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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동계스포츠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최종 선발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은 알파인 스키 종목의 최태희 학생(단국대 1학년-설천고 출신)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상윤(무주고 3학년), 정서영(무주고 3학년) 학생은 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의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들은 대한스키ㆍ스노보드협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서 정한 개인기록과 선발전 순위 및 각종 대회의 누적 순위 등을 반영한 기준에 따라 선발됐으며, 앞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거나 국내·외 합숙 훈련에 참여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화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최태희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스키를 타기 위해 대전에서 무주 구천초등학교로 전학왔으며 이후 설천중·고등학교를 거치며 스키 꿈나무로 성장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FIS(Federation Internationale de Ski-국제스키연맹)컵 국제스키대회 여자부 회전 종목에서 1위(금메달)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최태희 선수는 23~24년 국가대표로 105회 동계체육대회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김상윤 무주고등학교 3학년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올해 열린 국제스키연맹 주관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에서 7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정서영 학생은 105회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비롯해 대한스키협회장배 및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출신 학생들이 국가대표 션수단에 선발돼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무주와 전북자치도를 빛내고 이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선수들의 기운찬 내일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스키 등 동계스포츠 선수들도 장차 우수한 선수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러고 덧붙였다. 한편, 군의 동계스포츠(스키·스노보드·바이애슬론 등) 선수는 14개 학교 66명으로 매년 평균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훈련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 선수단은 105회 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자치도가 획득한 62개 메달(금15, 은22, 동25)중 43개 메달(금11, 은15, 동17)을 획득해 전국 4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kthjinan@ekn.kr

진안군, 1770ha 규모 ‘숲 가꾸기’ 추진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은 숲 생태 건강성 증진을 위해 33억 4200만 원을 투입해 1770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산주의 신청에 의하여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의 수목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을 시행한다. 올해는 조림지 가꾸기 1100ha, 어린나무 가꾸기 400ha, 큰나무 가꾸기 60ha, 산물수집 60ha, 공익림 가꾸기 90ha, 산불예방 숲 가꾸기 60ha 등 산림의 임령별, 기능별로 단계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증진시켜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면서 얻어지는 공기정화 작용과 경관의 변화를 제공하는 등 이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산림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thjinan@ekn.kr

농협, 벼 매입자금 5000억원 특별 지원

농협이 오는 6월부터 벼 매입자금 5000억원을 3개월 간 특별 지원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산지 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 및 시장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벼 매입자금 5000억원을 3개월 간 특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속적인 산지 쌀값 하락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쌀 수급상황 실시간 공유·전파 △조곡중개 활성화 △쌀 소비촉진 홍보 등 쌀값안정 및 농가소득 지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직년 농협의 벼 매입량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 톤이나 정부 해외원조 등 수급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세 지속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소비 감소가 겹치며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이번 특별지원이 산지 농협의 부담을 완화하고 쌀값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쌀 적정가격 유지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3월 쌀값 안정을 위해 벼 매입자금 4000억원의 지원기간을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A2, 英 자주포 교체 사업서 배제…獨 RCH 155에 밀렸다

