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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뷰] 한국판 게임스탑이라던 카나리아바이오엠, 시장 퇴출 위기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카나리아바이오엠이 K-OTC 시장 퇴출 위기에 몰렸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횟수 누적이 가장 큰 이유다. 여기에 주된 영업 사업도 다른 계열사에 넘기면서 회사는 주요 매출이 없는 껍데기만 남은 상태다. 이미 회사 대표는 주가 조작으로 구속된 상태인 데다가 최근 반기보고서를 검토한 외부감사인은 카나리아바아이오엠이 회사의 부채 수준이 상환 능력을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한때 시가총액 25조원을 넘어서며 이슈가 됐던 곳이다. 하지만 경영진의 주가조작과 무리한 계열사 지원과 인수합병(M&A) 등으로 위기에 몰렸다. 문제는 카나리아바이오엠 뿐만 아니라 카나리아바이오 그룹 전체로 그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때 시총 25조 카나리아바이오엠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지금까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누적횟수가 5회에 달한다. K-OTC시장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한도는 6회다. 이에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오는 2024년 8월 29일 전에 한번이라도 불성실공시를 발생하면 K-OTC 등록이 해제된다.가장 최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이유는 반기보고서의 늦장 제출 때문이다. 지난 29일까지 제출했어야 할 카나리아바이오엠의 반기보고서는 시한을 넘긴 30일 오전에 공시됐다.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원래 두올물산이라는 이름의 자동차 내장제 전문 업체다. 현재 대주주 측이 회사를 인수한 뒤 오레고보맙이라는 난소암 치료제 개발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은 대부분이 자동차 내장제 관련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 기준 카나리바아이오엠은 자동차용 카페트와 휠가드, 언더커버 등의 생산으로 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 사업부문에서는 1원의 매출도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최근 카나리바아이오엠은 자동차 관련 사업을 코스닥 상장사 휴림에이텍(옛 디아크)에 넘겼다. 실질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이 없어진 셈이다. K-OTC시장 운영규정 9조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K-OTC 등록법인의 주된 영업이 6개월 이상 정지돼 잔여사업 부문만으로는 실질적인 영업을 영위하기 어렵거나 영업의 전부가 양도되는 경우에는 해당 법인의 등록을 해제한다.카나리바아이오엠은 이번 영업양도로 실질적으로 회사의 영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태다보니 바이오사업을 남겨뒀지만 지금까지 해당 사업은 관련 매출이 전무해 명목만 유지하는 중이다.◇ 재무적 위기도 심각…"부채 눈덩이"시장 관련 규정만 문제가 아니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의 유동성 상황은 비상사태다. 최근 공시된 카나리아바이오엠의 반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회사는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가 1년 이내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유동자산 대비 2056억원을 초과하고 있다. 이 부채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게 외부감사인의 판단이다. 부채를 해결하지 못하면 부도다.결국 카나리바아이오엠은 이번 반기검토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기는 했지만 회사의 정기보고서 최초로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계속기업가정’이란 사업의 청산 없이 기업이 계속해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뜻이다. 이 부분이 불확실하다는 얘기는 반대로 기업이 존속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이 된다.정기보고서에서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기재받은 회사는 감사 의견이 적정 의견이더라도 향후 비적정 의견으로 바뀌거나 상장 폐지될 위험이 높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회사는 기재되지 않은 회사보다 1년 이내 상장 폐지되거나 비적정 의견을 받는 비율이 약 11배 높다.◇ 보유 지분 이용하겠다는 회사카나리아바이오엠은 계속기업 불확실성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과 자기사채 등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설명처럼 보유 중인 계열사 지분을 현금화해서 해결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주식을 보유 중인 계열사로는 세종메디칼과 헬릭스미스, 리더스기술투자, 그리고 카나리아바이오 등이 있다. 단순 계산하면 보유지분의 가치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3634억원 수준이다. 이중 3262억원은 카나리아바이오의 보유지분이다. 하지만 이는 매도가 어렵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유일하게 남겨둔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는 주체가 카나리아바이오기 때문에 계열사 고리를 끓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나머지 세종메디칼과 헬릭스미스, 리더스 기술투자의 지분을 모두 현재 주가에 팔아도 371억원이 고작이다.실질적으로 회사의 위기를 해결할 경영진이 사법 리스크에 걸려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찾기가 더 힘들다. 현재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의 경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이창현 대표와 주변인들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재판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그룹 핵심 카나리아바이오도 위기한편 시장 퇴출이나 회사의 존속은 카나리아바이오엠 뿐만이 아니라 카나리아바이오에도 벌어진 상황이다. 카나리아바이오도 이번 반기 검토보고서에서 의견은 ‘적정’을 받았지만 계속기업가정에 불확실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반기순손실이 170억4100만원, 영업손실이 54억1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86억600만원 순유출이다. 1년 이내 갚아야 할 유동부채가 1년 이내에 마련할 수 있는 유동자산을 1090억4600만원을 초과했다. 이에 대해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유상증자와 지배기업의 차입, 대여금과 매출채권의 조기회수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했지만 이 역시도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야기다. 지배기업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카나리아바이오 못지않은 유동성 위기에 빠져있어 도움을 주기 어렵고, 매출채권과 대여금을 합쳐봐도 400억원이 안된다.이에 대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주가 급등으로 한때 시가총액이 대기업 수준에 육박하면서 한국판 게임스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모두 거품이었다"며 "회사의 재무적인 위기에 더해 사법적인 리스크까지 해결이 어려운 상태다보니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에 대한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khc@ekn.kr카나리아바이오 CI

