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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전문기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실행’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전문기관 적합 통보를 받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운영을 통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사항에는 퇴직연금 전문기관설립에 대한 법적 토대가 포함되어 있다. 동 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전문 강사, 교육자료 및 교육 시설에 대한 요건 충족 여부를 고용노동부에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후 가입자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은 사용자(회사)가 매년 1회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나, 일반적으로 퇴직연금 사업자에게 위임해 서면이나 이메일 교육 위주로 실시되면서 퇴직연금 교육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기존 퇴직연금 교육과 차별화를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연금설계, 절세 전략 등 노후자금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함께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위탁기관이다. 온라인 교육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의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모두 취득했다. 이외에도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어린이안전교육 지정기관으로도 선정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기업 밸류업 성공하려면…“지배구조 개선 우선돼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의 근본적인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주주와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한국증권학회가 23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정책심포지엄에서 패널 토론 참석자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주와 기업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정부는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발표한 이후 추가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내 전담 부서를 설치했으며 기업, 학회 등으로 구성된 기업 밸류업 자문단을 꾸려 논의 중이다. 다음 달 중 가이드라인을 확정 발표하고 기업 밸류업 관련 통합 페이지 개설 등 인프라 구축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밸류업 지원 방안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다음 달 가이드라인 제정에 앞서 밸류업 제도 개선 방향과 성공 방안 등에 대한 제안이 나왔다. 이날 토론에는 △고상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 △이수철 NH투자증권 운용사업부 총괄대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 △최재원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좌장은 안희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맡았다.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은 “국민연금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거버넌스로, 기업과의 대화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며 “이사회 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들이 주주와의 소통을 확대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기업가치 개선 계획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그러면서 “국민연금은 앞으로 밸류업 정책 수립 과정에서 주주가치를 고려한 배당정책인지에 대한 내용을 더 살펴보려고 하고 있고 임원 보수와 관련해서도 임원 대상 보상 정책이 어떻게 연계되는지 등도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잘 반영되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본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사회에서는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와 해결책은 명확하다"며 “사실 결국 기업 거버넌스 문제이고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는 문제와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 불일치 문제 등으로 우리 사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이사회는 일종의 독재 형태로 운영된다고 볼 정도로 지배주주 경영권이 막강해 이사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해법은 일반 주주의 권리 보호와 강화로 주주가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지배구조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가능하다"며 해외 사례와 비교해 정책 제언을 했다. 이 실장은 일본의 사례를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 2012년 말부터 아베노믹스를 통해 지배구조에 제동을 걸어왔다. 이후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스튜어십 코드를, 2015년 거버넌스 규칙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실장은 “일본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입 기업 숫자는 당시 120개에서 현재 331개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현재 모든 자산운용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제공자로 스튜어십 코드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당 소득 과세와 상속 증여세 등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배당 소득 과세를 분리과세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상속 증여세 기준도 가이드라인 마련 과정에서 검토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관휘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증시 저평가 원인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이후 강창모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 기업지배구조 진단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주제 발표를,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ESG운용부문 대표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성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증시 종합] LG엔솔·화학, 삼성SDI, 에코프로비엠·리노공업·HPSP·이오테크닉스 등 주가↓

2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6.42p(0.24%) 내린 2623.02에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2.71p(0.10%) 오른 2632.15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하락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378.3원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894억원 순매도해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1815억원, 기관은 860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뚜렷한 모멘텀 부재 속 업종별 순환매 흐름이 나타나는 양상이었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는 금융위원회 호재로 기대감이 지속됐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준비된 기업부터 기업가치 제고 자율공시를 이행할 수 있게 하겠다며 당초 하반기로 예정된 정책 일정을 일부 앞당기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반면 반도체주는 간밤 미국 엔비디아 반등에 퍼진 강세 예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 매도세에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35%) 등이 장중 하락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2.25%), 삼성SDI(-3.44%), LG화학(-1.59%) 등 2차 전지주도 일제히 내렸다. 현대차(1.84%), 기아(0.70%), KB금융(1.01%), 삼성생명(2.26%) 등 저PBR주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블유게임즈도 이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통한 주주 환원 계획을 밝히면서 4.89%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2.23%), 화학(-0.88%), 전기전자(-0.85%) 등이 내렸고 금융업(0.72%), 유통업(0.97%), 기계(1.08%)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p(0.04%) 내린 845.44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06p(0.36%) 오른 848.88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등락하다 막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05억원, 기관은 29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74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2.71% 내렸고 리노공업(-2.81%), HPSP(-3.77%), 이오테크닉스(-2.40%) 등 반도체 관련 종목 낙폭이 컸다. 반면 HLB(0.38%), 알테오젠(4.57%), 리가켐바이오(7.28%) 등 바이오주는 강세였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8210억원, 코스닥시장 7조 2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野 “가맹점주에 단결권·교섭권 부여”…공정위 “개정안 추가 논의 필요”

