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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추 생산량 작년보다 10.6% 감소…참깨도 23.2%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고추 생산량이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어려움 등으로 작년보다 10.6% 감소했다. 이와 함께 참깨 생산량도 23.2% 줄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1665t(톤)으로 작년보다 10.6% 감소했다.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어려움 등으로 재배면적(2만7132㏊)이 8.9% 줄었고 7~8월 개화·결실기의 호우 피해 탓에 10a당 생산량도 227㎏으로 1.9% 감소했다. 참깨 생산량은 8972t으로 23.2% 감소했다. 3~5월 파종기 가격하락과 맞물려 재배면적(2만1292㏊)이 3.4%, 7~8월 개화기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10a당 생산량은 42.0㎏으로 20.5% 각각 줄었다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12만6702t으로 1.8% 증가했다. 주산지인 강원 영서지방의 8~9월 수확기 고온 현상으로 10a당 생산량이 7.3% 줄었지만 4~5월 파종기 가격상승으로 재배면적은 9.8% 증가한 영향이다. axkjh@ekn.kr고추 수확 장면 고추 수확 장면.

IBK금융그룹, 임직원 헌혈 캠페인...헌혈증 500매 기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 그룹 차원에서 한 달간 진행됐다. IBK금융그룹 임직원은 헌혈 캠페인 참여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헌혈증 기부에도 적극 동참했다.IBK금융그룹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치료비 후원에도 앞장섰다. IBK금융그룹이 출연한 기부금 1억5000만원에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온라인 고객 참여 기부금 1억5000만원을 더해 총 3억원의 기부금이 재원으로 마련됐다.해당 캠페인을 통해 모은 사랑의 기부금 3억원과 헌혈증 500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이 소아암 환우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76개 품목에 할당관세 적용…"신성장 뒷받침·물가 안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내년도에는 식품·산업 원재료 76개 품목에 대해 낮은 할당관세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다만 가격이 안정됐거나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할 수 있는 품목들을 제외하면서 올해보다 적용되는 품목 수는 25개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정기 탄력관세 운용 계획’을 일주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탄력관세는 국내 산업 보호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해 법이 정한 범위 안에서 세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할당·조정·시장접근물량(TRQ)증량·특별긴급관세 등으로 나뉜다. 우선 총 76개 품목에 대해 인하된 할당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적용 품목 가짓수는 올해(101개)보다 25개 줄었다. 산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주요 원재료들을 지원한다. 분야별로 △석영유리기판(반도체)·리튬니켈코발트망간산화물(LNCM·이차전지) 등 신성장 소재·원료 △알루미늄 합금(자동차)·니켈괴(철강) 등 전통 주력산업 원재료 △분산성염료(섬유)·사료용 옥수수(사료) 등 취약 산업 품목 등이다. 물가안정과 관련해선 △식품용 감자변성전분·설탕·조제땅콩·닭고기·계란가공품 등 식품·식품원료 △LNG·LPG·원유(나프타용, LPG용) 등 산업발전원료에 할당관세가 적용된다. 변동폭이 큰 유류 품목들에 대해선 내년 상반기 중 지원 규모만 결정하고 하반기 지원연장 여부는 다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13개 품목에 대해서는 올해와 동일한 수준의 조정관세가 적용된다. 조정관세는 특정 물품의 수입 증가로 국내시장이 교란되거나 산업기반이 붕괴할 우려가 있는 경우 기본관세율을 100%포인트까지 인상하는 제도다. 일정 물량에만 저율 관세를 허용하는 TRQ 증량으로는 참깨·대두 등 13개 품목을 지원한다. 증량 규모는 올해보다 다소 늘어날 예정이다. 그밖에 농림축산물 특별긴급관세는 올해와 동일한 품목에 대해 운용된다. 다만 미곡류 물량의 경우 46만4422톤에서 65만4995톤으로 상향 조정된다. axkjh@ekn.kr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내년부터 생계급여 수급자 따질 때 자동차 재산기준 낮춰 완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내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동차재산 기준을 낮춰 완화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급액이 더 늘거나 신규 수급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다음달 13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6인 이상 다인 가구와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에 대해 차령이 10년 이상이면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에만 적용하던 재산 환산율(4.17%)을 2500cc 미만(7인승 이상) 자동차까지 완화해 적용한다. 이들 가구는 통상 큰 차가 필요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 산정에서 제외하고 승용 자동차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생계가 어려운데도 자동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새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올리고 4인 가구 기준 한 달 생계급여를 올해 162만1000원에서 내년 183만4000원으로 인상한다. 근로·사업소득 추가 공제 대상 연령을 현행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완화한다. 의료급여의 경우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 가구에는 향후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지난 2013년 이후 동결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완화한다. 주거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높여 선정하고 임차 가구의 기준 임대료를 급지·가구에 따라 1만1000원∼2만7000원 인상한다. 교육활동 지원비는 기존보다 늘려 최저교육비 100%를 보장하기로 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이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유도하는 제도로 올해 10월 말 현재 254만명이 수급하고 있다. axkjh@ekn.kr국가 복지 기준선 '기준 중위소득' (CG) 국가 복지 기준선 ‘기준 중위소득’ (CG).연합뉴스 2024년 생계급여 지원내용 2024년 생계급여 지원내용

