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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칼럼] 원가연계형 요금제만이라도 정상 작동되길

2020년 12월 도입된 원가연계형 요금체계의 핵심은 연료비 조정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의 신설이다. 우선 연료비 조정요금은 기준연료비와 실적연료비의 차이를 주기적으로 반영해 소비자 요금을 조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가격신호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전력소비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전기요금은 총괄원가를 회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총괄원가를 반영해 전기요금을 조정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게다가 전기요금 조정시기에 대한 명시적인 규정이 없고, 전기요금 결정의 최종권한 소재가 불명확해 정책적인 목적에 따라 전기요금이 조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한 순간에 모두 고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연료비의 변화분은 소비자 요금에 제때 반영하도록 하여, 요금의 본래 목적과 기능을 회복하자는 것이 연료비 조정요금의 주요 취지다. 또한 사전에 정해진 산식에 따라 전기요금이 조정되도록 함으로써, 전기요금 조정에 대한 신뢰성 및 수용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 한편 기후환경요금은 RPS 의무이행비용과 ETS 이행비용 등의 기후환경비용을 별도로 분리 고지함으로써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전은 해당 비용의 정산 업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비용을 모두 회수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재무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사실 국내 현실에서는 이것이 더 큰 목적일 것이다). 기후환경요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부에서는, 한전이 꼼수를 부려 복잡한 항목을 신설하고 소비자의 요금부담을 더 키우려는 술수라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우리가 내는 전기요금이 어떤 용도로, 어떤 명목으로 산정되는지 모르고 내는 것보다 이렇게 항목별로 분리해서 근거를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원가연계형 요금이 도입된 직후 대부분의 전문가들을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요금체계가 이제야 비로소 선진화되긴 위한 과정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그로부터 만 3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 같은 제도에 대한 평가를 다시 부탁한다면 아마 열이면 열 모두 원가연계형 요금제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낼 것이라 확신한다.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약 40%의 전기요금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동안 한전이 부담했던 비용과 비교해보면 전기요금 인상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총선이라는 큰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있었던지라 작년 하반기부터는 제대로 된 요금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제대로 조정되지 못한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었으니 그렇다고 이해를 하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전기요금 조정은 쉽지 않은 분위기이다. 중동지역의 정세가 불안하니 유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기 어렵고, 한동안은 사과를 중심으로 한 과일 가격이 이슈가 되더니 이젠 원초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물가를 주제로 한 뉴스가 매일 끊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물가가 들썩이니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다시 공공요금의 억제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연료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다보니 한전의 올해 영업실적이 괜찮을 것 같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당장 전기요금을 안 올려주면 한전이 부도날 것 같던 1년 전과는 상황이 바뀌어 버린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년 중 가장 전기를 많이 쓰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요금을 올리자고 주장하자는데 힘을 실어줄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기준연료비가 전기요금에 이미 다 반영되었다는 전제가 성립해야 의미를 갖는 제도이다. 연료비 예상치를 토대로 (총괄원가의 다른 요소들도 같이 반영해서) 전기요금을 산정하는데, 당초 예상한 것보다 연료비가 오르거나 내린다면 그 부분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 연료비 조정요금이다. 그런데 기준연료비뿐만 아니라 다른 원가 요인이 요금에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니, 3개월마다 발표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감마저 든다. 또한 기후환경요금에 대한 논의는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총선 때문에 요금조정을 못한다 할지라도, 최소한 기후환경요금 단가 재산정 작업은 연초에 이루어져야만 했다. 1년에 한번씩 단가를 재산정해 놓기로 해 놓고선, 아무런 해명도 설명도 없이 슬그머니 지나가버리면 이것이 관례가 될 것이 뻔하다. 물가를 관리하는 분들은 전기요금 올려달라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기분이 안 좋겠지만, 최소한 원가연계형 요금제만이라도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필요한만큼 전기요금을 다 올리지 못하더라도, 전기요금 조정 체계만큼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정연제

[이슈&인사이트] 에너지 산업의 레드테크 힘

최근 한 신문사의 기획 기사를 통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 성장 및 자립에 대한 내용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특히, 중국의 대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화웨이가 지난 10년 동안 연구개발(R&D) 비용으로 216조원이나 투자했다는 기사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해의 연구개발 투자 금액은 매출의 23%에 달하는 32조원에 가까웠다고 하는데, 이는 연구개발 투자 금액 1위인 국내 대기업의 해당 금액 대비 10%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24년도 우리나라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이 26조 5000억원인 것과 비교해 볼 때에 엄청난 투자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식각(etching·화학용액이나 가스를 이용해 실리콘 웨이퍼상의 필요한 부분만을 남겨놓고 나머지 물질을 제거하는 것) 등의 초미세공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좋은 제조 장비의 확보로 불량률을 낮추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따라서, 중국의 반도체 관련 기술개발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전략적 봉쇄 중 하나가 해당 제조 장비의 수출을 통제하는 것이었고, 네덜란드와 일본 등이 동참해 왔다. 