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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 특별 프로모션…“온 집안을 ‘새’ 공기로 바꾸세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환기청정기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 집안 새 공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일부터 5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렌탈과 일시불 구입 고객 모두 특별한 조건에 환기청정기를 구매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중 환기청정기를 렌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렌탈료 최대 8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30일간 환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렌탈을 정식으로 신청하면 총 6개월치 렌탈료가 면제된다. 현재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1개월 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환기청정기를 월 3~4만원 대(6년 계약 기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본사 직영 케어서비스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제품을 관리해 준다. 일시불로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품 업그레이드 및 케어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우선 기능이 추가된 '에어모니터 라돈플러스'가 제공된다. 이는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통합공기질 수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환기청정기를 최적의 모드로 작동시키는 기본 에어모니터에 라돈 감지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이다. 12만원 상당의 케어서비스 멤버십 집진플러스 상품이 제공돼 환기청정기 본체 클리닝, UV살균, 피톤치드 탈취 등 제품 케어와 필터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프로모션 기간 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달 3일부터 5회에 걸쳐 '나비엔 하우스'에서 환기청정기렌탈케어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지마켓(1일) 11번가(25일)에서도 별도 방송을 한다. 방송 중에는 치킨 기프티콘등이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송을 보고 환기청정기 렌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비엔 하우스 홈페이지와 지마켓,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더 많은 분들이 환기청정기가 제공하는 '쾌적한 공기'를 누려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경동나비엔은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선두자로서 앞으로도 환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정부, 우리 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통합 지원

정부가 우리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부처 합동지원에 나선다.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들은 2일 오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각 부처,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번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월, 10월), 충청권(7월) 등 영향기업이 많은 지역에서 설명회를 이어간다. 그동안 이원화되어 있던 산업부, 환경부의 상담창구를 '정부 합동 탄소국경조정제도 상담창구(헬프데스크)'로 일원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앞으로 통합번호로 연락하면 상담 주제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탄소배출량 산정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등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도 신설·진행된다. 중기부는 관련 지원사업을 5월 6일부터 31일까지 2차 공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달 22일부터 공고를 진행해 다음달 17일까지 기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우리 수출기업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해당 여부도 미리 알려준다. 우리 기업이 유럽연합 회원국에 대상품목을 수출하면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전화·문자·메일로 기업 연락 및 제도 안내 등을 진행한다. 그간 정부는 상담창구를 통해 지난달 22일까지 6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작년 한 해 10여 차례 기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 지침서와 업종별 해설서를 배포하고, 지속 최신화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 개최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지난달 27~28일 이틀 간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수준향상과 전기방식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한 '2024년 도시가스배관 방식/진단 협의회 1분기 회의'를 본사 에너지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에서는 각 회원사별 기술 교류와 비 차폐 피복 제품설명회 및 시연회(엠씨코퍼레이션㈜)와 각 회원사별 전기방식 기술력 향상을 위한 협의회 내부 전기방식 전문가(코원에너지서비스㈜) 교육이 진행됐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를 경남에너지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전기방식 기술을 심도 깊게 다루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시가스 배관의 안전성을 더욱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한전 전영상 상임감사 “솔선수범 리더십으로 재무위기 극복 이끌어”

