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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올해도 ‘햇살담은’ 얼굴로 나선다...모델 재계약

가수 임영웅이 올해도 '햇살담은'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 대상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은 “임영웅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이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임영웅은 1년 동안 '임영웅 효과'를 제대로 드러냈다. 대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임영웅 모델 기용 전인 2022년 동기와 비교해 약 16% 상승했다. 대상은 올해도 임영웅과 함께 활동하며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간장의 레벨업'에 이어 '진심 하나로 맛의 레벨업'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앞세운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에는 '레벨업'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 '햇살담은 영웅라벨' 패키지도 첫선을 보인다. 대상 마케팅실 관계자는 “지난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선 임영웅과 또 한 번 인연을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 역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정성과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임영웅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4월 12일 AC 밀란 대 AS 로마 경기결과, ‘AS 로마’ 승리…랭키파이 데이터분석 2023-24시즌 유로파리그

2024년 4월 12일에 열린 2023-24 유로파리그의 경기에서, 홈팀 AC 밀란이 어웨이 팀 AS 로마를 불러드려,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맞붙었다. 진행된 경기는 0:1로 AS 로마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이날 AC 밀란과 AS 로마 경기 결과, AC 밀란은 아쉽게도 홈에서의 득점이 없었다. AS 로마는 만치니가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에 나선 선수들의 기록은 아래의 표에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아래의 표는 2023-24시즌, AC 밀란과 AS 로마 사이에서 최고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들의 기록을 담고 있다.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은 득점 3, 도움 3을 기록하고 있으며, 루벤 롭투스 치크는 득점 4, 도움 0을 기록하였다. AS 로마의 로멜루 루카쿠는 득점 7, 도움 1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테판 엘 샤라위는 득점 0, 도움 5를 기록하였다. 랭키파이의 최신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홈팀 AC 밀란은 1,110 포인트로 평가되어, AS 로마의 463 포인트에 비해 647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분석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AC 밀란과 AS 로마의 팬들은 , AS 로마 아즈문에 대해 특별히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랭키파이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앞으로의 시장 트렌드와 대중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데 있어 귀중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랭키파이 데이터분석 2023-24시즌 유로파리그·4월 12일 벤피카 대 마르세유 경기결과…벤피카 승리

2024년 4월 12일에 열린 2023-24 유로파리그의 경기에서, 홈팀 벤피카가 어웨이 팀 마르세유를 불러드려, 이스타디우 두 스포르트 리즈보아 이 벤피카에서 맞붙었다. 진행된 경기는 2:1로 벤피카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이날 벤피카와 마르세유 경기 결과, 벤피카는 실바가 1득점, 디 마리아가 1득점을 기록했다. 마르세유는 오바메양이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에 나선 선수들의 기록은 아래의 표에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아래의 표는 2023-24시즌, 벤피카와 마르세유 사이에서 최고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들의 기록을 담고 있다. 벤피카의 앙헬 디 마리아는 득점 3, 도움 1을 기록하고 있으며, 라파 실바는 득점 1, 도움 0을 기록하였다. 마르세유의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은 득점 9, 도움 3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나단 클라우스는 득점 2, 도움 6을 기록하였다. 랭키파이의 최신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홈팀 벤피카은 259 포인트로 평가되어, 마르세유의 449 포인트에 비해 190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분석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벤피카와 마르세유의 팬들은 벤피카 툴루즈, 벤피카 유니폼, sl벤피카 툴루즈, 마르세유 여행, 마르세유 비누, 마르세유 날씨, 마르세유 샤흐타르, 마르세유 메스에 대해 특별히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랭키파이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앞으로의 시장 트렌드와 대중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데 있어 귀중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허은아도 정의당 의석 깎았는데…천하람, ‘마지막 당선’에 “짜증”

