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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기아 주가·2위 현대모비스 주가·3위 현대글로비스 주가, 4월 15일 랭키파이 그룹사 주식 [현대자동차] 현재 상승률 순위는?

그룹사 주식 현대자동차 현재 상승률 기준 1위는 기아 주가이다. 전일 109,800원 대비 1,900원 상승해 111,700원이다. 전일대비 등락률은 1.73%이며 거래량은 1,117,122으로 나타났다. 그룹사 주식 현대자동차 현재 상승률 순위는 4월 15일 11시 03분기준으로 랭키파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계한 결과이다. 2위 현대모비스 주가는 242,000원으로 전일대비 1,500원 상승 중이며 등락률은 0.62%이다. 3위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75,500원으로 전일대비 1,000원 상승 중이며 등락률은 0.57%이다. 4위 현대위아 주가는 58,000원으로 전일대비 0원 유지 중이며 등락률은 0.00%이다. 5위 현대차 주가는 237,000원으로 전일대비 1,0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0.42%이다. 6위 현대차증권 주가는 8,430원으로 전일대비 9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1.06%이다. 7위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47,800원으로 전일대비 1,6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1.07%이다. 8위 현대건설 주가는 32,300원으로 전일대비 4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1.22%이다. 9위 현대제철 주가는 31,300원으로 전일대비 4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1.26%이다. 10위 이노션 주가는 21,100원으로 전일대비 300원 하락 중이며 등락률은 -1.40%이다. 4월 15일 11시 03분기준 랭키파이 트렌드지수 분석결과 기아 인증중고차, 기아 타이거즈, 기아 오토큐, 기아 레이, 기아 suv, 현대모비스 부품몰, 현대모비스 채용, 현대모비스 주가,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 현대모비스 부품검색, 현대글로비스 탁송조회, 현대글로비스 채용, 현대글로비스 주가, 현대글로비스 연봉,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 키워드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동서발전, HD현대엔솔-신한자산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한국에너지재단에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982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주성석 HD현대에너지솔루션 영업본부 전무,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체부문 사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동서발전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하고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태양광 사업 지원 펀드이다. 이번 기부금 9,820만원은 펀드참여 태양광 사업자들이 조성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총 39kW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생산된 전력은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해 매년 약 651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 설치 지원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로서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동서발전은'친환경 에너지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장흥군, ‘통일 시작의 땅’ 전국 마라톤 대회 성료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14일 군내 탐진강변에서 열렸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 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를 응원했다. 통일 기원 자전거 라이딩, 한반도기 행진, 통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이어졌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장흥군 홍보자문인 김성한(전 기아타이거즈 감독)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었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 1위는 박홍석(경남거제/1시간14분24초), 여자 1위는 유미정(광주광산/1시간30분17초) 선수가 차지했다. 10㎞ 남자 1위는 이준혁(전남119/35분26초), 여자 1위는 박은정(전남여수/43분16초), 5㎞ 남자 1위는 정승철(광주서구/19분 02초), 여자 1위는 김애정(전남화순/24분08초)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군은 대회 당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코스 구간에 모든 차량을 통제했다. 부산면을 지나 지천터널, 유치면에 이르는 구간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물과 이온음료 등을 공급했다. 구간마다 거리 응원단이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기념품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참가자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KBI메탈 주가·엘컴텍 주가·흥구석유 주가, 4월 15일 랭키파이 지수별 주식 코스닥 현재 거래량 순위

지수별 주식 코스닥 현재 거래량 기준 1위는 KBI메탈 주가이다. 전일 1,641원 대비 489원 상승해 2,130원이다. 전일대비 등락률은 29.80%이며 거래량은 24,364,838으로 나타났다. 지수별 주식 코스닥 현재 거래량 순위는 4월 15일 11시 03분기준으로 랭키파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계한 결과이다. 2위 엘컴텍 주가는 1,629원으로 전일대비 64원 상승 중이다. 3위 흥구석유 주가는 17,880원으로 전일대비 2,330원 상승 중이다. 4위 지에스이 주가는 3,805원으로 전일대비 175원 상승 중이다. 5위 제이앤티씨 주가는 21,350원으로 전일대비 1,890원 상승 중이다. 6위 판타지오 주가는 294원으로 전일대비 2원 하락 중이다. 7위 HB테크놀러지 주가는 3,700원으로 전일대비 80원 하락 중이다. 8위 베셀 주가는 455원으로 전일대비 30원 상승 중이다. 9위 피제이메탈 주가는 3,950원으로 전일대비 635원 상승 중이다. 10위 샌즈랩 주가는 12,550원으로 전일대비 100원 상승 중이다. 4월 15일 11시 03분기준 랭키파이 트렌드지수 분석결과 kbi메탈, 엘컴텍 주가, 흥구석유 주가, 흥구석유 (대구)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 키워드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총선 비례투표 무효표 131만표 ‘역대 최다’…개혁신당 득표 수보다 높아