영국 국방부가 자국 자주포 교체 사업에서 독일산 원격 조종 곡사포 155mm 차륜 포병 시스템(RCH 155)을 선정함에 따라 경쟁 상대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A2가 배제됐다. 그 배경으로는 영국과 독일 간 다방면에서의 협력과 생산 지역이라는 태생적 한계,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 등이 꼽힌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주곡사포 K-9A2는 최근 영국 국방부의 신형 '기동 화력 플랫폼(MFP) 사업' 입찰에서 사실상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력 경쟁 상대였던 크라우스 마파이 베그만의 RCH 155이 영국-독일 정부 간 협력 강화에 따라 일종의 수의 계약 형식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동 능력과 관련, 영국 국방부는 차륜형 자주포인 RCH 155가 별도의 정비를 요하지 않고 2000km 이상의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K-9A2가 채택한 궤도 구동 방식은 정비 소요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차륜형 자주포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현재까지는 없다"고 답했다. 지난 23일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동해 국방·안보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양국은 복서 차량에 장착될 RCH 155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그린 수소 수출 등 재생 에너지·생명 과학·부동산 자본·공간 투자 등 독일 기업이 영국에 80억파운드(한화 약 13조7678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고, 불법 이민 조직 범죄 소탕에도 공조하기로 하는 등 양국은 밀월 관계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영국 정부 관계자는 “양국 간 합작 프로그램은 각국에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우리 군대가 미래 지상전을 위한 전투 승리 능력을 갖추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는 탈퇴했지만 인접국에서 생산한 무기 도입 의지가 강하고, 독일이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라는 점에서 K-9A2가 MFP 사업에서 밀려나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RCH 155는 분당 최대 9발을 발사할 수 있고, 세계 최초로 주행 중 사격도 가능한 곡사포여서 회피 기동 능력도 우수한 무기 체계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헌터 킬러 사격 능력도 갖췄다. 사거리는 베이스 블리드(BB)탄은 최대 40km, V-LAP탄은 최대 54km이다. K-9A1에 기반한 K-9A2는 △포탑 전기 구동 △원격 무장 △탄약 장전 완전 자동화 △냉방 장치 등을 탑재할 예정이나 아직 시험 단계에 있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 주행 중 사격이 가능하도록 개발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공동 진행 중인 만큼 당사는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는 사격 후 신속 기동이 가능하다는 점 등 생존성 확보 차원에서 차륜형 자주포의 장점이 돋보이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또한 낮은 생산 단가·운용비·수리비와 저소음도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때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K-9 자주포 시리즈의 가성비가 희석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시작부터 野 이재명 빛낸 尹·與?...‘민망’한 난맥상

당초 윤석열 대통령 '소통 변화'로 주목받았던 여야 영수회담 추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리더십으로 이끌리는 양상이다. 회담 논의 시작부터 성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이 대표 영향력이 직·간접적으로 드러나면서다. 애초 회담은 윤 대통령 제안을 이 대표가 수락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 대통령 '멘토'로 꼽혔던 신평 변호사 주장은 달랐다. 그는 26일 YTN 라디오 '뉴스킹'에서 “얼마 전에 이 대표의 이재명 대표의 측근 중의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분이 영수회담에 관한 뜻을 전달해 달라고 저한테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제안을 받을 때 민주당 쪽에서 하시는 말씀은 처음에 만나서는 총리 인선에 관한 협의를 가볍게 한 다음에 이때 생긴 신뢰를 바탕으로 회담을 이어나가면서 더 깊숙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 사과 등을 의제로 거론한 데 대해선 “미끼를 던져 대통령을 끌어내 함정에 빠뜨리는 격"이라면서도 “이 대표의 뜻은 아니라고 지금 이 시점에서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며 의제 조율을 사실상 포기했다. 그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또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며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사실상 '리더십 공백' 상태인 여당은 이 과정에서 존재감이 희미한 모습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의제들을 갖고 만난다면 저도 여당 대표로서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처럼 회담 분위기가 만들어졌는데 제가 '여당 대표도 참여해야 한다'는 말을 하면 회담 자체가 퇴색될까 봐 저희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내대책회의에서는 “민주당의 지금 태도를 보면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승리 세리머니를 위해 영수회담을 하자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결국 민주당은 답을 미리 정해놓고 대통령은 대답만 하라는 건데 이런 '답정너'식 요구가 영수회담 취지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회의 뒤 이 대표 발언을 접하고 나서는 “이 대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한다. 통 크게 만나고, 서로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선회했다. 그는 “여러 가지 국가적 과제와 현안을 여야가 서로 대화·타협하고 조금씩 양보해 답을 찾아가는 기대감을 국민들이 갖게 해주는 멋진 만남, 통 큰 만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대통령실과 제1야당이 직접 소통하는 가운데 여당은 상황 변화에 따른 '관전평'만 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첫승 사냥!’…남양주FC, 27일 FC세종 맞대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7일 오후 2시 2024 K4리그 6라운드가 열릴 세종시민운동장에서 FC세종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작년 12월 창단 후 K4 리그에 참가 중인 남양주FC는 1라운드 개막전에서 강호 진주시민축구단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힘차게 리그를 시작했다. 올해 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현재 5라운드까지 진행됐지만 남양주FC는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채 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창단 팀인 만큼 불안요소를 노출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이은 패배 속에서도 남양주FC는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점차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또한 5월 초에는 부상 선수가 복귀하는 등 반등 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6라운드 대결 상대인 FC세종은 현재 경기당 2.4골을 넣으며 막강한 공격력으로 리그 3위에 오른 강팀이다. 어웨이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남양주FC가 창단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음달 4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7라운드 홈경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품 추첨 및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에스티아이코리아, 프리미엄 인조잔디 한정 물량 특가 할인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리미엄 인조잔디 전문기업 STI KOREA(에스티아이코리아)는 미국 STI 본사의 ‘Dealer of the year’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한 협의가 진행되었다고 26일 밝혔다.고물가 시대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정 물량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상품인 EZTEE POLY(프리미엄 티꽂이 매트)와 NP 시리즈(프리미엄 퍼팅 잔디)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EZTEE POLY(프리미엄 티꽂이 매트)는 어디에나 티를 꽂아 스윙 연습이 가능하고, 실제 (천연 잔디)와 가장 유사한 타구감을 선사하며, 32mm 높이의 잔디가 쿠셔닝 효과를 주어 부상 방지에도 탁월하다. 또한, NP 시리즈(프리미엄 퍼팅 잔디)는 사용 환경에 따라 그린 스피드가 2.8-3.5m로 측정되며, 천연 잔디 그린에서 가능한 True Roll이 구현되며 Skid와 Roll이 잘 관리된 시합장의 퍼팅그린에서 연습하는 효과를 준다고 선수 및 로우핸디 골퍼들에게서 극찬받고 있다.한정 물량에 한해 특별가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구매나 직접 문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정 물량 이상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PB상품 및 조경용 잔디 제품들도 추가 할인이 적용되어 구매할 수 있다.함순웅 대표는 “그동안 고객분들이 에스티아이코리아에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고 특히나 5월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연달아 있는 선물 성수기 시즌이기도 하므로 이번 특가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스티아이코리아만의 가치와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대표적인 프리미엄 인조 잔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스케일업 캠프’ 개최…“중소벤처기업들 해외진출 적극 지원”

