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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시 책누리서비스 전성시대 구가…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편리한 도서 대출과 반납체계 운영으로 시민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고양시립도서관 책누리 서비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책누리 서비스는 고양특례시 관내 18개 시립도서관이 보유한 도서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과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지하철역 무인반납 등 통합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량은 2014년 일평균 1098권에서 올해 5820권으로 10년간 약 430%나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3000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책누리 서비스가 지향하는 좌표는 모든 시민이 모든 도서관 자료를 공동으로 널리 이용하고 편리하게 대출 반납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무인반납이 있다. 상호대차는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해당 자료가 없을 때 다른 시립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이동해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개별 도서관을 넘어 여러 도서관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하나의 도서관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누리 서비스 통계를 보면. 어린이도서관은 일반도서 소장비율이 낮아 일반도서에 대한 상호대차 요청이 많다. 방문객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도서관 소장 자료는 상호대차로 다른 도서관에 제공되는 비율이 높다. 품앗이 하듯 자료를 교환하며 자료이용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통합반납은 도서를 반납할 때 대출한 도서관뿐만 아니라 고양시립도서관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양시 관내 12개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도서반납함을 이용하면 24시간 편리하게 반납이 가능하다. 무인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지축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4월부터는 원흥역에 무인도서반납함이 새로 설치돼 이용이 가능해졌다. 책누리 서비스는 2014년 4월 차량 2대, 시립도서관 16곳, 지하철역 4곳, 하루 평균 이용량 1098권으로 시작했다. 시행 10년째인 지금은 차량 3대, 시립도서관 18곳, 지하철역 12곳, 하루 평균 이용량 5820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책누리 서비스 관련 도서 이동 및 수거를 위해 차량 3대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권으로 나눠 하루 두 번씩 운행한다. 수거한 도서는 아람누리도서관 책누리 서비스 사무실에서 전담용역, 공무직 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평균 10여명이 도서를 확인하고 도서관별 분류작업을 진행한다. 책누리 서비스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3000권에 달해 운송차량 3대로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적재용량(6300권)을 초과하는 경우도 곧잘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상호대차 도서와 지하철역 반납함 도서를 우선 처리하고 이미 반납처리가 된 통합반납 도서는 시간을 두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작년 도서 운송차량을 노후경유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교체했고 올해 상-하차 승강시설, 조명설치 등 작업환경도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다. 책누리 서비스는 시민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작년에는 긍정 만족도가 94.2%로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다만 현재 1인당 2권으로 이용가능 수량이 한정돼 아쉬움이 있으며 수량을 확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고양시는 책누리 서비스 이용량과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4월15부터 5월3일까지 책누리 서비스 시행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호대차 이용자 중 10명을 선정해 도서관 굿즈를 증정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선 그동안 책누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신청한 주제별 상위 도서 등 책누리 서비스 관련 통계들을 소개하고 책누리 서비스 생일 축하 댓글달기도 진행한다. 이동환 시장은 “작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열고 올해 9월 고양독서대전을 개최한다"며 “화정(꽃), 백석(영어), 아람누리(예술), 마두(향토문화), 주엽어린이(세계그림책), 대화(창의공간) 등 도서관별 개성을 살리는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별-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을 문화와 예술 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빗썸, 친구에 5만원 비트코인 무료 선물 이벤트

빗썸이 무료로 비트코인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빗썸 회원이 빗썸에 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한 적 없는 친구에게 무료로 5만 원의 비트코인(BTC) 쿠폰을 선물하면, 본인도 친구 한 명당 1만원의 비트코인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쿠폰을 통해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지급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소수점 8자리까지 계산돼 지급된다. 단 비트코인 조기 소진 시 빗썸캐시로 지급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공지사항의 '신청하기'를 눌러 수신된 쿠폰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코드 등록과 NH농협은행 계좌 연결을 완료하면 된다. 쿠폰 코드는 영업일 기준 다음날 발송된다. 쿠폰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고, 28일까지 공유가 가능하다. 빗썸 회원은 5월 15일까지 NH농협은행 계좌 연결을 최초로 완료한 친구 한 명당 1만원의 비트코인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친구는 오는 28일까지 코드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등록 후 다가오는 월요일 또는 목요일에 비트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5월 15일까지 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하지 않으면 혜택은 소멸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트코인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금투협, 인도 기프트 시티 규제당국 IFSCA와 투자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의 규제당국인 IFSCA와 'IFSCA-KOFIA 투자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IFSCA 위원장과 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를 비롯해 금투협 13개 회원사의 CEO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인도는 지난 2013년 기프트 시티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여기에 금융과 IT기업을 유치했다. 