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최윤호 삼성SDI 대표가 자사주 300주를 장내매수했다. 15일 삼성SDI에 따르면 취득단가는 주당 55만8000원·매입금액은 1억6740만원이다. 이번 매수로 최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는 800주로 늘어났다. 삼성SDI 관계자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최윤호 최윤호 삼성SDI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최윤호 삼성SDI 대표가 자사주 300주를 장내매수했다. 15일 삼성SDI에 따르면 취득단가는 주당 55만8000원·매입금액은 1억6740만원이다. 이번 매수로 최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는 800주로 늘어났다. 삼성SDI 관계자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최윤호 최윤호 삼성SDI 사장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은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청년하남 대표 박선미 의원을 비롯해 박진희-임희도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행복한상상(주) 관계자, 하남시청 청소년일자리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및 지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송경희 행복한상상(주) 대표 책임연구원은 주요 연구내용으로 △국내외 청년정책 현황 조사 및 분석 △하남시 청년현황 및 정책 분석 △하남시 청년정책 기본방향 제시 △분야별 청년정책 과제 도출 및 발굴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정치, 경제, 사회, 기술 거시환경을 조사-평가하는 PEST기법을 적용해 글로벌 청년정책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청년정책은 정책 개발-참여와 교육-자기개발 및 연수 등이 부족한 상황이라 분석하며 국내외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국내외 청년정책 사례조사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그리고 서울과 부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청년정책 현황을 △일자리-창업 △생활지원 △복지 △교육-자기개발 △주거 △사회참여 △공간 △문화예술 등 8개 분야로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 사례로 일본 관동지역 요코하마시의 ‘어린이-청년지원 지원협의회’ 설치-운영, 포괄적 자립지원 네트워크 ‘유스 트라이앵글’ 구축, 장기간 등교거부 및 ‘히키코모리’ 상태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자립학원’ 등 특징과 성공요인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영국이 대학입시 자격을 갖추고 있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학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평생역량보장 프로그램’과 독일 청년정책 특징과 관련 정책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하남시가 참고할 만한 정책사례를 제시했다. 박선미 대표의원은 "청년정책은 하남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 비전을 기본계획에 담아내 지속가능한 청년행복도시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희-임희도 의원은 "오늘 상당히 유의미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특징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중간보고 연구 결과에 근거해 우리 하남 실정에 맞는 분야별 청년정책을 발굴해 최종보고회에 반영 결과를 보고해 달라"며 추진 중인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중간보고회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관련 실무부서와 협의를 거쳐 최종 정책을 마련,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청년하남은 올해 5월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하는 현장밀착형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청년정책 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6월에는 일본 청년정책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후쿠이현, 교토시, 오사카시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청년하남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용역 개최 하남시의회 청년하남 14일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청년하남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용역 개최 하남시의회 청년하남 14일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성남시 판교 소재 KOICA 본사에서 ‘유망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유망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위해 신보의 정책금융지원 기능과 코이카의 해외사업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수출부진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두 기관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KOICA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전용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입찰, 계약 등에 필요한 이행보증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OIC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보의 해외 진출 희망 기업에 현지 시장정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이외에도 두 기관은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한 맞춤형 사업 연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복합수요를 해결하는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15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KOICA) 본사에서 열린 ‘유망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박진 외교부 장관(가운데), 장원삼 KOICA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감사원이 지난 정부에서 주요 국가 통계를 수년간 조작했다는 감사 결과와 함께 장하성·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와 장관 등을 지낸 인사들이 주축이 돼 정책을 연구하는 포럼인 ‘사의재’는 15일 낸 입장문에서 "이번 결과 발표의 실체는 전 정부의 통계 조작이 아니라 현 정부의 감사 조작"이라고 밝혔다. 