경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경북도는 31일 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및 협의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센터 김가희 센터장을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의 평가 매뉴얼 이해 △‘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의 수립 매뉴얼 이해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돌봄, 교육, 보호, 문화 여가, 환경, 고용 등 전 영역에서 도민의 욕구와 자원, 보장사업을 포괄한 구체적 전략과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에 근거해 각 지자체별로 4년 주기의 기본계획과 이를 기반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경북행복재단과 함께 10월 중 담당자 심화교육과 사업 컨설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의 관심과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도를 높이길 바라고, 경북도에서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교육 및 모니터링, 컨설팅 등 필요한 사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경북도는 31일 경북도청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약식과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도·조사처 간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토론회에서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철영 대구대 교수가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 조득환 경북연구원 인구정책센터장은 경북도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U시티 프로젝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등을 소개했고, 정종석 산업연구원 명예 연구위원은 균형 발전 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예산편성을 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방 중심의 시대를 열기 위한 참석자들의 정책 제언이 쏟아졌다. 하혜영 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 입법 동향과 과제를 제시했고,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국가 경영 관점에서 분권과 균형 발전의 중요성과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개별 과제에 대한 입체적인 입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인지예산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최철영 대구대 교수는 지역 자율성을 담보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의 확대와 균특회계 비중 목표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는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장을 거치며 예산을 다뤘던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균형발전예산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이 우선돼야 함을 역설했다.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를 열려면 국가 운영의 판을 완전히 재구조화해서 지방 조직과 예산편성 권한을 스스로가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기관인 만큼 정책 현안들을 서로 공유해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국회와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국가소멸의 위기로 인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입법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논의된 얘기를 토대로 국회 차원에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조사처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6월과 7월 전남과 전남교육청을 시작으로 업무협약과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9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서 경북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의 입법 과제에 대해 공동연구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정책·입법 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경상북도 지역토론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경상북도 지역토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이상일 용인시장, 자립준비 청소년들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자가 가진 꿈을 가꾸기 위해 굳은 의지로 노력한다면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것을 보니 든든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용인의 ‘자립준비청년’들과의 정담회에 참석, 이같이 언급하고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격려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보호시설에서 나와 자립 생활을 하고 있거나 자립 준비를 하는 청년·청소년 1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들의 학교·직장 생활에 관한 것 등을 물었고 청년과 청소년들은 이 시장의 젊은 시절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성장하며 겪는 많은 것들이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정도로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며 "끈기있게 정진하면 여러분이 소망하는 것들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정담회가 진행되는 도중 이 시장에게 걸려 온 전화가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화의 주인공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었다. 이 시장은 청년들과의 만남을 갖기 전 인천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용인의 기후위기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반 전 총장을 용인에 초청해 기후위기 해법 등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전화했다. 해외출장 중인 반 전 총장은 바로 전화를 받지 못했지만 이 시장이 청년들과 만날 때 리턴 콜을 했다. 이 시장이 초대의 뜻을 밝히자 반 전 총장은 "지금은 브라질에 있는데, 귀국해서 용인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본 C군(고교 3학년 재학 중)은 "반기문 전 총장님의 나의 롤모델"이라며 이 시장에게 반 전 총장과 맺은 각별한 인연의 계기를 물었다. 이 시장은 반 전 총장이 고교 시절 미국을 방문해 존F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을 만났던 일화, 이 시장이 김영삼 정부 시절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외교부를 출입하면서 당시 외교정책실장이던 반 전 총장을 취재했던 일, 이 시장이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으로 3년 6개월 간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일할 때 당시 뉴욕 UN본부에서 UN을 이끌던 반 전 총장을 만나 취재했던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C군은 이 시장에게 "반 전 총장님 사인을 받고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관련해 "현재 시가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주거지원사업도 하고 있는 데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이 시장에게 휴식을 취할 때 무엇을 하는지 용인의 반도체 산업과 일자리 전망은 어떤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세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첨단산업의 훌륭한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며 "각종 생활편의시설·상업시설 등이 함께 늘어나 농·축산물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소비도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인 만큼 시민의 정주여건을 잘 만드는 노력을 하겠다"며 "교통·문화예술·생활체육·교육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일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고 있다는 D군은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현재를 즐기자는 뜻의 ‘카르페디엠’을 늘 새기면서 일한다"며 "달리는 차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즐기는 것처럼 오늘 시장님과의 대화 시간도 잘 즐겼는데 좋은 기억으로 오랜 시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영화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내일엔 질 수 있으니 만개했을 때 꽃을 보며 행복을 누려라‘"고 한 말을 전하면서 그것이 ‘카르페디엠’과 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여러분과 만난 이 시간이 물리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이지만 오늘의 만남을 뜻깊게 생각하고 특별함을 찾으면 우리에겐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인 ‘카이로스의 시간’이 된다"면서 "오늘의 대화는 시장인 내게 ‘카이로스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끝으로 "어려운 일이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연락해 달라"면서 "11월쯤 또 미팅을 갖자"고 약속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3115465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0일 지역 내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꿈을 응원하고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냈다. 사진제공=용인시

