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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지주사·한섬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앞둔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데 이어, 그룹 계열사인 한섬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주 추가 매입 후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5% 수준을 소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내년 2월 2일까지 자기주식 49만 26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73만 8900주를 포함해 총 123만 1500주를 내년 2월 내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식 총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한섬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주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9월 자사주 649만 543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8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뒤, 다음달 12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시장과의 소통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 IR 행사인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열었다. 행사에선 각 상장사의 하반기 경영상황 및 성과, 중장기 성장전략, 그리고 주주환원 계획 등을 기관 투자가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각 상장사의 투자 정보와 경영전략, 주주환원 계획 등을 시장에 공유하고, 다양한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저평가돼 있는 각 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통합 기업설명회(IR)도 매년 정례화하는 등 시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전경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전경

LX 비상임이사에 신민수·황성연 씨 임명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신민수ㆍ황성연 씨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민수 비상임이사는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부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익보호특별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황성연 비상임이사는 현재 한서대학교 헬리콥터조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행정고시 합격(32회), 국토교통부 주ICAO대표부,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안전정책관을 거쳐 주우루과이 대사를 역임했다. kjh123@ekn.kr비상임 ㅇㅇ 왼쪽부터 신민수·황성연 LX공사 비상임이사.

LX공사, UAM 상용화 위한 공간정보 아이디어 도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공간정보를 활용해 경기지역에 수직 이착륙 비행장을 거점 설치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구현함으로써 수도권 교통 문제가 해결되는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주최·주관한 ‘제2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를 열고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 FLY-HY(한양대) 등 5편의 수상작(상금 800만원)을 발표했다. 국내 UAM 산업 육성과 차세대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11월1~2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UAM 서비스와 버티포트 입지 분석을 주제로 20개 대학에서 35개 팀(167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우수상(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은 비상(항공대), 장려상은 스카이서베이어스(강원도립대)와 지적인(목포대), 베스트혁신상은 USDL2(항공대) 등 5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분야를 비롯해 기체창작, 버티포트 , 교통서비스, 전파 환경 분석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5개 팀에 총 4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학회 등 학술발표 등과 연계해 전시된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UAM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혁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면서 "각 분야별 기술이 UAM 생태계 안에서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kjh123@ekn.kr공간정보 최우수상 ㅁㅇ FLY-HY(한양대) 팀이 ‘제2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X공사

SH공사, ‘콘텐츠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한 이야기, 추억을 시민들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SH공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음달 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콘텐츠 공모전은 SH공사와 관련한 경험이나 추억이 있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공사 공식 SNS채널과 유튜브 채널 ‘SH tv’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주제는 SH공사와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대상으로 한다. △ 입주경험 △ 공공주택 주거생활 이야기 △ 공공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 △ 주거서비스 경험 등이며, 수기 공모는 한글 A4 5매 이내, 영상 공모는 1분 이내 분량의 쇼츠(Shorts) 또는 최대 3분을 넘지 않는 동영상이면 된다. 참가 자격은 SH공사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혹은 팀 참여가 가능하고, 1인(팀)당 부문별(수기, 영상) 1개씩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를 원하는 시민(팀 또는 개인)은 11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공사 누리집→공고 및 공모→SH공사 콘텐츠 공모전 공고의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작품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품 선정 결과는 12월 13일에 발표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와 관련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슴 따뜻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시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2023082301001228900059131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전경.