이찬원,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 5분 만에 9000석 완판

가수 이찬원이 스타성에 걸맞은 티켓파워를 이번에도 과시했다. 22일 공연기획사 대박기획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예스24 티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2023 이찬원 콘서트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렸다. 무려 티켓 오픈 5분 만에 9000석 전석이 매진되며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를 통해서 보여준 강력한 팬덤을 재입증했다.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은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어 12월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3일간 총 3회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1년 동안 응원과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찬원은 다채로운 선곡과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무대 구성, 추억과 새로운 이야기를 모두 담은 공연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이찬원콘서트_서울!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2023 찬스 감사제’ 서울 공연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됐다.대박기획

[이슈분석] 이준석 신당, ‘영남판 국민의당’ 노리나…정치권 파괴력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신당 추진 움직임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을 향한 신당의 파괴력이 얼마나 될 지 정치권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선 이 전 대표가 지난 2016년 실시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호남권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을 모델로 신당을 추진 중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았다. 윤석열 대통령 및 국민의힘에 대해 대구경북(TK)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일부 반감 표심을 자극, 현지에서 ‘돌풍’을 일으킨 뒤 그 여세를 몰아 수도권에서 ‘태풍’을 일으킨다는 구상이라는 것이다. 22일 이준석 전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측근 ‘천아용인’ 구성원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등과 함께 오는 26일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방문 세부 일정이 마련되면 최근 구축한 온라인 연락망 참여자들에게는 관련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치권 안팎으로는 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이 전 대표가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에 대한 계획을 밝힐 지에 대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연락망을 구축하면서 워낙 많은 분이 호응을 보내준 부분에 대해 (대구 방문을 계획했다)"며 "지역 행사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에도 광주를 찾은 이 전 대표는 지역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시 원내교섭단체를 확보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4일 여수MBC와 인터뷰에서 "신당을 창당할 경우 원내교섭단체 기준이 되는 20석 이상을 기대한다"며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15~20% 사이를 유지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18일부터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시작한 온라인 연락망 구축에는 이틀간 3만5000명이 넘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 양당 지지층은 물론 부동층까지 끌어안고 격전지 등에서 국민의힘 표를 뺏어오면서 총선 판도를 흔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제매체 ‘한양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7.8%의 응답자가 ‘이 전 대표 중심의 신당 창당이 총선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앞서 뉴라이트 성향 인터넷신문 ‘뉴데일리’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6명을 대상으로 ‘이준석·유승민 신당이 창당되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나’라고 물은 조사에서는 ‘이준석·유승민 신당’을 선택한 비율이 21.1%로 나타났다. 기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5.4%, 국민의힘 32.2%, 정의당 1.8%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 측은 보수 텃발인 대구 등 영남에서 지지기반부터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데다가 선거 구도상 영남권 가운데 대구는 민주당 표심이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는 "이 전 대표 본인의 정치 철학이 새로운 보수, 신(新) 보수"라며 "새로운 보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다 보니 그 심장인 대구를 염두에 둔 것 같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선거구도상으로도 민주당 표심이 가장 약한 곳이 대구다. 부산을 30% 정도 민주당이 차지하기도 하는데 대구는 김부겸과 유시민 이후 입성한 인물이 없다"며 "그래서 이 전 대표 입장에서는 민주당을 배제하고 국민의힘과 1대 1로 붙을 수 있는 곳이 대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영남권 지지기반 확보와 나아가 수도권 태풍까지 노리고 있다면 신당 바람을 제대로 불러일으킬 인물을 물색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 교수는 "현재 이준석계라고 뚜렷하게 보이는 인물로 ‘천아용인’만 언급되고 있다"며 "제대로 신당 바람을 불러일으켜 선거판을 흔들 수 있는 인물 즉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비슷한 사례로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이 있었다.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현 국민의힘 의원)·김한길(윤석열 정부 국민통합위원장) 의원 등을 중심으로 지난 2016년 창당됐다.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위원장은 국민의힘 창당 이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맡았다. 민주당이 17대(이명박 대통령)·18대(박근혜 대통령) 대선에서 잇따라 패배하고 친노무현계 인사들이 사실상 당을 장악하며 독주하면서 당시 호남권을 중심으로 민주당 표 이탈 움직임을 보이자 국민의당이 호남권의 새정치민주연합 대안 세력으로 부상했다. 국민의당은 창당 같은 해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호남권과 젊은 층 지지를 바탕으로 지역구 25석, 비례 13석 등 총 38석(전체 국회 의석 300석의 12.67% 차지)을 얻어 20석 이상이 기준인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했다. 국민의당을 향한 호남권 지지율이 눈에 띄었다. 국민의당이 얻은 지역구 의석수 25석 가운데 23석이 호남권에서 탄생했다. 광주(8석) 전남(10석) 전북(10석) 등 호남 총 28개 의석 중 5석을 제외하고 모두 석권한 것이다. 당시 거대 양당의 의석수는 새누리당 122석 더불어민주당 123석으로 1석 차이에 불과했다. 