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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보복했다”, 이란은 “공격 없었다”…입장 엇갈린 이유는

이스라엘이 엿새 만에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한 것을 두고 쌍방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격했다고 비공식적으로 배후를 자처하고 있으나 이란은 이렇다 할 공격이 없었다는 주장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요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이스파한주에 보복을 했다고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익명으로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공격을 시인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일부 매체는 미국 당국자를 인용, 이스라엘이 보복을 위해 이란에 미사일을 날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의 보복 표적은 이스파한 내 비행장 근처인 것으로만 전해질 뿐 피해 규모나 공격 방식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란 매체들은 주요 외신들과 전혀 다른 얘기를 보도하고 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 등은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도시에 외국 공격이 전혀 없었고, 미사일 공격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프레스TV는 이스파한의 방공체계가 작동해 드론(무인기)을 요격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여러 드론이 격추되며 이스파한시에 폭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타스님 통신은 “이스파한이나 이란의 다른 어떤 곳에도 외국이 공격했다는 보고가 없다"는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이란 일부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초라한 보복을 비꼬는 냉소적인 반응도 나왔다. 이란 우주국의 대변인 호세인 달리리안은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이 보낸 드론이 3대라고 주장했다. 달리리안은 “저 사람들은 우리가 자폭드론과 미사일 500발을 쐈다고 하면서 소형드론 3대로 대응한다"며 “그것들도 모두 격추됐다"고 적었다. 이란 국영TV는 이란에 침투한 이들이 이스파한에서 소형 드론을 날렸다면서 공격이 국경 밖이 아닌 자국 내에서 이뤄졌다고 자국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이 아직 공식적으로 입을 열지 않는 가운데 엇갈린 보도를 두고 여러 추측도 쏟아진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12의 해설진은 이란 관영매체의 보도가 자국민용 선전이라며 구소련식 전체주의 체제를 방불케 한다고 주장했다. 아비 베나야후 전직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저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타격에 대한 이란의 평가가 덜 이뤄졌을 가능성을 주목했다. 이란 당국이 확전을 우려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란은 지난 13∼14일 이스라엘에 드론, 미사일 300여발을 발사한 직후에도 재보복이 없다면 추가 공격이 없다는 입장을 수차례 여러 채널을 통해 강조해왔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오스 아로노스는 이날 공격이 이란 지도부가 참아낼 수 있고 새로운 긴장악화를 자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누가 이번 공격을 단행했든지간에 그 표적은 추가 교전을 회피하기 위해 이란혁명수비대 공군시설로 설정됐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임영웅 효과 어마어마하네!...제주삼다수 광고 1200만뷰 돌파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제주삼다수 광고 영상 조회수가 1200만 뷰를 넘어섰다. 19일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임영웅을 모델로 해 지난달 21일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토지보호편 티저와 본편, 쇼츠 등 9개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1200만 회를 돌파했다. 광고는 임영웅의 목소리를 통해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에 있는 축구장 100개 크기의 땅을 샀다는 사실을 알리며 '땅이 깨끗해야 물이 깨끗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2일 광고 메이킹 필름에 이어 19일 오후 6시 광고 비하인드 필름을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비하인드 필름 공개일에 맞춰 인스타그램에서는 '임영웅 심쿵포인트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지구의 날’맞아 환경정화 활동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19일 제54회 지구의날을 맞아 서울시 미래한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지킴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보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직원 60여명은 '지구의 생태적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깨끗한 한강 환경정화를 위해 한강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을 돕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사보원 엄재성 ESG 추진단장은 “지구 생태환경 보전 활동의 일환인 지속적인 '한강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ESG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지킴이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활동으로 줍깅, 환경정화, 생태교란 식물제거 등을 통해 한강공원을 돌보는 활동이다. 줍깅은 '쓰레기 줍는 조깅'의 줄임말로 자연보호 활동과 체육활동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라 한다)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ㆍ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사업의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 지원 및 품질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코스피, 중동發 포성에 2600선 재붕괴

코스피 지수 2600선이 다시 무너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84(1.63%) 내린 2591.8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60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이날도 2602.37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중 2554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하는데 그쳤다. 전날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기관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439억원, 6666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 투자자는 92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도 부진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 대비 13.74(1.61%) 오른 841.9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615억원을 순매도하며 홀로 하락장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11억원, 9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0원 오른 1381.50원에 매매됐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한 것이 국내 증시 투심을 악화시켰다. 미국 ABC 방송은 이날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의 장소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공습 역시 이란의 주요 군사 시설들로 표적이 제한됐고 사상자도 없던 만큼, 이란 측에서 충돌을 자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오후 증시가 소폭 회복한 것도 이런 요인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2.51%), SK하이닉스(-4.94%), LG에너지솔루션(-2.65%), 삼성바이오로직스(-1.14%), 기아(-1.60%), 셀트리온(-2.37%), POSCO홀딩스(-0.90%) 등이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1.73%), NAVER(0.94%)는 강세였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에너자이저코리아, 업계 첫 친환경 건전지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너자이저코리아가 친환경 건전지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양일간 하남 스타필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계 최대 건전지 브랜드 에너자이저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세상을 더 좋은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사회적인 활동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에너자이저의 노력이 담겼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폐건전지 수거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브랜드 스토리 존이나 제품 전시 존을 통해 에너자이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으며,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와 가정용 폐건전지함으로 교환 받아 환경 보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에너자이저 관계자는 “지구의날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구와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에너자이저도 오래가는 지구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너자이저는 최근 배터리 업계 최초로 에너자이저만의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건전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폐가전이나 폐자동차 등에서 추출한 재료를 에너자이저만의 재활용 기술로 재가공하여, 최대 10%의 재활용 소재를 포함한 새로운 건전지다.

