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신보, 하반기 신입직원 76명 공개 채용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하반기 신입직원 76명의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입사 지원 준비단계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준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사전공고제를 처음 도입했다. 지난 23∼24일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현장상담, 라이브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모집 분야별 채용 인원은 △금융사무 56명 △기술금융 5명 △공인회계사 2명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고교 특별전형 11명 △보훈 특별전형 2명도 별도 선발해 사회통합적 채용을 강화한다. 특히 금융사무와 고교 특별전형 분야 채용인원 67명 중 18명은 영남권 7명, 충청·강원권 6명, 제주·호남권 5명의 ‘지역전문인재’로 채용된다. 이 중 권역별 각 2명은 고교 특별전형으로 선발된다. 지역전문인재는 해당권역에 배치되며 최소 5년 이상 근무하는 조건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본점 소재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다음 달 14일 오후 2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하반기 채용 요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설명자료를 별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기업지원의 종합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하는 신보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플랫폼 ‘지켜요’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를 런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켜요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약 8개월간 보이스피싱 수법과 금융소비자 니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체 개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소비자지원부를 비롯한 6개 부서가 개발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단순 전달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페이지들과 차별성을 위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법들을 직접 실천하고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컨텐츠들로 지켜요를 구성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지켜요는 고객 보안점수를 산출해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고객들과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자신의 보안수준을 진단해보고 추가로 필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보안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금융감독원에서 발송하는 보이스피싱 관련 ‘소비자경보’를 실시간으로 메인화면에 업데이트해 신종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싱방지 보안설정, 거래통지 알림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해 고객들이 금융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사고예방을 위해 금융소비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은행연합회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법무부 24시간 찐센터 △금감원 개인정보노출 사고예방 시스템 △내 계좌 일괄 지급정지를 위한 금융사 고객센터 전화번호 등 사기가 의심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지켜요 플랫폼에 모아 고객들이 필요 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지켜요에는 가족들만 알 수 있는 암호를 미리 정해 가족 사칭 보이스피싱에 대응하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컨텐츠와 신한은행에 접수되는 각종 사칭 문자메세지를 원문 그대로 알림톡으로 전달해주는 ‘불법사칭 문자 구독서비스’도 탑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고객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하겠다"며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9월 6일부터 지켜요 플랫폼 런칭 기념 ‘소중한 나의자산 쏠(SOL) 지켜요로 지켜요(Feat. 잘가 보이스피싱)’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켜요 플랫폼에 접속하고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총 11만명의 고객에게 100~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dsk@ekn.kr신한은행