기프트 시티를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로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IFSCA 측은 라자라만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기프트 시티의 구조와 현황을 자본시장의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금융시스템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이 기프트 시티를 통해 인도에 투자할 때 누릴 수 있는 10년간의 법인세 면제 혜택과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규제완화의 특징과 성장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지 한국계 운용사의 인도비즈니스에 대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투자 절차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전통적인 인도투자 방식과 기프트 시티를 통한 새로운 투자 기회의 차이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구체적인 세제 혜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인도는 경제개혁 속도가 빠르고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라며 “기프트 시티를 비롯한 인도의 투자기회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가 제공된다면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인도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포커스] 양주 회암사지-장욱진미술관 봄날, 농익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진달래, 목련이 진 자리를 벚꽃이 지나가는 봄날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벚꽃 엔딩' 이후에도 봄꽃 정취는 아득하게 번지고 행락객은 여전히 주말이면 자연 힐링을 찾아 떠난다. 역사상 '경기북부 본가'로서 자부심이 남다른 양주에는 역사문화관광을 즐길만한 유적과 명소가 유독 많다. 특히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힐링 장소다. 자연 힐링은 덤이다. 기분 좋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 아래 이곳으로 떠나 힐링도 맛보고 역사의식을 톺아보고 시대정신도 성찰하면 참 좋을 일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2일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도약해 경기 북부 본가이자 629년의 품격을 지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국가 사적인 양주회암사지에서 출토된 풍부한 유물 및 유구를 다루는 양주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이다. 2012년 개관 이후 다양한 연구와 전시-교육을 해오면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이란 큰 성과를 거뒀다. 이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유적 본연의 가치를 지구촌이 함께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전면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회암사 대가람'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중심축이 되는 전시물이다. 특히 시간여행을 통한 회암사 전반적 이야기 영상과 동시에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대형 건축모형 연계가 몰입감이 상당하다. 올해부터는 회암사 대가람을 개선해 운영 중이다. △Full 3D 애니메이션 전환 및 국-영문 자막 추가 △국내 최대 규모 뒷간 내용 추가 △유적-유물 최신 이미지 교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관람객에게 전달해 자연스럽게 본 등재를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첨단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 상상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했다. 실내에 연출된 '360도 다면실감'은 관람자가 보는 공간 전체에 영상을 투사해 마치 VR(가상현실)과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회암사와 왕실 관계 및 양주의 여러 관광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로 가면 역사 속 당시 건축물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망원경', 'XR(확장현실)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XR 스튜디오는 초고해상도로 제작된 회암사 그래픽과 관람객이 합성돼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포토존으로, 박물관 관람권이 있으면 사진도 무료 출력할 수 있어 회암사지 추억도 놓치지 않고 챙겨갈 수 있다. 날이 저물면 주차장에서 유적까지 곳곳에 설치된 경관조명으로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박물관 건물 전면을 새로운 미디어 오브제로 만들어주는 '미디어파사드'가 운영돼 야간관람 정취를 더해준다.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은 연간 30만 이상 관람객이 찾는 경기북부 대표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변화를 거듭해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쾌적한 실내 및 야외의 광활한 잔디광장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행복한 하루, 평안한 하루, 자연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4월28일 개관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욱진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지난 10년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과 한국 근현대 미술을 연구해 40여 차례 전시를 기획했다. 학술 세미나를 비롯한 어린이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의날 체험행사, 교구재 개발, 출판연구사업 등을 진행하고 공공미술프로젝트, 미술창작스튜디오 등을 운영해왔다. 장욱진(1917-1990)은 박수근-이중섭과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 거장이다. 1917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1939년 동경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한 뒤 화가의 길을 걸었다. 평생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순수한 이상적 내면세계를 추구한 장욱진 작가는 한국 미술의 전통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나는 심플하다"라는 그의 말대로 체면과 권위에서 벗어나려 했으며, 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그림으로 표현됐다. 