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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 재무관 “일본은행 시장개입 임박”…엔화 환율 전망은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앞으로 더 오를 경우(엔화 약세) 일본 당국의 시장개입이 임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을 담당했던 후루사와 미쓰히로 전 재무성 재무관은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상당히 빠르게 평가절하됐다"며 “이런 추이가 지속될 경우 (일본 당국은)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당국이 개입하는 상황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엔/달러 환율이 지난 2022년 9월과 10월 각각 146엔, 152엔씩 오르자 일본 당국은 600억 달러를 들여 시장개입에 나선 바 있다. 후루사와 전 재무관의 이러한 발언은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전날 장중 달러당 154.86엔을 찍으면서 34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후 나왔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전날 환율 흐름에 대해 “높은 긴장감을 갖고 보고 있다"며 “각국 관계 당국과 긴밀히 의사소통하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엔저 추이에 우려를 표시했다. 후루사와 전 재무관은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60엔까지 오르기 전에 당국이 환율 개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엔/달러 환율이 160엔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 상태다. 후루사와 전 재무관은 최근 한미일 재무장관이 성명에서 원화와 엔화의 평가절하에 대한 우려를 표한 점을 근거로 향후 공개될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시장 반응이 일본 당국의 개입을 촉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이런 성명이 나오면서 일본이 실제로 행동에 나설 경우 미국이 막을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엔/달러 환율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미일 금리차라고 덧붙였다. 올해 연초까지만 해도 달러당 140엔대였던 엔화 환율은 최근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를 당분간 인하하지 않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자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여기에 마이너스 금리를 탈출한 일본은행이 완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한 점도 엔화 약세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오는 26일(현지시간)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 지표인 미국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엔화가 취약한 상황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울러 후루사와 전 재무관은 일본은행이 이르면 7월에 금리를 또다시 인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임금 인상 등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확신이 들 경우 7월 인상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는 25∼26일 개최하는 4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일본은행이 회계연도 2026년 4월부터 2% 성장이 가능하다고 제시할 경우 7월 금리 인상의 또다른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나중에 금리가 또다시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열혈사제2’ 하반기 방송 예정..김남길∙이하늬∙김성균∙비비 캐스팅

'열혈사제2'가 돌아온다. SBS는 24일 '열혈사제2'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열혈사제' 신드롬의 주역인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그대로 출연하며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김남길은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시즌2에서도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함과 화려한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현란한 말발과 깡, 전투력을 가진 검사 박경선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 합류한 김형서는 부산 열혈 마약팀 형사 구자영으로 등장한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영화 '화란' 등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 악인들과 끝장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024년 하반기에 첫 방송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

두나무, 임직원과 함께 ‘나두-으쓱 캠페인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 캠페인 '나두-으쓱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두나무는 약 1만8008킬로그램(kg)의 탄소를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143만리터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145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 986명에 달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는 사무실 내 페트병,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친환경 습관이 정착되도록 했다. 나두-으쓱 캠페인의 '탄소 중립을 위한 물품 기부',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에 따른 '보육원에 편지쓰기' 프로그램으로 두나무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를 키운다'는 ESG 슬로건에 따라 지식, 재능 기부 차원에서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인터뷰 및 교재 검수에도 적극 참여, 청소년 6824명(연인원 기준)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에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까지 함께 모여 탄소 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두나무란 사명 그대로 기술과 금융으로 우리 사회 속 희망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뜻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최영일 순창군수, 전국 교원 대상 인생설계 직무연수 ‘화제’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힐링의 메카 쉴랜드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한 전국 교장대상 '미리 만나면 더 좋은 인생설계 직무연수'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 3일차인 24일에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순창에 살면 매일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순창에서의 생활, 다양한 도시민 지원 정책,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며, 교원들에게 은퇴 후 순창에서의 새로운 삶을 고려할 수 있도록 순창의 미래 비전을 열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퇴직 10년 이내의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3박 4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회기별로 60명씩 총 240명의 교원이 참여하게 된다. 실제로, 이번 교육은 모집 개시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이는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잘 구성된 쉴랜드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라는 브랜드는 물론,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은 김치헌 교수의 허리통증 특강, 조비룡 교수의 건강백세 강의 등 교육과 휴식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과 ChatGPT 활용법, 영화로 풀어보는 인생의 가치, 재무 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순창군의 매력적인 지역 탐방과 함께 인생 2막 정책 소개, 마음치유 힐링 아로마 운동 및 명상 등 다양한 여가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우리는 교육자 여러분이 퇴직 후에도 활발하게 사회적, 문화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은퇴 이후에도 계속해서 배움을 추구하고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기회가 여기 순창에는 존재한다"며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니, 순창에서 그 시작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임실군, 전국 벤치마킹으로 ‘도시재생사업’ 발굴 전력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이 타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관광자원 거점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19일까지 사흘간 심민 군수를 비롯 관광‧건설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을 시작으로 가평군, 원주시를 잇따라 방문,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책발굴을 모색했다. 최근 철원군과 원주시는 쇠퇴한 원도심에 매출이 저조한 지역상점과 시 소유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상파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도시재생 기법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도 활성화하는 전국적 랜드마크 사례를 만들어 낸 지역으로 유명하다. 첫날, 임실군 연수단은 이현종 철원군수가 직접 맞이한 환영의 차담을 시작으로 방송 촬영지 2곳(단풍도넛, 하얏트베이커리)과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동행하여 방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해설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째 날,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과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차례로 방문하여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과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식재 패턴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시설물 조성 및 운영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은 소설 '토지'로 유명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대와 기념 촬영을 하고, 박경리선생님옛집, 카페 서희를 둘러보며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성과공유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에는 카페 서희를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임실군 대표 브랜드 임실N치즈와 지정환 신부님을 테마로 임실치즈공장을 올해 방영을 목표로 임실군과 연출기획에 긴밀히 협업하기로 논의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벤치마킹에 직접 동행하며 시간을 내주신 철원군수님과 원주시장님의 환대에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벤치마킹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임실군에도 접목할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신현영 의원 ,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 25일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을 25일 개최한다. 신 의원은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우리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 패널로는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신동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오진희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송혜영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 과장이 참석한다 . 신현영 의원은 “ 국회 , 질병관리청 , 세계보건기구(WHO), 보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기후변화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며 “오늘과 같이 향후 기후 · 환경 · 건강 등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정읍시-더불어민주당, 당정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2025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R&D 사업화 지원 고도화 △수소충전소 구축 △내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2건(85억 원)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건의 사업으로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 등 4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가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정부 부처안에 우리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도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정읍에 기반을 잡고 연구개발과 사업을 수행해 신정동에 있는 국책연구소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하고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소통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odrktma119@ekn.kr