스카이웨어-마미엘, IoT 맨홀관제서비스 솔루션공급 MOU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스카이웨어는 마미엘과 사물인터넷(IoT) 맨홀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서비스 혁신과 업무환경의 개선에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카이웨어의 모바일 스마트플랫폼 솔루션에 OTP 보안 통신기술 및 빅데이터처리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하고 마미엘의 축적된 IoT 펌웨어 설계와 센서 통신기술을 결합하여 맨홀 관제시스템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MOU 협약을 통해 R&D에 적극 투자하고 맨홀관제서비스 기능들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웨어는 WEB/APP 어플리케이션과 B2B/B2C 오픈소스 플랫폼 솔루션을 전문으로하는 기업으로, 빅데이터 처리와 다차원 모니터링 B.I(Business Intelligent)분석, 머신러닝, 스마트 보안통신 등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활용되고 있다.IoT 맨홀관제솔루션은 센서를 통해 맨홀 내부의 온도, 습도, 가스 농도, 수압 등 다양한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데이터로 수집하여, 작업자들이 위험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니터링 예측 분석을 통해 현장의 안전확보와 유지보수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작업자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스카이웨어 우제일 대표는 “마미엘과의 협력을 통해 사전에 장애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유지할수 있게끔 시설관리·운영 책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현장의 작업환경 개선과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이 협력을 통해 IoT 기술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예측 분석을 통해 맨홀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금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완화 대출을 받은 주택 후속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는 특례 전세보증금반환보증(특례 반환보증)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금공은 지난 7월 역전세난 대책 일환으로 역전세 주택의 보증금 반환을 보장하기 위해 후속세입자가 신청하는 특례 반환보증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DSR 규제완화를 적용받아 전세금 반환대출을 이용한 임대인은 보증기관(HF·HUG·SGI) 중 한 곳의 특례 반환보증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보증료도 납부해야 한다. 특례 반환보증은 한시적 DSR 규제완화를 반영해 2025년 9월 30일 이전까지 개시되는 임대차계약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런 반환보증에 가입된 주택 임차인은 임대차계약기간 종료 후에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금을 대신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주금공 특례 반환보증의 건당 보증한도는 현행과 같이 10억원이지만 동일 임대인당 보증한도를 30억원으로 늘려 다주택자 임대인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도 보호하게 된다. 특례 반환보증은 보증 3사에서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전산개발 등 준비가 완료 되는 대로 위탁금융기관(시중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취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역전세 주택에 새로 입주하는 임차인이 신청해야 했던 특례 반환보증을 임대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의 불편을 덜고 임대인이 보다 손쉽게 특례 반환보증 가입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sk@ekn.kr특례반환보증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유럽 인플레 장기화…ECB, 기준금리 ‘10연속 인상’ 밟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유럽 일부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자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올릴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로존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8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6.4% 상승해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중간값) 6.3%를 웃돌았다. 스페인은 2.4%로, 독일보다는 매우 낮지만 2개월 연속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며, 근원물가는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아일랜드 현지 매체인 아이리시타임스에 따르면 8월 아일랜드 소비자물가가 4.9%를 기록하면서 전월(4.6%) 수치를 웃돌았다. 독일과 스페인의 8월 소비자물가는 다음 달 14일로 예정된 ECB의 금리 결정에 주요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ECB가 9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란 방향에 베팅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아이리시타임스는 전했다. 로베르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등 ECB 내 매파(통화 긴축 선호)들은 이미 금리 인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으며 역시 ECB 정책위원인 투오마스 발리마키 핀란드 은행 이사도 지난 29일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나 대응조치와 관련된 언급은 피했다. ECB는 또 인플레이션을 고착화하는 임금인상 관련 전망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물가 지표는 고착화되는 반면 경제 심리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는 ECB에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지난주 기업 설문조사에서 독일 민간 부문 활동에 대한 우울한 전망이 제시돼 지난 겨울 경기침체에서 간신히 벗어난 회복세를 약화시켰으며, 이는 수요 약화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CB 인사들은 이러한 경기 동향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만큼 강력한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한편, ECB는 지난 7월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로 9회 연속 올랐다. ECB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감행했고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다시 빅스텝을 세 차례 연속 이어간 뒤 다시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조절에 나섰다.EU, 유럽연합, ECB (사진=로이터/연합)

중기중앙회, 어시장 방문 수산물 소비촉진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동참했다. 김기문 회장은 시장 간담회에서 "최근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어민과 수산물 유통업자 등 업계 종사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어시장 현황과 상인들 어려움을 전해 들었다. 이어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추석 건어물 선물하기, 기업 등 단체급식에 수산물 활용,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을 통한 수산물 판매방송 확대 등을 적극 펼쳐 수산물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인천종합어시장 방문 지난 31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오른쪽)이 건어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구리시,민선8기 공약이행률 31.7%… 공약 13건은 조정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 13건에 대한 조정을 확정했다. 시민평가단은 올해 7월 공약 관련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평가단은 16일 열렸던 1차 회의에서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 공약사업의 총괄사항과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약사업 조정 대상 사업 변경 내용 등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30일 제2차 회의에선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 조정내역을 최종 심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전반적인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 등 13건 조정대상 공약사업은 전체 안건 모두 원안 가결돼 조정내역이 확정됐다. 특히 6월 말 현재 전체 145건 추진과제 중 46건, 31.7% 고양이행 완료율을 보이고 있는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에 대해선 참석위원 20명 모두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1년간 900여 공직자와 함께 숨 가쁘게 추진해온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평가단 평가가 긍정적으로 내려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리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사업에 시민평가단 고견을 경청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백경현 구리시장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사진제공=구리시