장욱진은 남양주시 덕소(1963-1974)를 거쳐 서울시 명륜동(1975-1979)과 충주시 수안보(1980-1985), 용인시 마북리(1986-1990) 화실에서 작품 활동을 펼쳤는데, 당시 양주에 속했던 덕소에서 활동은 장욱진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했으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양주시에 건립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맑고 깨끗한 양주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2014년 '김수근 건축상'을 수상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올해의 베스트7' 및 영국 BBC 주관 '2014 위대한 8대 신설(new) 미술관'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에 양주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선정됐으며, 2020년과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연속 우수 인증기관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오는 26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10주년 기념식은 양주시립교향악단과 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미술관 발자취를 살펴보고, 역대 관장과 건축가 등 축하 영상, 기념사, 축사, 세레모니 이후 10주년 기념 특별전 관람으로 마무리된다. 장욱진의 황금방주에선 장욱진의 미공개작 2점을 포함해 대표작 판화집 '골든아크(Golden Ark)'에 수록된 유화 및 판화 초판본과 원판, 아카이브 등 36점을 선보인다. 골든아크는 1992년 뉴욕 리미티드 에디션스 클럽(Limited Editions Club)에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을 그린 동시대 작가로서 장욱진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발간된 화집이다. 300부 한정으로 제작된 화집은 원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종이와 활자를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며 그림 옆에는 장욱진 그림에 생소한 외국 독자를 위해 그림에 대한 해석을 쉽고 자세히 써뒀다. 강수현 시장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는 장욱진 화백의 예술에 담긴 형상적, 색채적, 그리고 해석학적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가스公, 천연가스 생산시설 종합개선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와 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등 전국 5개 LNG 생산기지의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각 사업장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 LNG생산기지 시설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 의논했다. 아울러 가스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및 기자재 국산화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LNG생산기지의 운영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에너지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중국발 수요 회복 기대에 6%대 강세

아모레퍼시픽이 중국발 수요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6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8400원(6.59%) 오른 1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오름세를 기록한 것은 중국 소비심리 개선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 소비주인 화장품 업종 실적 상승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올해는 적자지속이었던 중국의 수익성 개선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올 2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성장 전환해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시장의 우려보다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며 “한국 면세산업뿐 아니라 하이난 면세 특구의 매출 또한 회복하고 있고 이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배우 오승현, “지난해 봄 이혼했다” 고백

배우 오승현이 지난해 봄 이혼했다고 알렸다. 오승현은 11일 개인 SNS를 통해 “지난해 봄, 그러니까 1년 전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는 없다"고 덧붙인 그는 “너무나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완연한 봄이다. 여러분에게도 저에게도 다정한 봄이 되어주길 바라본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오승현은 2016년 한 살 연하 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8년 임신 소식이 알려졌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2000년 드라마 '루키'로 데뷔한 오승현은 드라마 '스크린', '천생연분', '백설공주', '사랑해, 울지마', 영화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2019년 SBS '의사요한'을 통해 7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연기활동에 다시 나서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금융투자협회, 인도 ‘기프트 시티’ 규제당국과 라운드테이블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전날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의 규제당국 IFSCA와 'IFSCA-KOFIA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인도는 '기프트 시티'에 금융과 IT기업을 유치해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를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IFSCA 위원장, 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금투협 13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IFSCA측에서는 라자라만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기프트시티의 구조와 현황을 자본시장의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금융시스템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이 기프트시티를 통해 인도에 투자할 때 누릴 수 있는 10년간의 법인세 면제 혜택과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규제완화의 특징과 성장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지 한국계 운용사의 인도비즈니스에 대한 실제사례와 구체적인 투자절차에 대한 경험 공유를 통해 인도투자 확대와 진출을 검토중인 한국 금융투자회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유석 회장은 “인도는 경제개혁 속도가 빠르고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기프트시티를 비롯한 인도의 투자기회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가 제공된다면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인도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尹 덕에 PK 사수, 쓴 소리하면 뭐 달라지나” 안철수 직격…與 도로 ‘텃밭 당’?

