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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반, 제60회 무역의 날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노루그룹 농생명 전문 계열사인 더기반이 지난 13일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행사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우리나라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수출의 탑’은 각각의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되는 상으로서 수출 기업에게는 최고의 영예이다.더기반은 ISF, APSA등 국제 총회 참석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해외 현지 시험재배 등 적극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작년 3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500만불 수출액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아울러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여하는 ‘K-Food+ 수출탑’ 수상기업으로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더기반 관계자는 "공격적인 R&D 투자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우수한 제품력, 해외 현지 시장에 맞는 맞춤형 품종 연구개발을 통해 매년 수출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한국 채소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물가통계서 전월세·휘발유 등 비중 상향…올해 상승률 3.6%로 하향 조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지수에서 전월세, 휘발유, 경유 등 품목의 가중치가 높아지고 휴대전화료·도시가스·입원진료비 등의 가중치는 낮아진다. 지난해 소비 지출을 기준으로 개편한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물가 상승률은 3.6%로 종전 기준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가구의 소비 구조 등을 반영해 끝자리가 0, 2, 5, 7인 연도를 기준으로 소비자물가 지수의 가중치를 개편한다. 소비자물가 지수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이번 조사는 작년 가계동향조사를 바탕으로 가계의 소비지출액을 반영한 2년 만의 개편이다. 개편 결과를 지출 목적별로 보면 음식 및 숙박, 오락 및 문화, 교통, 교육, 의류 및 신발 등의 가중치가 높아졌다. 반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와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보건, 통신, 주류 및 담배 등의 가중치는 낮아졌다. 코로나19로 급격히 늘었던 비대면 소비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감소하고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 대면 소비는 늘어난 결과다. 가중치가 높은 상위 품목을 보면 전세, 월세, 휘발유, 공동주택관리비, 외래진료비 등의 가중치가 높아졌다. 경유, 전기료, 중학생학원비, 고등학생학원비 등의 비중도 커졌다. 반면 휴대전화료, 도시가스, 휴대전화기, 입원진료비, 돼지고기 등의 가중치는 낮아졌다. 품목 중 가중치가 가장 높아진 항목은 휘발유와 경유였다. 해외단체여행비, 전기동력차, 국제항공료, 쇠고기(외식), 삼겹살(외식), 초등학생학원비 등도 높아졌다. 가중치가 가장 낮아진 항목은 다목적승용차였으며 사립대학교납입금, 대형승용차, 입원진료비 등이 그다음이었다. 개편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소비자물가는 전년 누계비로 3.6%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중치 개편 전 상승률 3.7%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지수(-0.1%포인트),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 지수(-0.1%포인트)와 함께 생활물가지수(-0.1%포인트)도 상승률이 낮아졌다. 이번에 개편된 가중치는 이달 물가상승률과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부터 적용돼 작성·공표된다. 작년 소비자물가지수까지 소급 적용한다.axkjh@ekn.kr서울 명동 거리 서울 명동 거리.