이복현 금감원장 "녹색금융 공급해 기후 위기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인 ‘녹색금융’을 공급해 기후 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31일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과 이화여대가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함께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감원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금융권 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써 왔다고 했다. 이 원장은 "녹색금융의 기준이 되는 녹색분류체계(어떤 경제 활동이 친환경적인지를 정한 국가 차원의 기준) 적용 시스템을 금융권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생소한 녹색금융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5대 금융지주사와 ‘금융권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 외에도 투자자들이 녹색금융과 관련한 투자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기업 ESG 공시 기준을 마련하는 등 국내 금융권에서 녹색금융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 3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금감원-이화여대 공동 국제 컨퍼런스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퇴직연금 우수사업자에 미래에셋·하나은행·한투증권·KB손보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사업자의 성과 및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 사업자(상위 10%)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는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법정 제도다. 올해 평가에는 45개의 퇴직연금 사업자 중 퇴직연금 적립금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5개사를 제외한 40개사가 참여했다. 평가 대상 40곳 적립금은 331조7280억원으로 전체(331조7298억원)의 99.9995%다. 평가 항목은 수익률 성과, 상품 운용 역량, 조직·서비스 역량, 교육·정보제공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으로 전체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전체종합평가 상위 10%에 선정된 퇴직연금 사업자들은 서비스 혁신과 투자를 통해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 점이 돋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 포트폴리오(MP) 구독서비스를 통해 자사만의 자산운용 비결을 가입자에게 제공해 가입자가 쉽고 간편하게 자산관리(리밸런싱)를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를 외부전문기관에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가입자의 상품 선택권을 적극 보장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K-ALM)을 기반으로 개별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적립금운용 컨설팅(K-IPS)을 제공하는 등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자산운용 성과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KB골든라이프센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시리즈 형태로 생산해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 시스템을 활용한 쉽고 빠른 연금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부는 각 업권(보험·은행·증권)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사업자 3개사(KB손해보험,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와 전년도와 비교해 큰 폭의 발전을 이룬 사업자 1개사(한국투자증권)에게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퇴직연금 사업자들은 나이들어가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근로자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잘 굴리고 불려나갈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서비스 혁신, 지속적인 역량개발에 매진해 근로자의 노후를 두텁게 보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xkjh@ekn.kr퇴직연금(PG) 퇴직연금(PG). 연합뉴스

광양여중 창업동아리, 지역 명물 담은

전남 광양의 여중생들이 고향의 감성을 물씬 담은 문구를 제작, 판매하는 쇼핑몰 사장님이 됐다. 섬진강 매화마을과 광양제철소 야경이 담긴 노트, 매실을 모티브로 만든 스티커까지. 여중생들의 발랄함이 고스란히 담긴 형형색색 문구류가 눈길을 끈다. 광양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B.C.L은 지난 2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에 성공했다. 올해 초 창업 소양 교육부터 문구류 디자인 제작·개발을 위한 웹툰 스튜디오 수업까지 착실히 준비해 얻은 결실이다. 스토어에는 광양 서천 스프링 줄 노트, 광양 절경을 담은 떡 메모지, 매실매화 요정 스티커 등 지역의 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6종의 ‘광양굿즈문구세트’가 8,900원에 판매 중이다. 광양 매실과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은 학생들이 손수 디자인해 제작했고, 명소 사진은 작가에게 저작권 사용 허락을 받아 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열정을 쏟았다. B.C.L은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을 꿈꾸는 6명의 학생들이 모여 만든 창업동아리다. 학생들은 방과 후에도 모여 창업을 위한 상품 디자인 개발·포장·상표등록과 수익 관련 세금 문제까지 전 과정을 공부하며 이번 ‘광양굿즈문구세트’를 기획했다. ‘내 고향을 홍보하고 싶다’는 열정을 눈여겨본 멘토 교사는 전남교육청의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해볼 것을 권유했다. B.C.L은 명확한 프로젝트 목적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에 선정됐고, 이 같은 지원이 이번 쇼핑몰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지난 29일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첫 주문이 들어와 새내기 사장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B.C.L의 판매수익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지해 B.C.L 회장은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기획한 상품이 실제로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가 되니 가슴 뿌듯하다"며 "내 고향 광양의 이미지를 담은 우리의 상품이 많이 팔려, 지역도 알리고 기부도 하는 착한 브랜드로 키워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신경옥 멘토교사는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쇼핑몰을 열기까지,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새내기 사장님들이 고군분투하며 커나가는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 광양굿즈. 제공=전남도교육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