4·10 총선 대패로 인한 국민의힘 내부 쇄신 요구가 '수도권 궤멸'에 따른 보수성 강화와 부딪히는 모양새다. 국정 기조 전환과 당정 관계 변화 등에 제동을 거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이어지면서다. 박정훈 송파갑 당선인은 12일 YTN 라디오 '뉴스킹'에서 당정 관계 변화에 “못 바꾼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그는 “대통령하고 신뢰를 갖고 얘기를 해서 대통령을 설득을 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지 그냥 언론에 대고 '이거 잘못된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우리 당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윤석열 정부가 3년이 남아 있다"며 “당에서 쓴 소리하고 그런다고 뭐 국정기조가 일사불란하게 달라지나"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국정기조 전환에도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자체는 많은 국민들이 동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 기조는 옳지만 '어떻게 하면 방법론을 세련되게 국민 다수를 설득하면서 갈 수 있겠느냐' 이 부분에 대해 대통령과 신뢰를 갖고 논의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 결과에는 '이념 기준' 평가를 내놨다. 그는 “(출구조사 발표 뒤) 사회주의 노선으로 우리나라가 개헌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공포가 컸다"고 돌아봤다. 이어 “다행히 저희가 개헌 저지선은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는 어쨌든 많은 분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박 당선인은 격전지였던 낙동강 벨트 사수에는 “PK(부산·경남)와 관련해 우리 윤석열 정부에서 여러 가지 신경 쓰고 추진하는 정책들이 잘 홍보가 됐기 때문"이라고 정부를 추켜세웠다. 승부처였던 수도권 대패에는 “특별한 전략이 없었던 게 패인이 아니었던가"라며 “독선과 오만이 과연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있었느냐"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은 차원이 달랐다"며 “국민들도 다 눈높이가 그 부분에 대해 일정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에도 “이재명 대표가 저렇게 졌으면 혹시 책임 안 졌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동훈 위원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을 잘 이끌었다고 판단을 한다"며 “법무장관을 하다 어느 순간에 날아와서 갑자기 당을 책임지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전체를 끈끈하게 뭉치게 만드는, 그 뭉치는 점도가 크게 떨어졌다"고 부연했다. 그는 특히 구원투수 인물군으로 언급되는 안철수·나경원 당선인 등에도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박 당선인은 이들에 대해 “대다수는 탄핵 이후에 사실상 당에서 확실한 입지를 만들어내지 못한 분들"이라고 혹평했다. 특히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대선 지지율 자체가 사라졌다"며 “지역(분당갑)이 원희룡 의원(국토교통부 전 장관)이 싸웠던 지역처럼 어려운 지역도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 아울러 “'쓴 소리하는 사람이 지금 당 대표가 돼야 된다'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갖고 들어가는 게 오히려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 보수의 내부에서 지지율이 높았던 것은 기존의 인물들에 대한 한계에서 비롯된 측면도 많이 있지 않는가"라며 새로운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재명, 영수회담에 “尹대통령과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4·10 총선 당선인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며 “지난 2년간 대화와 협치,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께서 실망하셨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과 회담과 관련한 견해를 묻는 말에 “정치의 근본이 대화와 타협인데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못 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는 윤 대통령에게도 야당의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국회가 국정의 한 축이고 삼권분립이 헌정 질서의 기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서로 타협하는 것이 맞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며 “민생 현장에 있는 국민의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선거 후 '앞으로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다고 들었다"며 “진심으로 환영하고,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 주시고,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부여하신 만큼,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대표적 민생 현안인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두고는 “국가와 국민을 우선에 두고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게 정부의 역할인데 강압적으로 해결하려 해 문제를 키웠다"며 “저희도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총선에서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과 관계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고, 새로운 개혁을 해 나가려면 한 석도 소홀히 하지 않고 협력해야 한다"며 “당연히 (조국혁신당과) 만나서 대화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회견 후 현충원에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국민께서 일군 승리입니다. 민생 정치로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썼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총선 당선인들과 함께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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