리튬가격 바닥 찍었나…“시세 2분기에 안정세 유지될듯”

공급과잉 우려로 폭락세를 이어왔던 리튬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수요가 뒷받쳐줄 것이란 예상에 가격이 더이상 하락하지 못할 가능성이 짙어지면서다. 다만 공급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가격 반등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분기엔 리튬 시세가 현 수준에 유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S&P 글로벌에 따르면 아시아 탄산리튬 가격은 이번 분기 중간까지 1톤당 10만위안 수준에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S&P 글로벌은 “3월 중순에 완만한 상승을 보였던 수요는 2분기 박스권에 갇힐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시장 참가자들은 공급과잉이 만연한 가운데 가격이 빠질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월 톤당 9만위안에 바닥을 찍은 후 지난달 18일 11만4000위안까지 반등했다. 중국 최대 리튬 생산지인 장시성에서 공급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앨리스 유 애널리스트는 “장시성의 공급 차질은 가격 상승을 의미하지만 현재까지 회복 폭은 완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일부 배터리 제조업치들이 리스토킹(재고 축적)에 나선 점도 시세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결과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가격은 지난달 중순 이후에도 톤당 10만~11만4000위안 박스권 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13개월래 최저치를 찍었지만 지난달엔 양극재, 배터리 제조사들의 생산 확장 등 계획으로 다운스트림(배터리 생산) 수요가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달 한국과 일본 고객들의 현물 리튬 수요는 제한적이었다고 S&P글로벌은 전했다. 중국의 한 리튬 변환 업체는 “NMC(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 수요가 그다지 좋지 않아 일본과 한국에 대한 현물 판매량은 극소수였다"고 말했다. 일본의 한 트레이더도 “일본 업체들은 보수적이기 때문에 재료를 판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리튬 수요 회복세가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3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생산 데이터가 수요 낙관론을 정당화한다면 4월 리튬 가격은 더욱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리튬의 원석인 스포듀민 가격은 이번 분기에 소폭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스포듀민 가격은 톤당 1150 달러로, 지난 1분기 동안 가격이 180달러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S&P글로벌은 “시장 소식통은 2분기 스포듀민 가격이 톤당 1100~1200달러 범위에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예탁원,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193억원…10.8%↓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올해 1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9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고 밝혔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로 1억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133조2000억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전년 대비 17.7% 감소한 60조원 발행됐다. 만기별로는 8일물~92일물 발행금액이 192조원 발행됐다. 이는 전체 단기사채 발행규모의 99.4%를 차지했다. 이어 93~365일물 발행금액이 1조2000억원으로 0.6%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176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91.3%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7% 줄었다. A2등급 14조3000억원, A3등급 2조4000억원, B이하 1000억원 등이 발행됐다. 증권회사의 단기사채 발행규모가 70조7000억원으로 전체 체발행금액의 36.6%를 차지했다. 증권회사의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어났다. 유동화회사의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줄어든 60조원으로 집계됐다. 일반기업 및 공기업은 33조7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은 28조8000억원을 발행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7.1%, 26.4% 줄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 출범 3주년…“ATS 도입 대응 강화”

한국거래소가 19일 청산결제본부 출범 3주년을 맞아 대체거래소(ATS)와 야간파생상품시장 도입에 대응해 청산결제서비스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2021년 4월 청산결제본부를 본부 조직으로 신설했다. 2022년부터 장외청산결제 전문조직을 확대했다. 2022년 3월에는 유럽 규제당국(ESMA)으로부터 제3국 적격 CCP 재인증을 완료했으며, 영국 잉글랜드은행(BOE)과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로부터 인증을 신청해 심사를 받고 있다. 박상욱 한국거래소 장내청산결제부장은 “ATS 및 야간파생상품시장의 안정적인 청산결제를 위해 증거금 산출 횟수를 확대하겠다“며 "실시간 매매 데이터 확보를 통해 회원 포지션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장은 “ATS 운영시간 모니터링 인력 및 시스템을 확충하겠다“며 "결제불이행 대응훈련을 강화해 중앙청산소(CCP)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ATS 및 야간파생상품시장 도입에 대응해 청산결제업무 관련 규정을 일원화하는 통합 청산결제업무규정 제정을 준비 중이다. 한국 자본시장의 보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CCP 리스크 관리 체계 선진화를 지속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찬수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은 청산결제수수료에 대해 "ATS 출범 후에도 증권사 등 각 회원사에게 받는 청산결제수수료는 동일할 것으로 보이고, 거래시간 연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건비 등 추가 비용은 ATS에게 이용료 형식으로 받는 방안은 검토 중“이라면서 “협의된 바는 아직 없으나 해외 사례를 참고해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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