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미국 주식] 느긋 파월, 증시 혼조…TSMC·테슬라·메타·넷플릭스 등은 주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3.10p(0.11%) 하락한 3만 9127.14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8p(0.11%) 오른 5211.49를, 나스닥지수는 37.01p(0.23%) 뛴 1만 6277.46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경제 전망 연설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경제 정책 포럼 중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최근 수치가 단순한 상승 이상의 것을 의미하는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평가하려면 시간이 더 걸리고 금리 인하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짚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는 올해 어느 시점이 적절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간 유지해 온 금리 인하 신중론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됐다. 미 연준 금리 인하 경로가 시장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국자들 발언도 보수적으로 나오고 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올해 4분기 금리 인하가 한 번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금리 인하는 급하지 않고, 너무 일찍 인하하는 것은 위험이라고 언급했다. 견조하게 나온 민간 고용 지표는 이런 입장을 뒷받침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 3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18만 4000개 늘어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5만 5000개를 크게 웃돈다. 견조한 고용 지표는 연준 금리인하를 늦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주에는 3월 비농업 고용지표도 나올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로는 3월 비농업 고용 20만명 증가, 실업률 3.8%가 전망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올해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수치였던 52.6보다 약 1.2% 낮은 수준이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 초반 상승세로 주가지수에 부담을 줬지만, 장 후반 반락했다. 종목별로는 기술주들이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테슬라는 하락세를 보이다 캐시우드 저점 매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1%대 상승했다. 알파벳A(0.23%)와 아마존닷컴(0.95%), 애플(0.48%)도 상승했다. 특히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는 약 1.9%, 넷플릭스는 2.5%대 상승했다. 이날은 반도체 관련주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인텔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 70억달러 영업손실을 보고한 후 8%대 하락했다. 미국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장중 4% 이상 올라 상장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신공장 건설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인 TSMC 주가는 대만 지진 소식에도 1%대 상승했다. 한편,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주가는 기업공개(IPO)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업종 지수를 보면 임의소비재, 에너지,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 지수는 상승했다. 하지만 필수소비재, 금융, 헬스,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무렵 연준 6월 금리 25bp 인하 가능성은 61.5%를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8p(1.92%) 내린 14.33을 기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신풍제약, 4월 1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한미약품·유한양행 뒤이어

테마별 주식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신풍제약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4월 1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3월 4주차 지표이다. 신풍제약 주가는 트렌드지수 25,187점으로 전주보다 6,933점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 주가는 트렌드지수 19,059점으로 전주보다 10,951점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 주가는 트렌드지수 12,475점으로 전주보다 1,731점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엔케이맥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9,565점으로 전주보다 1,339점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바이오니아 주가는 트렌드지수 9,417점으로 전주보다 2,246점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트렌드지수 9,068점으로 전주보다 3,894점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씨젠 주가는 트렌드지수 5,796점으로 전주보다 2,304점 하락해 7위를 차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5,033점으로 전주보다 349점 하락해 8위를 차지했다. 종근당 주가는 트렌드지수 3,954점으로 전주보다 460점 상승해 9위를 차지했다. 녹십자 주가는 트렌드지수 3,747점으로 전주보다 157점 하락해 10위를 차지했다. 11위 코미팜 주가, 12위 유바이오로직스 주가, 13위 씨티씨바이오 주가, 14위 광동제약 주가, 15위 일양약품 주가, 16위 수젠텍 주가, 17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주가, 18위 랩지노믹스 주가, 19위 피씨엘 주가, 20위는 보령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신풍제약이 10대 0%, 20대 5%, 30대 16%, 40대 32%, 50대 46%로 나타났다. 랭키파이 트렌드지수는 신풍제약 채용, 신풍제약 연봉, 신풍제약 안산공장, 신풍제약 안산공장 (안산), 신풍제약 주가 등 키워드 및 트렌드를 분석한 데이터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에코프로에이치엔, 4월 1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황사/미세먼지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옵투스제약·코웨이 뒤이어