SBI저축은행, ‘슈퍼 베스트 넘버원’ 새 TV 광고 온에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BI저축은행은 소통형 기업PR캠페인 ‘슈퍼 베스트 넘버원(SUPER BEST NO.1)’의 새로운 TV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9일 밝혔다.슈퍼 베스트 넘버원은 SBI저축은행의 이니셜을 활용해 우리 주변 소소한 일상 중 사소하지만, 그래서 더 대단한 1등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론칭과 함께 진행된 이벤트에서 접수된 사연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를 활용해 두 편으로 제작됐다.새롭게 론칭한 광고는 ‘비즈니스 리액션 1등상’ 편, ‘균형 감각 1등상’ 편 등 두 편으로 직장에서 헌신적인 리액션으로 일할 맛 나는 사무실을 만드는 직장인 선우영님과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백반 정식 쟁반탑을 높이 쌓아 흔들림 없는 프로정신을 보여준 홍순자님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했다.론칭편에 이어 본편에도 배우 박성웅씨가 모델로 참여했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캠페인 론칭 이후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에 감사드리며, 뜨거운 관심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연말연시 캠페인 기간 동안 보다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살린다…계통접속제도 개편·가짜농업인 고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소규모 발전사업을 줄이고 관련 비리를 없애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전력 계통 부담을 초래하고 한국전력의 비용 부담을 키운다는 비판을 받아온 ‘소규모 발전 전력계통 접속 보장제도’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지난달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태양광 발전 관련 비리에 대해서는 고발·계약해지 등 조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편안과 감사원 감사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지난달 14일 전 정부 시절 산업부가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인식하고도 무리하게 신재생 에너지 발전 목표를 30%까지 상향했다 나중에 하향함으로써 정책 혼선을 초래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과정에 위법·부당 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는 내용 등이 담긴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산업부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합리적인 재생에너지 목표를 설정하고 계통·백업설비 등도 충실히 반영해 재생에너지 정책의 합리성과 정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TF는 이날 회의에서 감사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력계통 부담과 비효율적 계통투자를 초래하는 1메가와트(㎿) 이하 ‘소규모 발전 전력계통 접속 보장제도’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현재 이 제도에 따라 소규모 태양광 발전 등에 계통 접속을 보장해주고, 발전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공용배전 설비 보강 비용을 한전이 지불해주면서 계통투자는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한전의 비용 부담은 커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TF는 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하고, 현재 준비 중인 사업자의 불이익이 없도록 9개월의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한전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말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 같은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TF는 또 감사 후속 조치로 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정책 목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계통·백업 설비 등을 충실히 반영하기로 했다.아울러 ‘한국형 소형태양광고정가격계약(FIT)’ 사업에 서류 위조 등으로 참여해 수익을 낸 소위 가짜 농업인 815명에 대해서는 고발과 계약 해지 등 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형 FIT 사업자는 정부가 20년간 고정가격으로 태양광을 매입해주는 혜택을 누리며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아왔다.하지만 한국형 FIT는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는 사업자들이 참여하거나 거대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FIT 규정에 맞게 설비용량 100메가와트(MW) 미만으로 쪼개서 참여했다는 문제점이 드러났다.산업부는 지금까지 위법행위자 20명과 업체 2곳에 대한 고발과 93명에 대한 계약 해지 요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또 설비 편법 분할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사업자에 대한 판단기준을 가족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wonhee4544@ekn.kr태양광 발전설비의 모습. 연합뉴스

전기차 주차구역 표시 의무 완화…"보조금 지침서 삭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주차구역 표시 의무가 완화될 전망이다. 충전사업자가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페인트로 칠해 표시한 사실을 환경부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조항이 폐지될 것으로 전망돼서다.19일 환경부에 따르면 그동안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충전기 설치 시 보조금을 받으려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표시하고 이 사실을 환경부에 신고해 확인을 받아야만 했다.이를 두고 충전사업자들은 보조금 지원제도에서 이를 강제하는 건 지나친 규제라며 폐지해 줄 것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이에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 관한 지침에서 이 같은 규제를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표시 관련 사항을 보조금 지침에서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표시는 친환경자동차법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조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전기차 충전기 보조금 지침에는 ‘전기차 사용자가 전기차 충전구역이며 주차가 제한됨을 쉽게 파악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반드시 전기차 충전구역임을 표시’라고 명시돼 있다. 이 문구를 지침에서 삭제하겠다는 게 환경부의 정책 방향이다.