하지만, 봉쇄 후 3년이 되어가는 지금은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역량이 오히려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첨단 반도체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여전히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 범용 반도체에 집중하면서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반도체 관련 자회사를 12개나 거느리면서 기존에 강점이었던 소재나 패키징 관련 후공정 뿐만 아니라, 설계나 제조 등 전체 가치사슬을 아우를 수 있게 된 화웨이 중심의 기술 생태계 구조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50% 미만에서 55%까지 그 비율을 늘린 석·박사급 연구 인력의 확보가 그 생태계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 전자제품 및 통신장비 제조 기업으로 시작한 화웨이는 인공지능 반도체, 스마트모빌리티, 충전 사업 등 미래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가 기술 역량을 축적해 온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추격이 거세다고 하니, 그 기술 격차가 언제 좁혀져 따라잡힐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레드테크의 힘은 에너지 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강하게 느껴진다.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그 보급량이 증가해 온지 꽤 되었다. 작년에는 중국 내의 총 누적 설비용량 규모로 재생에너지가 화력을 넘어섰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 참석했던 송전기술 워크샵에서도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관련 자료를 접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1998년에 해남-제주 연계선을 시작으로 HVDC 전력설비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선로 100km 정도인 전류형 HVDC 3개만을 운영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중국은 이미 선로 길이 1000~2000km도 훌쩍 뛰어 넘는 장거리용 HVDC를 다수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에너지 공급에 활용 중이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연계되어 중국 대륙에서의 에너지 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기술들과 참여 인력들에 내재화된 경험은 에너지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유지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공계 상위권 대학원들 마저 정원 채우기가 쉽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해 보면, 에너지 분야에서의 기술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걱정된다. 연초에 보도자료를 통하여 초고압 직류송전 산업의 혁신을 위해 HVDC 기술 및 산업 관련 포럼이 발족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무쪼록 기술력을 차곡차곡 쌓아가 기술추격을 넘어 추월로 도약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손성호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광해광업公, 한·호·미·일 공급망 채널 ‘다윈 다이얼로그’ 참여

광해광업공단이 호주와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호주, 미국, 일본이 참여하는 공급망 채널에도 합류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KOMIR)은 호주 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도모를 위해 핵심광물이 풍부한 북부준주 다윈 및 서호주 퍼스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황규연 사장은 지난 18일 호주에서 열린 '다윈 다이얼로그'(Darwin Dialogue)에 참석해 호주, 미국, 일본 3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양자·다자간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광해광업공단은 팀 왓츠 연방 외교부 부장관 배석 하에 호주 북부준주와 'KOMIR-북부준주 간 핵심광물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하고 핵심광물 정보교류, 투자 기회 및 협업방안 모색 등에 대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 서호주 퍼스에서는 공단을 중심으로 코트라, 산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등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이 현지 정부·유관기관·기업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 증진의 시간를 가졌다. 황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호주 핵심광물 사업에 대한 다양한 투자 정보 습득과 협업의 기회를 가졌다"며 “정부와 함께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민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호주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은 작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첨단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유니슨, 어름비풍력과 기자재 공급 계약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유니슨이 어름비풍력과 제주 어름비풍력발전단지에 4메가와트(MW)급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내용은 제주 어름비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4.2MW 풍력발전기(제품명: U136) 1기 기자재 납품이며, 계약 금액은 52억원이다. U136은 4.2MW 용량에 로터직경이 136m에 달하는 고효율 발전기로 제주 상업용 풍력단지 가운데 가장 설비용량이 큰 제품으로 전해진다. 유니슨 관계자는 “우수한 내구성으로 제주 지역의 태풍과 강풍에도 최고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설계 및 제작, 공급, 시운전, 성능평가 등을 수행하며, 올해 말까지 설치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어름비풍력 발전단지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고효율 풍력발전기 설치로 마을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니슨은 지난해 상업운전을 시작한 제주 어음풍력발전단지에 풍력터빈 공급 및 시공을 마무리했으며, 그 결과가 이번 어름비풍력발전단지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으로 이어졌다. 어음풍력발전단지는 21MW 규모의 발전단지로 최근까지 평균 32%의 높은 이용률이 나오고 있다. 유니슨은 4.2MW 풍력터빈 5기 공급 및 시공을 완료했으며, 유지보수까지 담당하고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제주 어음풍력발전단지에 이어 제주 어름비풍력발전단지에 당사 기자재가 연속적으로 공급됨으로써, 국산 풍력발전기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안에 추진 예정인 제주 지역 신규 풍력발전산업에 대한 수주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트렌드 대결, ‘이준’, ‘김민재’, 승자는? 4월 4주차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비교 분석!