지난해 3월 취임한 한국전력공사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이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을 감사(監査)의 핵심가치로 삼고 감사조직의 모든 역량을 한전의 재무건전성 회복에 집중해왔다"고 자평했다. 전영상 감사는 “조직의 부조리를 적발하고 예방해야 하는 업무 특성 상 감사인들에게는 한 단계 높은 윤리의식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절실하다"라며 “회사의 위기를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바꿔내기 위해 나부터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솔선수범 의지를 밝혔다. 또 “관행으로 여겨지던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혁파하고, 국민과 직원들이 공감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이미지 재정립에 기여하겠다"라며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스스로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은 '한푼이라도 아껴야 한다', '회삿돈도 자기 돈 쓰듯 해야 한다'라며 임원에게 허용되는 KTX특실, 특급호텔 이용 등을 거부하고 일반직원과 동일한 시설에서 동거동락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법인카드도 반납하고 실무자가 업무추진에 사용하게 하는 등 임원에게 보편적으로 주어지던 특전을 스스로 먼저 내려놓았다. 지난해 상임감사위원에게 배정된 업무추진비의 약 90%를 사용하지 않은 채 반납했으며, 감사실 직원들도 적극 동참해 출장비 사용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하는 등 업무량이 늘어났음에도 감사활동비는 예산대비 50%에 그치는 등 비용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상임감사위원 전용 회의실을 '브레인스토밍실'로, 접견공간은 '자료실 및 전략회의실'로 바꿔 공간의 실용성을 높였다. 소파도 비서도 없는 상임감사의 집무실은 오히려 자유로운 업무보고와 수시 실무회의가 이루어지는 '토론과 대화의 장(場)'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재무위기로 인한 전사적 인원감축 상황 속에서 감사업무 증가와 새로운 감사기법으로의 전환이 요구되자 자신의 전담비서를 IT인력으로 전환해 실무부서에 배치하는 등 인력 효율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회사의 주요정책과 사업검토를 위한 일상감사 현안회의를 매주 직접 주재, 실무자들과 토론을 통해 현안별 문제점과 개선책을 마련하고 실행과정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일상에서도 업무개시 1시간 전부터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종종 주말에 홀로 출근해 업무방향을 구상하기도 함. 또한 출장이 잦은 상황에서 '근무시간에는 일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지키고자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서울과 나주를 오가고, 해외 출장중에도 이러한 원칙을 지켰다. 전 위원은 취임 직후, 감사실 직원들에게 “여러분을 내 사람으로 만들기보다 내가 먼저 여러분의 사람이 되겠다"라고 선언하고, 이를 일상에서 계속 실천하고 있다. 거의 매일 집무실에서 직원들과 점심 도시락 미팅을 열어 허심탄회한 대화로 고충을 듣고 감사방침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직접 만든 머핀과 마들렌을 직원들과 나누는가 하면, '계급장 떼고 붙는다'는 '월간 자율토론회',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문화놀이마당', 저연차 직원들과의 대화시간 등을 직접 기획하고, 캐주얼한 '막걸리 소통'도 병행하고 있다. 소소한 일상부터 업무 현장까지 회사 내부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기업체질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한 그의 리더십은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감사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3년 기준 9549억 원에 달하는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안전경영로드맵'을 수립해 경영진에게 제시했으며, 국가 에너지정책 효율 제고를 위한 '데이터센터 특별감사'를 실시해 전력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입법예고)을 이끌어냈다. 자회사와의 수의계약 현황을 점검하여 경쟁계약 전환을 확대하고, 퇴직자 단체와 장기간 지속된 수의계약 관행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개선방안을 제시해 회사 정책에 반영했다. 전 위원은 “그간 추진해 온 선진 감사조직으로의 혁신 노력은 회사의 재무위기 극복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라며 “한전의 경영정상화를 하루속히 앞당기고, 효율과 안전의 균형을 잡아가며,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계속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폴란드와 업무협약(MOU) 체결 및 한국-폴란드 핀테크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핀테크 폴란드(Fintech Polan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폴란드 핀테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과 폴란드는 1989년 수교 이후 경제, 통상, 방산 등 제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과 세미나 개최는 양국 간 핀테크 분야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폴란드·유럽 진출을 위해 'K-핀테크 영업사원'이 되어 한국 핀테크를 적극 알렸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첫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양국 핀테크 산업을 이해하고 기업 간 사업 협력을 모색했다며,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핀테크 행사 및 세미나 상호 홍보·협력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 정보 공유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핀테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6일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 폴란드가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에 이어 폴란드 현지에서 첫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 폴란드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 핀테크 폴란드 파웰 위다우스키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금번 세미나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산업 소개와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코트라(KOTRA)는 폴란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시장 진출 가이드 등 실용적인 정보들을 공유했다. 웨이브릿지, 모인, 위허브 등 한국 기업들은 폴란드 시장진출 및 협력을 위한 전략과 사업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핀테크 폴란드는 핀테크 산업 소개를 하였고, PKO BP, Rebell Pay, Vinesia, Facephi CEE 등 4개의 폴란드 기업은 자사의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세계적 로펌 베이커맥킨지도 참석해 폴란드 법•제도 및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자유로운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양측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과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과 폴란드가 '핀테크 협력의 파트너'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통해 양 국가 간 비즈니스 사업 기회 발굴, 핀테크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왼쪽부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 핀테크 폴란드 파웰 위다우스키(Pawel Widawski) 대표

코빗, 김민승-최윤영 공동 리서치센터장 체제로 개편

코빗이 김민승·최윤영 연구위원을 공동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민승 센터장은 2021년 코빗에 합류해 정석문 전 센터장(현 코빗 리서치센터 고문)과 함께 코빗 리서치센터를 설립한 주역이다. 현재 코빗 리서치 보고서 검수 및 발간을 비롯해 금융 당국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으며, 다수 언론에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칼럼도 연재 중이다. 김 센터장은 코빗 입사 이전인 지난 2018년부터 이미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업계 근무에 앞서 약 5년 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의 비즈니스, 시장, 기술적인 측면을 두루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윤영 센터장은 2022년부터 코빗에서 근무하면서 코빗 리서치 기획 및 집필 업무를 비롯해 금융 당국과의 커뮤니케이션 등도 담당하면서 여러 가상자산 관련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최 센터장은 미국 스미스대학교(Smith College)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 주립대 금융공학 석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파이낸스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최 센터장은 코빗 입사 이전에 삼성글로벌리서치(구 삼성경제연구소) 및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도 근무한 바 있어 경제 전문가로서 가상자산과 기존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통찰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리서치센터 개편으로 두 센터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코빗 리서치센터의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빗 리서치센터는 명실상부한 국내 가상자산업계의 싱크탱크로서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이슈&인사이트] 의학·의료계 ‘인공지능 쓰나미’와 의대 증원