4·10 총선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당선이 확정됐던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거대 양당 '위성정당'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제가 당선이 아슬아슬했던 게 이준석 대표의 지역구 당선 때문"이라며 “아니었으면 저는 그냥 아주 쉽게 진작에 당선이 확정돼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거를 보면 정말 웃긴 게,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자를 모두 배출한 정상 정당이 저희 개혁신당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정상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구 의석이 많을수록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어려워지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인해 자신의 당락이 가장 마지막에 결정됐다는 것이다. 거대 양당은 이 제도를 우회하기 위해 지역구 후보가 없는 비례대표 의석 확보용 위성정당을 창당한 바 있다. 이에 천 당선인은 “저희보다 사이즈가 훨씬 크고 잘 나간다고 자랑하는 정당들은 정말 싸구려같이 의석 몇 개 더 받아보겠다고 위성정당 만들어서 저희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에서 선거를 치렀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그거 보면서 물론 저도 인간적으로 '우리도 위성정당 만들 걸 그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정말 이렇게, 소수정당을 보호하자는 준연동제를 이렇게 오염시킬 수 있나 사실 화가 많이 났었다"고 전했다. 천 당선인은 “제가 당선됐으니까 이 정도지 정말 떨어졌으면 이거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이어 “정말 위성정당은 어떻게든 막아야 되겠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성정당 방지법 같은 거 꼭 통과시켜야겠다는 생각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개혁신당 주류 인사들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창당했던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뛰었다. 이준석 대표는 지도부인 최고위원직과 서울 노원병 후보를 맡았고, 천 당선인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후보로 나섰다. 특히 허은아 전 의원은 위성정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순번을 받고 초선 의원이 됐다. 반대로 정의당은 당시 정당 득표율을 2.43%p 끌어올렸음에도, 위성정당으로 인해 비례대표 의석이 1석 증가(4→5석)에 그쳤다. 위성정당이 없었다면 허 전 의원 의석이 정의당이나 다른 소수정당 몫으로 배정됐던 셈이다. 그러나 개혁신당 인사들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소수정당을 창당한 이후 위성정당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허 전 의원도 지난달 논평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왜곡하는 것도 모자라, 기호 경쟁에서의 승리와 국민의 혈세를 빼먹기 위해 뻔뻔하게 '의원 꿔주기'를 하고 있는 여야의 위성정당 '꼼수 운영'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천 당선인 역시 이날 “위성정당을 만드는 위선적인 작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위성정당금지법의 강력한 추진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며 “이것이 1호 법안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당 차원에서 열심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범죄도시 4’ 164개국 선판매...‘시리즈의 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전부터 해외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4'가 164개국에 선판매됐다"며 “시리즈 중에서는 최다 기록"이라고 밝혔다. 앞서 '범죄도시 2'는 132개국, '범죄도시 3'은 158개국에 선판매됐다. 영화는 24일 국내 개봉하고 해외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국과 같은 날에 공개되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5월에는 호주, 뉴질랜드, 대만, 몽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북미, 영국,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 해외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카카오, 신성장 동력 부진…목표가 6.9만원으로↓[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2일 카카오에 대해 신규 성장 사업 부진으로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건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쇄신 전략이 얼마나 구체화될 수 있을지를 봐야한다"며 “과거에는 카카오 성장 전략은 신규 사업 확장이 전체 카카오 공동체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였는데 현재는 연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 사업부와 자회사 합산가치는 30조7000억 원"이라며 “올해 이후 실적 추정치 하향과 자회사 주가 부진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61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4%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트래픽 상승이 이어지면서 광고 매출 성장 때문"이라면서 “작년 감사보고서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순매출 인식과 선물하기 회계기준 변화로 과거 매출액와 영업이익이 감소하긴 했지만 타격를 줄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9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12억 원으로 93.6% 늘어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332억 원을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가평설악 민간임대아파트, 주택홍보관 오픈

'라온프라이빗 가평설악'이 12일 정식으로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일대에 공급되는 이 곳은 지하2층~지상20층 5개동 총 441세대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59㎡,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중앙의 워터스퀘어를 비롯해 다양한 녹색의 휴게공간과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에듀센터 등 품격높은 커뮤니티가 조성됐다. 또한 단지내 어린이집 설치로 맞벌이 부부들은 보다 여유롭고 안심이 되는 보육이 가능하다. 가평설악의 중심입지인 만큼 단지 가까이에 생활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다. 차량 3분거리의 설악IC, 서울양양고속도로, 국도75호선 등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잠실까지도 1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젊은 수요층이 선호하는 학세권 입지로 도보거리에 미원초, 단지 바로 옆에 설악중·고교, 인근에 청심국제중고가 위치하고 다양한 생활·행정편의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까지 더해진 최상의 입지로 손꼽힌다. 장기민간임대아파트는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 거주 및 재테크가 가능하고, 10년 후에는 분양전환 우선권을 통해 취득(분양)에 대한 결정권을 가질 수 있다. 임대기간 내 재산세나 소득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부담이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해 내집마련의 장벽도 낮다. 또한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자유롭게 전매·전대, 양도가 가능해 부동산 규제에서 보다 자유롭다. 계약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중도금 이자지원에 선착순 세대에 한해서 가전제품을 제공한다. 제공 가전은 세탁기&건조기 세트, 시스템에어컨(2구), 냉장고(비스포크 양문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설악IC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024년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외부전문가 역량향상교육 성료