사의재는 감사 결과를 조목조목 반박했다.감사원은 청와대가 국토교통부에 집값 변동률 확정치(7일간 조사 후 다음 날 공표)를 공표하기 전 주중치(3일간 조사 후 보고)와 속보치(7일간 조사 즉시 보고)를 보고하라고 해 작성 중인 통계를 공표 전에 제공함으로써 통계법을 위반했다고 봤다.이에 사의재는 "통계발표 주기가 길거나 일부 이상 사례가 나올 경우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역대 모든 정부는 이를 개선하고 보완하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부동산 주간 동향 통계를 추가로 받아본 것, 관계 기관에 급격한 통계수치 변동의 설명을 요청한 것 등 감사원이 문제 삼은 모든 사안은 시장 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었다"고 했다.2017년 5월 이후 5년간 서울 집값 상승률을 한국부동산원은 19.5%로 집계했지만, KB부동산이 계산한 상승률은 62.2%에 달한다는 점을 근거로 청와대와 국토부가 통계를 왜곡했다는 등의 감사 결과에도 문제를 제기했다.사의재는 "감사원은 부동산원의 통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고자 의도적으로 감사 결과 발표 자료에서 실거래가를 제외했다"며 "실거래가를 포함하면 중개사들에 의해 호가로 조사되는 KB 주택 통계의 불안정성이 크다"고 주장했다.소득주도성장 추진 과정에서 가계소득이 감소하자 소득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통계를 조작했다는 등의 감사 결과에 대한 반론도 있었다.사의재는 "통계체계 개편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가통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고, 통계 조사와 작성에는 수많은 공무원이 참여한다"며 "이런 모든 이가 의도를 갖고 한 몸처럼 움직여야 감사원이 주장하는 통계 조작이 성립된다"고 밝혔다.사의재는 감사원이 이번 감사 과정에서 강압 조사와 인권 침해를 자행했다고도 했다.사의재는 "감사원은 애초 의도대로 결론이 나오지 않자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관련 공무원을 강압적으로 조사했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검찰로 넘긴다’, ‘감사 방해로 감옥에 넣겠다’는 겁박을 당한 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했다.그러면서 "감사원 발표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가리려는 정국 돌파용 정치쇼"라며 "전 정부와 야당 탄압으로 자신들의 무능과 무책임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을 윤석열 정부는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카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 구매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KB 페이(Pay)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KB Pay로 결제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알라딘 온라인에서 KB Pay로 4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즉시 할인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KB Pay로 결제한 적이 없는 고객의 경우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YES24에서 KB Pay로 1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 Pay 신규 가입 고객은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샵’ 웹페이지에서 제휴몰 인터파크도서에 방문해 KB Pay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청구할인 받는다. 또 라이프샵이나 KB Pay 쇼핑에서 제휴몰 알라딘에 방문해 KB Pay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포인트(p)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단 포인트 적립·청구할인 행사와 즉시 할인 행사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라이프샵 웹페이지에서 제휴몰 YES24에 방문해 KB Pay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단 포인트 적립 행사와 즉시할인 행사는 중복 적용이 안된다. dsk@ekn.kr국민카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5일 한국부동산학박사회와 함께 ‘2023년 공동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전세사기문제의 공공성과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도적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이를 해결할 전략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최봉현 박사(한국부동산빅데이터연구소)의 ‘사회초년생을 위한 전세위험지수 모형 개발’, 탁정호 교수(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의 ‘전세 사기 위험과 전세제도’, 한연오 박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연구원)의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윤리 개선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학계 교수진과 협회 연구원 및 연구위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해당 주제 발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최봉현 박사는 발표를 통해 깡통전세와 역전세 용어의 정의적 차이와 각각의 위험 측정 방법을 발표했다. 