4·10 총선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 무효표가 131만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무효표 규모는 역대 최다로 2석을 얻은 개혁신당 표보다 더 많아 '제4당'을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정당 투표수 2천834만4519표 중 4.4%인 130만9931표가 무효로 처리됐다. 이번 총선 정당 투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약 1040만표)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약 757만표) △조국혁신당(약 687만표) △개혁신당(약 103만표) 순이었다. 비례대표 2석을 얻은 개혁신당이 얻은 표보다 무효표가 더 많아, 무효표만으로 '제4당'을 구성이 가능했던 셈이다. 이번 총선 무효표 수와 비율은 정당 투표가 도입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최다 및 최고 기록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기 전인 2015년 20대 총선까지만 해도 정당 투표 무효표 수는 100만표를 넘은 적이 없다. △17대 약 29만표 △18대 약 28만표 △19대 약 47만표 △20대 약 67만표 등이었다. 전체 투표수 대비 무효표 비율 역시 1∼2%대 정도였다. 그러나 2020년 21대 총선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무효표가 폭증했다. 21대 총선에서 정당 투표 무효표는 약 123만표에 달했고, 무효표 비율도 4.2%로 상승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무효표 숫자와 비율 모두 21대를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준연동형 제도로 20개 안팎이던 비례 출마 정당 수가 40개에 가까워졌는데도 '무효표를 찍는 유권자'가 늘어난 것이다. 무분별한 비례 정당 난립, 선거의 희화화, 꼼수 위성정당 재연 등에 실망해 무효표를 던지는 유권자가 많았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된다. 정당 수가 도를 넘어설 정도로 많아지면서 정당 투표용지가 역대 최장인 51.7㎝에 달하게 되면서 각 정당이 기재된 칸 사이 간격이 좁아져 '기표 실수'가 늘어 무효표가 많아졌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與 “채상병 특검 민심 증거 없어, 용산도 입장이”…‘尹편단심’ 기로?

4·10 총선 야당 압승으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법 추진 동력이 탄력 받고 있다. 다만 여당 일각에서는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저항성 발언'이 뒤따르면서, 내분 조짐도 보이는 상황이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YTN 라디오 '뉴스킹'에서 “21대 내에서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하겠다는 게 저희들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그 부분에 대해 국회가 재의 요구를 못했다면 22대 국회 때 다시 시도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3선에 성공한 이언주 민주당 경기 용인정 당선인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정부·여당에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그는 “(특검은) 이번 총선에서도 굉장히 큰 민심에 영향을 미친 사안"이라며 “(192석은) 정권에 불신임에 가까운 강력한 경고를 주되 마지막 기회를 한번 주겠다, 이런 정도"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부를 겨냥, “주권자의 헌법적 행위의 행사를, 의사표시를 만약 무시하게 된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올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여당 내부에서도 수도권·영남권, 원외·초선·중진을 막론하고 특검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공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2대 국회 초선인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채 상병 특검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정 다툼 중인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과 관련해서도 “소 취하 같은 것들은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런 정치적인 과정이 있은 이후에 가장 최후의 수단인 특검법도 같이 논의되는 게 맞는 것"이라며 속도 조절에 대한 우려를 남겼다. 6선 고지에 오른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역시 MBC 라디오에서 “(채상병 사건이)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 당이 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된다"며 “국민적 여론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동훈 체제' 대표적 인사인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채 상병 특검은) 받아들여야 되지 않나"라며 “선택의 폭이,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기 '구원투수' 후보군으로 꼽히는 4선(경기 분당갑) 안철수 의원은 지난 12일 채상병 특검 본회의 표결 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여전히 '용산의 의중'을 고려해야 한다는 반박성 지적도 나온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SBS 라디오에서 “그냥 '채상병 특검을 무조건 받아라' 이럴 수는 없는 것이지 않나, 용산도 입장이 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채상병 특검 관련 부분에 있어서 이번 총선결과로 민의가 확인이 됐다, 어디에도 그런 증거는 없다"며 “아무리 의석수가 많아도 여야 합의에 의해 법안도 통과하고 특검법도 통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이 국민의힘 이탈표로 무력화될 가능성에는 “헌정에서 없어야 하는 불행한 사태"라며 “그렇게 안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친박 중심' 보수 정당이 연패했던 사례를 들어 당정 기조 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CBS 라디오에서 “지금 보수 유튜브들, 김재섭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며 “보수가 한 번 6번 연속 지면 그때 새로운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정부 “의료개혁 의지 변함없어…의료계 통일안 조속히 제시해 달라”