한국공학한림원,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이 중국공정원, 일본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제26회 한중일 심포지엄을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한중일 공학한림원 심포지엄은 동북아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개발을 위한 3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중일이 매년 개최국을 바꿔가며진행하는 행사다.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학계 및 산업계를 포함한 전문가가 모여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논의가 이뤄졌다.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개최되며, 첫번째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두번째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인프라 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다른 산업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더불어 각 국가가 서비스 또는 시범 운영 중인 중인 물류 로봇, 특수 건설 장비 및 농기계 등에 활용되는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대한 사례가 공유됐고,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다른 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 기술에 대한 발표에서 중국의 허홍웬(He Hongwen) 교수는 중국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인프라 보조 기술에 대해 도시별로 자세하게 소개했다. 일본의 요시히로 스다(Yoshihiro Suda) 교수는 일본의 카시와 시티(Kashiwa City)에서 오랜기간 운영되고 있는 마그넷 기반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을 공유했고, 김아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거리센서 기반의 지도 생성 기술과 함께 센서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을 기술적으로 분석해 발표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 국제 심포지엄과 함께 한중일 공학한림원 사업 및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자율주행 관련 한중일 설문 결과 공유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미팅, 그리고 산업 시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2024년 27차 한중일 심포지엄은 중국 안후이에서 ‘인공지능 거버넌스(Artificial Intelligence Governance)’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2023년 한중일 공학한림원 심포지엄 참석자한중일 공학한림원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공학한림원 김기남 회장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고분양가 논란이 흥행 발목잡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태영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지난 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아파트는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단지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단지 내 부족한 주차대수와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는 흥행에 있어서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전 나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38층 5개 동, 총 7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 등이다.오픈 첫날 방문한 견본주택은 다소 한산했다.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던 수도권 주요 단지 견본주택 앞 풍경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관람객들은 2층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 모여 배정된 일반분양 물량 위치, 단지 입지와 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었다. 아울러 일부는 청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3층에는 전용 37㎡A·59㎡B·84㎡A 등 3개 타입의 유니트가 전시돼 있었다. 전용 37㎡A는 침실 2개, 거실과 주방, 욕실 1개, 주방으로 이뤄져 있었다. 59㎡B·84㎡A는 침실 3개, 거실과 주방, 욕실 2개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전용 37㎡A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구조로 다른 타입과 달리 화이트톤으로 설계됐다. 59㎡B는 타워형 구조이며 주방을 ‘ㄷ’자형으로 구성해 이동 동선을 줄였다. 84㎡A는 판상형 구조로 주방과 거실 맞통풍이 가능하다. 안방 옆에는 드레스룸을 둬 의류 수납에도 신경 썼다.의왕시에 거주 중인 30대 견본주택 관람객 A씨는 "신혼집을 구하고 있는데 전용 37㎡A가 아담해서 마음에 든다"며 "청약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인덕원에 거주 중인 40대 견본주택 관람객 B씨는 "조합원들이 평면이 가장 우수한 84㎡C타입을 모두 선점한 것이 아쉽다"면서도 "84㎡A 타입의 고층 물량이 많아 다행"이라고 말했다.부족한 주차 공간은 단점으로 꼽힌다. 최근 가구당 보유 차량이 급증하면서 주차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의 주차 대수는 807대다. 가구당 1.1로 법정 기준(1.0~1.2대)에는 부합하지만 다른 분양단지들 평균(1.3~1.5)에는 못 미친다.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의 가장 큰 장점은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오전역(예정)은 인동선 급행역으로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교육 환경을 보면 의왕초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 학교가 가깝다. 여기에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공·사교육 모두를 이용하기 편리하다.최근 서울 등 수도권 일부 단지들이 고분양가 논란 속에 미계약이 속출하는 등 청약 열기가 주춤하는 모습이어서 높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단지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2647만원이다. 전용 84㎡ 기준으로 8억5200만∼9억3700만원 대에 형성돼 있다. 전용 84㎡ 발코니 확장비가 2850만원임을 감안하면 8억8050만∼9억6550만원에 공급되는 셈이다. 인근 신축 단지인 의왕더샵캐슬(941가구, 2021년 입주)은 지난달 전용 84㎡가 8억2100만∼8억9144만원에 거래됐다.한편,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28일~30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zoo1004@ekn.kr태영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견본주택에는 전용 37㎡A·59㎡B·84㎡A 등 3개 타입의 유니트가 전시돼 있다. 사진은 전용 59㎡B 내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김해시, 취약계층에 탄소중립 나눔장터 수익금 지원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와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탄소중립 나눔장터 발생 수익금을 기후취약계층의 한파 대응을 위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나눔장터는 일회성 유행 안타기 자원절약 실천문화 확산과 환경나눔 실천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 교환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총 2회 운영했으며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소속 회원과 읍면동 탄소중립 선도단체, 김해시 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기부장터를 함께 운영하고 청소년 참여 가족들의 기부금 등이 더해져 총 126만3000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특히, 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 앤어린이집, 센텀제니스어린이집, 김해서부경찰서어린이집에서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들도 온실가스 저감과 기부활동에 한마음을 모았다.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탄소중립 나눔장터 수익금을 행사 참여자를 대표해 기후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한파대응물품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극세사이불세트, 장갑, 양말 등의 한파대응물품은 상대적으로 기후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20가구에 전달되며 물품 전달과 함께 한파대응 요령을 안내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원절약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많은 시민들의 환경과 이웃을 향한 마음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탄소중립 나눔장터 수익금 기후취약계층 지원 탄소중립 나눔장터 수익금 기증 모습. 사진 가운데가 홍태용 김해시장. 사진=김해시