다만 영남과 호남의 지역 민심이 다르기 때문에 ‘이준석 신당’이 영남에서도 과거 국민의당 만큼의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란 시각도 있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이 전 대표의 경우 부모님 고향이 칠곡군이라 이를 TK 지역 스토리로 엮으려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대구 민심의 특징은 투표에 기저심리가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한번 당이나 보수를 배신했다는 프레임이 씌어져 버리면 대구 민심은 돌아서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축사하는 이준석 전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0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우리은행,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금융주선 완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총 1조370억원 규모의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22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 주간사로 참여하는 도로 사업이다. 성북구에서 강남구를 연결하는 총 10.1km의 노선으로 내년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9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터널은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바로 연결해 이동 소요 시간을 약 20분 단축시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공사 중인 재정사업 구간(삼성~대치, 2.1km)과 본 사업 노선이 2029년에 개통하게 되면 월릉교~대치동 간 통행시간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어 동북권 320만 시민의 중추적인 교통로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에서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좌측 5번째), 김정훈 동서울지하도로 대표(좌측 7번째),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좌측 4번째),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좌측 6번째),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좌측 3번째), 서범식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대표(좌측 2번째),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좌측 1번째), 장호현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좌측 9번째), 이상운 KDB인프라자산운용 전무(좌측 8번째)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김중현, 김용범 이어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화재의 새 수장 자리에 77년생 김중현 신임 대표를 낙점했다. 업계 내 최연소 CEO가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따르는 가운데 이후 나타날 경영적 변화에 시선이 모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20일 김중현 전 메리츠화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자리에 선임한 인사를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전날 오전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상태다. 기존 대표직을 맡고 있던 김용범 부회장은 지주 그룹부채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경영 및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으로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는 그룹차원의 세대교체가 두드러졌다.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59),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61),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63),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60) 등 국내 주요 손보사 대표들과 비교하면 최고 20세 가까이 차이가 나면서 손보업계 내 최연소 대표가 됐다. 메리츠금융 측은 대표이사직에 젊고 유망한 인재를 적극 등용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 대표는 경영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김 대표가 경영지원실장 전무로 지낸 지난해는 회사 순이익이 8683억 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내기도 했다. ‘메리츠식 성과’를 입증한 김 신임 대표는 지난해 임원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에 드는 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리츠화재는 "세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목표 대비 196.1% 달성했고 업계 비교는 27.2%를 기록했다. CEO평가부문은 리스크관리, 성장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업계에선 그가 김용범 부회장의 복심이란 평가도 따른다. 김 부회장이 지난 3분기에 업계 1위인 삼성화재에 대항할 정도로 외형을 확장하는데 일조한 만큼, 그의 경영 노하우를 잘 알고 김 부회장과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인물로 선별했을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아울러 김 부회장과 같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에, CFO를 거쳐 CEO직으로 오른 점이 공통점으로 꼽히기도 한다.김 부회장은 손해율관리가 어려운 자동차보험을 과감히 포기하고 장기인보험상품 판매에 힘을 실으며 취임 이후 매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갈아치우는 성과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2015년 169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뒤 2016년 2372억원, 2017년 3846억원 순익을 기록하고 매분기 2000억원대 이상 순익 달성에 성공했다. 아울러 김 신임 대표는 매년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이후 변화혁신TFT파트장과 자동차 보험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는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회사의 핵심 업무에 몸담아 왔다. 내부에선 김 대표가 그룹 내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차세대 대표 후보로 꼽혀왔다는 전언이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3분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실적에서도 약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키우고 있다. 3분기 순이익으로 4963억원을 기록한 메리츠화재는 분기 기준 사상 처음 삼성화재(4295억원)를 뛰어넘는 이익을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김 신임 대표가 성장세 견인에 따르는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김 신임 대표의 색깔이나 전략이 당분간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지주로 가지만 여전히 그룹차원에서 화재를 살피고 있으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던 때도 김 부회장 옆에서 성장 전략을 함께 이뤄온 인물이기에 기존 청사진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pearl@ekn.kr김중현 신임 메리츠화재 대표.

