부산과 경남을 통폐합, 광주와 서남을 통폐합해서 서울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의 연결을 최첨단 교통수단을 통해서 슈퍼 메가리전으로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laudia@ekn.krclip20231218144307 개회사하는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신세계 센텀시티, ‘논픽션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 진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이 겨울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를 오늘(1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7일간 선보인다. 18일 백화점에 따르면 논픽션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알렉시스 자멧(Alexis Jamet)이 엮어낸 동화 ‘렛 잇 스노우’(Let It Snow)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의 공간을 구성했다. 논픽션은 또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홀리데이 시즌 한정 GWP(Gift With Purchase, 플레이카드, 마그넷 플레이트)와 연말연시 기분 좋은 경험을 주기 위해 구매 고객 대상 스페셜 베네핏을 증정한다. 팝업 방문객을 위한 스페셜 베네핏은 럭키 드로우 이벤트, 포토매틱 이용권(이하 모든 구매 고객 대상), 홀리데이 에디션 플레잉 카드 키트 증정(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3만9000원 상당의 홀리데이 에디션 토이 키링(향수 100ml 구매 고객 대상) 등이다. 아울러 프리 이벤트로 홀리데이 에디션 엽서(모든 방문 고객 대상)와 핸드크림 트라이얼 3종 키트(인스타그램 업로드 고객 대상)도 증정한다. ‘논픽션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는 백화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화이트 홀리데이 ‘논픽션 하이퍼그라운드’ ‘논픽션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尹대통령, 북 ICBM 발사에 "한미일 공동대응 적극 추진하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해 한미일의 공동대응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올해 들어 5번째다. 지난 7월 12일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지 5개월여만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임석해 김명수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받고 이러한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영토와 국민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시 압도적으로 대응하라"며 "이를 위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하게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적극 연대해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활동을 규탄하고 저지해나가라"며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한미의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연말연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 2023년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일지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한미가 지난 주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열고 내년 8월 연합훈련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핵작전 연습을 하기로 한 데 대해 반발해 미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ICBM 역량을 과시하며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ICBM의 비행시간과 최고 고도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방위성은 북한 ICBM이 오전 9시37분께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했으며 최고 고도는 6000㎞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비행 시간과 최고 고도, 비행 거리 등이 모두 지난 7월 화성-18형 시험 발사 때와 비슷해 화성-18형을 다시 시험발사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화성-18형을 재발사한 것이냐는 질문에 "고체연료 ICBM인지는 분석 중"이라고만 말했다. 이 ICBM을 고각이 아닌 정상각도(30∼45도)로 발사했을 때엔 1만5000㎞ 이상 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권에 넣을 수 있는 사거리다.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와 9·19남북군사합의의 사실상 폐기에 이어 ICBM까지 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북한이 전날 밤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10시간만에 ICBM까지 쏜 것은 한미의 대북 압박이 거세지는 데 대한 반발로 해석됐다. 한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NCG회의에서 내년 8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때 핵 작전 연습을 하기로 합의했다. 북한 국방성은 전날 밤 대변인 담화를 통해 NCG 회의 결과를 "노골적인 핵 대결 선언"이라며 맹비난한 바 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무시하고 지난달 21일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이어 고체연료 사용 ICBM을 발사한 데 대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기하고 자체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하면서 오히려 그 책임을 한미 동맹에 전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 정권이 미사일 발사로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어려운 민생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평양 지역의 소수 정권 옹위 세력에게만 특권을 허용하고 여타 대다수 주민의 생활고를 방치하는 북한 정권의 반인권적 행태를 지적하면서 이를 계속해서 국제사회에 정확하게 알릴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조태용 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안보실 1차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claudia@ekn.kr윤 대통령, 북 ICBM 발사에 "한미일 공동대응 적극 추진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임석해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CU "내년 편의점 키워드는 H.I.G.H.E.R"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U는 다가오는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2024년 전망 키워드를 ‘HIGHER’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CU가 2024년 편의점 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제시한 ‘HIGHER’는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처럼 비상하겠다는 뜻으로, CU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유통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내년 편의점 트렌드를 담은 HIGHER는 △Hyper-class(점포 경쟁력 강화) △Innovation (상품 및 마케팅 혁신) △Great experience(고객 경험 차별화) △Hybrid channel (온·오프라인 연계) △Export(해외 사업 확대) △Role expansion(공적 역할 강화)를 의미한다.CU는 먼저 점포 경쟁력 강화(Hyper-class)를 위해 철저한 상권 분석에 기반해 우량점을 개발하고 점포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점의 수익 향상을 위한 상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디지털·IT 기술을 활용한 점포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CU는 대표이사 직속의 상시 혁신 조직인 BI(Business Innovation)팀을 신설하고 가맹점의 사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신수요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상품 및 마케팅(Innovation)을 통해 고객 타겟층을 확대하고 매출의 커리어하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U는 지난해 신설한 주류TFT를 올해 주류팀으로 승격시켜 하이볼, 위스키 등 트렌디한 상품군 중심의 차별화 주류 집중 전개와 함께 온·오프라인 양 채널에서 주류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CU는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이 부활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공간 전략이 중요해짐에 따라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Great experience) 공간으로서의 편의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CU는 올해 올림픽공원 및 에버랜드에 브랜드 세계관을 담은 고객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주류 특화 및 라면 특화 매장 역시 차별화된 콘셉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소통 채널로서 기능하고 있다. CU는 기존 NCS(New Concept Store)팀을 리테일 테크(Retail Tech) 팀으로 개편해 드론 배송, 인공지능, 핀테크, IoT(사물인터넷)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 개발과 함께 다양한 특화 매장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온·오프라인 채널의 강력한 결합(Hybrid channel)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오프라인으로 수익성을 연계한다. CU는 작년 포켓CU 전면 리뉴얼 이후 금융,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와 진행한 협업과 주류 전용 예약 서비스인 CU bar 행사 확대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온라인 사업성을 확인했다.CU는 내년도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Export) 편의점 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CU는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올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점포 500점을 개점하며 K-편의점의 대표 브랜드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개점하는 등 K-편의점의 확장을 모색한다.