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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들은 22일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당 대표 선출 규정인 전당대회 룰에 국민여론조사를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원외 조직위원장 160명은 이날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과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에게 전달한 요청문에서 “지도 체제를 혁신 비대위로 전환하고 당 대표 선거 방식을 국민(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로 반영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제안은 총선 결과를 반영해 비대위가 먼저 쇄신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전대 룰을 바꿔 민심을 대폭 수용하는 방향으로 당 대표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원외 조직위원장들은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다"며 “우리는 통렬한 성찰과 쇄신이 없다면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이 민생 최우선의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민심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유능한 정당,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포용적 정당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요청은 지역에서 민심을 경험한 것이기에 지역대결이나 자리다툼의 의견은 배제하고, 선당후사 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 당선자 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 구성 및 당 쇄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황영웅, ‘트롯스타’ 4월 3주 연속 1위 ‘굳건한 팬덤’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해당 앱의 4월 3주차 주간랭킹에서 2570만995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앞서 1, 2주차에 이어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군건한 팬덤을 과시했다. 2위는 안성훈(1384만2786표), 3위 진욱(859만7160표), 4위 손태진(749만3084표), 5위 송민준(545만5360표)으로 각각 집계됐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등의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팬이 참여하고 있다. 황영웅은 3월 월간랭킹에서 4억표 이상을 얻어 현재 옥외광고가 진행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칠곡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 MZ세대에게 호국과 보훈 알린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6·25전쟁을 경험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린다.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선보인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할매래퍼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매'라는 극찬이 이어지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74년 전 전쟁의 경험을 떠올리며 한 소절 한 소절 랩 가사를 직접 작성했다. 할머니들은“보훈을 모르면 국민이 아니지"를 비롯해 북한군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표현한“빨갱이는 코가 안 빨까요"라는 제목으로 랩 곡을 만들었다. 또 결혼 후 군에 입대한 남편에 대한 원망과 총성을 듣고 두려움에 떨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 곡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영덕장사상륙작전기념관 등의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들을 자신들이 만든 랩으로 소개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래퍼 슬리피, 강철부대 최영재 마스터 등의 인기 연예인을 비롯해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권기형 씨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구지방보훈청과 칠곡군은 랩을 활용한 익살스러운 수니와 칠공주의 뮤직 비디오를 통해 현충 시설에 대한 경직된 이미지를 개선해 MZ세대의 관심과 방문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뮤직비디오는 5월부터 호국보훈의 달인 6월까지 보훈부와 칠곡군 공식 SNS는 물론 대학교와 맘카페 등 주로 젊은 세대가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에 공개할 계획이다.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6·25 전쟁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지만 모두 잊은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할머니가 손주에게 이야기하듯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랩으로 노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보훈은 특정한 시기와 장소에서만 실천하는 의전 행사가 아닌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현충 시설이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랩을 통해 추모는 물론 많은 국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랩을 통해 전후 세대에게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이 알려지길 바란다."며“앞으로 할머니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LS전선·대한전선,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에 ‘싱글벙글’

국내외 데이터 센터 건립과 해상 풍력 단지 조성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전력과 관련 기자재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 국내 전선 업체들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주요 국가와 빅테크 기업들은 AI 개발과 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인 시설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챗GPT와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은 구글 검색 대비 10배 많은 명령 주기를 요한다. AI 학습과 추론에 요구되는 방대한 데이터 센터 셋을 처리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전력 소비량도 많아짐을 의미한다. 업계는 진화된 AI 수요에 부응하려면 디자인과 전력, 냉각 시스템 등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전통적 데이터 센터의 전력 밀도는 4-6KW에 지나지 않았지만 AI는 20-40KW를, 최근 하이퍼 스케일러들은 60KW 이상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론적으로 AI 수요에 대응하는 데이터 센터가 필요로 하는 전력 공급은 현재의 10배 이상이라는 게 삼성증권의 분석이다. 이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준수 차원에서 해상 풍력 단지를 건설하고 있고, 노후 전력망을 교체하는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소비 전력이 크면 클수록 전선도 두께도 굵어진다. LS전선 자회사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북해 토르 해상 풍력 단지와 덴마크 내륙을 잇는 13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을 완료했다. 또 올해 말부터 베트남 생산 법인은 싱가포르 전력청에 약 120억원 어치의 초고압 케이블을 납품하게 된다. 이처럼 LS전선은 해외 자회사들을 통해 산업용 전선을 국내외 각지로 공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LS전선의 산업용 전선 매출은 2021년 1조5650억원이었으나 2022년에는 1조6145억원, 지난해에는 1조9146억원으로 3년 새 22.34%나 늘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 약 200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수주고를 기록했다. 이는 현지 전기 사용량 증가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에 기인한 것으로, 역대급 수주가 기대된다. 미국의 송전 전력망은 50% 이상이 설치된지 40년을 넘어 교체가 시급해서다. 영국 북부 지역에는 3800만달러(약 524억원) 수준의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하기로 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지역에선 AI·반도체 증가,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신규 전력망이 부족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수주량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강하늘·염혜란·서현우, 넷플릭스 스릴러 ‘84제곱미터’ 캐스팅