랭키파이가 발표한 4월 4주차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분석에서 이준이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 바로 뒤를 이어 김민재가 2위에 오르며, 이준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랭키파이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포털 검색량 및 빅데이터 점수를 기반으로 한 지수화된 자료로, 특히 트렌드 지수, 성별 및 연령별 관심도 비교를 통해 두 가지 트렌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지수 부문에서 이준이 '25,255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민재가 '11,603포인트'로 그 뒤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 해당 표에 따르면, 이준은 김민재를 '13,652포인트' 차이로 앞서며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에서 두드러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 관심도 조사에서 이준과 김민재의 관심도가 다양한 연령층 사이에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가 명확히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준은 특히 30대에서 27%의 높은 관심도를 기록하며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의 인기는 10대 11%, 20대 23%, 30대 27%, 40대 22%, 50대 17%순으로 이어지며, 각 연령대별에서 어떤한 관심을 받고 있는이가 조사되었다. 한편, 김민재는 30대에서 30%의 관심도로 가장 강력한 관심 연령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10대 9%, 20대 27%, 30대 30%, 40대 22%, 50대 13%로, 광범위한 연령대에 걸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두 트렌드가 다양한 세대에 걸쳐 어떻게 다르게 어필하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성별 관심도 부문에서 이준의 성별 관심도와 김민재'의 성별 관심도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공개되었다. 성별 관심도 분석에 따르면, 이준은 '여성'에게 '65%'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준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두드러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김민재는 '남성'에게 '66%' 지지를 받았으며, 김민재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음이 드러났다.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에서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이준과 김민재 트렌드 지수 및 연령별, 성별 관심도를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다.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1위 이준은 트렌드지수 25,2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30대'에서 '27%'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별에서는 '여성'에게 '65%'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또한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2위 김민재는 트렌드지수 11,6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30대'에서 '30%'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별에서는 '남성'에게 '66%'로 여성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랭키파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3위는 김선호가 차지했고 4위는 이재현, 5위는 박지윤, 6위는 박지훈, 7위는 이승준, 8위는 이시우, 9위는 링컨 10위는 신승훈이 차지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사를 드러내는 동시에, 향후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미래에셋운용, 美 투자 ETF 2종 총 순자산 6조원 돌파 ‘아시아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총 순자산이 6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운용사 중에는 유일하게 6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3조1063억원이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대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4일 기준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270억원에 달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자랑한다. 거래대금 및 거래량이 클수록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는 원하는 가격에 안정적으로 ETF를 매매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도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 2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3조85억원이다. 특히 해당 ETF는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0년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0만원을 넘어섰다. 13년여만에 10배 이상 상승하며 미국 주식 장기 투자 효과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은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시아 ETF 시장에 S&P500, 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 지수 추종 ETF를 선보인 운용사 가운데 해당 ETF 2종의 순자산 총합 6조원 이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이처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 ETF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월말 기준 전세계 13개 지역에서 558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은 160조원에 달한다. 