정부가 4·10 총선 이후 닷새 만에 처음으로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 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으로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의료 공백에 따른 진료지연·피해사례의 맞춤형 관리·지원체계를 논의했다. 지난 2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피해신고 지원센터에서는 이달 12일 기준 총 229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피해신고는 총 659건이 접수돼 지방자치단체로 연계됐고 이 가운데 254건은 센터에서 직접 법률상담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센터에 접수된 환자의 개별 사례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시도 및 시군구별 피해 지원을 강화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중수본은 암환자 상담센터, 진료협력병원 등 가용 정보를 활용해 피해 사례에 대한 즉시 처리를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용 가이드라인을 이번 주 안에 배포해 담당자들이 사례별 대응 방안을 환자에게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 각 시도는 피해 지원 전담 인력을 지정·배치하고 시군구로 피해 사례 인계시 중점 관리 대상을 선별해 처리상황을 지켜본다. 또 피해신고 우수 지원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에서 투입된 진료보조(PA) 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이달 18일부터 실시한다. 신규배치 예정인 진료지원 간호사 등 50명과 각 병원에서 교육을 담당할 간호사 50명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조 장관은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으로, 앞으로 수술 등 8개 분야 80시간의 표준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료지원 간호사들이 양질의 교육훈련을 받고 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의료 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토론회도 이어간다. 오는 18일에는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 방안'를 열고 간호사의 역량을 제고할 방안을 논의한다. 조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필수의료 개혁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를 열어 국민과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이달 12일 현재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2만630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7.5% 줄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3.7% 감소한 8만3349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2824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1.5% 줄었고 전체 종합병원에서는 6958명으로 1.8% 감소했다. 응급실 408곳 중 394곳(97%)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이달 11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과 유사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의 근무 의사 수는 492명,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26명으로 직전 주와 비슷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신율의 정치 칼럼] 3지대 정당들의 몰락! 왜?

이번 총선의 특징으로, 첫째, 야권이 192석을 획득했다는 점, 둘째, 제3지대 정당 상당수가 '몰락' 수준으로 참패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일각에서는 제3지대 정당의 몰락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조국혁신당이 12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국혁신당을 과연 3지대 정당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조국혁신당과 다른 3지대 정당 사이에는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새로운미래나 개혁신당은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주류에 반기를 들며 만든 '독립적' 정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 양당과의 차이점이 선명하다. 녹색정의당 역시 독립성이 분명한 이념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다르다. '지민비조'라는 용어가 상징하듯이, 조국혁신당은 최소한 표면적으로는, 민주당과 연대나 협력이 가능한 '민주당 유사 정당'이다. 즉, 민주당에서 파생된 정당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조국혁신당의 주된 지지층이 양당에 반대하는 중도층이 아니라, 야권 지지층 중 이재명 대표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조국혁신당의 지지기반은, 기존 거대 정당인 민주당의 지지기반에서 파생된 '일부'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3지대 정당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그렇다고 민주당과 합당이 가능한 정당이라는 뜻은 아니다. 이재명 대표의 입장에서는 문재인 정권을 상징하는 인물을 견제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의 공천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확고한 당 장악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리하면서까지 친명 위주의 공천을 했는데, 이런 과정을 상기하면, 조국 대표와 손을 잡아 새로운 불씨를 만들 이유가 없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는 친문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중요하다. 과거 이 대표 본인이 당내 비주류로 있을 당시, 주류인 친문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잘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장에 모습을 나타냈을 당시에도, 이재명 대표는 이를 달가워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더구나 문 전 대통령이 방문했던 지역 대부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 등장을 오히려 선거 방해 요소로 생각할 수 있다. 문 전 대통령의 등장으로, 문 정권에 대한 매우 부정적인 기억이 되살아나며 보수들이 결집했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는데, 이런 측면을 봐도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 혹은 친문들을 반길 리는 없다. 이런 맥락에서 이 대표는 조국 대표와의 합당은 전혀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을 함께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견제와 경쟁의 대상, 그리고 언젠가는 힘이 빠지게 만들어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당분간은 필요하면 연대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길 수는 있다.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렇듯 조국혁신당은 다른 3지대 정당과는 그 성격이 상당히 다른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찐 3지대 정당'들은 왜 참패를 면하지 못했을까? 그 이유는 이렇다. 과거 3지대 정당들 중 성공한 사례는, 고(故) 정주영 회장이 만든 통일 국민당, 고(故) 김종필 전 총리가 창당한 자민련 그리고 안철수 의원이 주도했던 국민의당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 정당이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이들 정당 모두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하지 않았을 때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3지대 정당이 원내 교섭 단체를 구성할 정도의 성공을 거두기는 힘들다.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에서는, 사표 방지 심리가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새로운미래는 1석, 개혁신당은 3석의 의석 확보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이들 정당이 이런 의석만을 가지고 계속 정치활동을 하기는 어렵다는 데 있다. 결국 정당 간의 이합집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이 다시 합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오히려 새로운미래가 조국혁신당과 연합 혹은 합당할 가능성은 있다. 새로운미래 구성원 대부분이 친문이라고 할 수 있고, 조국 대표는 친문의 상징적 인물이기 때문이다. 조국 대표는 자신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정당의 규모를 늘려 정치적 영향력을 극대화하려고 할 텐데, 이런 이유에서 새로운미래와의 연대 혹은 합당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변수는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다. 만일 민주당이 원내교섭단체 구성 기준을 10석으로 낮춘다면, 조국혁신당이 의원 영입에 전력을 다할 이유는 없어진다. 하지만, 만일 교섭단체 기준 하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내부의 비명 의원들 영입에 나설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총선 직후지만, 다시 한 번의 정계 개편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다. 신율