배우 강하늘과 염혜란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84제곱미터'에 캐스팅됐다. 넷플릭스는 22일 김태준 감독의 영화 '84제곱미터' 제작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목의 '84제곱미터'는 32평에 해당하는 아파트 면적을 뜻한다. 영화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인 30대 직장인 우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다. 강하늘은 주인공 우성 역을 맡아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극단적인 감정 변화를 겪는 연기를 선보인다. 염혜란은 아파트 입주민 대표 은화, 서현우는 우성과 함께 층간소음의 원인을 찾아 나서는 입주민 진호를 각각 연기한다. 김태준 감독은 지난해 장편 데뷔작인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연출했다. 당시 일상적인 시공간을 배경으로 스릴러 장르의 강점을 극대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부 “의료계 주장 국민 눈높이 안 맞아…의료개혁 멈춤없이 추진”(종합)

정부는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멈춤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2025학년도 의대 증원분을 각 대학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결정하며 한걸음 물러섰지만 의료개혁 의지 자체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의료개혁을 추진해가겠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을 멈춤 없이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의료계에 “시급한 필수의료 확충이 지연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주장하기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국립대학 총장님들의 건의를 전격적으로 수용키로 결단한 정부의 노력을 의료계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기 바란다"며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조 장관은 이번 주 중 발족 예정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도 불참 의사를 밝힌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의대 정원과 연계해 외면만 하지 말고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주 각 대학에 의대 증원분을 축소할 여지를 두는 등 '유화책'을 제시하면서도, 증원 백지화 등 의료개혁을 전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 또한 고수하는 '투트랙'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16일 퇴직 의사들이 필수의료 분야와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전날 파견 기간이 종료된 공보의와 군의관의 파견 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 연장하는 등 갈등 장기화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개원의가 수련병원을 비롯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지자체 인정 없이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의료법(33조 1항)에 따라 의료인원은 소속된 의료기관 내에서만 진료해야 하는데 정부는 전공의 이탈 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0일 지자체가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개원의들이 수련병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인정 없이도 이를 허용하도록 하면서 허용 대상도 수련병원뿐 아니라 병원급 잏상 의료기관으로 넓혔다. 조 장관은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부의 진심을 이해해주고 의료개혁을 지지해주는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료개혁 특위 참여를 거부하고 '증원 백지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특위는 구성과 역할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돼 있지 못하다"며 “제대로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위원회가 된다면 참여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공의단체 또한 특위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정부가 내린) 업무개시명령과 진료유지명령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규모를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한 것에도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의협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원점 재논의'를 재차 요구했다. 아울러 “의사 수 추계위원회 등은 (의료계와) 1대1로 따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도 지난 21일 '대정부 호소문'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의 협의체에서 향후 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정부에 촉구했다. 의대 교수들도 오는 25일 대규모 사직을 예고하고 정부에 “25일 이전에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천명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위를 예정대로 출범시키는 한편, 다음 달 말 최종 확정되는 의대 증원을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다 같은 하이브리드가 아니다···車 업계, 차별화 기술로 승부

전기차 성장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차(HEV)가 폭풍 성장하면서 완성차 기업들의 서로 다른 기술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같이 움직이는 원리는 같지만 세부적인 구동방식 차이로 인해 각 제조사마다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2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시장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는 9만98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총 등록대수(40만1322대)가 전년대비 5만대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최근 전기차는 비싼 가격, 불편한 충전 인프라 문제가 대두되면서 빠르게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보다 편리하고 내연기관차보다 연비가 우수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각 기업마다 다른 HEV 기술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토요타·혼다·현대차 등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높은 기업들의 기술이 각각 다른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토요타는 1997년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양산에 나선 HEV 원조기업이다. 토요타가 개발한 직병렬식 하이브리드 기술은 두 개의 모터가 각각 주행과 충전을 진행하며 차량의 연비를 높인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방식의 특징은 클러치 없이 모터와 엔진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가속시 엔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변속감 없이 쭉 속도가 올라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11년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하며 HEV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병렬형 하이브리드는 한 개의 모터가 들어간다. 