경북도,항공우주산업 육성 박차

경북도가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31일 도청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경북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북도와 항공우주협회는 △경상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신사업 발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및 교육훈련 △도내 중소기업의 항공우주산업 전환 △해외 항공우주기업과 도내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 및 산업 협력 활성화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항공우주협회는 경북도내 자동차·전자·전기 등 유망 중소기업의 항공우주산업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세미나·현장 견학 지원, 산업협력 활용 공동과제 발굴 등에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노하우를 공유한다. 경북도는 GE Aviation, AIRBUS, SAFRAN, Collins Aerospace, Bell 등 글로벌 항공우주기업과 도내 관련 기업 간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산업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관련 업체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협력 매칭도가 높은 항공우주부품·소재 및 항공우주전자·반도체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수혜기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992년 설립된 항공우주협회는 항공우주산업 정책연구, 산업협력 지원, 항공우주R&D 및 무인기 사업지원,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 개최 등을 수행하는 항공우주산업 대표 단체다. 오는 9월 6~8일 구미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주관사이기도 하다.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메카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경상북도에 개항할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에 대해 항공우주 산업계를 대신해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역량이 뛰어난 경북도의 기업들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항공우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의 성과가 매우 기대된다. 항공우주산업은 초기 진입이 어렵지만 일단 성공하면 장기간 안정적 수익이 창출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다. 경북도는 항공우주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경북도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산업 구조 재편 및 신시장 개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날 협약식 후 도청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항공우주협회 김민석 부회장과 김성곤 수석매니저가 항공우주산업 현황 및 산업 협력을, 한화시스템 전정규 부장이 대한민국 UAM산업 현황 및 전망에 관한 발표를 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열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업무협약 경북도는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제공-경북도)

“5년간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6만명 인력 부족”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나노 등 신기술 분야에서 6만명의 인력 부족 문제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31일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4차 신기술 인력수급 포럼’을 통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나노 등 신기술 분야의 2023∼2027년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빅데이터는 1만9600명, 클라우드는 1만8800명, AI는 1만2800명, 나노는 8400명의 인력이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와 AI의 경우 초·중급 인력은 충분하지만 고급 인재가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는 분야별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력이, AI는 의료·금융·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커지면서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분야는 두뇌 유출도 우려된다. 클라우드와 나노 분야는 초·중·고급 인력 모두 부족할 전망이다. 클라우드는 서버 관리·보수 등 운영인력과 시스템 개발인력에 대한 수요가, 나노는 에너지·환경·바이오 헬스·소재 등 첨단 분야 성장으로 응용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인력 유출로 인한 인력난이 더욱 심각하다"며 "청년층에 적합한 근로 여건과 조직문화 등을 스스로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인공지능 (PG) 인공지능 (PG). 연합뉴스

증권사 CFD 거래 1일부터 재개… 금융위, 투명성·투자자 보호 강화조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9월 1일부터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가 재개됨과 동시에 개인 투자자 보호 및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제도 보완 장치가 시행된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증권사 CFD 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CFD 거래와 관련된 매매를 실제 투자자 유형에 따라 반영하고, CFD 잔고를 공시하는 등 투자자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이는 지난 5월 30일 발표한 CFD 규제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를 통해 CFD에 따른 주식매매 실적이 실제 투자자 유형(개인, 기관, 외국인)에 따라 거래소 시스템에 반영되도록 했다. 기존에는 실질 거래주체가 개인이지만 CFD 계약에 따라 외국계 증권회사(IB) 등이 대신 주식매매를 하는 경우 투자자 유형이 ‘외국인’으로 집계돼 거래 주체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CFD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주식 가격변동 위험에 투자해 차액을 얻을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주가 폭락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바 있다. 또 신용융자 잔고와 마찬가지로 전체·종목별 CFD 잔고 공시가 이뤄진다. 전체 CFD 잔고는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 포털에서 매 영업일 장 종료 후 전일 기준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종목별 CFD 잔고는 증권사별 전산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반영된다. 개인 전문투자자 중 CFD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는 투자자 요건도 강화됐다. CFD 등을 거래하려면 최근 5년 내 1년 이상 월말 평균 잔고가 3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개인 전문투자자 지정 시 증권사는 반드시 대면 또는 영상 통화로 본인 확인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한 CFD 최소 증거금률(40%) 규제가 상시화되고,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에 CFD 취급 규모를 포함하는 내용도 시행된다. 증권사들은 그간 중단했던 CFD 거래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 교보증권과 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이 다음달 1일부터 CFD 서비스를 재개한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0월에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며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은 재개 시점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471878_440832_744 사진=연합뉴스