양세종, “나도 원준 같은 사랑해봤다” 멜로장인표 ‘아련 흑백 화보’ 공개

‘멜로장인’ 양세종이 아련한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3년 12월 호에 담긴 배우 양세종의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양세종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로 4년만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그는 순수하고 서툰 20대 초반의 원준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화보 속 양세종은 멜로장인다운 눈빛과 아우라를 뽐내며 화보를 장악하고 있다. 양세종은 가죽 재킷부터 롱코트, 니트 등 다양한 소재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전문 모델같은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아련한 눈빛과 표정, 손짓, 포즈 등을 활용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 흑백화보를 완성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세종은 복귀작인 ‘이두나!’를 준비하는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대본을 정말 많이 봤다"라며 "원준이 어떤 정서로 살아가는 친구인지를 그냥 몸으로 받아들이고 싶었다"라고 캐릭터와 일체를 이루고자 노력했음을 전했다. 극중 원준의 순수한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양세종은 "원준 같은 사람은 드물겠지만, 아마 원준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준처럼 옆에서 항상 기다려 주고 바라는 것 없이 공감해 주는 것은 온전히 이 사람을 사랑한다면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그런 사랑을 해본 사람은 많다. 나도 해봤다"라고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원준과 그의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랜만에 연기 복귀인 만큼 어려움과 고민도 많았을 터. 그는 "나를 이렇게나 힘들게 하는데 현장에 가면 너무 재미있고, 인물로서 살아 있을 때의 느낌을 잊지 못한다.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 스스로가 사랑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다면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연기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배우 양세종의 화보 및 인터뷰는 ’데이즈드’ 12월 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양세종3 매거진 ‘데이즈드’ 2023년 12월호에 배우 양세종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데이즈드 양세종2 매거진 ‘데이즈드’ 2023년 12월호에 배우 양세종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데이즈드 5 매거진 ‘데이즈드’ 2023년 12월호에 배우 양세종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데이즈드

포스코이앤씨, 해양경찰청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와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 기관의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협약 기간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원들과 지역별 해양경찰서가 협업하여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약 157톤을 수거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 실현을 위해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등 총 3회 실시하였으며, 청소년의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교육청에 배포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 씨사이드파크, 부안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을 조성하는 블루카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홍보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오늘 협약 연장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탄소 중립을 위한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블루카본 확보와 모든 세대가 공감할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여서 기대가 크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해경대원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zoo1004@ekn.kr[사진] 포스코이앤씨 해양경찰청 업무협약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와 해양경찰청은 22일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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