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2024년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외부전문가 역량향상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학계, 기술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경기바이오센터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은 △1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심화단계 컨설팅 안내 △2부 청렴윤리교육 △3부 체계적현장훈련지원사업 안내 등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개요 컨설팅 체계 개편 안내,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심화단계 컨설팅 및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외부전문가 청렴윤리교육, 체계적 현장훈련 안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사용자단체로서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사업과 일자리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2023년도에는 전국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중 A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외부전문가 역량향상교육이 체계적인 현장훈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심화단계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달성 저해요소를 진단하여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경기경영자총협회에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과 강원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화단계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심화단계 컨설팅은 오는 5월 31일까지 참여기업 60개사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기업 현장 사전진단 평가 후 최종 선정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카카오뱅크, 1분기 NIM 부진에도 증익...목표가 ‘상향’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12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출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는 점 등은 부담요인이지만 타행과 차별화되는 수신 경쟁력이 지속되고 있고, 대손비용 감소 등에 따라 실적 개선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한다"며 “총선 이후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관련 불확실성이 적고, 해외자산 손실 및 PF 등 이슈 영향이 제한적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106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소폭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NIM이 예상치보다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판관비와 대손비용이 감소해서다. 더불어 1분기 조달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저원가성 수신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단 초과 조달의 활용 방향성은 아직 모호한 상황이다. 올해 스트레스 DSR도입 등으로 대출 성장률 눈높이는 낮아지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핵심은 플랫폼으로서의 수익확대"라며 “MAU나 수신 경쟁력으로 봤을 때 카카오뱅크의 트래픽 경쟁력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정부, 총선 참패에도 의료 개혁 추진할까…당분간 ‘신중 모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나자 정부가 의료 개혁을 밀어붙일지 당분간 유화책을 이어갈지 갈림길에 섰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연다. 애초 한 단계 위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 계획이었지만, 중대본부장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퇴함에 따라 복지부 차원의 중수본 회의로 갈음하기로 했다. 정부 브리핑은 이날까지 사흘 연속 열리지 않는다. 정부로서는 여당의 총선 참패로 의료 개혁의 동력이 사그라들 위기에서 당분간 공개적 브리핑 없이 정치권의 동향을 살피며 향후 개혁 드라이브의 강약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복지부는 이탈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3개월 의사면허 정지 준비를 마쳤지만, '유연한 처리' 방침에 따라 정지 절차를 중단한 상황이다. 다만 총선 결과를 의대 증원 반대 여론으로 볼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증원을 밀어붙일 가능성도 남아있다. 의사단체들에서는 정부가 대화 선제 조건으로 제시한 '공통된 입장'을 아직 정리하지 못한 채 정부 대응을 주시하면서 증원 저지를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의대 증원 정책 관련 포럼에서 의사들은 격론을 이어갔다. 안덕선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는 “의료공백 사태가 왜 시작됐는지 생각해 보면 누가 한발 물러서야 하는지는 명확하다"면서 결자해지의 자세로 정부가 얽힌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은 “현재 모든 의료전달체계·지불체계·지역 간 격차 문제 등을 일으킨 사람이 (매듭을) 묶은 자고, 거기에는 의사들의 책임도 상당히 있다고 본다"며 공동 책임을 제기했다. 임현택 차기 회장 당선인과 갈등을 빚어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의협 비대위는 애초 이날 전공의·의대생·교수단체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기로 해 정부와 대화에 나설 '단일 창구'가 마련된다는 기대감을 키웠으나 각 주체 간의 불협화음으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결국 단독으로 브리핑을 열고 여당의 참패 원인을 지적하는 한편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를 재차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제자인 전공의들에 이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 교수단체들은 대정부 법적 대응에 나서는 한편 대화 노력도 이어간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이날 오후 1시까지 각 대학 총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은 뒤 헌법소원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전의교협은 각 대학 총장에게 의대생 증원을 무효로 하기 위한 헌법소원과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 이날 오후 1시까지 이에 대한 답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총장들이 의사 표시를 하지 않는다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라는 공권력에 교육의 자주성 등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는 이유로 교수들이 나서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전의교협과는 별개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현 사태의 정상화와 전공의 및 의대생의 복귀를 위해 울산대 의과대학 비대위원장 최창민 교수를 2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의료계와 정부 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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