경북도,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 위한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3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로봇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뉴로메카, LG전자, 에프알티, 에스엔솔루션즈 대표와 국내 유일 로봇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및 유관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로봇기업 소개,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 사업 제안·도출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로봇산업 육성으로 해결해 글로벌 로봇 시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권역별 AI로봇산업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로봇 전문인력 양성 등 3대 분야 9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권역별 AI로봇산업 육성은 경북에 이미 구축된 3개의 로봇실증센터(안전·수중·농업)와 로봇교육기관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활용해 3대 특화로봇(농업, 물류, 안전)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도내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농업용 팜봇(안동), 물류용 AMR(구미), 안전을 위한 코봇(포항)의 삼각 체계를 구축해 권역별로 육성할 계획이다. 둘째,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은 로봇산업의 핵심을 이루는 구동기, 감속기, 센서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로봇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된 제품의 시험인증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포항-구미-경산)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평가인증, 기업지원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춰 로봇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 로봇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소재)과 전자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로봇 부품개발을 위한 우수한 연구기관과 서비스 로봇 선두기업인 LG전자와 뉴로메카, 인탑스, 폴라리스3D 등 다수의 로봇 기업을 기반으로 로봇 제조·부품 특화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셋째, 로봇 전문인력 양성은 지난해 구미에 개소한 국내 최초 로봇 전문 교육기관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활용해 재직자 교육과정과 자격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로봇오퍼레이터 및 로봇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수료했다. 이날 회의에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로봇산업 강국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개발과 제도 개선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3대 특화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국비 사업 발굴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있고 풍부한 산업 용지가 있어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로봇산업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재정과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해 경북이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대특화로봇 육성 간담회 대특화로봇 육성 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청송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

청송군의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제26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청송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억제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외 1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특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 끝에 기정예산 대비 약 7.2% 증가된 5510억 원으로 통과됐다. 권태준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2회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주요 사업계획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주요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게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267회 청송군의회 임시회 폐회 청송군의회은 제267회 임시회를 폐회 했다.(제공-청송군의회)

기상·기후분야 기업 49개, 9월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기후분야 기업 49개가 기상산업 전문 전시회인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참석을 신청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기상청 주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에너지경제신문 주관으로 49개 기업·70개 부스를 모아 다음 달 13∼1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31일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주최 측에 따르면 SK플래닛, 월드텍, 유샘인스트루먼트, 엠솔, 케이아이티밸리 등 49개 기업이 기상산업박람회 참석을 신청해 관측·계측, 기상정보솔루션, 시설·건설 기상장비, 기후테크·기후대응, 정책·연구개발(R&D) 전시관 등 다양한 기상기후산업 기업들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Sk플래닛은 ‘주행 소리 인공지능(AI) 분석기반 실시간 노면 위험정보 알림 장치’로 AI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주행 소음을 분석하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결빙, 적설,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등 도로 위의 위험요소 발생 상황을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치를 선보인다. 월드텍은 도로에 설치돼 있는 CCTV의 영상을 AI 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술, 기계학습의 방법으로 분석해 기상 판별을 하는 기술로 도로 위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유샘인스트루먼트는 햇빛을 분석하는 일조량 측정 제품인 전천일사센서, 직달일사센서, 썬트렉커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외국산 연구 장비의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엠솔은 눈이 내린 정도를 측정하는 적설관측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했다. 적설관측의 표준화 및 적설의 연구 · 분석 등 적설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아이티밸리의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지진을 감지하고 분석해 전파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로, 지진 발생 시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관측소 정보를 분석하여 발생 시각, 발생위치, 규모를 신속하게 자동으로 분석한다.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경기도 주최) 및 "한국건설안전박람회(KINTEX 주최)와 연합 개최된다. 국내 대기업·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하는"동반성장 구매상담회" 및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해 참가기업의 실제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사전등록시 누구나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 참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전시사무국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가능하다. wonhee4544@ekn.kr화면 캡처 2023-09-01 134522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에너지경제신문이 오는 9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포스터.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전시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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