가맹점주들의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강화하는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가맹점주 단체 등록제 및 협의 의무제를 도입하는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우선, 가맹점주들이 구성한 가맹점주 단체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등록할 수 있는 '가맹점 사업자단체 등록제'가 신설된다. 등록된 가맹 사업자단체는 가맹 본부에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협의 주제와 횟수 등은 향후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가맹본부는 사업자단체의 협의 요청에 응해야 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이나 고발 등 제재가 부과된다. 가맹지역본부에 대한 불공정행위 및 보복 조치는 금지된다. 가맹점주들에게 사실상 근로자에 준하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이 부여되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작년 12월 정무위원회에서 수정안 형태로 의결됐다. 야당 의원들이 앞서 발의한 개정안들의 핵심 내용을 추려 하나의 법안을 만들었다. 야당 주도로 정무위를 통한 개정안은 이후 여당 반대에 부딪히며 법사위에 계류됐다. 이에 야당은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방법을 택했다. 국회법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이 법사위에서 60일 이내에 심사를 마치지 않는 경우 소관 상임위 재직위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본회의 직회부가 가능하다. 민주당은 지난 2월에도 정무위에서 해당 개정안의 직회부를 시도했지만 프랜차이즈협의회 등 업계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소관 부처인 공정위는 개정안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거쳐 입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개정안 내용이 가맹사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부 부처 및 이해관계자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과 협의 과정을 거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다수의 점주 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갈등이 오히려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특히 협의 의무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맹점주 피해가 가장 많은 필수품목 지정과 관련한 협의 의무를 먼저 도입하고, 제도 운용 상황을 점검하며 점차 협의 대상을 늘려가야 한다는 게 공정위의 주장이다. 업계에서는 개정안의 내용이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빈틈이 많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점주 단체 인정 기준과 협의 의무의 구체적인 내용 등을 대통령령에 위임했지만, 법안 통과 이후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하위 규정 마련도 '졸속'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업자 단체 등록 기준이 낮아지는 경우 복수 사업자 단체가 만들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반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은 이날 공동으로 발표한 논평에서 “가맹점주들의 협상권을 보장해 거대 본사의 불공정행위 및 갑질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법안"이라며 직회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계약거래상 을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상생협의 6법'의 시작"이라며 “본회의에 상정돼 21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영상] 세계적 DJ의 귀를 사로잡은 ‘한국 엘리베이터’ 효과음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DJ 스크래치 배스티드가 SNS에 올린 숏폼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출신 DJ겸 프로듀서 스크래치 배스티드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한국 엘리베이터 소리가 샘플을 떠올리게 할 때'란 제목의 영상에서 한국인에게 익숙한 엘리베이터 효과음을 듣고 미국의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리얼 프랜즈(Real Friends를 멋지게 믹스한 영상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 3월 서울 압구정의 라운지클럽 스테이서울 무대에 DJ 테즈와 함께 올라 화려한 스크레치 실력을 뽐냈다. 숏폼 영상 속 엘리베이터 효과음은 한국 방문 당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스크립트전문] DJ 스크래치 배스티드가 SNS에 올린 숏폼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 DJ겸 프로듀서 스크래치 배스티드는 최근 '한국 엘리베이터 소리가 샘플을 떠올리게 할 때(When the Korea elevator sound reminds you of a sample)'란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는데요. 한국인에게 익숙한 엘리베이터 효과음에서 색다른 영감을 얻은 스크래치 배스티드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리얼 프랜즈(Real Friends) 아카펠라와 한국 엘리베이터 효과음을 믹싱해 멋진 리믹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지난 3월 서울 압구정의 라운지클럽 스테이서울에서 DJ 테즈와 함께 화려한 스크레치 실력을 뽐냈는데요. 숏폼 영상 속 엘리베이터 효과음은 당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에는 신사동, 가로수길, 을지로 등 서울의 주요 명소의 모습도 담겼는데요. 그는 “DJ의 귀는 항상 비슷한 사운드를 포착한다"며 “서울의 이 엘리베이터는 멋진 카니예 샘플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크래치 배스티드가 한국 엘리베이터 효과음으로 믹스한 'Real Friends (THUGLI Edit)'음원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일균 기자