탁정호 교수는 전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세 사기 유형 및 법적 분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한연오 박사는 공인중개사 전문자격사 집단의 윤리규정 검토 방안과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윤리규정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협회와 박사회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법제도적 측면에서 전세제도 자체의 허점을 보완해야 하고, 더 이상 민사상 개인간의 사적 거래의 문제가 아닌 공공의 문제로 인식해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협회는 부동산시장 전문자격사 대표 단체로서 건전한 부동산시장 형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윤리 개선에 힘쓰고 있다. zoo1004@ekn.kr1 (2)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5일 한국부동산학박사회와 함께 ‘2023년 공동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은 세미나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의 주요 국가 통계 작성 실태를 조사해온 감사원이 이전 정부에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최달영 감사원 제1사무차장은 감사원에서 한 중간 감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94회 이상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했다"고 말했다. 감산원은 또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수사 요청 대상에는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이 모두 들어갔다. 홍장표 전 경제수석,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강신욱 통계청장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 감사원은 범죄 혐의가 있다고 의심하는 7명에 대해서도 수사참고자료를 송부해 모두 29명이 수사기관의 판단을 받게 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7년 6월부터 장하성 전 정책실장은 국토부에 집값 변동률 ‘확정치’(7일간 조사 후 다음 날 공표)를 공표하기 전 ‘주중치’(3일간 조사 후 보고)와 ‘속보치’(7일간 조사 즉시 보고)를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이때 주중치보다 속보치와 확정치가 높게 보고되면 사유를 보고하라고 압박하는 것은 물론, 나중에는 주중치도 실제보다 낮게 조작하라고 지시했다고 감사원은 판단했다. 감사원은 이 같은 유출·조작이 후임 김수현·김상조·이호승 정책실장 재임 때까지 계속됐다고 봤다.청와대와 국토부가 원장 사퇴까지 종용하면서 압박을 이어가자 한국부동산원은 2019년 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70주간은 아예 조사 없이 임의 예측치를 주중치로 만들어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2017년 5월 이후 5년간 서울 집값 상승률을 한국부동산원은 19.5%로 집계했지만, KB부동산이 계산한 상승률은 62.2%에 달했다. 국정감사 등에서 통계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한국부동산원은 2019년 일부 표본 가격을 시세에 맞춰 수정했는데, 이 때문에 상승률이 급등하자 다시 예전 집값을 오히려 높게 다시 입력하는 악순환도 일어났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소득 조작도 있었다…"소득주도성장 허위 홍보"전임 정부에서 소득, 고용 관련 통계에도 청와대가 개입한 왜곡·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지표에 대한 청와대 관심이 큰 상황에서 2017년 2분기에 가계소득이 감소로 전환하자 통계청은 ‘취업자가 있는 가구’의 소득에 ‘취업자가중값’을 임의로 주면서 가계소득이 증가한 것처럼 조작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당시 표본 설계 담당 부서가 ‘가중값이 불안정하다’는 사유로 반대했는데도 통계 작성 부서가 ‘관여하지 말라’며 임의로 진행했다"며 "정당한 ‘통계 보정’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소득 분배지표인 ‘소득5분위 배율’ 계산에서도 이 같은 조작이 일어났다. 감사원은 보도자료에서 "2017년 1∼4분기 소득5분위 배율은 계속 악화했는데도 개선된 것처럼 공표했다"며 "청와대 등은 오히려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소득 분배가 개선으로 전환됐다’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성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 2분기 소득5분위 배율 관련 보도자료 작성 과정에서 통계청과 청와대 사이 마찰도 드러났다. 청와대는 계속해서 소득분배 악화를 ‘표본 문제’로 설명하라고 지시했지만, 통계청은 ‘표본 구성 변화는 있지만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청와대의 계속되는 압박에 통계청 직원들은 표본의 한계를 길게 설명한 내용을 보도자료에 추가했고, 이 같은 사실은 황수경 전 통계청장에게 보고되지도 않았다. 이렇게 수정된 보도자료는 8월 23일에 발표됐으며 사흘 뒤 황 전 청장은 경질됐다. 청와대 일자리수석실은 2019년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때 비정규직 급증이 예상되자 통계청이 ‘병행조사에 따른 비정규직 증가 효과가 35만∼50만명’이라고 거짓 설명하도록 지시하고 보도자료 작성에도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관련 실무자 징계 여부, 제도 개선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최종 감사보고서를 최대한 이른 시일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달영 감사원 제1사무차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제3별관에서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수사요청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과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호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은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환경 분석을 통한 위험성 진단 △정보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 공유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공동연구 등 정보보호 개선 계획 수립과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정보보호 체계와 노하우를 공유해 정보보호 수준을 꾸준히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정보보호 역량교류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 두번째), 윤준호 신한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왼쪽 첫번째),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왼쪽 세번째), 정훈재 비플러스 헬스케어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제이스코홀딩스의 계열사 윌링스가 파산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기한이익상실(EOD)의 위험에 노출될 뻔했다. 