쿠팡, 진출 1년 대만이 한국보다 잘 통하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이 지난해 로켓배송을 앞세워 진출한 대만에서 호실적을 거두자 시장 상륙 1년 만에 물류센터 확장 등 공격투자를 발표하며 해외사업 확대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특히, 이같은 쿠팡의 대만 투자 행보의 배경으로 한국과 비슷한 인구밀집 시장 구조, 상대적 덜 발달된 온라인거래 인프라, 소비 콘텐츠 유사성 등 요인들이 한국시장보다 더 빠른 쿠팡 사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대만 내 두 번째 풀필먼트센터 오픈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쿠팡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 상반기 중 3호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대만 진출 1년 만의 투자 확장이다.쿠팡이 대만 시장 투자를 확대한 것은 사업 진출 당시 초기 우리나라 성장세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범석 창업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만의 로켓배송 출시 첫 10개월은 한국의 로켓배송이 처음 10개월 성장했던 것보다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쿠팡의 대만 실적은 전체 실적 중 신사업 실적으로 포함되는데, 신사업 실적은 전체 매출의 5% 비중도 차지 않는다. 지난해 연간 쿠팡 매출은 26조원대로, 신사업 매출은 811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쿠팡이 정확한 대만 매출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1조원 안팎의 매출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쿠팡이 대만 시장을 적극적 공략하는 것은 한국처럼 높은 인구 밀집도를 비롯해 상대적 덜 발달된 온라인몰 배송 인프라, 소비 콘텐츠 유사, 가격 경쟁력 우위 등 시장 안착에 용이한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일단 대만은 한국처럼 인구 밀집도가 높아 물류센터 확장에 용이하다. 대만의 인구 밀도는 ㎢당 673명으로 한국(515명)보다도 높다. 그런데도 한국보다 배송적인 측면에선 상대적 온라인몰 인프라는 부족한 수준이다. 대만에선 현재 쇼피, 피씨홈, 모모 등이 이커머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이들 온라인몰의 평균 배송 기간이 5일에서 일주일이 걸린다. 이 때문에 주문상품을 다음날 즉시 배송하는 쿠팡 로켓배송에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뿐만 아니라, 현지 판매되는 한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대만은 한류열풍으로 한국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쿠팡에서 판매되는 국내 기업 상품 가격은 현지 판매가의 평균 60%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K-푸드 대표상품인 ‘신라면(5봉지)’의 경우 현지 판매가(4월 3일기준)는 한화 9000원에서 최대 2만2000원 사이다. 반면 쿠팡 로켓직구에서는 같은 제품을 4000원에 판매했다. 같은 기간 빙그레 바나나우유(200㎖·6개입)와 예감 감자칩도 쿠팡에서 판매중인 상품이 55~80% 저렴했다.쿠팡은 이처럼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만 시장을 사로잡으며 지난 2분기(4∼6월)부터 대만 쇼핑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중이다. 쿠팡이 해외에 진출한 사례 중 아직 대만처럼 성공한 사례는 없다. 쿠팡은 2021년 일본에 진출했으나, 1년 9개월만에 철수하는 아픔을 겪었다. 따라서, 대만이 한국에 이어 ‘제2의 시장’으로 부상한 만큼 앞으로도 투자를 지속적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전 유통학회장인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만은 우리나라와 제일 싱크로율이 높은 국가로 한국소비자들과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 등이 비슷하다"며 "넷플릭스를 즐겨보고 화장품을 많이 쓰는 등 비슷한 점이 많고, 빠른 배송 경험도 원한다. 쿠팡이 대만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pr9028@ekn.kr쿠팡 대만물류센터 2호점 전경