도서출판 참 ‘미친 사회에 느리게 걷기’, 시로 읽는 성공 다이어트 에세이

도서출판 참에서 발간한 '미친 사회에 느리게 걷기'는 빨리 빨리로 대변되는 한국 사회에서 느리게 걷는 동안 자신의 내면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걷기가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인간적인 활동이고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도구라고 말한다. 요즘 한국 사회는 일중독에 걸린 사람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술을 마시고, 부와 권력과 명예와 같은 동시대의 세속적인 성취 기준을 향해 달음질을 치고 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이 책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김용원은 평소 산책을 즐기며 인간은 걷기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천장이 높은 방에 앉아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검은색을 선호한다. 삶이 자신을 피곤하게 하면 언제든지 집을 나와 길을 떠나는 방랑자다. 그는 숭실대에서 가족법을 전공한 후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에 대한 열망으로 시인, 작가의 길을 걷게 했다. 저서로는 시집 '시가전', '당신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와 소설 '어머니의 전쟁', 에세이집 '언젠가는 엄마에게', '담다 그리고 닮다', '곁에 두고 읽는 손자병법', '남편의 반성문' 등이 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걷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다이어트는 결국 멘탈의 문제다. 잘못된 습관과의 결별, 길을 걸을 때 알아야 할 것들, 더 많이 걷는 방법, 걸으면서 배우는 것, 걸으면서 얻게 되는 보너스들, 걷기보다 더 중요한 음식 문제, 다이어트의 마지막 남은 과제들과 에필로그가 수록돼 있다. '미친 사회에 느리게 걷기' 온라인 또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도서 관련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영상] ‘뉴진스’ 어도어 감사 시가총액 7천5백억 날렸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Vs 독자 행보가 문제!

자회사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그러나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해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 80%를 가지고 있으며, 민대표는 지난 해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2%의 지분은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이 가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아 독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은 스타 제작자로, 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는 2022년 등장과 동시에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 연이어 히트곡을 냈다. 뉴진스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종가 기준 하이브 장중 주가는 전일 대비 7.81%가 빠져 전일 종가기군 9조 6008억원이었던 시가 총액이 8조 8511억원으로 감소해 하루 만에 700억원이 날아간 셈이다. [영상스크립트전문] 국내 1위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인 하이브로부터 경영권을 가져가 독자 행보에 나서려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선 것입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습니다. 하이브의 감사팀 인력은 어도어 경영진의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회사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겼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이날 확보한 전산 자산 등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필요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공식 입장을 내고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해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는 날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 80%를 가지고 있으며, 민대표는 지난 해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2%의 지분은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이 가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아 독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은 스타 제작자입니다.그는 하이브로 이적한 뒤 용산 신사옥 공간 브랜딩과 디자인을 맡기도 했습니다.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는 2022년 등장과 동시에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 연이어 히트곡을 냈습니다. 뉴진스가 선보인 편안한 음악과 특유의 'Y2K' 감성은 가요계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국내에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탄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습니다.민 대표는 이러한 성과에 서울시 문화상,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2023 '빌보드 위민 인 뮤직'(WOMEN INMUSIC)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민대표는 지난 해 1월 한 영화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 되는 표현이다. 투자금이 결정돼 투자가 성사된 이후의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의 독자 재량이기도 하고 당시 나는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 조항은 1순위였기에 사실 꼭 하이브여할 이유도 없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뉴진스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종가 기준 하이브 장중 주가는 전일 대비 7.81%가 빠져 전일 종가기군 9조 6008억원이었던 시가 총액이 8조 8511억원으로 감소해 하루 만에 700억원이 날아간 셈입니다. 김대오 기자

ELS 충격파 벗어난 금융주...신한은행장 자사주 매입 타이밍 ‘절묘’