병렬방식은 구동 시 엔진과 모터가 모두 사용된다. 특히 엔진과 모터 사이에 클러치를 설치해 필요한 힘에 따라 엔진과 모터를 붙였다 뗐다하는 방식이다. 현대차의 방식은 변속기를 활용한 구동방식으로 고속 주행에서는 좋은 연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터를 한 개만 넣으면 되기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차를 하이브리드차로 개발하기 훨씬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혼다코리아는 지난 18일 테크데이를 열고 자사의 4세대 HEV 시스템인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직병렬 전환식' 기술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혼다의 하이브리드 방식의 특징은 '전기모터 중심'이란 점이다. 기존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을 모터가 돕는 방식이었다면 혼다는 '모터를 엔진이 돕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차의 정숙성과 초반 가속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연비까지 챙길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혼다의 시스템은 운전 조건에 따라 엔진 효율을 고려해 엔진 구동 방식을 직렬식과 병렬식으로 자동 전환해 다양한 환경에 맞는 주행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늘면서 매년 다양한 모델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각 브랜드마다 다른 기술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니즈에 맞는 차종을 잘 골라서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전북자치도,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추진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의견수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22일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통약자, 도‧시군 및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통약자와 동행하는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및 광역이동지원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자인 교통약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도내 교통약자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참석 수요조사를 거쳐 100여 명이 참석하는 공청회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재 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임차택시, 저상버스 등의 운송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도는 장애인 콜택시 257대를 확보해 요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광역이동체계를 갖추고 있다. 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택시 시범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저상버스 261대를 운행해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교통약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승강장 개선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많은 정책들을 시행 중에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19개소 승강장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권은 계층이나 장애 유무, 소득 수준을 떠나 도민 누구나 동등하게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날 제안된 의견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도민 누구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BEP, 태양광 사업 자산 매입 프로모션 실시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대대적인 태양광 자산 매입에 나선다. 회사는 인수한 태양광 자산을 장기간 보유해 나갈 방침이다. BEP는 시장 최고가 조건으로 태양광 사업을 매입하는 '베스트 바이(Best Buy)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 대상 사업은 △인허가가 완료된 태양광 발전 사업 △현재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소 △개발 예정이거나 개발 중인 사업 등이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는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개발하거나 인수해서 장기간 보유·운영하는 민간 재생에너지 발전기업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BEP의 최대주주인 블랙록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고금리 환경에서 100% 자기자본으로 태양광 자산을 인수하거나 조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4월 현재 전국 약 300개소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해당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이행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판매하고 있다. 명진우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자체 조달한 자금만으로 시장 최고 조건에 태양광 자산을 매입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EP는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베스트 바이 프로모션' 관련 문의를 접수할 계획이다. 매입대상 사업규모는 발전사업허가 기준 550킬로와트(kW) 이상의 태양광 사업이다. 회사는 1년 이내 계통연계가 가능하거나 개발이 완료된 사업을 기준으로 1000kW당 최고 22억원, 운영기간 1년 이내로 아직 장기고정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발전소는 1000kW당 최고 23억원에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최영일 순창군수,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협회 감사패 수상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 20일 '2024 순창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며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는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는 순창군과 소프트테니스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최익원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감독 등 약 40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여된 감사패는 순창군과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협회와의 공고한 협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겨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군의 경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남녀 소프트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선수를 영입해 국내 소프트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최익원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순창군에 전달하며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감사패를 주신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소프트테니스의 저변확대와 진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스포츠산업을 통한 순창군 지역경제 발전에 힘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순창군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국의 실업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고 있다. sodrktma11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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