테마별 주식 황사/미세먼지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4월 1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황사/미세먼지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3월 4주차 지표이다. 1위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트렌드지수 8,398점으로 전주 17,801점보다 9,403점 하락했다. 2위 옵투스제약 주가는 트렌드지수 5,187점으로 전주 448점보다 4,739점 상승했다. 3위 코웨이 주가는 트렌드지수 5,068점으로 전주 5,242점보다 174점 하락했다. 4위 국제약품 주가는 트렌드지수 4,913점으로 전주 9,348점보다 4,435점 하락했다. 5위 락앤락 주가는 트렌드지수 4,794점으로 전주 5,481점보다 687점 하락했다. 6위 삼일제약 주가는 트렌드지수 3,109점, 7위 보령 주가는 트렌드지수 1,890점, 8위 위닉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865점, 9위 모나리자 주가는 트렌드지수 1,607점, 10위 JW중외제약 주가는 트렌드지수 1,351점이다. 11위 나노 주가, 12위 롯데하이마트 주가, 13위 파세코 주가, 14위 하츠 주가, 15위 상아프론테크 주가, 16위 크린앤사이언스 주가, 17위 웰크론 주가, 18위 휴비츠 주가, 19위 KC코트렐 주가, 20위는 안국약품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10대 0%, 20대 5%, 30대 15%, 40대 23%, 50대 56%로 나타났다. 테마별 주식 황사/미세먼지 부문 트렌드 지수 데이터는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옵투스제약 채용, 코웨이 정수기, 코웨이 고객센터, 코웨이 안마의자, 코웨이 공기청정기, 코웨이 비렉스 등의 키워드 및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대한항공, 4월 1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 뒤이어

테마별 주식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대한항공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4월 1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3월 4주차 지표이다. 1위 대한항공 주가는 트렌드지수 53,134점으로 전주 53,528점보다 394점 하락했다. 2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27,119점으로 전주 23,992점보다 3,127점 상승했다. 3위 한화 주가는 트렌드지수 22,905점으로 전주 10,455점보다 12,450점 상승했다. 4위 현대로템 주가는 트렌드지수 22,560점으로 전주 15,210점보다 7,350점 상승했다. 5위 한화오션 주가는 트렌드지수 20,890점으로 전주 23,846점보다 2,956점 하락했다. 6위 기아 주가는 트렌드지수 20,537점, 7위 LIG넥스원 주가는 트렌드지수 9,306점, 8위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트렌드지수 6,768점, 9위 한화시스템 주가는 트렌드지수 6,532점, 10위 풍산 주가는 트렌드지수 6,090점이다. 11위 쎄트렉아이 주가, 12위 우리기술 주가, 13위 YTN 주가, 14위 STX 주가, 15위 에이스테크 주가, 16위 현대위아 주가, 17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18위 아이쓰리시스템 주가, 19위 빅텍 주가, 20위는 에스코넥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대한항공 주가는 10대 2%, 20대 17%, 30대 27%, 40대 27%, 50대 27%로 나타났다. 테마별 주식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부문 트렌드 지수 데이터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대한항공 고객센터, 대한항공 주가,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대한항공 예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한화 류현진, 한화 채용, 한화 이글스, 한화 투수, 한화 주가 등의 키워드 및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사람인, 4월 1주차 랭키파이 코스닥 주식 트렌드지수 순위 1위…HLB·에코프로 뒤이어

코스닥 주식 트렌드지수에서 사람인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4월 1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코스닥 주식 트렌드지수 2024년 3월 4주차 지표이다. 1위 사람인 주가는 트렌드지수 133,963점으로 전주 137,616점보다 3,653점 하락했다. 2위 HLB 주가는 트렌드지수 93,175점으로 전주 73,039점보다 20,136점 상승했다. 3위 에코프로 주가는 트렌드지수 65,062점으로 전주 56,629점보다 8,433점 상승했다. 4위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트렌드지수 61,662점으로 전주 53,721점보다 7,941점 상승했다. 5위 알테오젠 주가는 트렌드지수 55,358점으로 전주 45,714점보다 9,644점 상승했다. 6위 예스24 주가는 트렌드지수 52,868점, 7위 삼천당제약 주가는 트렌드지수 38,802점, 8위 제주반도체 주가는 트렌드지수 36,411점, 9위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트렌드지수 34,658점, 10위 메가스터디 주가는 트렌드지수 28,472점이다. 11위 위메이드 주가, 12위 씨씨에스 주가, 13위 엘앤에프 주가, 14위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15위 모두투어 주가, 16위 HLB생명과학 주가, 17위 네이처셀 주가, 18위 레고켐바이오 주가, 19위 엔켐 주가, 20위는 하나마이크론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사람인 주가는 10대 0%, 20대 30%, 30대 39%, 40대 22%, 50대 9%로 나타났다. 코스닥 주식 트렌드 지수 데이터는 사람인 채용, 사람인 부산, 사람인 맞춤법검사기, 사람인 대구, 사람인 이력서, hlb 주가, hlb fda, hlb 주식, hlb 코스피, hlb 승인, 에코프로 주가, 에코프로 액면분할, 에코프로 채용, 에코프로 배당금, 에코프로 배당 등의 키워드 및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분기배당은 이상無”...KB금융지주 투자자들 올해도 웃는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가 주요 계열사인 시중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관련 자율배상 결정으로 1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융지주사들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분기배당금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는 총 4조36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9015억원) 대비 10.88% 감소한 수치다. 4대 금융 가운데 리딩금융인 KB금융지주의 실적 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년 전보다 16.77% 줄어든 1조2464억원이다. KB국민은행이 홍콩 ELS 최다 판매사인 만큼 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 영향으로 KB금융지주 실적도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하나금융지주(9607억원)와 우리금융지주(8272억원), 신한금융지주(1조3338억원)도 1년 전보다 1분기 순이익이 각각 12.84%, 9.47%, 3.90% 감소할 전망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 대출성장, 순이자마진(NIM), 대손비용 등 경상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자율배상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은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반대로 홍콩 ELS 관련 손실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는 우리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금융지주사들의 주당배당금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기준 분기배당은 지난해 1815원에서 올해 194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별로는 하나금융이 650원으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많은 분기배당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KB금융 550원, 신한금융 540원, 우리금융 200원 순이다. 