4대 금융지주(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이란과 이스라엘 간 중동 불안 충격파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1분기 실적에서 ELS 충당금, 주주환원 확대 의지 등이 확인되면 금융지주사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홍콩H지수도 반등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은행 ELS 관련 배상금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 주가는 전일 대비 1.01% 오른 7만200원에 마감했다. 전날 9.11%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도 22일 8.78% 상승한 데 이어 이날 1.05% 올랐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6.11% 올랐지만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나오면서 0.90% 내린 4만3900원에 마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0.35% 오른 1만4200원에 마감하며 18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들 회사는 올해 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힘입어 3월 중순 52주 신고가를 찍고 최근 들어 하락 전환했다. 총선 이후 밸류업 정책 추진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홍콩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태 관련 자율배상 비용 반영으로 금융지주사 내 비중이 큰 시중은행의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에 환율이 급등한 점도 금융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주 들어 금융당국이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시장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공격이 소강국면에 접어들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았고, 홍콩H지수 ELS 배상 관련 최악의 상황도 지나갔다는 안도감이 커지고 있다. 홍콩H지수는 어느덧 6000선을 보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하반기에는 ELS 손실이 줄어들고 은행권이 부담할 배상액도 축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곧 금융지주사 실적은 물론 연간 배당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요소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사 1분기 실적만 보면 전년 대비 다소 줄어들겠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H지수 ELS 자율배상이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다"며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비은행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비은행에서 얼마나 받쳐주냐에 따라 H지수 ELS 배상액 관련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나 최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신한금융지주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이 금융주 투자심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나온다. 신한금융지주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달 15일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고, 김지온 파트장도 5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부문장과 고석헌 부문장도 각각 500주, 1500주를 사들였다. 이달 25일 KB금융지주를 필두로 26일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ELS 배상액 규모, 분기배당금 등이 구체화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금융지주사 주가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주 들어 금융지주 주가를 두고 우려보다는 기대나 바람이 커지는 분위기"라며 “당분간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지 않겠나"고 말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은 고금리 장기화로 대부분 시장 추정치를 상회,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5월 2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만큼 은행주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아이브 이서, SBS ‘인기가요’ MC 발탁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이서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MC로 발탁됐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서는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 배우 문성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 평균 연령의 '막내즈 케미'를 뽐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부터 MC로 나서는 이서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를 얻어서 설레고 기대된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매주 밝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는 MC와 함께 29일 발매되는 아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활동을 병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광 농업기술센터 “영광 모싯잎 송편 맛보세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와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이 '영광 떡산업 식품전'을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치뤄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서 운영하며 영광 모싯잎 송편 등 영광 떡 산업을 널리 알렸다. 이번 '영광 떡산업 식품관'은 디톡스(DETOX)와 비건(VEGAN)란 컨셉으로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전라남도 22개 시ㆍ군 약 2만명의 도민에게 영광 모싯잎 송편과 30여종 종류의 떡, 떡케이크 등 전시, 시식 코너를 만들어 영광 떡산업에 우수함과 건강한 맛을 홍보했다.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떡은 곡식 가루를 찌거나, 그 찐 것을 빚거나, 삶거나, 지져 만든 음식으로 사람이 출생 성장 통과의례, 명절 행사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유 음식이다. 영광 모싯잎 송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질과 명성 및 역사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제104호에 등록되어 있다. 영광 지역에서는 예부터 고된 농사일을 한 후 이웃과 서로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일반 송편보다 2~3배 큰 모싯잎 송편을 만들어 나눠 먹었다고 전해 내려온 영광 모싯잎 송편은 영광굴비, 영광천일염과 영광9품 중 하나다. 이런 영광 모싯잎 송편과 더불어 건강한 떡, 맛있는 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넘어 전 세계에 홍보를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장흥군민 이씨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면서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씨는 “영광 모싯잎 송편 뿐 아니라 다양한 떡도 맛이 좋다"며 “역시 영광 모싯잎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들어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모사 관계자는 “영광 모싯잎 송편은 서해안 간척지의 기름진 흙과 적당한 해풍을 맞으며 재배한 쌀과 식이섬유 항산화활성 등 기능성이 높은 국내육상품종인 영광 동부, 최초 식용모시품종으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항산화 성분을 다량 보유한 영광모싯잎(옥당모시)로 만든다"고 영광 모싯잎 송편 우수성과 맛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2대 대균년 대표를 중심으로 2024년 현재 66개소 회원업체로 운영 중이며,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있을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릴 영광군 스포티움 일원 홍보부스에서 '영광 떡산업 식품전'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ttebo20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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