하지만 파산신청 소송은 취하됐고, 윌링스 측은 기타법인의 석연찮은 거래에 대해 형사 고발도 검토 중이다. 15일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윌링스는 리워터솔루션으로부터 파산신청을 받았다. 이유는 리워터솔루션이 물품공급 계약서에 따른 계약금 일부 및 잔금을 윌링스가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기 때문. 하지만 어떤 물품도 공급받지 않아 윌링스가 지급한 계약금 채권을 제외한 다른 채권채무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으나 단 1원이라도 채권채무 관계가 있다면 파산신청이 가능하기에 이뤄진 일이다. 윌링스 측은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윌링스는 "악의적인 파산신청으로 판단해, 신청인 리워터솔루션 등을 대상으로 관련 소송사기 등과 관련하여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민형사상 조치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리워터솔루션의 파산신청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지난 13일 법원의 심문 기일이 진행되기 전날 갑자기 파산신청 관련 소를 취하했다. 윌링스는 4거래일만에 거래가 재개됐고 14일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를 회복했다. ◇파산신청 제도의 허점 노린 리워터솔루션 리워터솔루션이 파산 신청을 한 이유는 윌링스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윌링스 주식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5거래일 이상 거래 정지가 될 경우, 지난해 8월 말 윌링스가 메리츠증권에 발행한 제1회 전환사채(CB)의 기한이익상실(EOD) 조항이 발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26일 공시한 전환사채 관련 공시를 보면 ‘발행회사(윌링스)의 보통주가 코스닥시장에서 관리종목 또는 환기종목으로 지정 혹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개장일 기준 5일 이상 연속으로 거래가 중지되는 경우’를 기한이익 상실 사유로 명시해놨다. 윌링스 입장에서는 1거래일이 더 거래정지되었다면 사채권자인 메리츠증권의 판단에 따라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이 발동, 100억원을 바로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었다는 의미다. 파산제도의 허점을 노린 것이다. 법무법인 린의 최효종 회생 및 파산 전문 변호사는 "자본금의 10% 이상의 채권을 가진 채권자만 신청할 수 있는 회생과 달리 파산은 채권이 단 1원만 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그리고 과거에는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거래가 정지되었기에 보복의 수단으로 악용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민원이 상당했기에 지금은 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법원 결정 전에도 거래정지를 풀어줄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은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주주들의 충격이나 동요 등 심리적인 부분까지 아우르는 제도 개선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기타법인 미공개 정보 활용 매매 의혹 한편 윌링스는 이번 리워터솔루션의 파산신청 과정에서 불거진 기타법인의 매매와 관련해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다. 올 1월 설립된 리워터솔루션은 1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대표이사만 2번 변경된 법인으로 공고를 해야 할 홈페이지도 운영되지 않고 있다. 리워터솔루션과 같은 층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리워터월드는 지난 6월 윌링스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및 ‘리워터월드와 주식 및 경영권 매각을 비롯해 중수도 사업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회사였다. 윌링스 측은 리워터월드측에사내이사와 감사 자리를 제공하려고 임시주주총회를 일정도 잡는 등 적극적인 소통도 있었다. 하지만 리워터월드는 약속된 날까지 유상증자를 위한 대금을 납입하지 않았다. 윌링스 측은 거래 정지가 이뤄지기 전 기타법인의 매도 행위를 면밀히 검토 중이다. 윌링스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기타법인의 매도가 신청인(리워터월드, 리워터솔루션) 측의 매도가 맞다면 파산 신청이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형사 고소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윌링스

가수 영탁의 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취약 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15일 대한적십자사는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에서 수해지역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860만 원과 백미 254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식 팬카페 ‘탁스튜디오’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이 일상을 회복하고 수해 지역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팬카페 회원들은 성금과 함께 영탁의 콘서트 기념 축하 쌀 화환 2540㎏도 전달했다. 쌀과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활동과 서울에 거주하는 결식 위기의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탁스튜디오의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과 소외계층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11 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카페 ‘탁스튜디오’가 취약 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대한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