다만 규정 폐지 시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표시가 원활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표시에 관한 관리·감독을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에 의존해야 하는 데 단속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충전사업자들의 꼼수 행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전기차충전 사업자 입장에서는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표시한 상황을 일일이 환경부에 신고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제 지자체에서 나오는 단속만 조심하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된다.지자체에서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신고가 아닌 단속하려면 그 장소를 직접 찾아가 주차대수를 파악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확인해야만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회장은 "몇 안 되는 지자체 공무원이 그 많은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다 찾아와서 단속하기는 쉽지 않다"며 "잘 관리되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지만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전기차 주차·충전 공간이 부족해지는 방향으로 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노외주차장 총 주차대수의 5% 이상은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등에서 전기차 외에 주차할 수 없도록 돼 있다.보통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엔 전기차만 주차하도록 페인트로 표시돼있고 전기차 충전시설이 마련돼 있다.전기차 충전업계에 따르면 일부 아파트 등에서 전기차만 주차 가능한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탓에 갈등이 발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아파트 주민 중 전기차 사용자가 거의 없어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내연차는 주차하지 못하고 비워놔야 해서다. 일부 아파트 거주민들의 경우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표시하지 않도록 요구해 온 것이 사실이다. 충전사업자의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표시 신고의무를 없애 주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관리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이에 대해 한 전기차 충전업계 관계자는 "사업자들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곤란하다"며 "지침에서 관련 의무화 규정이 사라져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을 꼭 페인트칠로 표시해 놓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 전기차들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큰 정부’ 시대 오나…韓 등 주요국, GDP 대비 세금 비중 증가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을 비롯한 다수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이 정부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세금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OECD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금 비중이 2020년 27.8%에서 2021년 29.8%로 증가한 데 이어 2022년에는 32.0%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비율은 2018년 26.7%, 2019년 27.2% 수준이었는데 2021년부터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이다. 프랑스·독일·영국의 지난해 GDP 대비 세금 비중은 각각 46.1%, 39.3%, 35.3%로 한국보다 높았지만, 전년 대비로는 각각 0.9%포인트, 0%포인트, 0.9%포인트 늘어나 증가 속도가 완만했다.미국의 GDP 대비 세금 비중은 2021년 26.5%에서 지난해 27.7%로 늘어났고, 일본의 경우 2020년 33.0%에서 2021년 34.1%로 증가한 것이 최신 자료였다.WSJ은 한국 등 다수의 OECD 회원국에서 GDP 대비 세금이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면서, 각국 정부가 늘어난 세금으로 국방·산업정책 등 새로운 지출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정학적 분열에 따른 국가 안보, 인구 고령화, 코로나19 및 기후 변화 대응 등의 수요 속에 각국 정부가 ‘큰 정부’로 향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GDP 대비 세금 비중이 늘어난다는 것은 경제 성장보다 세금 증가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로, 경제에서 정부 역할이 늘어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각국 정부가 반드시 증세를 하지 않았더라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임금·가격 상승으로 납세자들의 과세 등급이 올라갔을 수 있지만, 독일·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실제 증세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가계·기업의 세금 부담이 커질 경우 소비와 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도 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의 고금리 상황에서 각국의 부채 발행 매력이 감소한 만큼, 세금을 통해 자금을 충당하려고 한다는 것이다.OECD 조세 통계 당국자인 쿠르트 판 덴더는 고금리 상황에서 정부의 지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향후 세금 증가가 이어지고 정부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선진국들의 GDP 대비 정부 지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9% 수준에서 41%로 늘어난 상태다. 또 선진국들의 GDP 대비 정부 부채는 2019년 104% 수준에서 123%로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컨설팅업체 틸 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정부가 부채 이자로 순 지출하는 비용이 전년 대비 10% 넘게 늘어난 2조 달러(약 2천602조원)에 이르고 2027년에는 3조 달러(약 3천903조원)로 늘어날 전망이다.그런 만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부채가 늘어난 부국들로서는 증세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리서치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닐 시어링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저성장과 고금리, 고부채 상황에서 대규모 재정적자를 운영할 정부 능력은 제한되어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사진=연합)