이밖에도 CU는 소비자들의 일상 속 가장 가까이 위치한 편의점의 특성에 기반해 공적 역할(Role expansion) 역시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편의점이 국내 유통업계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내년에는 보다 강력한 차별화 전략으로 편의점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며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CU는 대한민국 1등 편의점으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유통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CU 2024년 편의점 키워드‘HIGHER’ 선정 관련 이미지

국민연금 등 7종 공·사연금 통합조회 한눈에…군인연금 등 3종 추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민연금을 포함한 7종의 공·사 연금을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퇴직·개인·주택연금 연계를 시작으로 올해는 군인·별정우체국·농지연금 3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7종으로 확대했다.본인이 가입한 7종의 연금 정보 조회가 한 번에 가능해져 예상 노후 자금의 종합적인 파악을 통해 노후 준비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된다.이용자는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연금 알아보기’에 접속 후 사용자 통합 로그인을 통해 가입 중인 공·사 연금의 예상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공단은 연금 통합조회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3주간 전 국민 대상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사 연금 통합조회 신청 후 화면을 캡처해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axkjh@ekn.kr공·사연금 통합조회 메인화면.

목포·신안 통합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 출범

전남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를 중심으로 신안목포 통합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6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통합추진위원, 신규 청년 위촉 위원,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회 의장 및 기획복지위원회 의원, 시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청년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통합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신안, 목포 양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세미나, 쟁점사항 정리 및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여론조사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는 목포지역 20대~40대의 젊은 청년들이 전남 서남권의 미래를 위해 목포와 신안 통합운동에 뛰어들고자 나섰다. 20명의 젊은 청년들이 미래 지역의 주인임을 인식하며, 전남 동부권에 비해 인구, 소득 등 모든 면에서 뒤처지고 있는 전남 서부권의 현실을 직시하고, 양 시·군의 젊은 세대가 힘을 모으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에 참여했다. 장광욱 청년위원장은 "목포 신안 통합은 지역규모나 경제를 생각했을 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6번째 시도인 만큼 힘들고 험난한 도전이지만 함께 잘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청년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통합추진위원회는 2023년 활동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을 추인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통합과 관련한 지역의 입후보자들에게 목포신안 통합을 선거공약으로 담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주축이 된 청년분과위원회가 출범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민간 주도의 통합을 염원하는 발걸음에 새로 위촉된 청년 위원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고 말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목포시 지난 16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열린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정기총회와 청년분과위원회 출범식. 제공=목포시

남해해경청, 2023년 기록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 이하 남해해경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23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록물 관리란 각종 업무와 관련한 문서·도서·대장·시청각물 등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 자료와 행정박물 등을 적법하게 생산,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말한다. 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242개 기관(중앙행정기관 53, 특별지방행정기관 147, 국·공립대 42)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 △기록관리 서비스 △업무개선 등 3개 분야를 14~16개 지표로 나눠 세부적으로 평가하고, 등급은 가(100~90점), 나(90미만~80점), 다(80미만~70점), 라(70미만~60점), 마(60점 미만) 등 5개로 나뉜다. 남해해경청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기록물의 이관 및 평가·폐기, 점검 등을 수행하는 업무추진 분야와 기록물 중점 추진 사례, 기록관리 기준표 작성 및 관리 등 기타 분야 선택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해해경청은 전 년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으면 평가유예를 받았던 2018년도와 2019년도를 제외하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지난 2015년 국가기록원을 통해 기록연구사 이소란(37)씨를 선발해 공공기관 기록물 관리에 관한 임무 준수 및 지도·감독 등을 전담해오고 있다. 이소란 남해해경청 기록연구사는 "기록관리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입증하는 거울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록물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남해해경청, 2023년 기록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항공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엔데믹을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친환경 연료·제품을 사용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자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SAF 사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는 등 항공화물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협의했다. 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감축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친환경 토양개량제 바이오차(Biochar)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행보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강화도 매화마름군락지 내 토질 개선 및 쌀 품질 향상을 위해 2500kg의 바이오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4500kg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와 숯(Charcoal)의 합성어다. 목재, 왕겨,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의 바이오매스를 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물질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유기견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를 통한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또 지난 한 달간 제주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기고 간 기내 담요를 수거해 기부했으며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는 반려견 여행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진에어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일 진에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지니’ 소속 객실승무원 12명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직접 준비한 마술과 캐롤 음악회 등의 공연을 펼쳤다. 