인공지능(AI)은 사람의 학습력, 추론력, 지각력을 인공적으로 구현시키는 컴퓨터과학의 한 분야로 최근 몇 년간 급속한 발달을 보이며 '쓰나미'같이 무서운 속도록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특히 '챗(Chat) GPT'라고 불리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우리가 물어보는 질문을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답하는 내용도 상당히 정확하다. 백과사전같이 방대하게 수록하고 있는 지식을 바로바로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나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외과 의사로서 이런 인공지능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으면 향후 10년, 20년 혹은 미래에 펼쳐질 세계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떨 때에는 두렵기까지 하다. 최근 이러한 인공지능의 발전이 의학에도 미치고 있다. 엑스선, CT나 MRI 등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빠르고 정교하게 판독하여 영상의학과 전문의도 깜짝 놀랄 정도이고, 이런 정밀한 진단은 판독이 어려운 병리 진단에도 사용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은 환자의 병력 청취, 환자 맞춤형 진단, 최선의 치료방법 선택 등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외상(外傷)으로 인하여 뇌출혈이 생기거나 대량 출혈이 발생하면 빠른 수술로 출혈부위를 지혈시키는 것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 이때 현재처럼 CT나 MRI 등의 영상 촬영을 하고 판독하여 진단을 하다 보면 자칫 '골든 타임'을 놓칠 수가 있다. 그러나, AI시스템을 이용해 바로 진단하고 신속히 수술하게 된다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차원에서 나아가 후유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까지 가능해진다. 이러한 AI를 이용한 의학분야의 발전으로 점점 더 의학의 수준이 높아지고 '맞춤형 치료'의 범위와 적응증도 넓어지고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에 반해 AI의 발전으로 인한 반작용도 있을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수백만에서 수천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전망이다. 의학과 의료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거의 모든 미래예측 자료를 보면 인공지능 시대에 사라지거나 축소될 직업으로 의사가 아주 높은 순위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네이처(Nature) 저널에서도 전문가들이 'AI가 의사들을 상당히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앞으로 AI가 의사들의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다. 정말 AI가 의사를 대체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들은 소수이지만, 대부분은 의사들의 수요는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즉 확실한 것은 'AI가 의사의 일을 많이 덜어줄 것'이라는 점이다. 현재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가 끝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정부는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향후에 의료수요가 많아져서 올해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한다. 의료계는 단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앞으로 수년 후에 AI시대, 즉 인공지능 시대가 정착한다면 의사가 하던 환자병력 청취, 복잡한 진단 과정, 치료계획의 확립 등의 일들은 분명 줄어들 것이다. 의사는 AI와 함께 정확하고 또 신속한 맞춤형 진단 치료를 할 것이다. 이때 의사 수가 정말로 많이 필요한 지는 정부와 의료계가 합심해 과학적으로 산출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쓰나미 초기에는 바닷물이 빠져나가서 오히려 사람들의 경계심을 풀게 할 수도 있다. 다시 무서운 속도로 밀려오는 'AI 쓰나미'를 우리는 지금부터 잘 예측하고 대비해야 한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유진투자증권, ‘한마음 걷기 챌린지’로 사회적 가치 실현

유진투자증권이 2024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8일까지 임직원 대상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유진투자증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진투자증권의 임직원들이 오는 28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후원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기여 △임직원 건강 증진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목적에 따라 임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고자 '유진 걷기왕' 시상도 준비했다. 캠페인 기간 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록한 상위 열 명의 임직원과 세 팀에게는 상품으로 스포츠 물품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유진의 숲 조성, 매칭펀드 후원, 임직원 1인 2봉사활동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한마음 걷기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ESG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에 앞장서는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CJ, 자회사 올리브영 성장세에 장중 13만원 돌파

CJ가 장 초반 13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 기준 CJ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55%) 오른 1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3만3800원까지 오르며 직전 신고가인 13만2800원을 갈아치웠다. CJ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은 자회사인 올리브영의 폭발적인 성장세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3조9000억원을, 영업이익이 70% 증가한 466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프레시웨이, ENM, CGV 등도 컨센서스 기준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어 핵심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CJ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리브영의 가치가 커질수록 CJ그룹의 후계 및 지배구조는 견고해질 것"이라며 “CJ올리브영의 IPO 혹은 CJ와의 합병 추진 시 예상되는 기업가치는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김호중, 정규 2집 콘셉트 포토 공개..수트핏부터 안경착용까지

가수 김호중이 정규 2집 '세상'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김호중은 지난 1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세상(A LIFE)'의 콘셉트 포토 세 장을 모두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 김호중의 모습이 담겼다. 수트를 착용한 모습부터 안경을 착용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또한 콘셉트 포토 속 김호중은 다양한 방향으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정규 2집에 담길 김호중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궁금증을 더한다. 김호중 정규 2집 '세상'은 김호중이 겪은 6가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어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김호중이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한 '그대...떠나도', '봄날에', '바람이 부는 날엔, 함께 가 줄래', '쏜살', '별 헤는 밤' 총 6곡이 담겼다. 오는 4일 발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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