이는 현재 국내 전체 ETF 시장(137조원) 보다 큰 규모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장은 “TIGER ETF는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 투자 ETF에서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며 “ETF 투자에서 주가상승과 분배금 수취 모두 매우 중요한 수익원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역외 ETF를 선택할 필요 없이 TIGER ETF를 통해 주가상승은 물론 높은 수준의 분배금까지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아시아 최대규모 ETF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2030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가 나왔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자사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2030세대 1547명을 대상으로 월별 소비 항목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0.2%가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주거비'를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이었다. 주거비 체감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34.9%가 '보통', 34%가 '높다'라고 답했으며, '매우 높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16.9%로 집계됐다. 특히 전세 거주자의 경우 41.3%는 '보통이다'라고 답한 반면, 월세 거주자는 41.9%가 '높다'라고 응답해 월세 거주 청년이 느끼는 주거비 체감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거주 청년의 경우 주거비 체감이 '매우 높다'를 선택한 비중도 20.3%에 달했다.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보다 저렴한 주거지로 이사 계획'이 31.2%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고, 이어 '마땅한 대안 없음' 22%, '부업∙아르바이트 등 추가 소득 마련' 21.5%, '전월세 전환' 12.3%, '부모님 지원' 4.8%, '생활비 대출' 3.7% 순으로 집계됐다. 다방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2030세대 청년이 주거비 지출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며, 특히 월세 거주 청년들의 주거비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대부분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층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많은 만큼 이사, 전월세 전환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2030세대 청년들의 고심이 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2030세대 이용자 1547명 중 51.5%(797명)은 1인 가구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2인 가구 17.8%(275명), 3인 가구 14.2%(219명), 4인 가구 12.5%(193명), 5인 가구 이상 4.1%(63명)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거래 형태는 월세(51.8%)가 전세(24.9%)보다 두배 가량 높았으며, 거주 형태는 원룸(40.1%), 투룸(25.5%), 쓰리룸 이상(11.9%) 순이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금융당국, 여전사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동일부서 5년 초과근무 금지

금융당국이 여신전문금융업권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시행한다. 중고차금융 영업관행 개선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중고차 대출 관련 대출금 편취 예방 및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동일 부서 연속근무 5년 초과를 금지하는 한편 명령휴가제도도 도입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전업권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4종의 제정, 개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전사는 다수 이해관계자와 제휴하는 업무가 많고, 중고차·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고위험업무 비중이 높으며, IT·결제업무의 중요성이 높아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금감원은 현재 여전사가 개별적으로 운용중이던 내부통제기준을 '표준내부통제기준' 등 4가지 모범규준으로 정비했다. 각 모범규준에는 내부통제기준 마련, 중고차금융 및 카드사 제휴업체 관리 강화, 순환근무·명령휴가제 도입, 준법감시체제 강화 등 여전업권 금융사고 감축을 위한 내용을 포함했다. 우선 여전사는 이사회, 대표이사, 내부통제위원회, 준법감시인의 권한 및 역할 등 규정하고, 준법감시인의 임면, 지위, 임기, 독립성 보장, 내부통제기준 위반시 시정·개선 등 처리 근거를 구체화해야 한다. 중고상용차 대출금 유용, 횡령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대출금을 고객의 동의를 받아 제3자(중고차매매상) 계좌에 입금할 경우 문자서비스를 통해 대출 주요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해야 한다. 이 때 여전사는 고객과의 전화통화(해피콜), 대출실행 이전 또는 이후 고객이 제출한 차량사진 확인, 에스크로 계좌를 활용한 지급 가운데 2가지 이상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출 취급 후 일정기간(중고 승용차는 10일, 중고 상용차는 25일) 내에 차량 명의 이전 및 근저당 설정 여부를 확인하고, 명의이전 여부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제휴서비스업체, 제휴업체 선정 및 관리 가이드라인도 마련됐다. 현업부서가 제휴서비스업체를 선정해달라고 요청할 경우 총무부와 같은 지원부서와 준법지원부 등 통제부서가 합의결재해야 한다. 신용도, 업력, 매출액 등 제휴업체의 기본 자격요건 기준을 사전에 마련하고, 자격기준에 대한 평가도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자금관리 등 직무분리가 필요한 고위험업무를 규정하고, 업무분장 변경시 3단계 이상 강화된 승인절차를 적용해야 한다. 순환근무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동일 부서 연속근무 5년 초과 금지, 인력 운영상 불가피한 경우 인사담당임원의 승인절차를 의무화해야 한다. 고위험업무 담당직원 및 동일부서 5년 초과 장기근무 직원에 대한 명령휴가제도를 도입하고, 준법감시인력을 임직원의 1% 이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 준법감시인을 선임할 때는 내부통제 등 관련 업무경력을 고려해야 한다. 부동산 토지신탁을 통해 PF사업을 영위할 경우 최초 등록한 신탁사 관리계좌 또는 거래처 계좌 등으로 대출금을 송금해야 한다. 대출 취급시 증빙서류는 진위확인 가능한 자료 및 방법(스크래핑,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정보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번 모범규준 시행으로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각 여전사는 모범규준 시행 관련 전산시스템 개발 및 내규를 조속히 정비하는 한편 금감원은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내부통제교육을 강화하고, 여전사별 내규 반영 및 이행상황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트렌드 대결, ‘한글과컴퓨터’, ‘샌즈랩’, 승자는? 4월 4주차 업종별 주식 소프트웨어 부문 트렌드 비교 분석!