하나증권은 지난 25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를 개최하고 성균관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안선종 하나벤처스 대표이사,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에서 투자를 담당하는 임직원,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있는 81개 기업의 대표이사(CEO), 최고재무관리자(CFO)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나증권은 국내외 경제 전망을 분석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과 ESG금융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하나벤처스는 벤처캐피탈(VC)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방안을 공유했으며,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협업과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원큐 애자일랩'으로 하나금융과의 협업 모델을 소개했다. 참여한 기업들은 하나증권과 미트업 행사를 통해 개별 미팅도 실시했다. 하나금융과의 협업 방안과 지분투자, 임팩트 투자, 전략적 투자 등 각종 투자 관련 사항과 외국인 투자자 유치 및 국내외 IPO 등 주제별 맞춤 솔루션이 제공됐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증권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영수회담 급물살?…李 “먼저 만나겠다” 대통령실 “환영”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진의 의제 조율에 난항이 이어지자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을 신속히 만나는 것을 최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또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아울러 “지금 우리 국민들 삶이 하루하루가 그야말로 전쟁 같다"며 “최우선 과제는 민생 위기 극복 방안을 만들어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기재차관 “배추 등 가격불안 7종, 5월중 할당관세 0% 적용”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여전히 가격불안을 보이는 7종(배추·양배추·당근·포도·마른김·조미김·코코아두)에 대해서는 5월 중 0%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4월 들어 오이·애호박·수입소고기·갈치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1분기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내용에서도 '민간 주도'와 '내수·수출 균형'의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이라며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전국 116개 농수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하고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가공식품, 생필품 등 일부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해 정부의 원가 부담 경감 지원 등과 연계해 관련 업계가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되 담합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청년 취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 등 주요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 추진상황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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