총선 끝나자 의정갈등 목소리 낸 이재명…“국회에 공론화 특위 만들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총선이 끝나고 처음으로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 여야 정부 의료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보건의료계 공론화 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의정갈등 상황에 목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사회적인 대타협안 마련을 위해서 이 시급한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서 정부·여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특정 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의료계 역시 즉각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공공·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도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사태의 원만하고 종합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중지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살리기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라는 것이 이번 총선 민의"라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 역시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4월 10일 이전의 국정과 그 이후의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의 인적 쇄신 추진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상당히 우려된다"며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 이미 확인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이슈&인사이트] 대만 강진은 반도체 허브 육성의 기회다

지난 3일 대만 동쪽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7.2도의 지진으로 인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의 일부 반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TSMC 측은 3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첨단공정 시설의 핵심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도 8∼15시간 가동이 멈췄다고 밝혔다. EUV 노광장비 등 주요 기계는 손상이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공장의 정상 가동에 수일이 소요된다. 특히, 반도체는 정밀하게 만들어져 있어 작은 충격에도 취약한 특성을 가진다. 때문에 생산시설의 복구에 대한 우려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TSMC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한다. 인공지능(AI)·전기차 등에 필요한 최첨단 반도체 생산의 90% 이상을 점유한다.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뒀다. 강진이 최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이 집중된 대만을 강타하면서 TSMC 공장이 멈춰서자 전 세계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만의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는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일찍부터 제기돼왔다. 대만해협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이 문제가 거론됐다. 특히 2022년 8월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할 무렵 중국이 대대적인 군사훈련을 실시한 뒤 그 문제 제기는 더욱 빈번해졌다. 미중 패권경쟁에서 핵심은 기술패권 경쟁이고 그 핵심은 반도체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굴기 제어를 위해 기술과 장비 수출 통제 고삐를 조이고 있다. 그렇지만 만일 중국이 대만을 통제하게 되면 최첨단 장비와 고급 기술 인력을 한꺼번에 확보하게 돼 일약 반도체 산업 강자로 도약하게 된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국이 TSMC를 폭파하고 반도체 인력을 분산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강진이 발생하면서 대만이 글로벌 반도체 생산의 허브로서 적합한 지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TSMC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2차 공급처로 꼽히는 삼성전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TSMC의 고객사들이 삼성전자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1위 TSMC와의 큰 격차를 보이지만 시장 점유율 14%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지진에 안전하고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용수 확보도 대만에 비해 쉽다. 그만큼 입지 조건이 좋은 편이다. 공교롭게도 TSMC는 생산 다변화 차원에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했다. 그런데 일본 역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대만의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한국이 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마침 정부가 2023년 3월 용인시 남사면 710만㎡(215만 평)에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국회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기업이 설비투자를 할 경우 세액 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또 올해 1월 622조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2047년까지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성남·판교·수원 일대에 반도체 생산 공장 13개, 연구시설 3개를 신설한다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도 내놓았다. 대만에서 강진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9일엔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향 및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현황'을 논의했는데, 그 자리에서 '첨단산업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법 개정은 전력, 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에 협조하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인근 지역의 반대로 공사가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들이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반도체 공장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경쟁국들의 투자 유치 정책에 대응해 보다 과감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특히, 우수한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반도체 업계는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계속 제기하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031년에 5만 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상가상으로 '인재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대학 반도체 학과에 합격한 학생들의 상당수가 등록을 포기하고 의대를 선택한다고 한다. 우수한 인력은 한정돼 있다. 저출산 상황도 심각해지는 추세다. 때문에 적절한 인력 배분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의대생 증원 추진의 경우에도 마땅히 이러한 점을 고려했으면 한다. 인력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하면 아무리 단지를 조성하고 인센티브를 준다 해도 반도체 산업 허브 국가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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