이어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캘리그라피 포토 탑승권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부터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를 도입했다. 특히 티웨이항공 기내지와 앞뒤로 합쳐진 형태인 제휴사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에도 한국산림인증(KFCC) 용지를 사용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종이컵, 커틀러리, 쇼핑백 등 기내 서비스 용품에도 친환경 제품의 도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 중립을 위한 업계 차원의 적극적인 기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차원의 친환경 행보를 통해 ESG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kji01@ekn.kr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눈앞…"공사비 안 올리려면 인센티브 부여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2024년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가구 이상의 민간 공동주택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해야 한다. 제로에너지건물 시장 규모는 지속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런 만큼 분양가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 2050년 기준 180조4000억원 성장1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동향브리핑’에 따르면 2021년 10월 발표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의해 건설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건축물 부문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2018년 대비 88.1% 줄여야 한다.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는 건축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이 중심에 있다. 신축 건물은 2050년 기준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100%를 달성하고, 기존 건축물은 2050년까지 그린리모델링 에너지효율등급 가정용 ‘1++’, 상업용 및 공공용 ‘1+10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여기에서 2022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실적(671만7902㎡)에 제로에너지건축물 평균 공사비를 적용해 추정한 공사는 14조7000억원이다.최근 제로에너지건축물 공급 실적은 대부분 인증 의무화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인증을 획득하지 않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시공이 시장 내 일부 존재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2022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수주액은 최소 15조원에서 최대 20조원 사이에서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참고로 건산연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공사비는 선행연구에 의하면 기존 공사비 대비 17~38% 수준의 증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인증 의무화 로드맵이 100% 이행되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은 2030년 92조8000억원~107조원(2022년 실질금액 기준)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2050년을 기준으로 하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은 180조4000억원까지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30년 시장 규모 추정치인 92조8000억원~107조원의 중위값인 99조9000억원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2022년 시장 규모 추정치인 15조~20조원의 약 10배에 달한다.◇ 제로에너지, 인센티브 없이는 목표달성 불가그러나 이 결과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상의 제로에너지건축물 공급 목표인 2050년 기준 목표 달성을 가정한 전망 결과다. 현재의 인센티브로는 탄소중립 시나리오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현재는 인증등급(1~5등급)에 따라 최대 1등급 기준 용적률, 건축물의 높이 등 건축기준 최대 15% 완화, 취득세 최대 20% 감면, 주택도시기금 대출한도 20% 상향,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률 최대 15% 경감,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가점 부여,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있다.1등급 인증을 위해서는 기존 공사비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공사비 투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인센티브로는 민간부문의 소규모 건축물을 포함해 모든 신축 건축물을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으로 신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결국 이는 아파트 기준으로 분양가 상승만 부추기는 꼴로 해석되는 것이다.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을 달성하면 민간의 건물 가치를 높여주는 격이기에 인센티브 강화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현재 수준의 인센티브로는 5등급조차 이루기엔 부담이 큰 부분이 있어 어느 정도 인센티브는 요구된다"고 전했다.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도 "전체 건축물의 97%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부문의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건축기준 완화와 세제 감면, 금융지원 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어느 수준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할지는 좀 더 세심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kjh123@ekn.kr제로에너지빌딩 인증시스템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로드맵.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산시, ‘한파’ 취약계층 거주지 순찰 및 지원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전 행정력을 쏟아부으며 대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주말부터 불어닥친 한파에 대응해 한파 취약계층 거주지 대상으로 순찰·점검을 강화는 물론 안전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에는 긴급으로 거리노숙인에 대해 응급 시설로 입소토록 밀착 상담을 실시했으며, 또 쪽방주민·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거주지에 대해 순찰하고 건강 확인 및 화재위험 등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현재까지 한파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의 대응은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부산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에는 ‘현장대응 전담팀’이 24시간 활동하며 한파피해 위험 거리 노숙인에 대해 응급 잠자리 등 노숙인 보호시설로 입소토록 밀착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보호시설인 부산희망드림센터는 휴일없이 매일 2회(중·석식)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쪽방 주민에 대해서는 쪽방상담소 직원이 순회방문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질환자 등 집중 보호 대상 발굴을 강화하고, 겨울철 안전사고에 취약한 거주자에 대한 순찰, 상담 확대 및 구호물품이 적정하게 배분되도록 지도·감독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한파 등 기상특보 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제공하고, 응급버튼을 통해 119신고와 활동지원사들에게 응급상황을 전달되도록 안전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파로 힘든 취약계층이 이번 겨울도 꿋꿋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찰, 소방, 민간기관 모두 협력해 한발 먼저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복지현장 공무원들에게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빈틈없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오는 20일 현장을 직접 찾아 취약계층 안전 및 한파 대응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부산시, ‘한파’ 취약계층 거주지 순찰 및 지원 강화 부산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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