랭키파이가 발표한 4월 4주차 업종별 주식 소프트웨어 부문 트렌드 분석에서 한글과컴퓨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샌즈랩이 바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글과컴퓨터는 '6,661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샌즈랩이는 '5,634포인트'를 기록하며 뒤를 잇고 있다. 이 둘의 트랜드지수 차이는 '1,027포인트'로 나타났다. 연령별 관심도 조사 결과, 한글과컴퓨터와 샌즈랩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글과컴퓨터는 특히 50대에서 37%의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으며, 샌즈랩은는 50대에서 39%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성별 관심도에서도 한글과컴퓨터는 '남성'에게 '63%'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샌즈랩은는 '남성'에게 '75%'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분석됐다. 업종별 주식 소프트웨어 부문 트렌드에서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한글과컴퓨터와 샌즈랩 트렌드 지수 및 연령별, 성별 관심도를 종합해보면, 업종별 주식 소프트웨어 부문 트렌드 1위 한글과컴퓨터는 트렌드지수 6,66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50대'에서 '37%'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별에서는 '남성'에게 '63%'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또한 업종별 주식 소프트웨어 부문 트렌드 2위 샌즈랩은 트렌드지수 5,6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50대'에서 '39%'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별에서는 '남성'에게 '75%'로 여성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랭키파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종별 주식 소프트웨어 부문 트렌드 3위는 더존비즈온이 차지했고 4위는 폴라리스오피스, 5위는 안랩, 6위는 이스트소프트, 7위는 엑셈, 8위는 비트나인, 9위는 알체라 10위는 엠로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랭키파이는 자체적인 빅데이터 AI 분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 분야별 이슈 등 검색량을 도출해 대중에게 트렌드 지수를 알리고 있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트렌드 대결, ‘이준’, ‘김민재’, 승자는? 4월 4주차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비교 분석!

랭키파이가 발표한 4월 4주차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분석에서 이준이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 바로 뒤를 이어 김민재가 2위에 오르며, 이준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랭키파이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포털 검색량 및 빅데이터 점수를 기반으로 한 지수화된 자료로, 특히 트렌드 지수, 성별 및 연령별 관심도 비교를 통해 두 가지 트렌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지수 부문에서 이준이 '25,255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민재가 '11,603포인트'로 그 뒤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 해당 표에 따르면, 이준은 김민재를 '13,652포인트' 차이로 앞서며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에서 두드러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 관심도 조사에서 이준과 김민재의 관심도가 다양한 연령층 사이에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가 명확히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준은 특히 30대에서 27%의 높은 관심도를 기록하며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의 인기는 10대 11%, 20대 23%, 30대 27%, 40대 22%, 50대 17%순으로 이어지며, 각 연령대별에서 어떤한 관심을 받고 있는이가 조사되었다. 한편, 김민재는 30대에서 30%의 관심도로 가장 강력한 관심 연령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10대 9%, 20대 27%, 30대 30%, 40대 22%, 50대 13%로, 광범위한 연령대에 걸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두 트렌드가 다양한 세대에 걸쳐 어떻게 다르게 어필하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성별 관심도 부문에서 이준의 성별 관심도와 김민재'의 성별 관심도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공개되었다. 성별 관심도 분석에 따르면, 이준은 '여성'에게 '65%'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준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두드러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김민재는 '남성'에게 '66%' 지지를 받았으며, 김민재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음이 드러났다.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에서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이준과 김민재 트렌드 지수 및 연령별, 성별 관심도를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다.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1위 이준은 트렌드지수 25,2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30대'에서 '27%'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별에서는 '여성'에게 '65%'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또한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2위 김민재는 트렌드지수 11,6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30대'에서 '30%'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성별에서는 '남성'에게 '66%'로 여성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랭키파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 3위는 김선호가 차지했고 4위는 이재현, 5위는 박지윤, 6위는 박지훈, 7위는 이승준, 8위는 이시우, 9위는 링컨 10위는 신승훈이 차지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V리그 남자 배구 선수 트렌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사를 드러내는 동시에, 향후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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