부산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재개장 눈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5월부터 시설 재정비를 위해 운영 중단했던 용소웰빙공원이 오는 1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용소웰빙공원은 농업용수로 사용이 폐지된 용소저수지를 활용해 2008년에 공원화 사업을 시작해 조성된 친수공간이다.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0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기장군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의 대표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천연목재 산책로 등 공원 내 시설물이 15년 이상 경과되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노후 시설물의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군은 지난 5월 공원운영 중지를 결정하고 사업비 20억여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공원 내 노후 시설물 보강과, 데크 재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마치고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공원이용객의 요구를 받아들여 14일부터 시범운행으로 재개장에 들어간다. 군은 재개장 이후에도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내년에는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과 연계하여 용소웰빙공원 내 다채로운 체험공간 창출을 위해 상부쉼터공간에 창의적인 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업현장을 점검하면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용소웰빙공원이 아름답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정비 되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지역민의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로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오는 11월 14일 재개장 눈길 용소웰빙공원 전경. 사진=기장군

서울 올가을 첫 한파특보…내일 출근길 체감온도 ‘-1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 올간을 첫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이상고온을 겪은 후 불과 며칠 만에 영하권 추위가 발생하는 것이다. 6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태백·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또한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 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에 발표된 특보는 이날 오후 9시 발효된다. 이번 한파특보는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발령됐다. 이번 한파는 겨울철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인 ‘삭풍’의 영향이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전국에 요란한 가을비를 뿌린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가운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이날 낮부터 차가운 북서풍이 불겠다. 북반구에서 저기압에서는 반시계방향, 고기압에서는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부니, 우리나라를 가운데에 두고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되면 북풍이 분다. 특히 저기압이 동쪽으로 많이 빠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혀 다가오면서 두 기단 간 거리가 가까워져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불면서 추위를 배가시키겠다. 전국적으로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10∼15도 높았던 이날 아침(15∼21도)과 비교하면 하루 새 아침 기온이 10∼15도나 떨어지는 것이다. 서울의 경우 7일 아침 최저기온이 3도로 이날(15.4도)보다 12도 넘게 낮겠다. 특히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체감온도)은 인천 5도(0도), 대전 7도(4도), 대구 8도(4도), 울산 10도(8도), 부산 11도(11도) 등이다. 강원 대관령은 최저기온 영하 1도, 최저 체감온도 영하 9도가 예상된다. 이밖에 양주 등 경기북부와 철원 등 강원북부 상당수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 이날 밤부터 다시 강수가 이뤄지면서 적설도 예상된다. 강원산지에 이날 밤부터, 경기북부·경기동부·강원내륙·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에 7일 새벽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일부 지역에 눈이 쌓이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3㎝, 경기북동부·강원내륙·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 1㎝ 내외이다. 이번 추위는 8일까지 이어지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 예상치는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사이,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영상 13∼19도이다. 이후 9∼10일 기온은 아침 4~15도, 낮 10∼21도로 평년기온(최저 0∼10도·최고 11∼18도)보다 다소 높겠다.가을 강풍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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