롯데렌터카, 비즈카 스탠다드 멤버십 ‘전차종’ 확대

롯데렌터카는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Biz car(비즈카)'의 스탠다드 멤버십 적용 대상을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으로 이날 견적 상담을 받은 고객부터 계약 차종에 상관없이 스탠다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탠다드 멤버십 혜택은 모빌리티 혜택과 라이프스타일 혜택으로 나뉜다. 모빌리티 혜택에는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24시간 이용권 매년 2매 지급 △방문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상시 10% 할인 △김포공항 발렛 4000원 할인 △대리운전 5천원 할인쿠폰 월 1회 지급 △EV전용 GS칼텍스 세차 3000원 할인권 분기별 1매 지급 등이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롯데리조트 객실 최대 20% 할인 △롯데스카이힐CC 그린피 최대 30% 할인 등의 라이프스타일 혜택도 제공한다. 신규 멤버십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내연기관차를 이용하는 법인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이용 차량 당 GS칼텍스 주유 2000원권을 매월 2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롯데렌터카를 선택해 주신 법인 담당자와 임직원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스탠다드 멤버십 혜택을 차종에 상관없이 일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는 풍성한 멤버십 혜택을 마련해 고객 여러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3월 인구이동 4.4% 줄어…49년만에 최저

3월 인구 이동이 작년보다 4.4% 줄면서 4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입신고 기준으로 집계한 인구 이동자 수는 56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4%(2만6000명) 줄었다. 3월 기준으로 지난 1975년(55만4000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이동자 수는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들어서는 주택 거래의 반등에 힘입어 이동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지난달에는 작년 9월(-1.6%) 이후 6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주택 매매 거래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시기의 차이로 이동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주택 매매 건수는 4만3000건, 2월도 4만3000건으로 각각 작년 같은 달보다 1만7000건, 2000건가량 늘었는데 학교 입학 등으로 3월보다 2월에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2월 이동자 수는 65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2% 증가했다. 작년 3월에 58만9000명으로 0.3% 늘어난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도 13.0%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인천(3237명), 경기(3226명), 충남(2천176명) 등 7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입됐다. 경남(-1778명), 대구(-1483명), 서울(-1237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이동자 수는 181만5000명이었다. 1월과 2월에 이동자 수가 늘어난 결과, 작년 1분기보다 5.7%(9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1만3152명), 인천(9681명), 충남(4936명), 서울(1132명) 등 5개 시도에서 순유입을 기록했다. 경남(-6277명), 경북(-3273명), 대구(-3031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함평 대동저수지서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 개최

전남 =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24일 함평군 대동면 운교리 대동저수지에서 올해 안전 영농을 기원하는 대표 통수식을 열고 본격 영농급수 시작을 알렸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풍년의 기원을 담아 농업용수를 처음 흘려보내는 행사로, 이날 통수식에는 이광래 상임감사와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를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동저수지는 총저수량 753만 톤인 함평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저수지로 대동면 엄다면 일대 농경지 964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24일 기준 저수율은 90.3% 이다. 전남지역 평균 저수율 또한 평년 대비 121.1%인 87.7%로 전남본부는 모내기 완료 시까지 안정적으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 급수가 진행되는 동안 ICT를 기반으로 한 용수량 계측과 수리시설 원격조작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온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헌신이 풍요로운 결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깨끗하고 충분한 농업용수 공급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하고 “극심한 가뭄과 극한호우와 같은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해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본부는 4대호에 대한 통수를 오는 5월 13일 장성호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담양호와 광주호, 16일에는 나주호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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