금융지주사들은 이미 작년 말부터 홍콩H지수 ELS 손실 사태를 인지하고, 보수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로 인해 ELS 사태가 배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올해 분기배당은 4대 금융지주에게 더욱 의미가 있다. 우리금융이 지난해 2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는 사실상 4대 금융지주가 모두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첫 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만큼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금융지주사들의 주주환원 정책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ELS 손실 관련 위험성이 시장에서 제기됐고, 금융지주사들도 이에 맞춰 리스크 관리에 주력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배당을 대폭 늘리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전년도 기조를 유지하거나 그보다 소폭 늘리는 방향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尹 “직접 보고 얘기하자” 한 마디에…의사들 ‘조각조각’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겠다고까지 밝히며 이틀 연속 대화를 제안하자, 의료계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일부 교수 단체뿐 아니라 '강경파'로 평가됐던 대한의사협회(의협)까지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전공의들 반응이 싸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날 저녁 “윤 대통령은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알렸다. 이는 지난 1일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는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제안에서 한발 더 나아간 손짓이다. 이런 발언은 조윤정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홍보위원장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서 대화해달라"고 호소한 뒤 나왔다. 대통령과 전공의 간 직접 대화는 그동안 의협이 주장한 바와도 같다.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는 지난달 28일 “대통령이 전공의와 직접 대화해야 한다"며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백지화, 책임자 처벌이 이뤄진다면 새로운 정부 인사와 대화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선배 의사들과 다르게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이 확대될 경우 더 치열한 환경에서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라, 이들과의 대화를 먼저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대통령이 직접 대화 의사를 밝히자, 의협과 교수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협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주 의협 비대위에서 제안한 대통령님과 전공의의 직접 만남을 진행해 주시겠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어렵게 성사되는 만남이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 또한 확고하다"고 밝혔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전공의들이 대통령과 만날 지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만남이 이뤄지지 않지는 않을 것 같다. 저희 예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도 이날 합리적 방안을 만든다는 전제하에 대화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의비는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과 전공의와 대화를 제안한 것에 원칙적으로 환영한다"며 “다만 무조건 만나자고 한다면 대화 제의의 진정성이 없다.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의료계와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겠다는 조건을 먼저 제안해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직접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총회 후 7가지 선결 조건을 내걸고, 이를 먼저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현장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 마지막 공개 주장이다. 7가지 조건은 △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2000명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 수련 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부담 완화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 전공의 대상 명령 철회 및 사과 △ 행정명령 철회 및 사과 등을 말한다. 정작 대화를 제안했던 전의교협 내에서도 조윤정 홍보위원장이 사퇴하고, 매일 진행했던 브리핑도 중지됐다. 조 위원장 대화 제안 브리핑 직후 전의교협 내부에서는 큰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의 단체 '요구 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위원장이 '조건 없는 만남'을 조언하는 개인 의견을 공식 브리핑에서 밝혔다는 이유에서다. 전의교협은 몇 시간 후 자료를 내고 “해당 브리핑 내용은 전의교협 소속 전체 교수들의 의견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슷한 사례는 지난달에도 있었다. 전국 20개 의대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대위(전의비) 방재승 위원장 또한 한 방송 발언으로 비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정부가 전공의 조치를 풀어주고 대화의 장을 만들면 저희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는 발언으로 사퇴 의사까지 표명했었지만, 재신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與 한동훈 “내 책임 아냐”→“큰절을 왜?”…지지율 계산 변했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4·10 총선 직전 급격한 태도 변화를 거듭 노출하고 있다. 중도층을 겨냥한 '반성 모드'에서, 지지층 투표 포기 등 이탈을 막기 위한 '자신감 모드'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3일 충북·강원 유세에서 “누가 저한테 '옛날에 국민의힘 계열(정당)이 계속했던 것처럼 선거 막판에 큰절을 하자'고 했다"며 “범죄자와 싸우는 데 왜 큰절을 하느냐. 서서 죽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보수층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사전투표와 관련해서도 오히려 “국민의힘은 모두 사전투표에 나설 거다. 저희와 함께해달라"고 독려했다. 그는 “누구는 3일 투표하고 누구는 하루 투표하면 그건 진다. 저쪽에서 이틀 먼저 출발하면 쫓기는 느낌이 든다"며 “같이 출발해야 한다. 우리의 기세를 사전투표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열세라는 평가가 대체적인 선거 상황에도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당 자체 판세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 언급한 것이다. 