퇴직연금 원리금보장형 비중 첫 상승…주택구입 목적 중도인출 3년만에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해 증시가 부진하면서 퇴직연금을 원리금보장형으로 운용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늘었다. 주택구입 목적의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부동산 시장 부진 등으로 3년 만에 줄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퇴직연금통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작년 퇴직연금 적립금액은 335조원으로 1년 전보다 13.7% 늘었다. 운용방식별로 보면 원리금보장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85.4%로 2.3%포인트 높아졌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높아졌다.원리금보장형은 예·적금, 국채 등 원리금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투자되는 적립금을 말한다. 지난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보다 원리금보장형의 운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집합투자증권, 직접투자 등 원리금이 보장되지 않은 방식의 실적배당형 비중은 11.3%로 2.3%포인트 낮아졌다.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5만명으로 1년 전보다 9.0% 감소했다. 인출 금액은 10.2% 감소한 1조7000억원이었다. 중도인출 인원·금액은 인출 요건이 엄격해짐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다.사유별로 보면 주택구입 목적으로 인출한 인원이 2만3000명으로 46.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인원이 1년 전보다 22.0% 줄었는데 지난 2019년 이후 첫 감소다.주택 구입 목적의 인출 금액도 9698억원으로 23.4% 감소해 3년 만에 줄었다. 작년 부동산 시장 부진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를 제외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 주택 구입 목적의 중도 인출이 가장 많았다. 20대 이하는 주거 임차의 목적으로 인출한 인원이 49.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퇴직연금 가입자는 694만8000명으로 1.6% 늘었다. 가입 대상 근로자 1228만1000명 중에서는 653만4000명이 가입해 가입률은 53.2%였다. 1년 전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퇴직연금 제도 도입 대상 사업장 159만5000곳 가운데 실제 가입한 사업장은 42만8000곳으로 도입률은 26.8%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5인 미만 사업장의 도입률이 10.5%, 300인 이상 사업장이 91.9%로 종사자 규모가 클수록 도입률이 높게 나타났다.금융권역별로는 은행이 적립 금액 가운데 50.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증권이 22.0%로 뒤를 이었다. 은행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증권은 0.7%포인트 각각 높아졌다.제도유형별로 보면 확정급여형(DB)이 57.3%를 차지해 0.7%포인트 비중이 낮아졌다. 확정기여형(DC)은 24.9%로 0.7%포인트 낮아졌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17.4%로 1.4%포인트 높아졌다.IRP 가입 인원은 300만4000명으로 8.4% 늘었다. 적립금은 23.6% 늘어난 58조원이었다.퇴직연금 (CG). 연합뉴스

경과원, 안성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추진...중소기업 생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9일 안성시 중소기업의 생산력 향상을 위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을 2013년부터 추진,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통해 원가절감·품질향상·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2023년 참여 기업 중 하나인 A사는 치킨류 식품 제조업체로 수작업에 의존하는 튀김옷 믹싱 및 코팅 과정에서 품질 불균형 문제를 겪고 있었으나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자동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품질 안정화와 생산성 30% 이상 향상, 불량률 50% 감소를 이루었다. 또한 유명 프랜차이즈와 치킨류(윙, 봉) 냉동제품의 전국 납품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B사도 이번 과제에 참여해 파우더 워시 제조 시 수작업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를 진동체 작업에서의 원료 투입 방법 개선을 통해 해결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생산량이 77.8kg 증가하고 공정 로스율이 1.61% 감소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화장품 시장이 전년 대비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인디 브랜드의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B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총 12개 중소 제조업체가 이 사업에 참여해 432억원의 매출과 34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기업의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직결되어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등 제조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내년에도 안성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추진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제조기업이다. sih31@ekn.krGBSA 전경 (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손태진 팬 ‘손샤인 팔도강산팀 솜이랑’, 취약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기부

가수 손태진의 팬들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손태진의 팬클럽 ‘손샤인 팔도강산팀 솜이랑’은 최근 여성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860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손태진이 SBS ‘더 트롯쇼’ 1위 등극의 기쁨을 뜻깊은 의미로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진행됐다. 기부품은 지원기관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팬들은 "손태진의 곡 ‘참 좋은 사람’의 가사처럼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과 널리 공유하고 싶다"며 "어려움에 처한 여성청소년들도 ‘누군가에게는 빛’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취약 여성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기부했다.손태진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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