그만큼 '작은 변수'에도 승패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위원장은 지난 1일만 하더라도 열세 상황을 전제로 한 가정한 메시지를 냈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것"이라면서도 “제가 (비대위원장으로 온 지) 100일도 안 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또 “저는 너무 억울하다. (여러분이) 저한테는 한 번도 기회를 준 적이 없다"며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에는 유권자들을 향해 "정부와 여당에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정부가 그동안 해온 일을 한번 생각해봐 달라“며 한·미·일 공조 완전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건설 현장 '건폭' 개혁 등을 성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이런 방향을 정부·여당이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라며 "소통이 부족하다면 제가 있다. 제가 밤잠 안 자고 몸 던져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정권 심판론 고조 배경을 '실정'이 아닌 '소통 부재'로 지목한 셈이다. 한 위원장은 또 “지금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을 때다. 제가 죽는 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죽는다", “부족한 건 다 제 책임으로 돌리라"라고도 강조했다. 이런 태세 전환은 윤석열 대통령 '의료 개혁' 담화와 같은 날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히 시선을 끈다.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해당 담화에 “(의대) 2000명 증원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지금은 전면적으로 대통령이 있는 것"이라고 평했다. 대통령 국정 기조 전환으로 정권 심판론을 돌파하기는 다소 어려워졌다고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비교적 최근 선거들 핵심 이슈였던 '부동산 악재'가 더불어민주당에 이어지는 상황도 여당 선거 전략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양문석 민주당 안산갑 후보 '딸 명의 사기대출' 논란에 “지난 문재인 정권이 억제를 넘어 사실상 탄압했던 부동산 시장, 그로 인해 치솟은 주택 가격에 국민이 신음하고 있을 때 정작 자신들은 사기, 불법 대출까지 받아 제테크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꼼수 증여' 논란이 불거진 공영운(경기 화성을), 양부남(광주 서구을) 후보 등도 거론하며 “앞에선 부동산 투기를 근절 외치고선 뒤에서는 자기 자식에게 부를 물려줄 궁리만 하는 이들의 정말 끔찍한 자식 사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이 초래한 '부동산 트라우마'로 인해 여전히 많은 국민, 특히 2030 청년층이 고통받고 있는데 그야말로 '부모 잘 만난' 민주당 후보들의 자녀는 여전히 그들만의 세상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참관…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화도읍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산업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4월 개최한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남양주고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타일-목공-가구-건축설계/CAD-목공예 등 5개 종목에서 39명이 참가한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경기 참관 이후 고장재 남양주고 교장을 비롯해 교감, 특성화부 부장교사, 남양주시 관계부서 직원 등과 교육 협력 및 기업연계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중-고등학생은 내재돼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은 무한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다"며 “산업계 및 학교와 협업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취업 실습 운영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협력체계를 보다 견고히 다져 향후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장재 교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환경이 개선돼 우리 학생들 취업경쟁력을 갖추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양주시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2023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아시아기능경기대회' 미장 부문 2위를 차지해 오는 9월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는 박현민 선수의 남양주고 이현희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기능경기대회 경기장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순창군 옥천인재숙, 입시 전문가 초청 설명회 ‘인기’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관내 학생들의 성공적 대학 입시를 위한 맞춤형 전략 중 하나로 서울 소재 우수 입시 전문가를 초빙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특히, 옥천인재숙은 최근 새로운 원장 취임 이후 학생들의 애로사항과 강의 내용을 파악하는 등 인재숙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개선사항과 나아갈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재숙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지성관 2층에서 대학 입시 유명 학원인 서울 강남 대성학원 입시 전문가 김원중 입시전략실장을 초청하여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가졌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현재의 대학 입시 교육정책 트렌드에 맞는 정보를 설명함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춰 학년별 입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 첫째 날은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우리의 입시제도, 정확히 알고 대비하다'라는 주제로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준비 전략을 공유했으며, 고1 및 고2 학생들을 위한 시간에는'대입 성공의 방향을 잡다'라는 주제로 대입을 향한 체계적인 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마지막 날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대입 성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 하에 대입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등 학년별로 세분화된 입시 전략을 설명함으로써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입시 준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 중 한 학생은 “이번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통해 입시 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고등학교 생활 동안 어떤 활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인형 원장은 “옥천인재숙의 가장 큰 목적은 순창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성실히 지도하는 것"이라며 “옥천인재숙을 계획하고 설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 여생을 순창의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